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심준보 기자] 메리츠증권은 수수료 ‘완전 무료’ 혜택을 제공하는 Super365 계좌의 예탁자산이 4조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메리츠증권의 비대면 전용 투자 계좌 ‘Super365’를 이용하는 고객은 2026년 12월 말까지 국내·미국 주식 매매 및 달러 환전 시 유관기관 제비용을 포함한 모든 거래 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이벤트가 시작된 지난해 11월 이후 Super365 계좌의 예탁자산은 빠른 속도로 증가했다. 지난해 12월 12일 2조원을 달성하고 올해 1월 2일 3조원을 달성한데 이어 20일 만에 1조원이 추가 유입됐다. 전체 4조원의 예탁자산 중 달러화를 포함한 해외자산이 2조3000억원을 차지해 절반을 넘어섰다. 미국 증시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의 상승세가 이어지며 해외주식 투자자들의 자산이 대거 유입된 것으로 분석된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지난해 메리츠증권의 국내주식과 해외주식 거래대금 비중은 약 80대 20 이었으나 올해 1월 기준으로 25대 75로 완전히 역전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메리츠증권에 따르면 이벤트 실시 이후 유입된 Super365 계좌 고객들 중 30대와 40대의 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Supe
[FETV=심준보 기자]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 마스턴투자운용이 2025년 신입사원 공채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국내외 4년제 대학교 학사 이상이다. 2025년 2월 졸업예정자도 지원할 수 있다. 전형절차는 총 4단계로 서류 전형, 1차면접, 인성검사를 거쳐 최종면접을 통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최종 합격하게 되면 3월 4일부터 출근해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모집분야는 국내부문, 해외부문, 리츠부문, 경영부문, 리스크관리실 그리고 컴플라이언스실 등이다. 입사지원서는 다음 달 6일까지 마스턴투자운용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마스턴투자운용은 대체투자 자산운용업 전문가를 육성하고 시장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신입사원 공채를 실시해 왔다. 대체투자 자산운용사 중 신입사원 공채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곳은 많지 않다. 마스턴투자운용의 인재 육성 철학이 돋보이는 부분이다. 남궁훈 마스턴투자운용 대표이사는 “많은 기업이 축소와 감원에 힘쓰는 시기에 마스턴투자운용은 미래 성장과 혁신에 투자하고자 한다”며 “대체투자 분야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젊고 혁신적인 인재들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심준보 기자] iM증권은 1인 가구 및 취약계층 가구에 온정을 전달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새해를 맞아 마련된 것으로, 지역 내 1인 가구 등의 사회적 고립 예방과 지역 사회 공동체 활성화를 지원한다. 지난 22일 iM증권은 느티나무재단(경기 용인)에서 류시웅 경영전략본부장과 느티나무재단 박영숙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000만원의 골목정원조성기금을 전달했다. 전달된 기금은 느티나무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도서관 인근에 텃밭을 조성하는 골목정원조성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1인 가구가 책임을 지는 반려 화분을 분양하고, 마을 공동체 누구나 참여하여 가꾸고 교류 및 휴식할 수 있는 공동 정원을 조성하여 1인 가구 등 고립된 가구들의 사회적 접점 확대를 도모하고자 한다. 느티나무재단은 나눔의 문화 공간으로서 새로운 도서관 문화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공익법인으로, 용인 및 분당 일대에 느티나무도서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낭독회 및 독서회 등의 다양한 문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류시웅 iM증권 본부장은 “새해를 맞아 해마다 늘어가는 1인 가구 등의 사회적 고립 예방을 지원하기 위해 이
[FETV=김선호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의 지주사 현대지에프홀딩스가 대원강업과 현대퓨처넷 지분을 정리하면서 지주사 전환 요건 충족 작업이 마무리 수순을 밟고 있다. 24일 현대백화점그룹은 지주회사 행위제한 요건 충족을 위해 지분 정리가 필요했던 대원강업과 현대퓨처넷 지분을 계열사에 매매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지주사를 중심으로 보면 대원강업 지분은 계열사에 매도, 현대퓨처넷 지분은 매수하는 형태다. 공시에 따르면 현대지에프홀딩스는 자회사인 대원강업 지분 10.1%를 현대홈쇼핑(475만5695주, 7.7%)과 현대백화점(148만 8114주, 2.4%)으로부터 각각 매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현대지에프홀딩스의 대원강업 보유 지분은 기존 22.7%에서 32.8% 늘어나게 된다. 주당 거래금액은 이날 종가(3850원) 대비 20% 할증된 4620원으로 약 288억원 수준이다. 거래 예정일은 1개월 뒤인 2월 24일이다. 현대홈쇼핑은 현대지에프홀딩스와 현대백화점이 각각 보유하고 있는 현대퓨처넷 주식 3145만9590주(지분 28.5%)를 매수하기로 했다. 주당 거래 금액은 이날 종가(3,575원) 대비 20% 할증된 4290원이며, 거래금액은 약 1350억원 수준이다
[FETV=심준보 기자] 현대차증권은 지난 23일부터 2월 7일까지 설 연휴를 맞아 현대차증권 계좌를 통해 해외주식(미국/중국/홍콩)을 100만원 이상 거래하면 추첨을 통해 1천명에게 USD 10달러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현재 진행 중인 글로벌 통합 거래 서비스 오픈 이벤트도 함께 신청한다면 해외주식 온라인 매수수수료 무료 혜택도 제공 받을 수 있다. 글로벌 통합 거래 서비스 오픈 이벤트는 글로벌 통합 거래 서비스를 신청하고 이벤트를 참여한 참여 인원 전원에게 6개월 동안 해외주식(미국/중국/홍콩) 매수 수수료 무료, 환전 시 (USD/HKD/CNY) 90% 환율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두 이벤트 모두 이벤트 대상은 개인 고객에 한하며 이벤트 참여를 위한 이벤트 신청 절차는 필수적이다. 한편, 현대차증권은 미국주식 등 해외주식을 유선을 통해 거래할 수 있는 해외주식 데스크를 설 연휴에도 운영할 계획이다. 스마트금융센터를 이용하면 해외주식 데스크로 연결이 가능하며 오후 5시부터 익일 오전 7시까지 미국주식을 포함한 해외주식 관련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 이밖에 이번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현대차증권 홈페이지 및 스마트금융센터로 문
[FETV=심준보 기자] 현대차증권은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운영현황’을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현대차증권은 2024년 동안 ▲내부거래 수의계약 사전 검토 ▲임직원 대상 공정거래 교육 ▲내외부 익명제보 채널 운영 등을 통해 공정거래 원칙 준수를 위한 활동을 이어왔다. 2025년에는 이러한 활동을 기반으로 내부거래 검토와 익명제보 채널 운영을 지속하며, 공정거래위원회 CP등급평가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임직원 교육과 가이드라인 개정도 이어져 내부 통제 강화를 목표로 한다.
[FETV=한가람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2024년 매출 25조6196억원, 영업이익 5754억원을 올렸다고 24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24.1%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73.4% 줄었다. 작년 4분기 매출은 6조4512억원, 영업이익은 2255억원 적자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6.2%, 전년 동기 대비 19.4%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전분기와 전년 동기 대비 모두 적자 전환했다. 4분기 영업이익에 포함된 미국 IRA(Inflation Reduction Act) 세액 공제(Tax Credit) 액수는 3773억원이다. 이를 제외한 4분기 영업이익은 6028억원 적자다. 이창실 LG에너지솔루션 CFO는 이날 실적 설명회에서 “한 해 동안 북미 지역 판매는 전년 대비 증가하였으나 유럽 시장 역성장, 메탈 가격 약세에 따른 판가 하락 등의 영향으로 전사 매출은 전년 대비 24% 감소했다”며 “영업이익의 경우 가동률 저하와 신규 공장 초기 양산에 따른 고정비 부담으로 전년 대비 73% 하락했다”고 언언급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외부 전문 기관과 시장 수요를 살펴볼 때 세계 배터리 시장은 용량 기준 20% 중후반 대의 성장이 예측된다는 입장이다. EV 시장의 경
[FETV=심준보 기자] 삼성증권이 24일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62.7% 증가한 1조2058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실적 전망치 평균) 부합하는 수치다. 매출액은 13조4666억원으로 전년 대비 2.3%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64.2% 증가한 8990억원으로 집계됐다. 1주당 현금배당은 3500원으로 결정했으며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배당성향은 34.7%로 전년과 대동소이하다. 삼성증권은 "브로커리지(위탁매매) 매출 및 기업금융(IB), 상품운용손익 증가에 따라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수준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FETV=한가람 기자] 고려아연이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MBK영풍(이하 MBK) 측에 24일 대타협을 위한 대화를 제안했다. 고려아연은 전날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순환출자 카드를 활용해 영풍의 의결권을 제한함으로써 최윤범 회장 측의 경영권 방어에 성공했다. 고려아연 이사회는 총 19명의 이사 중 최 회장 측 이사가 18명으로 과반을 차지하게 됐고, 영풍·MBK 측 이사는 장형진 영풍 고문 1명만 남게 됐다. 하지만 MBK 측이 고려아연의 공정거래법 위반과 배임 등을 주장하면서 임시주총 무효를 선언하고, 최 회장 측에 대한 형사고발을 예고한 상황이라 이 제안이 받아들여질지는 미지수다. 이런 가운데 고려아연은 이날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개월여간 다툼을 이어온 MBK 측에 대화와 타협을 제안했다. 기자회견에는 박기덕 고려아연 대표이사 사장, 이재중 부회장, 신봉철 노동조합 부위원장이 참석했다. 박기덕 사장은 "MBK와 현 경영진이 고려아연의 발전을 토대로 협력하고 신뢰할 수 있다면, MBK의 경영 참여의 길도 열어놓겠다"고 말했다. 박 사장은 “어제(23일) 임시 주주총회는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고 밝혔다. 그는 "MBK는
[FETV=임종현 기자] iM캐피탈은 설 명절을 맞아 서울시 성동구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설 맞이 사랑 나눔 기부금 전달식 행사’를 진행하고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서울지역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iM캐피탈 직원들이 직접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 방문해 떡국떡, 소고기, 과일 빵 등이 담긴 선물세트를 포장 및 직접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iM캐피탈 관계자는 “설 명절에 외로움을 느끼고 계실 서울지역 관내 취약계층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와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사회 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준비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