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한가람 기자]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설연휴를 마치고 울산 온산제련소 현장을 찾았다고 31일 밝혔다. 최 회장은 31일과 1일 이틀 간 울산을 방문한다. 그동안 회사에 지지와 응원을 건내준 제련소 직원들과 울산 시민들에게 감사를 표하기 위함이다. 31일 오전에는 온산제련소 임원 및 팀장회의를 통해 임직원들을 독려하고 공장의 다양한 현안에 대해 들었다. 안전과 환경도 상기시켰다. 최 회장은 “임직원 모두가 가장 안전하고 가장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제품을 생산하고, 품질유지에도 만전을 기할 때 고려아연의 정체성이 빛을 발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최 회장은 회사의 2차전지 핵심소재 사업장인 올인원 니켈제련소 건설현장과 한국전구체주식회사(KPC), 케이잼(KZAM) 등을 거쳐 직원들을 응원하고 사업 현황을 지켜봤다. 올인원 니켈제련소 건설 현장을 방문해 전기차 캐즘 등으로 인한 불안한 시장에서도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발언했다. 지난 16일 양산을 시작한 한국전구체주식회사의 전구체 생산현상도 찾아가 국가핵심기술 지정 등 성과를 보이고 있는 직원들을 칭찬했다. 최 회장은 울산 시민들에게도 감사를 표했다. 최 회장은 “‘어려울 때 친구가 진짜 친구’
[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은 비대면 적금 가입고객을 위한 '모아봐요 2025년 목돈, 모여봐요 KB스타뱅킹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새해 들어 목돈 마련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진행되며, 이벤트 기간은 2월 28일까지다. 이벤트 참가 대상은 KB스타뱅킹에서 적금 상품(청약상품제외)을 10만원 이상 금액으로 가입하고, 매월 5만원 이상 자동이체를 등록한 고객 중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이다. 경품은 추첨을 통해 1명에게는 '아이패드 에어11'을 1000명에게는 '스타벅스 커피쿠폰'을 지급하며, 3월 7일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KB스타뱅킹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2025년 새해를 맞아 많은 고객님들이 안전한 적금상품을 통해 목돈을 마련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경품 혜택과 함께 다양한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ETV=신동현 기자] 넥슨은 신작 MMORPG ‘마비노기 모바일’의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오는 3월 정식 출시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넥슨의 대표 IP ‘마비노기’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MMORPG로 원작의 감성을 계승하면서도 모바일 환경에 맞춘 게임성을 제공한다. 이번 출시로 2017년 7월 9일 첫 공개 이후 약 7년 만에 정식으로 선보이게 됐다. 넥슨은 앞으로도 마비노기 모바일의 다양한 콘텐츠와 추가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박종수 씨 별세, 박희중(조아제약 품질보증팀 부장)씨 부친상=착한전문장례식장 VIP2호실(부산 동래구 반송로 183), 발인 2월 1일, 장지 부산영락공원, (051)987-1024
◇전보 <부장> ▲기업보험5부장 김동욱 ◇승진 <부장> ▲재물UW파트장 홍상혁
[FETV=신동현 기자] 해외 게임사들이 확률형 아이템 확률 미공개나 갑작스러운 서비스 종료 통보 등으로 논란을 빚는 가운데 이번에는 중국 게임사에서 유료 게임머니를 환불받은 이용자에게 재결제를 강요하는 사례가 발생해 논란이 일고 있다. 31일 더불어민주당 이정헌 의원실에 따르면 해당 게임을 서비스하는 중국 게임사 퍼스트펀은 환불받은 이용자의 ‘신용점수’를 차감하고 게임 이용을 제한하고 있다. 차단된 이용자가 다시 게임을 하려면 환불 금액만큼의 신용점수를 구매해 복구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실수로 결제했거나, 아이템을 사용하지 않았더라도 예외 없이 동일한 금액을 지불해야 게임을 이용할 수 있다. 라스트워의 운영 방식에 대해 전기통신사업법, 전자상거래법, 약관법 등 여러 법률을 위반할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이 있다. 그러나 해외 게임사를 직접 제재할 마땅한 수단이 없다는 것이 문제다. 국회입법조사처는 이정헌 의원실의 질의에 대해 “환불 후 게임 이용을 위해 신용점수 복구 아이템을 구매하도록 강요하는 것은 ‘정당한 사유 없이 전기통신서비스 가입·이용을 제한하는 행위’로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소지가 있다”며 “환불 시 계정을 정지하는 것은 전자상거래법이 금지하는 ‘청
[FETV=한가람 기자] 대웅제약은 중동 최대 보툴리눔 톡신(보톡스)시장 사우디아라비아에 나보타를 정식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중동에서 가장 큰 경제 규모를 가지고 있는 국가로, 글로벌 조사 기관 어스튜트 애널리티카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의 미용·성형 시장은 2023년 78억9900만달러에서 2032년 187억7800만달러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대웅제약은 이번 출시는 미국식품의약국(FDA), 유럽의약품청(EMA), 캐나다 보건부에서 보툴리눔 톡신 품목 허가를 잇따라 획득한 노하우와 우수한 품질력·안전성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대웅제약은 이번 출시가 중동 시장 선점에 중요한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 시장점유율 1위인 애브비 보톡스와 동일한 분자 구조(900kDa)를 가지고 있고 동등 이상의 우수한 효능을 갖춘 만큼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나보타는 원액 제조 공정에서 불순물을 제거한 900kDa 복합체 98% 이상의 고순도 톡신으로건조 공정 중 빙핵이 형성되지 않아 내성을 유발하는 불활성 톡신 발생 가능성이 낮다. 한편 대웅제약은 지난 24일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의 페어몬트
[FETV=한가람 기자]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악템라'(성분명 토실리주맙)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앱토즈마'(개발명 CT-P47)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앱토즈마는 류마티스 관절염, 거대세포 동맥염, 전신형 소아특별성관절염, 다관절형 소아특별성관절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등 주요 적응증을 포함한 허가를 확보했다. 의료진이 환자의 상태와 편의를 고려해 선택적으로 처방할 수 있도록 악템라처럼 피하주사(SC)와 정맥주사(IV) 두 가지 제형으로 모두 승인받았다. 악템라는 체내 염증 유발에 관여하는 인터루킨(IL)-6 단백질 억제제로, 2023년 전 세계 매출은 약 26억3000만스위스프랑(약 4조원)에 달한다. 미국 시장에서만 16억3800만달러(2조293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셀트리온은 지난달 앱토즈마의 허가를 국내 최초로 획득했으며 최근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앱토즈마의 품목허가 승인 권고 의견을 획득하며 최종 허가 절차를 앞두고 있다. 셀트리온은 이번 품목허가를 통해 미국 내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하고, 경쟁력 있는 가격 전략과 고품질 제품
[FETV=권지현 기자] 은행권이 지난해 민생금융 지원 방안을 위한 자율 프로그램을 통해 총 5278억원의 자금을 집행했다. 이는 당초 목표한 금액(5971억원)의 88% 수준이다. 31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은행권은 수혜자의 체감도를 제고하기 위해 전체 집행액 중 서민금융진흥원 출연액을 제외한 집행액(3064억원)의 64%인 1970억원을 현금성 지원에 투입했다. 서민금융진흥원 출연 및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 지원으로 2304억원을 사용했다. 은행들은 취약계층의 금융 부담을 덜기 위해 서민금융진흥원 출연금 전액 2214억원을 지난해 3분기 집행 완료했고, 저금리 대환에 90억원을 사용했다. 소상공인 및 소기업 지원에는 1704억원을 집행했다. 은행들은 이자 캐시백뿐 아니라 보증료 지원, 사업장 개선 지원, 경비 지원 등 다양한 현금성 지원을 채택해 소상공인의 체감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청년 및 금융 취약계층 지원엔 1270억원을 사용했다. 청년층 대상 창업 자금 지원과 생활 안정 지원에 393억원을 집행했고, 금융 취약계층에 730억원, 고령자 및 다문화 가정 등 기타 취약계층에 147억원을 지원했다. 은행권은 당초 목표했던 기존 '공통 프로그램'을
[FETV=권지현 기자] 은행들이 이달까지 소상공인 등이 납부한 이자 중 1조4876억원을 돌려줬다. 민생금융지원방안인 '자영업자·소상공인 이자 환급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체 이자환급 예상액 1조5035억원 가운데 99% 수준이다. 31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은행권은 작년 4분기 중 개인사업자가 납부한 이자에 대해 이달 말까지 5차 환급을 진행해 91억원을 지급했다. 지난해 4차례에 걸쳐 돌려준 총 이자 금액은 1조4785억원이다. 은행들은 이번 5차 환급이 마무리되면서 이자 환급 프로그램을 종료할 예정이다. 다만, 수령 계좌 부재 등으로 환급 금액을 받지 못한 차주에 대해선 올해 4월까지 지급을 지속한다. 은행연 관계자는 "은행권은 이자 환급이 종료되는 5월 기준으로 이자 환급 실적이 예상액에 미달하는 경우 해당 자금을 자율 프로그램 재원으로 활용해 민생금융지원방안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