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제성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미국 에너지부와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메리어트 마퀴스 호텔에서 '한미 청정에너지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양국 기업으로는 SK E&S, LS전선, GE, 엑손모빌 등 임원들이 참여했다. 양국 정부와 기업 관계자들, 학계와 연구계 전문가 등 80여명이 참여했다. 양국은 첨단 배터리 기술 개발 및 보급 확대, 에너지저장장치(ESS), 그린에너지 투자, 전력망 혁신, 청정수소 기술 등에 걸쳐 협력을 논의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관련 한국의 에너지 분야 대미 투자가 활발한 가운데 이번 포럼이 양국의 청정에너지 협력 잠재력을 극대화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국이 장관급 에너지 정책 대화를 이어 나가며 에너지 협력을 공고히 해 당면한 에너지 안보 및 기후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FETV=박제성 기자] SK오션플랜트이 구성원들과 함께 다 쓴 건전지를 모으면 새 건전지로 돌려주는 ‘사랑의 폐배터리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SK오션플랜트는 한국전지재활용협회와 폐건전지 수거․재활용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일상 속 폐건전지의 수거율을 높이고 재활용을 촉진하는 데 상호협력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SK오션플랜트는 이번 협약으로 한국전지재활용협회가 추진 중인 ‘폐건전지 자원 순환 캠페인’의 경남 1호 민간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건전지는 니켈, 리튬, 코발트 등 다양한 금속물질을 포함하고 있어 니켈수소전지, 리튬이온전지와 같은 새로운 전지로 재활용될 수 있다. 하지만 재활용도가 높은 폐기물임에도 일상에서 전용 분리수거함을 찾기가 어려워 수거율은 낮은 편이다. SK오션플랜트는 한국전지재활용협회와 건전지 수거 캠페인을 통해 구성원들의 건전지 재활용 접근성을 높이고 자원 재활용은 물론 안전한 폐배터리 분리배출에 대한 관심과 실천 의지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캠페인은 구성원들이 사용한 건전지를 쉽게 분리 배출할 수 있도록 사업장 내 각 건물과 사무공간에 별도 폐건전지 수거함을 설치하면 한국전지재활용협회에서 수거해 재활용센터로
[FETV=박제성 기자] 롯데정밀화학은 지구온난화 방지에 기여하는 ‘지속가능경영 QR기부 캠페인’과 함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와 중장기 추진 전략을 담은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아울러 2년 연속으로 롯데정밀화학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열람이 ESG실천과 실질적인 기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가능경영 QR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롯데정밀화학이 지난해 처음 도입한 본 캠페인에 총 19만9000명이 참여했다. 그 결과, 조성된 기부금 전액을 대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에 기부했고 주민 5,344명에게 생계지원비, 교육물품 및 위생키트를 전달했다. 올해는 QR코드 스캔 후 목표 댓글 수를 달성하면, 몽골 사막화 방지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몽골 바양항가이에 묘목 450그루를 기부한다. 몽골은 전체 국토의 77%가 사막화 되고 있다. 몽골 사막에서 발생한 모래폭풍이 대한민국에 황사가 되어 날아오고 있다. 특히 몽골 비양항가이는 울란바타르에서 서쪽으로 100Km 떨어진 곳으로 지형이 평탄해 수량이 풍부해 한때는 들꽃이 풍성한 초지였으나 현재는 토지 황폐화가 심각하고 북서풍의 영향으로 모래폭풍 발생 횟수가 증가해 주민들의
[FETV=박제성 기자] S-OIL(에쓰-오일)이 대한민국 대표 싱크탱크인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24 국가서비스대상”에서 주유소부문 7년 연속 1위, ‘My S-OIL App(마이 S-OIL 앱)’이 주유 앱 부문에서 2년 연속 1위 선정됐다. 국가서비스대상은 다양한 서비스 부문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로 소비자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제공해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서비스와 기업을 선정한다. S-OIL은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과 서비스로 고객기반을 지속 확대함은 물론 대내외 환경변화에 맞춰 편리한 서비스와 맞춤형 혜택을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S-OIL은 캐릭터 ‘구도일’을 활용해 SNS, 스포츠 경기장, 핫플레이스 등 온/오프라인에서 소비자들과 적극 소통하며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또 회사가 정품정량을 보증하는 ‘믿음가득주유소’, 셀프주유소에서 주유약자의 주유를 도와주는 ‘주유약자 도움서비스’, 서비스품질 향상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 YES팀(옐로우 엑설런트 서비스 팀) 운영 등 소비자중심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모바일 주유App인 ‘My S-OIL’은 사용자 친화적 환경,
[FETV=박제성 기자] 한화솔루션이 대한전선과 손잡고 초고압 케이블 소재의 국산화 및 조기 상용화를 통한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선다. 글로벌 선두권 케이블 제조 기업과의 협력관계를 통해 제품 신뢰성을 확보해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한화솔루션은 26일 서울 중구 한화빌딩 본사에서 대한전선과 글로벌 시장 확대를 목표로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케미칼 부문 남이현 대표, 대한전선 송종민 대표(부회장)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글로벌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HVDC(초고압직류송전), 초고압 케이블용 소재(XLPE, 반도전) 등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과 영업망 확대를 공동 추진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화솔루션은 자사 케이블 소재의 품질을 보다 향상시키고 공동 마케팅을 통한 수출 비중 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다. 대한전선은 한화솔루션이 가진 신재생에너지 사업 분야의 노하우를 활용해 태양광·풍력 등 친환경 산업 내 전력망 구축을 위한 사업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한화솔루션이 자체 개발한 초고압 케이블용 소재는 기술 진입장벽이 높고 부가가치가 크다. 케이블의 절연 용도로 쓰이는 XLP
[FETV=박제성 기자] GS칼텍스가 재활용 플라스틱 비중을 확대한 신규 윤활유 용기를 개발해 플라스틱 순환경제에 앞장선다. GS칼텍스는 27일, 새로운 3-Layer 디자인을 적용한 윤활유 용기를 개발해 자사 제품에 적용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3-레이어(층) 디자인 용기는 국내 윤활유 시장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한 겹의 용기 디자인에서 탈피한 새로운 형태다. 일반 플라스틱 원료에 재활용 플라스틱 원료 30%를 혼용, 세 겹의 디자인으로 구성됐다. GS칼텍스는 이번 개발로 윤활유 용기의 구조적 안정성을 강화해 사용되는 총 플라스틱 양을 약 15% 절감했다. 재활용 플라스틱의 비중을 기존 20%에서 30%로 높일 수 있게 됐다. 파손 및 누유 위험성도 낮아졌다. 신규 용기는 6L용 제품 절반에 적용됐다. 향후 1L, 4L 사이즈 용기 등에 확대 적용하여 재활용 플라스틱 활용을 늘려 나갈 예정이다. GS칼텍스는 지난 해 10월부터 자체 생산하는 모든 플라스틱 윤활유 용기에 자사의 물리적 재활용(MR: 기계적 재활용) 기술로 만들어진 재활용 플라스틱 원료가 20% 포함되도록 적용했다. 윤활유 용기 생산에 사용되는 재활용 플라스틱 양은 연 환산 시 약 700톤
[FETV=박제성 기자] S-OIL(에쓰-오일)은 26일 화물복지재단에 교통사고 피해 화물차 운전자 자녀를 위한 장학금 총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S-OIL은 우리나라 경제 발전의 숨은 주역으로서 업무 중 불의의 사고를 당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물차 운전자 가정의 경제적·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해 2015년부터 교통사고 피해 화물차 운전자 자녀에게 학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327명의 학생들에게 총 3억7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화물복지재단은 화물차 운전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하여 2010년 설립된 비영리법인이다. S-OIL 관계자는 “운전을 통해 생계를 유지해 온 가정에서 가장이 교통사고 피해를 입을 경우, 운전자는 물론 가족들도 큰 어려움에 직면하게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S-OIL은 화물차 운전자들을 지속적으로 격려하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화물차 운전자 가정의 자녀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FETV=박제성 기자] 배터리용 분리막 사업 등을 하는 SKIET(SK아이이티)가 사외이사 4명에게 각각 913주씩(총 3652주)을 장내 부여하는 스톡그랜트를 부여한다고 26일 공시했다. SKIET에 따르면 사외이사 4명인 강율리, 김태현, 송의영, 안진호에게 각각 913주씩을 부여키로 했다. 주당 4만3800원이며 총 금액으로 환산하면 1억5995만7600원이다. SKIET 관계자는 "주주 이해관계 일치 강화를 위해 자사주를 활용, 이번 스톡 그랜트를 부여했다"고 설명했다. 처리 기간은 오는 27일부터 7월5일까지다. SKIET에 따르면 기존의 자사주 5370주를 취득해 1718주를 소각한 뒤 3652주를 스톡그랜트로 부여된다.
[FETV=박제성 기자] 포스코그룹의 이차전지 소재와 철강 제품이 대거 적용된 캐딜락 럭셔리 전기차 ‘리릭(Lyriq)’의 국내 출시를 맞아 포스코그룹과 GM(제네럴 모터스)이 공동 프로모션 행사를 개최했다. 양사는 26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 ‘리릭’을 전시, 포스코그룹 임직원과 인근 직장인들에게 시승 기회와 구매 상담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포스코퓨처엠 유병옥 사장, 포스코 서유란 자동차소재마케팅실장, GM 한국사업장 헥터 비자레알 사장, GM 해외사업부문(GMI) 토미 호세아 구매 및 공급망 담당 부사장 등이 참석해 포스코그룹과 GM의 협력으로 완성된 전기차의 출시를 기념했다. 리릭은 GM의 차세대 모듈형 전기차 전용 플랫폼 '얼티엄'에 기반한 첫번째 모델이다. 포스코퓨처엠의 양•음극재를 배터리 소재로 모두 적용한 첫번째 전기차다. 포스코퓨처엠 양•음극재로 만든 배터리셀을 12개의 모듈에 배치한 배터리팩을 탑재했다. 리릭의 배터리는 양극재로는 에너지 밀도가 높은 하이니켈 NCMA* 제품을 사용해 주행거리를 늘려, 완전 충전시 복합기준 465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포스코퓨처엠은 지난해 3월 국내 최초로 NCMA(니켈, 코발트, 망간,
[FETV=박제성 기자] SK그룹이 에너지·화학·건설 계열사를 대상으로 한 조직개편의 고삐를 죄고 있어 주목된다. 그룹내 핵심 계열사인 SK이노베이션(에너지·화학)은 SK E&S(신재생에너지)와 SK에코플랜트(건설)는 SK머티리얼즈(첨단소재)과의 합병설이 팽배하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과 SK E&S, SK에코플랜트는 SK머티리얼즈와 각각 합병을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현재까지 감지된 분위기로는 가능성이 제로(0)는 아니지만 확정된 바는 없는 상황이다 그룹내 이사회에서 차후 합병설이 현실로 이어질지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이같은 합병설이 주목받는 이유는 최근 SK그룹이 대대적인 계열사 경쟁력 강화에 주안점을 두기 때문이다. 이런 와중에 최태원 회장의 친동생인 최재원 수석부회장이 SK이노베이션 수석부회장으로 내정된 뒤 SK이노베이션과 SK E&S와의 합병설이 불거졌다는 점이다. 특히 SK이노베이션 계열사인 SK온(배터리 사업)의 영업손실이 수년간 이어진 가운데 SK이노와 SK E&S를 합병할 경우 SK온에 재무개선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SK이노베이션은 SK E&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