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양대규 기자] 현대자동차는 환경부, 원더모빌리티, 효성하이드로젠, 삼성물산(에버랜드)과 수소전기 통근버스 도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현대차 환경기술연구소(경기 용인시 소재)에서 열린 행사에는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 정유석 부사장, 환경부 이병화 차관, 원더모빌리티 전수연 대표이사, 함기영 대표이사, 효성하이드로젠 윤종현 대표이사, 삼성물산(에버랜드) 조영민 상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최대 통근버스 사업자인 원더모빌리티가 운영하는 차량을 수소전기버스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다. 구체적으로 원더모빌리티는 2030년까지 총 2000대의 수소전기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이에 맞춰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를 적기에 생산, 공급한다.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는 최고 출력 180kW의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탑재해 최대 635km에 이르는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를 확보했다.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선 이탈 경고 ▲운전자 상태 경고 ▲햅틱 스티어링 휠 등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갖췄다. 현대차는 ▲수소버스 주요 부품에 대한 품질 보증 등 서비스 지원 강화 ▲지속적인 기술 개발
[FETV=임종현 기자] BNK신용정보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21일 부산 동구 범일동 본사에서 ‘행복한 희망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행사는 지역의 이해관계자들에게 나눔의 가치를 전달하고,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2016년부터 매년 명절마다 진행하고 있는 BNK신용정보의 대표적인 ESG 경영활동이다. 이날 BNK신용정보 임직원들은 13종의 생필품과 식료품으로 구성된 희망나눔 꾸러미를 손수 제작했으며, 지역 내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하기로 했다. 강상길 BNK신용정보 대표이사는 “행복한 희망나눔 행사는 단순히 물품 전달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에 나눔문화를 확산하는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22일 "올해 가계부채 증가율을 경상성장률 이내인 3.8% 수준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주택담보대출(주담대) 한도 등을 축소하는 3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조치는 예정대로 오는 7월부터 시행한다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한 월례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금융·가계부채나 부동산 시장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총량적으로 가계부채 증가율을 경상성장률 이내로 관리해나가겠다는 현재 가계부채 관리 기조를 유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3년째 이어지고 있는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의 하향 안정화 추세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그는 "상환 능력에 맞춰 빌리는 관행 정착을 위해 3단계 스트레스 DSR 조치는 7월부터 도입하되, 스트레스 금리 수준이나 적용 대상 등은 4∼5월경 정해서 발표하겠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앞으로는 금융기관이 현재 소득 심사를 하지 않는 전세대출 등 가계대출에도 차주의 소득 자료를 제출받아 내부 관리 DSR을 여신 관리에 활용하도록 지도·감독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은행권 가산금리와 관련해서는 "기준금리가
[FETV=양대규 기자] LG이노텍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K-IFRS)으로 2024년 연간 매출 21조2008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년 대비 2.9% 증가한 수치다. LG이노텍은 2023년 사상 첫 매출 20조원을 돌파한 데 이어 역대 최대 매출을 또 다시 경신했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5% 줄어든 7060억원으로 집계됐다. LG이노텍 관계자는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고성능 카메라 모듈 등 고부가 제품 공급이 확대되며 연간 매출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전기차∙디스플레이 등 전방 산업의 수요 부진, 광학 사업의 시장 경쟁 심화로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감소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6조6268억원, 영업이익 247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2.3%, 영업이익은 48.8% 감소했다. 전분기 대비 각각 16.6%, 90.1% 증가했다. 박지환 CFO(전무)는 “앞으로 차량용 센싱∙통신∙조명 등 자율주행 핵심 부품 사업에 드라이브를 거는 동시에, 최근 글로벌 빅테크향(向) 제품 양산을 시작한 FC-BGA(플립칩 볼그리드 어레이)를 앞세워 AI∙반도체 부품 신사업을 육성하는 등 사업구조 고도화를 지속할 것”
[FETV=한가람 기자]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미국 워싱턴DC에서 개최된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과 캔들라이트 만찬, 스타라이트 무도회 등에 참석해 트럼프 정부 주요 각료를 포함한 정·재계 인사들과 관계를 구축했다고 22일 밝혔다. 19일(현지시간) 저녁 국립건축박물관에서 열린 캔들라이트(Candlelight) 만찬에서는 새로운 행정부의 마크 루비오 국무부장관, 피트 헤그세스 국방부장관 지명자, 마이크 왈츠 국가안보보좌관 등과 교류했다. 트럼프 정부 출범을 계기로 양국간 조선과 방산 분야 협력이 두터워질 것으로 예측되면서 김 부회장은 미국 주요 국방안보 책임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한화오션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역량을 알리고 미국 내 사업 기회를 발굴했다. 더그 버검 내무부장관 후보자와 만나 새 정부의 에너지 정책에 대해 의견을 교류했다. 많은 공화당 상하원 의원과 글로벌 방산기업 CEO 등과 비즈니스 미팅도 가졌다. 한화그룹은 조선, 방산, 에너지 분야에서 미국으로의 진출을 위한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중이며 신사업 개척에도 노력중이다. 한화오션은 작년 미국 필리조선소를 인수해 미 군함 사업 확장의 기반을 마련했고 국내 최초로 미 해군 MRO 사업 2건을 수주한
[FETV=양대규 기자] LG이노텍이 2024년 4분기 영업실적을 22일 공시했다. 매출은 6조6268억원, 영업이익은 2479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대비 16.6%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48.8% 감소했다. 부채 비율은 113%로 전년 말 대비 25%p 개선하며 안정적인 재무구조 유지했다. 사업별로 광학솔루션 사업부는 지난해 4분기 전력고객향 고사양 카메라모듈을 본격 양산하며 매출에 기여했으나 전방수요 정체로 차량용 카메라모듈 매출은 감소했다. 올해 1분기는 계절적 비수기로 매출이 더욱 줄어들 전망이다. LG이노텍은 신모델을 양산해 이에 대응할 것임을 밝혔다. 차량용 카메라모듈 수요는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기판조재 사업부는 지난해 4분기 모바일 신모델 공급확대로 반도체 기판 매출이 증가했다. 다만 디스플레이 제품군의 수요 회복은 지연됐다. 올 1분기에는 계절적 비수기로 반도체 기판 매출이 감소할 전망이나 디스플레이 제품군의 수요는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고객향 FC-BGA의 공급도 확대할 계획이다. 전장부품 사업부는 지난해 4분기 전방수요 정체로 매출이 소폭 감소했으나 차량 라이팅솔루션 사업은 매출 성장세를 지속했다
[FETV=김주영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2024년 연간 실적에서 매출 18조 6550억 원, 영업이익 1조10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도(19조 3100억 원) 대비 6550억 원 감소했으며, 영업이익도 전년도(1조 340억 원) 대비 330억 원 줄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 관계자는 "대외 환경 변화로 인해 매출과 이익이 소폭 감소했으나, 수익성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견조한 실적을 유지했다"고 말했다.
[FETV=심준보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설 연휴 기간에도 고객들이 해외시장 거래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평일과 동일하게 해외 주식 글로벌 데스크를 24시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온라인 매매(MTS, HTS)가 가능한 국가(미국, 중국, 홍콩,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는 물론 오프라인 매매가 가능한 국가 또한 글로벌 데스크를 통해 이전과 동일하게 매매가 가능하다. 단, 연휴 기간 중 국가별로 휴장일이 있음을 주의해야 한다. (인도네시아: 1월 27~29일/ 홍콩: 1월 28일(반장)~30일/ 중국: 1월 28일~30일/ 베트남: 1월 27~30일) 한편 신한투자증권은 글로벌 데스크 운영과 더불어 3월 31일까지 ‘해외 주식 5종’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해외주식 5종 이벤트는 미국주식 수수료 혜택 이벤트, 해외주식 웰컴이벤트, 해외주식 입고이벤트, 해외주식 거래이벤트, 우수고객 감사이벤트 총 5가지로 구성됐다.
[FETV=한가람 기자] 포스코청암재단은 이사회를 통해 2025년 포스코청암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과학상 박문정 포스텍 화학과 교수, 교육상 포항명도학교, 봉사상 이철용 사단법인 캠프 대표와 추혜인 살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살림의원 원장(공동수상), 기술상 김진동 레이크머티리얼즈 대표이사가 각각 수상했다. 포스코청암상은 청암 박태준의 업적을 기념하고 포스코 창업이념을 널리 알리고자 2006년 제정됐고 상금은 각 2억원이다. 과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박문정 포스텍 화학과 교수는 '고분자 말단화학'이라는 새 학문 분야를 열어 첨단산업에 쓰이는 고분자 합성과 제어 기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보여준 여성과학자다. 고분자는 비교적 작은 분자들의 화학 결합으로 이뤄진 거대분자인데 그 말단부는 전체 고분자의 1%도 되지 않아 그동안 학계에서 제대로 고려되지 않았다. 고분자 말단부가 고분자의 열역학적 특성과 물성을 주도한다는 것을 세계 최초로 규명한 박 교수의 연구업적은 2024년 1월 국제학술지 사이언스지(Science)에 게재됐다. 이는 나노기술, 에너지 시스템과 웨어러블 의료기기 발전등 다양하게 쓰일 수 있다. 교육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된 포항명도학교는 1
[FETV=김선호 기자] 최근 업계 전반적으로 모바일 앱을 통한 주류 예약 서비스에 힘을 쏟고 있다. ‘홈술족’, ‘혼술족’ 등으로 대변되는 주류 소비 트렌드가 뉴노멀로 자리잡은 가운데, 모바일 주류 예약∙픽업 서비스에 대한 인식 또한 대중적으로 변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2030 소비자들은 일명 ‘레어템’ 주류에 관심이 많고 확고한 취향을 바탕으로 원하는 상품을 기다림 없이 간편하게 구매하고자 하는 특성을 지니는 만큼, 편리한 모바일 주류 구매를 선호하는 추세다. 이에 업계에서는 모바일 주류 픽업 서비스 상품 구색을 확대하고, 시스템을 확충하는 등 손님 맞이에 나서고 있다. 실제로 편의점 세븐일레븐의 지난해 모바일 주류 사전 예약 서비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배가량 늘었으며, 올 해(1/1~1/21) 들어서는 무려 8배 증가했다. 주류 사전 예약 서비스는 세븐일레븐 공식 모바일 앱 ‘세븐앱’에서 맥주, 와인, 위스키 등 다양한 주류상품까지 예약을 통해 원하는 날 원하는 점포에서 수령할 수 있는 서비스다. 특히, 한정판 주류나 운반이 어려운 대용량 맥주(박스, 번들 등)와 같은 상품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최근 세븐일레븐 주류 사전 예약 서비스의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