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심준보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인도 현지 자회사(Mirae Asset Capital Market Private)의 주식 14억3920만5955주를 2887억원에 추가 취득한다고 23일 공시했다. 주식 취득 뒤 지분율은 100%가 된다. 미래에셋증권은 2023년 12월 인도 자회사를 통해 현지 증권사 쉐어칸과 주식매매계약(SPA)을 맺은 데 이어, 지난해 11월 인도 중앙은행(RBI)과 인도 증권거래위원회(SEBI)의 기업결합 승인을 받은 바 있다. '미래에셋쉐어칸'으로 새로 출범하는 쉐어칸은 고객 310만명, 지점 120여개, 비즈니스 파트너 4400명 이상을 보유한 현지 10위권 증권사다. 당시 미래에셋증권은 쉐어칸 인수를 계기로 인도 시장에서 5년 내 5위 증권사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번 추가 출자는 이 같은 전략에 따라 현지 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미래에셋증권은 설명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이번 출자의 목적에 대해 "인도 증권산업의 구조적 장기 성장성에 주목해 유상증자를 통해 현지 비즈니스 성장을 추구하기 위한 것"이라며 "인도 법인 및 미래에셋쉐어칸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 자금을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FETV=심준보 기자] 김규빈 대표<사진>가 이끄는 토스증권이 2024년 4분기에도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가며 연간 첫 흑자 달성에 성큼 다가섰을 것으로 예상된다. 해외주식 거래대금 증가와 월간활성이용자(MAU) 성장세 등 주요 지표들이 긍정적인 전망에 힘을 싣고 있다. 지난해 10월 취임한 김 대표의 리더십이 토스증권의 성장 가도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감 대표는 1989년생으로 카네기멜론대학교에서 전자컴퓨터공학을 전공한 IT 전문가다. 대학 재학 시절 모바일 기반 선물거래 플랫폼 '나노조'를 공동 창업했고, 이후 이베이코리아와 토스(비바리퍼블리카)에서 기술 기반 서비스 기획 역량을 쌓았다. 2022년 1월 토스증권에 프로덕트 오너(PO)로 합류 후 실시간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 투자자 커뮤니티 고도화 등 토스증권의 핵심 서비스 개발을 주도했다. 2023년 제품총괄을 거쳐, 지난해 10월 김승연 전 대표의 사임에 따라 신임 대표로 선임됐다. 30대 CEO가 된 김 대표 선임은 토스의 능력주의 인사 기조와 함께, 금융투자업계에 혁신의 바람을 일으키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그는 토스증권의 핀테크 DNA를 유지,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
[FETV=김주영 기자] 호반그룹의 호반문화재단(이사장 우현희)이 창작공간 지원사업인 ‘H아트랩’ 3기 작가 5명을 선정하고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H아트랩은 작가와 이론가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작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창작공간과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3회 차를 맞이했다. 호반문화재단은 지난해 9월 중순부터 한 달간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H아트랩 3기 신청을 받고, 서류 및 면접 심사를 통해 5인의 작가를 최종 선정했다. 입주 작가로는 ‘강상우’, ‘박소영’, ‘윤태준’, ‘이지웅’, ‘조은솔’이 선정됐으며, 이들과 함께 출판 및 연구 활동을 이어갈 이론가 2명은 미술계 추천을 통해 추후 선정될 예정이다. 호반문화재단은 H아트랩 3기 작가들에게 광주 H아트랩(광주광역시 소재) 내 개인 창작공간을 제공하고, 전시 및 연구 프로젝트, 작가와 이론가 매칭 프로그램 등 입주자들의 적극적인 교류 활동과 다양한 운영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호반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H아트랩 3기는 다양한 지역과 장르 기반의 작가들로 구성되어 향후 결과물의 다양성도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호반문화재단은 국내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창작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FETV=한가람 기자] 삼성전자가 영등포 타임스퀘어, 코엑스, 삼성스토어 홍대, 삼성 강남 등 4개 장소에서 신제품 갤럭시 S25를 이용해볼 수 있는 '갤럭시 스튜디오'를 오픈한다고 24일 밝혔다. 갤럭시 스튜디오는 지하철, 학교 강의실 등 일상적인 장소를 모티브로 방문객이 생활 속에서 갤럭시 S25 시리즈의 인공지능(AI) 기능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AI 쇼룸에서는 다양한 앱이 동시에 쓰이는 복잡한 작업도 한 문장의 명령어로 실행할 수 있는 '갤럭시 AI' 기능을 체험 가능하다. 정보 검색 내용을 캘린더에 입력하거나 시청 중인 유튜브 영상을 요약하고 삼성 노트에 저장하는 등도 시험해 볼 수 있다. 지하철처럼 구성된 공간에서는 개인에게 맞춤 정보를 선보이는 '나우 브리프' 기능을 사용해 볼 수 있다. 방문객들은 체험용 설문으로 개인의 취향을 파악 후 갤럭시 S25 시리즈로 개별 정보와 추천 제안을 받을 수 있다. 거기에 오디오 지우개 기능, 사진 관련 AI 기능을 시험해 볼 수 있다. 방문객들이 새 제품을 보다 깊게 이해하도록 돕는 갤럭시 AI 클래스도 있다. 10명 내외 인원으로 하루 5회 약 20분간 이루어진다. 삼성 강남에서는 현장 참여와 온
[FETV=김주영 기자] KT에스테이트는 KT투자운용과 함께 마곡 MICE복합단지 CP1인 마곡 르웨스트 시티타워 A·B동의 1종 수익증권에 투자했다고 24일 밝혔다. 마곡 르웨스트 시티는 공항철도와 9호선 급행이 정차하는 마곡나루 초역세권에 위치하고 있으며, 업무시설 외에도 컨벤션, 호텔, 리테일 등이 종합적으로 있는 복합 단지다. KT에스테이트는 이중 업무 지구에 해당하는 A·B동에 투자했으며 연면적만 2만9000평에 달한다. KT에스테이트는 이번 오피스 매입으로 마곡에서 대형 오피스를 확보하게 됐다. 마곡은 서울 3대 업무지구(CBD,GBD,YBD)외 새롭게 떠오르는 업무지구로 국내 굴지의 대기업들이 마곡 내에 거점을 두고 있거나 마곡 이전을 앞두고 있다. 김승환 KT에스테이트 대표이사는 “마곡의 높은 미래 가치가 투자를 결정하게 된 계기“라며 “ KT에스테이트 부동산 역량을 통해 자산가치를 높이고 마곡의 랜드마크로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FETV=김주영 기자] 설 연휴는 가족과 함께 삶의 새로운 장면을 그려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다. 그런데 기왕 모인 김에 색다른 경험을 해보고 싶다면? 견본주택 투어를 떠나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요즘 견본주택은 단순히 집만 보는 공간이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돼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하다. 이번 설 연휴에 가볼 만한 견본주택들을 소개한다. 설 연휴 동안 견본주택을 찾게되면 아이들은 민속놀이와 이벤트를 즐기고, 어른들은 새 집의 구조와 분위기를 체험해볼 수 있다. 이벤트로 받은 상품도 챙기고, 내 집 마련의 힌트도 얻고 나면 꽤 뿌듯한 하루가 될 것이다. 이번 연휴엔 가족들과 함께 가까운 견본주택에 들러, 재미와 정보를 모두 챙겨보는 건 어떨까?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동안 가족과의 미래를 생각할 수 있는 내 집 마련의 꿈에 한 발 더 가까워지는 시간이 될 것이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10일 전주에서‘더샵 라비온드’ 견본주택을 개관했다. 전북 최대 규모의 브랜드 대단지로 주목받는 ‘더샵 라비온드’는 한옥마을과 객리단길 같은 명소와 가까워 설 연휴 나들이 삼아 방문하기 좋은 곳이다. 전주 특유의 문화와 정취를 느끼면서 차별화된
[FETV=김주영 기자] 반도건설은 공사 진행 중인 전 현장 임직원을 대상으로 동절기 직무교육을 진행하여 현장 임직원 간 소통과 직무역량 강화의 기회를 마련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동절기 직무교육은 직원 간 소통·화합 기회를 마련하고 각 현장에서 호흡을 함께하는 팀원 간의 팀워크 향상과 소속감 증진 및 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준비했다. 직무교육 참여 대상자는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전 현장과 CS사무소 임직원으로 총 4차례에 나눠 인접 상하 직급끼리 그룹을 지어 차수별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직무교육 내용으로는 현장 임직원 간의 원활한 업무 진행 및 협력을 위한 소통 협업교육과 업무 강도가 높은 현장 임직원들을 위한 회복탄력성 강화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업무 중 발생 할 수 있는 분쟁 상황에 대한 대응 방안과 품질 및 하도급 관리 실무에 대한 교육도 순차적으로 진행했다. 본사에서는 각 부서의 부서장이 직무교육에 참석하여 전사 통일된 기준 속에 직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본사의 경영방침 및 업무 지침에 대해 별도 교육을 진행했다. 이정렬 반도건설 시공부문 대표는 “현장은 많은 수의 임직원이 한 데 어울려 업무를 하는 곳인 만큼
[FETV=임종현 기자] 대출 전문 핀테크 기업 핀다가 올해 1월 들어 자사 인공지능(AI) 대출비교 플랫폼 핀다로 대출을 받은 사용자들이 한 달 새 30% 급증했다고 24일 밝혔다. 핀다에 따르면 2025년 1월 3주차(1월13일~1월19일)에 핀다 앱에서 대출 약정까지 마친 사용자는 2024년 12월 3주차(12월16일~12월22일) 대비 30% 증가했다. 이들이 받은 대출금액도 27%, 대출 신청 건수도 35% 늘어났다. 같은 기간 26% 늘어난 한도조회 사용자 수는 주간 기준으로 지난해 4월 이후 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은행 대출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핀다에서 은행 대출을 받은 사용자는 102% 늘었고, 대출액도 197% 급증했다. 2금융권 또한 대출 약정자가 20% 증가했고, 대출금액은 14%, 신청건수도 37% 늘어났다. 핀다는 1월 대출 사용자 급증 배경을 개선된 대출 조건으로 꼽았다. 해당 기간 동안 핀다로 대출을 받은 사용자들의 평균 대출 약정 금리는 0.2%포인트(p) 낮아졌고, 평균 대출 약정 금액도 51만원 늘어났다. 또한 제휴 금융기관의 대출 승인율도 3.5%p 높아져 고객들의 선택지가 넓
[FETV=임종현 기자] 저축은행중앙회는 설 명절을 앞두고 마포구의 지역 어르신들에게 떡국을 대접하기 위해 임직원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했다고 24일 밝혔다. 중앙회 직원은 마포구 아현노인종합복지센터를 찾아 냉장고, 무선청소기 등 필요물품 등 기부와 함께 떡국 배식봉사를 펼치며 시간을 보냈다. 오화경 중앙회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우리 주위의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한 끼를 나누고자 직원들과 함께 이번 봉사활동을 준비했다”라며 “올 한해에도 대표서민금융기관으로서 실질적인 버팀목이 될 수 있는 나눔 활동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앙회는 지난해 임직원봉사단을 발족해 서울숲 플로깅 및 배식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소상공인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전국의 소상공인을 위한 업권공동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는 등 서민 친화 금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FETV=한가람 기자] 유한양행은 바이엘코리아와 비판텐 연고와 카네스텐의 국내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비판텐®연고와 카네스텐®의 공급계약 체결식은 지난 21일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유한양행 본사에서 열렸다. 이번 계약을 통해 다음 달부터 양사는 비판텐®연고와 카네스텐® 제품의 코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비판텐®연고는 최초의 덱스판테놀 성분의 비-스테로이드성 피부염 치료제로 현재 피부질환 분야에서 세계 판매 1위를 기록 중인 제품이다. 민감한 피부를 진정시키고 손상된 피부 장벽을 회복시킬 수 있어 영유아의 기저귀 발진, 급·만성 피부염(건조 피부염 등), 상처, 습진, 일광 화상 등 전 연령에서 나타날 수 있는 다양한 피부 질환의 치료에 광범위하게 쓰인다. 카네스텐®은 클로트리마졸을 주성분으로 피부 표면의 진균 감염, 칸디다성 질염 등에 사용되는 항진균성 치료제로 크림, 질정, 파우더 등 다양한 제형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카네스텐®은 세계 판매 1위의 칸디다성 질염 및 외음염 치료제로 일상생활에서 여성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대표 제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유한양행은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 피부 질환 및 여성 건강을 위한 질염·외음염 치료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