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자씨 별세, 견성수씨 모친상, 윤자호씨 시모상, 견태준(서울시 비상기획관)·견다희(코오롱 글로벌커뮤니케이션 과장)씨 조모상 = 23일 오전 7시, 성혜원 장례식장 6분향실, 발인 25일, 장지 사곡동 선영,(031)671-6500
[FETV=양대규 기자]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취득하고 부당 이득을 취했다는 의혹을 받는 고(故) 구본무 LG그룹 선대 회장의 장녀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와 남편 윤관 블루런벤처스(BRV) 대표가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부장검사 공준혁)는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구 대표 부부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23일 밝혔다. 두 사람은 2023년 코스닥 상장사인 바이오업체 A사의 주식 3만주를 취득하면서 미발표 투자유치 정보를 활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바이오업체는 외국계 투자회사로부터 500억원 상당의 투자를 유치했다는 발표를 한 뒤 주가가 급등했는데, 투자한 업체가 윤 대표의 회사인 것으로 드러났다. 자본시장법에 따르면 상장법인의 업무 등과 관련한 미공개 중요 정보를 특정 증권 등 매매·거래에 이용하는 행위는 금지된다. 금융위원회는 구 대표 부부의 자본시장법 위반 의혹을 포착하고 지난해 10월 검찰에 사건을 통보했다. 같은 달 시민단체 민생경제연구소도 구 대표와 윤 대표를 검찰에 고발했다. 이후 검찰은 구 대표 부부를 수차례 소환해 조사하고, 이들의 서울 용산구 한남동 자택과 경기 평택 위치한 LG복지재단을 압수
[FETV=양대규 기자]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57조2370억원, 영업이익 3조735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3.4%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33.9% 증가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8.6% 늘어난 4조602억원으로 집계됐다. 작년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0.3% 증가한 14조7107억원, 영업이익은 88.5% 증가한 9861억원이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불확실한 대외환경이 매출에 영향을 미쳤지만, 고부가가치 핵심부품이 확대 적용하는 등의 제품믹스(구성비) 효과와 함께 전반적인 수익성 개선 활동이 영업이익 증가를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은 소상공인의 안전한 금융서비스 이용을 돕기 위해 KB스타기업뱅킹에 '보안 포털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보안 포털서비스는 소상공인과 기업 고객들에게 이상징후를 조기에 알려주고, 자금흐름 등을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자금사고 예방 ▲사업자금 안전 관리 ▲보안 알림 ▲보안 정보 등 기업 고객들에게 필요한 보안 서비스를 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국민은행은 실시간으로 비정상적 거래를 알려주는 '이상거래 알림서비스'를 신설했다. 시간, 금액, 계좌 등 특정 조건을 미리 사용자가 설정하고, 조건값을 벗어난 비정상적인 거래가 발생하면 대표자에게 알려준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보안 포털서비스는 기업 고객의 금융 활동을 안전하게 지원하기 위해 오픈했다"며 "앞으로도 기업 고객을 위해 새로운 보안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한가람 기자] 일동제약그룹의 종합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 새로엠에스(옛 일동이커머스)가 비대면 진료용 키오스크 공급 사업을 추진한다. 새로엠에스는 최근 스마트 경로당 사업 전문업체인 엔트위즈솔루션과 협약을 체결하고, 의료 사각지대 및 IT 취약 계층을 위한 비대면 진료 키오스크 보급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올해 1분기 내 비대면 진료 중개 장비인 '후다닥 케어 키오스크' 제작을 완료하고 전국의 경로당, 요양원, 복지 시설 등에 고령층을 비롯한 취약 계층의 비대면 진료에 활용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강규성 새로엠에스 대표는 "후다닥 케어 키오스크를 통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비대면 진료를 접할 수 있도록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 구축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며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보건·의료 서비스 활성화에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FETV=한가람 기자] JW신약이 탈모치료제 ‘두타모아 정’의 제형 크기를 축소해 복용 편의성을 개선한 리뉴얼 제품을 출시한다. 두타모아 정은 탈모 치료에만 처방이 가능한 두타스테리드 성분의 건강보험 비급여 전문의약품이다. 탈모와 전립선비대증에 모두 처방이 가능한 기존 두타스테리드 치료제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장기간 치료제를 복용해야 하는 탈모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인 제품이다. 이 제품은 JW중외제약의 난용성 약물전달시스템 ‘SMEDDS’이 적용된 정제 제형이다. 복용 시 입안에 달라붙는 불편함 없이 빠른 체내 흡수 효과를 발휘한다. 이번 리뉴얼은 매일 복용해야 하는 환자들의 복용 편의을 좋게 하기 위해 제형 크기를 축소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기존 ▲가로 1.53㎝ ▲세로 0.82㎝ ▲두께 0.62㎝ 크기를 ▲가로 1.4㎝ ▲세로 0.71㎝ ▲두께 0.47㎝ 크기로 축소해 목에 걸리는 느낌 없이 알약 복용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JW신약은 다양한 탈모 치료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경구형 탈모치료제로 ‘피나스테리드’를 주성분으로 한 ‘모나드 정’과 ‘두타스테리드’를 주성분으로 한 ‘두타모아 정’을 보유하고 있다.
[FETV=한가람 기자] 동아에스티는 지난 21일 경기 광주시 곤지암리조트에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강화 선포식<사진>을 열었다.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은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기업이 자체적으로 제정해 운영하는 교육·감독 등 내부 준법 시스템이다. 이날 선포식에는 정재훈 사장과 박재홍 연구개발(R&D) 총괄 사장을 비롯해 경영, 영업, 연구, 개발, 생산 부문 본부장과 영업지점장, 영업활동을 관리 감독하고 지원하는 부서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강화 선포식은 준법 및 윤리 경영에 대한 전사적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개최됐다. 선포식에서 정재훈 사장은 공정거래 관련 법규와 규정을 준수한다는 자율준수 선언문을 낭독하며 실천 의지를 다졌다. 동아에스티는 임직원의 부패방지경영시스템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활동을 지속해 실시했다. 동아에스티는 2018년에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37001' 인증을 처음 획득했으며, 2024년에는 재인증을 받았다. 또한 2024년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한 CP 등급 평가에서 'A' 등급을 획득하며 준법 경영 체계의 우수성을
[FETV=심준보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신입직원들이 지난 22일 인천 연수구와 청라에 방문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빵을 직접 만들어 전달하는 ‘제빵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2024년 하반기 입사한 신입직원을 비롯한 60여 명의 직원들이 참여했다. 단팥빵, 소보로빵 등 1,400개의 빵을 직접 만들고 포장했으며, 기부금과 함께 적십자사 인천지사를 통해 지역사회 이웃에게 전달했다. 신한투자증권은 향후에도 지역 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을 정례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신한투자증권은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매주 금요일을 봉사의 날(매금봉)로 정하고 헌혈 버스 운영, 장애인 임가공 보조, 미혼 양육가정 아기용품 지원, 보육원 퇴소 자립 청소년의 명절맞이 지원, 쪽방촌 연탄 봉사 등을 이어가며 사회공헌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FETV=심준보 기자] 마스턴투자운용은 세계적인 실물자산 투자 분야 전문 매체인 ‘IPE(Investment&Pensions Europe) 리얼 에셋(Real Assets)’이 발표한 글로벌 부동산 투자 운용사 순위에서 국내 2위를 기록했다. ‘IPE 리얼 에셋’은 글로벌 부동산 시장의 동향, 데이터, 투자 트렌드 등을 심도 있게 다루는 유력 격월간지다. 국내외 연기금, 보험사, 자산운용사, 리서치 기관 등을 주요 독자로 삼고 있다. 마스턴투자운용은 ‘2024년 세계 150대 부동산 투자 운용사(2024 Top 150 Real Estate Investment Managers)’에서 국내 2위, 글로벌 순위 69위를 기록했다. 이 순위는 운용 자산(AUM) 규모, 투자 전략, 지역별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정된다. 마스턴투자운용의 전체 글로벌 순위는 2023년에 비해 7계단이나 상승하는 등 어려운 시장 환경에도 불구하고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며 글로벌 위상을 한층 더 강화했다. 세부 섹터에서는 재간접 펀드(Fund of funds) 부문에서 세계 6위를 달성하며, 전년과 비교해 2계단 상승하는 개가를 올렸다.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내에서
[FETV=권지현 기자] 한국산업은행은 ‘반도체 설비투자지원 특별프로그램’을 24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국내에 신규 투자하는 반도체 산업 전 분야(소부장·팹리스·제조 등) 기업을 대상으로 정부 출자와 연계해 설비·연구개발(R&D) 투자자금을 지원한다. 해당 프로그램의 총 운용규모는 3년간(2025~2027년) 17조원으로, 1차 연도인 2025년에는 4조2500억원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 최근 미국 등 글로벌 주요국이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보조금·정책금융 지원 등 모든 수단을 총동원하면서 국내 반도체 기업들은 기술패권 경쟁으로 실질적인 위기에 직면해 있다. 이에 정부는 지난해 6월 26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18조1000억원의 금융을 지원하는 '반도체 생태계 종합지원 추진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반도체 설비투자지원 특별프로그램은 이 방안의 일환으로, 대형 종합반도체 기업, 반도체 설계, 패키징, 테스트와 같은 개별 공정 수행 기업까지 전 영역에 대해 지원한다. 신용도 등이 우수한 반도체 기업인 경우 정부 재정과 연계해 국고채 금리수준 제공이 가능할 전망이다. 산은은 이번 자금이 최대 15년까지 대출 가능해 반도체 기업은 장기로 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