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심준보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AI빅테크10 ETF 시리즈' 2종의 개인 누적 순매수가 총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들 2종 ETF는 최근 ‘테슬라’를 새롭게 편입하며 더욱 주목받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8일 기준 ‘TIGER 미국AI빅테크10 ETF(상장지수펀드)’의 상장(2024년 8월 27일) 이후 개인 누적 순매수는 592억원이다. ‘TIGER 미국AI빅테크10 ETF’는 AI 관련 반도체, 소프트웨어, 플랫폼 기업 중 성장성과 수익성을 고루 갖춘 10종목을 선별해 투자한다. 글로벌 AI 산업을 선도하며, AI를 통해서 실제 수익을 창출해내는 빅테크 기업들로만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커버드콜 버전인 ‘TIGER 미국AI빅테크10타겟데일리커버드콜 ETF’는 AI빅테크의 성장성을 따라가면서 타겟 데일리 커버드콜 전략을 통해 매월 15일 분배금을 지급하는 월배당 ETF다. 빅테크의 성장성과 매월 높은 수준의 분배금을 얻을 수 있어 2024년 10월 15일 상장 이후 개인 투자자들의 많은 인기를 받고 있다. 상장 이후 8일 기준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795억원이다. 'TIGER 미국AI빅테크10 ETF
[FETV=심준보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해외 대학교 재학생 대상 채용설명회 ‘KIS Chat in Seoul’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채용설명회는 방학을 맞이해 귀국한 유학생을 대상으로 국내 증권업 및 한국투자증권을 소개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해외 현지 한인 학생회를 통해 소식을 접한 해외대 재학생 약 9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글로벌사업·기업금융(IB) · 프로젝트파이낸싱(PF) · 운용 · 리서치 · PB · 디지털 등 각 직무별 역할과 업무를 상세하게 살펴보는 직무 설명회가 진행됐다. 직무별 현직자를 직접 만나 질의응답을 할 수 있는 상담부스도 운영해 인터넷을 통해 확인하는 단편적인 정보를 넘어 실제 업무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지원자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김성환 사장은 직접 한국투자증권의 글로벌 진출 전략을 소개했다. 그는 “전세계 금융시장 규모 및 환경을 고려했을 때 국내에 머물기보다는 세계, 특히 선진국으로 진출해 글로벌 수준의 상품 · 서비스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다양한 스토리를 지니고 있는 직원, 한국투자증권과 동반성장할 의지가 있는 인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투자증권
[FETV=심준보 기자] 키움증권은 오는 3월 31일까지 ‘중개형ISA계좌에서 ETF(상장지수펀드)거래하고 최대 14만원 혜택 받으세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중개형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계좌에서 운용사 ETF를 순매수한 금액에 따라 최소 5000원부터 최대 2만원 상당의 모바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이벤트 대상은 키움투자자산운용(KOSEF,히어로즈), 미래에셋자산운용(TIGER), 삼성자산운용(KODEX), 한국투자신탁운용(ACE), KB자산운용(RISE), 타임폴리오자산운용(TIMEFOLIO), 트러스톤자산운용(TRUSTON) ETF이며 각 운용사별 혜택을 모두 충족 시 최대 14만원 상당의 모바일 기프티콘을 받을 수 있다. 중개형ISA는 하나의 계좌에 국내 상장주식 및 ETF, ELS, RP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담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계좌다. 의무 보유기간 3년 조건 충족 후 해지 시 일반형은 최대 200만원 서민형은 최대 400만원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초과 금액에 대해서도 9.9%의 분리과세 혜택이 적용된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최근 국내 상장 해외ETF 및 배당성향이 높은 종목들을 중개형ISA계좌에서
[FETV=심준보 기자] 금융위원회가 올해부터 법인의 가상자산 거래를 단계적으로 허용하고, IPO(기업공개) 공모가 합리성 제고 및 상장 유지 조건 강화를 추진하는 등 금융 혁신과 제도 개선에 나선다. 8일 금융위는 2025년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하며, 가상자산, 핀테크, 보험, 자본시장 등 다방면에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융위는 가상자산위원회를 통해 법인의 거래소 실명계좌 발급을 단계적으로 허용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현재 법적으로 법인의 실명계좌 발급이 제한되지 않지만, 금융당국의 지도에 따라 은행들은 법인 계좌 발급을 하지 않고 있다. 금융위는 비영리법인을 시작으로 허용 범위를 확대하고, 세부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에 이어 가상자산 발행 및 유통에 관한 규제를 담은 ‘가상자산 2단계법’도 추진한다. 금융당국은 상장 기준, 스테이블 코인 규제, 거래소의 행위 규칙 등을 논의하며 글로벌 규제와 정합성을 맞추겠다는 방침이다. 핀테크 기업의 스케일업(규모 확장)을 지원하기 위해 금융지주의 핀테크 출자 제한을 완화한다. 금융지주가 핀테크 기업 주식을 최대 15%까지 소유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금융지주 자회사의
[FETV=한가람 기자] 동국제강그룹 냉연도금·컬러강판 전문회사 동국씨엠이 아주스틸 인수를 끝마쳤다. 지난해 8월 '아주스틸(주) 지분인수 관련 기본계약 체결'에 관한 이사회 의결 후 반년 만이다. 동국씨엠은 지난 7일 아주스틸 구주 및 신주대금을 모두 납입했고, 기체결한 주식매매계약(SPA) 및 신주인수계약(SSA)에 의거, 합의된 선행조건을 충족하며 인수를 끝냈다. 거래종결일을 기점으로 아주스틸 최대주주가 동국씨엠으로 바뀐다. 아주스틸은 8일 이사회에서 지난달 임시주주총회로 선임한 이현식 사내이사<사진>를 아주스틸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회사는 이현식 사장이 PMI추진 단장으로 전략적 조율과 통합관리에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고 동국제강 미국법인장·동국씨엠 영업실장 등을 역임하며 글로벌 비즈니스 및 영업 전략 수립 역량을 입증한 바, 아주스틸 지속 성장과 경쟁력 강화에 역할할 수 있다고 판단해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동국씨엠은 인수 절차를 마치며 공정위에 계열사 편입 신청으로 아주스틸 자회사 편입을 마무리하고, 정기 주주총회를 거쳐 양수도 대상 주식에 대한 의결권 행사 권한을 위임 받을 계획이다. 동국씨엠은 향후 일정기간은 자본적지출(CAPEX)을
[FETV=심준보 기자] 한국거래소가 코스피와 코스닥 양 시장을 모두 아우르는 새로운 시황지수 ‘KRX TMI(Total Market Index)’를 오는 13일부터 가동한다. 동시에 중대형·중형·소형·초소형 등 4종의 ‘KRX 규모별 TMI’도 함께 도입한다. 8일 거래소에 따르면 KRX TMI는 코스피·코스닥 전체에서 투자 적격 종목만을 선별하고, ‘유동 시가총액 가중방식’을 채택해 한국 시장 전반을 좀 더 정확히 반영하도록 설계됐다. 기존 코스피가 모든 유가증권시장 보통주를 포함해 비유동 종목까지 포함하는 한계를 지녔던 점을 보완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KRX 규모별 TMI’는 시장 구분 없이 개별 종목의 시가총액 규모에 따라 중대형·중형·소형·초소형으로 분류한 통합 시장 규모별 지수를 추가 산출한다. 이를 통해 한국 시장 전반을 포괄하는 ‘최상위 시황·벤치마크 지수’ 역할을 강화하는 것이 거래소의 목표다. 이들 지수는 2010년 4월 1일을 기준 시점(1,000포인트)으로 삼는다. 정기 변경은 매년 3·6·9·12월 선물 만기일 다음 거래일에 진행해 연 4회 조정한다. 종목 분류는 부적격 종목을 제외한 코스피·코스닥 상장사 전부를 대상으로 한다. 중
[FETV=심준보 기자] 8일 국내 증시가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8.95포인트(1.16%) 오른 2,521.05를 기록했다. 지난 12월 한달만에 250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은 0.19%(1.34p) 상승한 719.63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오전 9시 2,481.25에 출발해 장중 한때 2,526.77까지 오르며 고점을 높였다. 종가는 2,521.05로 마감해, 전 거래일 대비 1.16% 올랐다. 이날 시가 대비로는 39.80p(1.60%) 상승한 수치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는 3.43% 상승, SK하이닉스는 0.15% 하락했으며, LG에너지솔루션은 2.19% 올랐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개인이 3,870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016억원, 1108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코스닥은 713.78에서 출발해 장중 720.21까지 올랐으며, 종가는 719.63으로 전 거래일 대비 1.34p(0.19%) 상승했다. 시가 대비로는 5.85p(0.82%) 오른 수준이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알테오젠(-4.91%)은 하락했고, 에코프로비엠(3.88%)과 HLB(1.39%)는 상
[FETV=심준보 기자] SK증권이 지난해 임직원 자투리급여 모금액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여아전용 보육시설 선덕원에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기부처를 선정했으며, SK증권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자투리급여 모금을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 이루어졌다. 자투리급여 모금은 매월 임직원이 급여의 일부를 SK증권 사회공헌적립펀드에 기부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400명이 넘는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기업의 나눔 문화를 확산시켰다. 기부금은 선덕원 아이들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과 보호 종료를 앞둔 청소년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다도 및 요가 전문가 양성 교육에 사용될 예정이다. SK증권과 선덕원의 인연은 2022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세뱃돈 기부 모금, 합창제 후원, 겨울방학 눈썰매장 나들이 등 선덕원 아동들을 위한 맞춤형 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선덕원 진유일 원장은 “SK증권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이 자립을 준비하는 청소년들은 물론 선덕원 아이들에게도 큰 힘이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SK증권은 승진자를 대상으로 동자동 쪽방촌 환경정화 활동과 신아원 말벗 봉사를 진행했으며, 전사 단위 조직
[FETV=심준보 기자] 대신증권은 MMF(머니마켓펀드) 수준의 환금성을 제공하면서 초과 성과를 기대할 수 있는 ‘내일 출금’ 초단기채 펀드 6종을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이 펀드들은 MMF처럼 익일 설정 및 익일 환매가 가능하며, 환매수수료도 없어 높은 환금성을 제공한다. 또한 상대적으로 짧은 듀레이션을 유지하여 금리 변동에 따른 손실 위험을 최소화했다. 대신증권은 6종의 ‘내일 출금’ 초단기채 펀드를 라인업에 포함시켜,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선택의 폭을 제공하도록 했다. 투자자는 자신의 투자 성향에 맞는 펀드를 선택할 수 있게 됐다. 김동국 대신증권 상품솔루션부장은 “‘내일 출금’ 초단기채 펀드는 최근 불확실한 경제상황에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해 고민 중인 투자자에게 대안이 될 것”이라며 “향후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FETV=심준보 기자]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은 손익차등형 공모펀드 '한국투자 미국경제주도산업 펀드'를 8일부터 단독 판매한다고 밝혔다. 한국투자미국경제주도산업펀드는 미래 성장을 주도할 핵심 산업 중 미국 경제 강세 흐름을 심화시킬 수 있는 미국 상장 주식에 투자한다. 반도체&하드웨어, AI&소프트웨어, 제약&생명공학, 미래금융서비스, 전통&미래에너지, 인프라, 우주항공&방산 각각의 테마로 운용 중인 7개의 사모펀드에 투자하는 공모형 사모펀드(사모재간접 펀드)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이 펀드 운용을 맡는다. 이 펀드는 고객을 선순위로, 한국투자금융지주를 비롯한 계열사를 후순위로 하는 손익차등형 펀드다. 펀드 손실이 발생하더라도 -15%까지는 후순위 투자자가 손실을 먼저 반영한다. 반대로 이익이 발생하면 각 사모펀드의 수익 10% 까지 선순위, 후순위 투자자가 85:15 비율로 수익배분 하고, 10%를 초과하는 이익부터 선순위와 후순위 투자자가 55:45 비율로 나눠 갖는다. 운용 기간은 3년이며, 만기 전 수익률이 15%에 도달하면 조기상환 한다. 설정 후 1년 내 상환조건에 도달할 경우에는 최소 보유기간(1년)이 지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