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신한카드는 핀테크 기업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PFCT)와 공동으로 개발한 AI 기술 기반 대출 리스크 관리 모델 관련 논문이 세계 최고 권위의 AI 학술대회인 'ICLR(국제표현학습학회, International Conference on Learning Representations) 2025'에 등재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개인신용대출 리스크를 제어하고 금리를 최적화하는 멀티태스킹 AI 모델에 관한 내용이다. 고객의 금리 민감도가 리스크 발현에 미치는 영향과 함께 영업과 리스크간의 최적 균형을 도출하는 내용이 담겼다. 신한카드와 PFCT는 지난해부터 공동 연구팀을 구성해 대출 승인 기준, 금리 정책, 마케팅 전략 등 신용대출을 위한 의사결정 지원체계 전반을 연구해왔다. 이를 통해 고객별 신용 위험을 더욱 정밀하게 평가하고 선제적인 리스크 점검 및 관리 운영이 가능한 AI 융합 리스크 관리 모델을 개발 중이다. 신한카드는 새로운 리스크 관리 모델을 실환경에 적용해 고객별 최적의 대출 조건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에도 금융 서비스에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FETV=임종현 기자] 세람저축은행은 지난 28일 경상북도 안동지역의 산불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1% 희망나눔 행사’를 통해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사회의 고통을 덜어주고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진행됐다. 전달된 구호물품은 식기 세트, 프라이팬과 냄비 세트, 수저 세트로 구성돼 있다. 이는 세람저축은행 전 임직원이 기부한 급여의 1%와 회사의 기부금을 합쳐 약 1000만원의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이천시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 및 사회공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덕분에 더욱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 이천시자원봉사센터는 이천시와 자매도시인 안동시를 기부처로 선정하고 구호물품을 직접 안동시까지 배송하는 역할을 맡았다. 세람저축은행은 이천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해왔다. 특히 환경 보호와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왔다. 이번 산불 피해 구호물품 전달 역시 이러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신승식 세람저축은행 대표는 "임직원
[FETV=임종현 기자] 우리카드는 고객 중심 경영을 위한 ‘2025년 우리카드 고객패널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5일 서울 광화문 우리카드 본사에서 열린 이 행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구성된 고객패널의 사기 진작과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진성원 사장이 직접 참석해 위촉장을 수여했다. 사전과제 우수사례 발표와 25년 고객패널 운영안 안내 및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우리금융그룹 마스코트 위비가 발대식 현장에 등장해 고객패널을 에스코트하고 선물을 증정하는 등 생동감 있는 활동으로 즐거움을 더했다. 올해 고객패널은 고객 소통채널을 더욱 확대하는 것에 의의를 뒀다. 다양한 주제로 고객의 의견을 청취할 수 있는 온라인 고객패널을 신설하고 토론을 중심으로 한 오프라인 고객패널과 병행할 계획이다. 진성원 우리카드 사장은 “상품 출시 등의 기획단계부터 고객에게 닿는 현장의 순간까지 고객의견 반영이 필수”라며 “고객패널 제도를 통해 소비자의 의견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가감 없이 듣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카드는 2013년 분사 이후 매년 민원 발생 건수 업계 최저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금감원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에서도 종합등
[FETV=임종현 기자] 상상인그룹이 지난 26일 경기도 하남 미사경정공원에서 개최한 '2025 피크닉데이'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8일 밝혔다. 약 1200명의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이날 행사장은 봄날의 생기 넘치는 에너지와 가족들의 웃음으로 가득했다. 피크닉데이는 상상인그룹의 걷기 프로젝트의 오프라인 행사로 임직원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건강 증진과 함께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ESG경영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상상인그룹이 2021년부터 5년간 이어온 걷기 프로젝트는 걷기를 통한 건강 증진과 탄소 배출 감소라는 환경적 가치를 동시에 실현하고 있다. 지금까지 걷기 프로젝트를 통해 약 1000톤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는 효과를 냈다. 이는 소나무 13만 그루를 심은 것과 맞먹는 환경 개선 효과를 낳았다. 올해 피크닉데이에는 모회사 상상인과 상상인증권, 상상인저축은행,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상상인선박기계, 상상인플러스 등 상상인그룹 주요 계열사와 함께 시너지이노베이션과 그 계열사 엠아이텍, 메디카코리아, 프로톡스, 뉴로바이오젠 등이 참여했다. 상상인그룹의 피크닉데이는 K타이거즈의 아크로바틱 태권 퍼포먼스로 화려하게 막을 올
[FETV=임종현 기자] KB국민카드의 종합결제플랫폼 KB Pay가 이달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했다고 28일 밝혔다. KB Pay 내 고객별 맞춤 안내를 위한 개인화 메시지 노출을 확대하고 비대면 서류발급 신청 기능 신설 등 고객 편의 기능을 개선했다. 이번 개선을 통해 My KB 화면 내 고객 맞춤형 안내 메시지가 기존 1개에서 최대 3개로 확대됐다. 실시간 안내, 고객 제안, 공지성 안내 등 다양한 유형의 메시지를 동시에 노출할 수 있어 고객의 관심도와 연계된 정보 전달의 효율을 높였다. 이와 함께 KB Pay 고객센터 메뉴 내에 서류발급신청 메뉴를 신설했다. 고객들이 자주 이용하는 주요 서류를 분석해 카드금융거래확인서, 신용카드소득공제, 개인사업자용 이용내역 등 3개 서류를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메뉴를 마련했다. 해당 기능은 고객센터 이용 없이도 즉시 증빙자료를 발급받을 수 있어 실질적인 고객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정보성 메시지의 수신 효율을 높이고 가독성을 개선하기 위해 카카오 알림톡 발송도 확대했다. 안내 목적의 일반 메시지를 카카오 알림톡으로 안내 받을 수 있어 고객 편의성이 증대되고 공식 카카오 채널을 통한
[FETV=임종현 기자] BC카드가 통합결제 비즈니스 전문 기업 다날과 결제 인프라 협업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BC카드는 다날의 선불전자지급수단 기반 결제 서비스에 필요한 가맹점 네트워크와 결제 프로세싱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날은 BC카드의 결제 인프라를 활용해 자체 선불전자지급수단 기반의 통합결제 비즈니스를 확장한다. 다날이 조만간 출시할 화이트라벨링 서비스 기반의 선불카드 상품에 BC카드의 결제 인프라가 적용된다. 화이트라벨링은 중·소규모 핀테크사 등을 대상으로 다날이 직접 선불전자지급수단의 발행과 관리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이번 파트너십을 토대로 화이트라벨링 이용 기업은 안정적인 선불 사업 운영과 함께 BC카드의 348만 가맹점 네트워크를 활용한 범용 결제 서비스를 자사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된다. 화이트라벨링 선불카드를 이용하는 고객은 BC카드의 페이북을 비롯해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토스페이 등 주요 간편결제 서비스에 탑재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나아가 양사는 최근 국내 거주 외국인의 규모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오는 3분기 내로 외국인 특화 선불카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
[FETV=임종현 기자] NH농협카드가 계획적인 소비를 지원하기 위한 무이자할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국내 전가맹점 최대 6개월 무이자할부 혜택 이벤트는 오는 6월8일까지 진행된다. NH농협 개인 신용카드로 5만원 이상 결제 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NH농협카드 디지털채널(공식홈페이지·NH pay)에서 확인 가능하다.
[편집자주] 지난해 말 전국 79개 저축은행의 연체율이 8%대로 치솟으며 9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고금리와 부동산 경기침체 여파로 부동산PF 부실이 수면위로 떠오른 탓이다. 여기에 금융당국이 PF 관련 대손충당금 적립 확대를 요구하면서 저축은행들의 부담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FETV는 주요 저축은행별 PF대출 현황과 이를 책임지고 있는 주요 인물들을 집중 조명하고자 한다. [FETV=임종현 기자] 웰컴저축은행이 지난해 여신본부를 두 차례에 걸쳐 개편하며 각 본부의 독립성과 전문성 제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기존 여신본부 산하에 있던 IB영업부와 여신심사전략팀은 각각 신설 부서로 이관되거나 다른 부서에 통합됐다. 여신심사전략팀은 리스크관리본부 산하 여신심사 부서로 편입됐다. 여신본부는 여신 업무를 총괄하는 중심 조직으로 역할을 강화함과 동시에 모니터링과 건전성 관리 기능을 전문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재편했다. 현재 여신본부는 손창범 전무이사가, 리스크관리본부는 송정목 전무이사가 총괄하고 있다. ◇올해 경영 비전 '건전성' 강조, 관리 중요성 부각 웰컴저축은행은 올해 경영 비전으로 '건전성·수익성·성장성 확보를 통
[FETV=임종현 기자] 소상공인 매출거래 플랫폼 데일리페이가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 힘쓰는 SSG닷컴 판매자를 돕기 위해 선정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데일리페이의 SSG닷컴 선정산 서비스는 실시간 빅데이터 분석 및 매출 평가 기술을 활용, 소상공인에게 배송완료된 매출액을 바로 다음날 지급하는 것이다. 이들이 지속가능한 사업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정산 주기를 획기적으로 단축, 유동성을 공급하는 게 핵심이다. 시즌에 영향을 받는 이커머스 시장 특성상 온라인 소상공인의 매출액은 매월 일정하지 않다. 매출이 예측 불가능해 재고 관리, 배송 CS의 어려움도 겪는다. 이는 곧 긍정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형성하는 데 걸림돌이 된다. 이에 오픈마켓에서 시즌 상품을 판매 중인 데일리페이 이용 고객은 주문량을 안정적으로 소화하고 신속 배송하기 위해 당사에 서비스 채널 확대를 지속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데일리페이는 사전 조사를 진행해 고객 수요를 충분히 확인, SSG닷컴 선정산 서비스를 오픈하게 됐다. 이해우 데일리페이 대표는 “소상공인이 원활하게 현금 흐름을 관리하고 재무적 안정성을 강화하면 빠른 배송 등 고객의 신뢰를 얻는 사업 운영이 가능하다”라며 “선
[FETV=임종현 기자] 신한카드는 어린이날을 맞아 다음달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K리그1 전북 현대와의 경기날에 FC서울과 ‘신한카드 SOL트래블 Day’(이하 쏠트래블데이)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쏠트래블데이 현장에서는 다양한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운영한다. 경기장 부스 내 설치된 골대에 골을 성공시킨 고객에게 FC서울 축구공을 증정하며 에어볼 추첨기 이벤트 참여자 전원에게는 레디백·보조배터리 등 경품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선착순으로 제공되는 응원 타월과 경기장 곳곳에 설치된 포토부스, 푸드트럭 할인 쿠폰 등을 통해 경기 관람에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쏠트래블데이 테마에 맞는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경기 당일 현장 부스에 비치된 QR코드를 통해 럭키드로우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리모와 캐리어(1명) ▲애플워치 10(4명) ▲이솝 트래블 키트(20명) 등 여행 관련 경품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해당 이벤트 응모 후 내달 31일까지 SOL트래블 신용카드로 누적 15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에게는 FC서울 25홈 어센틱 유니폼을 추가로 증정한다. 한편 신한카드는 경기에 앞서 SOL트래블 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에스코트 키즈 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