[FETV=임종현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이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급망 우대 보증 프로그램'을 신설했다고 22일 밝혔다. 오는 23일부터 개시되는 이 프로그램은 공급망안정화기금 대출과 신보·기보 보증을 연계해 공급망 관련 기업에 대출 지원을 확대하고 금융 비용을 경감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 대상은 공급망 관련 사업을 추진하는 중소·중견기업과 협력기업이다. 신보는 1500억원, 기보는 500억원 규모로 보증료율을 최대 0.4%포인트(p) 감면해주고, 공급망안정화기금은 최대 0.5%p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기금 관계자는 "신용도가 다소 취약한 공급망 관련 중소·중견기업이 적기에 자금을 지원받아 공급망 위기에 대응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FETV=김주영 기자] 현대건설은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손실이 1조2209억원으로, 전년(영업이익 7854억원)과 비교해 적자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2일 공시했다. 매출은 32조6944억원으로 전년 대비 10.3% 증가했다. 순손실은 7364억원으로 적자로 돌아섰다. 현대건설은 이같은 대규모 영업손실에 대해 고환율 및 원자재가 상승 기조와 함께 연결 자회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이 해외 프로젝트에서 일시적으로 발생한 비용이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다만 연간 수주 누계는 30조5281억원으로, 이는 연간 수주 목표인 29조원의 105.3%를 달성한 금액이다. 현금 및 현금성 자산(단기금융상품 포함)은 5조 3964억원, 순현금은 2조 1498억원이며 지불능력인 유동비율은 144.7%, 부채비율은 178.8%이다. 당기순이익은 영업이익 감소로 연결 기준 –7364억원을 기록했다. 현대건설의 2025년 매출 목표는 30조3873억원, 수주 목표는 31조1412억원, 영업이익 목표는 1조1828억원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대형원전을 포함해 소형모듈원전(SMR), 해상풍력·태양광·수소사업 등 청정에너지 사업을 확대해 기후 변화와
[FETV=장기영 기자] 창립 73주년을 맞은 손해보험업계 1위사 삼성화재의 이문화 사장이 ‘초격차 2.0’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이 사장은 22일 서울 서초구 삼성금융캠퍼스에서 진행된 창립 73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조직원 모두의 사고방식, 의사결정, 행동이 더욱 민첩하고 회복력 있는 조직으로 변모한다면 작년과 또 다른 초격차 2.0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이날 기업 아이덴티티 ‘오늘을 보호하고, 내일을 연다(Protecting today, Inspiring tomorrow)’를 공개하고, 초격차 목표 달성을 위한 과제를 발표했다. 이 사장은 “업의 본질인 모두의 삶의 순간들을 보호하고 혁신적 솔루션으로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기업으로 성장해야 한다”며 ▲본업 경쟁력 차별화 ▲신성장동력 확보 ▲글로벌사업 본격화 등 3대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글로벌사업은 영국 로이즈(Lloyd's) 중심의 북미, 유럽 사업 확장과 싱가포르 재보험법인 삼성리 중심의 아시아 시장 공략이라는 ‘투트랙(Two-Track)’ 전략을 통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삼성화재는 지난해 12월 삼성리의 사
[FETV=장기영 기자] 메리츠화재가 4년 연속 자동차보험료를 인하한다. 메리츠화재는 책임개시일 기준 오는 3월 중순부터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1% 인하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보험료 인하는 지난해 효율적인 비용 관리로 절감한 사업비를 고객들에게 환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메리츠화재의 자동차보험료 인하는 지난 2022년 이후 4년 연속이다. 2022년 1.3%, 2023년 2.5%, 2024년 3%를 인하한 바 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자동차보험 손해율 악화에도 불구하고, 고물가로 인한 서민들의 경제적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선제적인 보험료 인하를 결정했다”며 “가격 경쟁력 제고는 물론, 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FETV=장명희 기자] 뷰티 & 헬스케어 기업 ‘㈜알록(대표 박헌우)’이 2025년 설날을 맞아 특별 프로모션을 개최한다. 오는 1월 28일(화)부터 30일(목)까지 3일간 알록 공식몰에서 회원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 및 사은품 증정 행사를 실시한다. 회원가입을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500명에게 정가 32,000원 상당의 탈모샴푸를 증정하며, 회원가입 고객 모두에게 신제품 뷰티 디바이스 ‘울트라올라’ 10% 추가 할인 쿠폰(2월 14일까지 사용 가능)을 제공한다. 또한 2월 6일(목) 단 하루동안 신제품 울트라올라(ULTRA OLLA)의 출시를 기념해 네이버 쇼핑 라이브에서 첫 라이브 방송이 진행된다. 이번 방송에서는 정가에서 최대 40% 할인된 특별한 가격으로 울트라올라를 만나볼 수 있다. 이 제품은 ‘찝으면 올라 울트라올라’라는 컨셉에 50여 년의 기술력과 정교한 설계가 만나 완성된 가정용 고주파 리프팅 전문 뷰티 디바이스로, 집에서도 간편하게 전문적인 피부관리 가능하다. 올라그랩 기술을 기반으로 올라테크놀로지를 구현했으며, 피부를 직접 찝어서 열을 조사하는 방식의 찝프팅 디바이스로 목표 부위에 에너지를 전달해 에너지 손실과 낭비를 방
[FETV=장기영 기자] 한화손해보험의 임신, 출산 관련 특약 및 제도 3종이 22일 금융감독원이 주관한 ‘상생·협력 금융신상품’ 시상식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한화손보는 업계 최초로 출산 지원금과 임신, 출산 입원비를 보장해 저출산 문제 해결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서울 여의도 금감원에서 진행된 시상식에 참석한 나채범 한화손보 대표이사(오른쪽)가 이복현 금감원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한화손해보험]
[FETV=장기영 기자]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는 22일 대한요양병원협회와 보험사기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생·손보협회와 요양병원협회는 요양병원 보험사기를 막기 위한 공동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 리셉션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오홍주 손보협회 전무, 권명길 요양병원협회 부회장, 김준 생보협회 전무. [사진 손해보험협회]
[FETV=장기영 기자] 자본건전성 강화에 나선 한화손해보험이 후순위채를 5000억원 규모로 증액 발행한다. 한화손보는 오는 31일 50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를 발행한다고 21일 확정 공시했다. 한화손보는 당초 3000억원 규모로 후순위채를 발행할 계획이었으나, 지난 20일 실시한 수요 예측에서 초과 수요를 확보해 증액 발행을 결정했다. 수요 예측에서는 총 5410억원의 투자 수요를 확보해 1.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자율은 공모 희망 금리 연 4.3%~4.8%의 최상단인 4.79%로 결정됐다. 이번 후순위채 발행에 따라 한화손보의 지급여력(K-ICS)비율은 지난해 9월 말 경과조치 후 기준 215.8%에서 234.7%로 18.9%포인트(p) 상승할 것으로 추산된다. 한화손보는 증권신고서를 통해 “2024년 말 무·저해지 상품 해지율 강화와 2025년 부채 할인율 강화로 K-ICS비율 하락이 예상됨에 따라 자본성증권 발행을 통해 선제적으로 자본건전성을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FETV=양대규 기자] 삼성전자가 한국시간 23일 새벽 3시, 미국 현지시간 22일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스마트폰 신제품 ‘갤럭시S25’ 시리즈를 공개하는 ‘삼성 갤럭시 언팩 2025’를 개최한다. 새로운 갤럭시 S25는 단순한 인공지능(AI) 스마트폰을 넘어 채팅이나 음성 명령 등으로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AI 에이전트폰'으로 주목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중국 업체들의 물량 공세에 점유율울 조금씩 뺏기고 있다. 이에 삼성전자는 최신 AI 플래그십폰인 갤럭시 S25를 통해 프리미엄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해야 하는 상황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갤럭시 언팩 2025에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AI 기능을 탑재한 갤럭시 S25 시리즈를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모바일 AI 경험에서의 다음으로 큰 도약'이라는 주제로 언팩 행사에서 갤럭시 S25에 탑재될 새로운 AI 기능을 공개한다. 앞서 삼성전자는 새로운 갤럭시 S 시리즈를 통해 한층 더 진화한 모바일 AI 경험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언팩에서 공개될 S25 시리즈에 더욱 성능이 강화된 갤럭시 AI를 가능케하는 원UI(OneUI) 7.0 버전을 탑재한다는 것이다. 삼
[FETV=신동현 기자] 스마일게이트 RPG의 MMORPG ‘로스트아크’가 카제로스 레이드 3막 ‘칠흑, 폭풍의 밤’을 업데이트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3막은 총 3개의 관문으로 구성되며 8명이 팀을 이뤄 도전할 수 있다. 노말 난이도는 아이템 레벨 1680 이상, 하드 난이도는 1700 이상이 필요하다. 1관문 ‘부서진 결계의 땅’에서는 ‘어둠군단장 카멘’과 그의 피조물 ‘인페르나스’가 등장하며 핵심 공략 요소는 ‘어둠의 안개’다. 2관문 ‘사라진 자들의 골짜기’에서는 맹독과 다양한 패턴을 사용하는 혼돈의 가디언 ‘나이트레아’가 출현한다. 마지막 관문 ‘우레치는 폭풍의 탑’에서는 ‘심연의 징벌자, 모르둠’이 등장하며 전투 중 지형이 변화하는 기믹과 ‘와이어’를 활용한 전투가 특징이다. 보상으로는 ‘상급 재련’ 상위 단계 해금 재료, 유물 등급 각인서, 나이트레아의 날개를 활용한 특별 탈 것 등을 제공한다. 아이템 레벨 1700 달성 후 즐길 수 있는 신규 콘텐츠도 업데이트했다. 신규 가디언 ‘드렉탈라스’, ‘쿠르잔 전선’의 ‘네프타 1작전’, ‘에브니 큐브’ 및 ‘카오스 게이트’ 신규 단계가 열린다. 이를 통해 티어4 고대 장신구, 유물 등급 각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