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한가람 기자] 국내 배터리 기업 SK온은 SK엔텀과의 합병 절차가 공식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일 밝혔다. SK온은 '글로벌 배터리·트레이딩 회사'로 도약하는 차별적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로써 지난해 7월 발표한 SK온·SK트레이딩인터내셔널·SK엔텀 3사 간 합병을 합병이 완료됐다. 3사 합병 법인의 이름은 SK온이다. 합병 법인 이름은 SK온으로 유지된다. 앞서 SK온은 지난해 11월 원유 수입과 석유제품 수출을 담당하는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과 합병했다. 이후 사명을 ‘SK온 트레이딩 인터내셔널’로 바꾸고 SK온 내 사내독립기업(CIC) 형태로 운영 중이다. SK엔텀은 SK온 트레이딩 인터내셔널의 터미널 사업부로 편입된다. 국내 최대 사업용 탱크 터미널인 SK엔텀은 이번 합병에 따라 SK온 트레이딩 인터내셔널의 터미널 사업부에서 사업을 수행한다. SK온은 3사 합병을 통해 원소재 조달 역량과 재무 건전성을 강화해 배터리 사업의 본원적 경쟁력을 키워 나간다는 방침이다. 재무 구조도 개선될 전망이다. 합병 전후 SK온 매출 규모는 2023년 13조원에서 62조원으로, 자산 규모는 33조원에서 40조원으로 확대된다. 또 연간 5000억원 정도의
[FETV=임종현 기자] 광주은행은 개인사업자 비대면 전용상품인 사장님 매출UP통장 출시기념으로 ‘사장님 매출UP 지원금 이벤트'를 오는 6월30일까지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사장님 매출UP통장 가입고객 선착순 7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2가지 혜택을 부여한다. 먼저 사장님 매출UP통장에 카드가맹점 대금 1회 이상 입금 및 월 평균 잔고 700만원 이상 유지시 12개월 동안 매월 1만1000원, 최대 13만2000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두번째로 개인사업자들에 유용한 세무기장 서비스(나만의 세무비서 택스비)를 6개월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도 부여한다. 한편 지난해 12월에 출시한 사장님 매출UP 통장은 개인사업자를 위한 비대면 전용 상품이다. 이 상품을 가입 후 가맹점 매출대금 입금 실적이 월 3회 이상인 경우 ▲전자금융(인터넷뱅킹·폰뱅킹·스마트뱅킹) 당·타행 이체수수료 ▲당행 자동화기기 당·타행 이체수수료 ▲당행 자동화기기 현금 출금수수료 ▲납부자 자동이체(타행자동이체) 수수료가 면제된다. 송석현 광주은행 디지털금융센터장은 “지역경제의 뿌리인 개인사업자와의 상생을 위해 현실적인 지원책을 모색했다”며 “앞으로도 개인사업자에게 실질적
[FETV=심준보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이 31일 오는 2월 중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총 52개사의 의무보유등록 주식 1억7243만주가 해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의무보유등록은 일반투자자 보호를 위해 최대주주 등이 보유한 주식의 처분을 일정 기간 제한하는 제도다. 이번 등록 해제에서는 최대주주(코스닥)」이 의무보유등록 사유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23일 기준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이 6개사 1977만주, 코스닥시장이 46개사 1억5266만주가 해제될 예정이다. 총 발행주식수 대비 해제 물량 비율이 가장 높은 기업은 풍원정밀(63.21%)이며, 스튜디오미르(63.01%), 퓨런티어(52.06%)가 그 뒤를 이었다. 해제 주식수 기준으로는 스튜디오미르가 2060만주로 가장 많았고, 인카금융서비스(2020만주), 라이콤(1364만주) 순이다.
◇전무 승진 ▲특판사업본부장 겸 한샘넥서스 대표이사 손영동 ▲한샘서비스 대표이사 이승호 ▲전략기획실장 겸 한샘개발 대표이사 조용한 ◇이사대우 승진 ▲SCM본부 제조사업부서장 김민기 ▲리하우스사업본부 RH영업1실장 정인철
◇전보 및 보직변경 ▲경영지원본부장 김태엽 ▲글로벌사업본부장 김운중 ▲정책본부장 정창구 ▲기획조정실장 이용광
[FETV=장기영 기자] 자본건전성 악화로 비상이 걸린 롯데손해보험이 다음 달 10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를 발행한다. 롯데손보는 오는 2월 12일 10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를 발행할 예정이라고 31일 공시했다. 후순위채 발행액은 2월 4일 실시하는 수요 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1500억원까지 늘어날 수 있다. 수요 예측 시 공모 희망 금리는 연 5.5~5.9%이며, 5년 후 조기 상환할 수 있는 콜옵션을 부여한다. 이번 후순위채 발행은 자본 확충을 통해 지급여력(K-ICS)비율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롯데손보는 지난해 K-ICS비율이 지속적으로 하락해 경과조치에도 불구하고 금융당국 권고치 아래로 떨어질 위기에 놓였다. 경과조치 후 기준 지난해 9월 말 K-ICS비율은 159.8%로 6월 말 173.1%에 비해 13.3%포인트(p) 하락했다. 2023년 12월 말 213.2%와 비교하면 53.4%포인트 급락한 수치다. 경과조치 전 K-ICS비율은 2023년 12월 말 174.8%에서 지난해 9월 말 128.7%로 46.1%포인트 떨어졌다. K-ICS비율은 2023년 보험 국제회계기준(IFRS17) 시행과 함께 도입된 자본건전성 지표로, 모든 보험계약자가 일
[FETV=장기영 기자] 미래에셋생명의 지난해 연간 당기순이익이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여파로 15% 감소했다. 31일 미래에셋생명이 공시한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4년 당기순이익(지배기업 소유지분)은 997억원으로 전년 1172억원에 비해 175억원(14.9%) 감소했다. 이 기간 매출액은 5조534억원에서 4조8022억원으로 2512억원(5%), 영업이익은 1691억원에서 1202억원으로 489억원(28.9%) 줄었다. 미래에셋생명은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른 수익증권 평가손익 감소 등으로 당기순이익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FETV=한가람 기자]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설연휴를 마치고 울산 온산제련소 현장을 찾았다고 31일 밝혔다. 최 회장은 31일과 1일 이틀 간 울산을 방문한다. 그동안 회사에 지지와 응원을 건내준 제련소 직원들과 울산 시민들에게 감사를 표하기 위함이다. 31일 오전에는 온산제련소 임원 및 팀장회의를 통해 임직원들을 독려하고 공장의 다양한 현안에 대해 들었다. 안전과 환경도 상기시켰다. 최 회장은 “임직원 모두가 가장 안전하고 가장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제품을 생산하고, 품질유지에도 만전을 기할 때 고려아연의 정체성이 빛을 발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최 회장은 회사의 2차전지 핵심소재 사업장인 올인원 니켈제련소 건설현장과 한국전구체주식회사(KPC), 케이잼(KZAM) 등을 거쳐 직원들을 응원하고 사업 현황을 지켜봤다. 올인원 니켈제련소 건설 현장을 방문해 전기차 캐즘 등으로 인한 불안한 시장에서도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발언했다. 지난 16일 양산을 시작한 한국전구체주식회사의 전구체 생산현상도 찾아가 국가핵심기술 지정 등 성과를 보이고 있는 직원들을 칭찬했다. 최 회장은 울산 시민들에게도 감사를 표했다. 최 회장은 “‘어려울 때 친구가 진짜 친구’
[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은 비대면 적금 가입고객을 위한 '모아봐요 2025년 목돈, 모여봐요 KB스타뱅킹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새해 들어 목돈 마련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진행되며, 이벤트 기간은 2월 28일까지다. 이벤트 참가 대상은 KB스타뱅킹에서 적금 상품(청약상품제외)을 10만원 이상 금액으로 가입하고, 매월 5만원 이상 자동이체를 등록한 고객 중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이다. 경품은 추첨을 통해 1명에게는 '아이패드 에어11'을 1000명에게는 '스타벅스 커피쿠폰'을 지급하며, 3월 7일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KB스타뱅킹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2025년 새해를 맞아 많은 고객님들이 안전한 적금상품을 통해 목돈을 마련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경품 혜택과 함께 다양한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ETV=신동현 기자] 넥슨은 신작 MMORPG ‘마비노기 모바일’의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오는 3월 정식 출시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넥슨의 대표 IP ‘마비노기’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MMORPG로 원작의 감성을 계승하면서도 모바일 환경에 맞춘 게임성을 제공한다. 이번 출시로 2017년 7월 9일 첫 공개 이후 약 7년 만에 정식으로 선보이게 됐다. 넥슨은 앞으로도 마비노기 모바일의 다양한 콘텐츠와 추가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