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현원 기자] 신한은행은 오는 10일까지 글로벌 네트워크에서 근무중인 14개국 57명의 현지직원을 초청해 ‘2025 글로벌 오피니언 리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현재 20개국 167개 글로벌 네트워크에서 K-금융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2024년 글로벌 부문 손익 7336억원으로 은행 내 손익 비중이 20%를 넘어섰으며, 2025년 1분기 2002억원으로 글로벌 성과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한은행의 글로벌화를 통한 해외 채널의 현지화’를 주제로 ▲글로벌 경영전략 ▲고객경험 분석 ▲신한문화 공유와 확산 등 오피니언 리더의 역량 강화 교육과 다양한 활동들로 구성됐다. 특히 신한은행은 이번 행사에서 국내 체류 외국인 고객을 위한 전용 상품 및 서비스 확대를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글로벌 및 국내 오피니언 리더간 매칭 및 공동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미래 시너지 창출을 위한 글로벌 협업 체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글로벌 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글로벌 오피니언 리더로서 기존의 틀을 깨는 창의적인 생각과 도전
[FETV=임종현 기자] KB캐피탈이 사회적으로 따뜻한 관심과 돌봄이 필요한 6곳의 사회복지시설에 거주하고 있는 어르신 및 여성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생활 환경 개선 및 위생용품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및 여성 아동·청소년 등 취약계층의 위생 환경 개선을 지원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노인복지시설 3곳(혜명양로원, 구룡마을, 에덴장애인복지관)에는 성인용 기저귀, 언더웨어, 물티슈 등 어르신 맞춤형 위생용품을, 여성 아동·청소년 복지시설 3곳(삼성휴먼빌, 영등포아동센터, 금천 여자청소년쉼터)에는 생리대, 화장지 등 여성용 위생용품을 지원했다. 위생용품은 ‘잘 풀리는집’ 브랜드를 보유한 생활용품 전문기업 미래생활과 협력해 구성했다. 위생용품 지원과 더불어 혜명양로원의(서울시 금천구) 입소 어르신들이 보다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후화된 화장실 개보수를 진행했다. 어르신들이 밝고 따뜻한 환경에서 정서적으로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KB캐피탈의 임직원들이 자원해 양로원 텃밭 가꾸기와 식수 봉사를 진행했다. 빈중일 KB캐피탈 대표이사는 “이번 사회공헌 사업은 KB금융그룹이 전파하는 돌봄과 상생의 가치를
[FETV=권현원 기자] IBK기업은행은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을지로 IBK파이낸스타워에서 창업육성플랫폼 ‘IBK창공’의 2025년 상반기 데모데이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데모데이는 상반기 육성 프로그램의 마무리 행사로 기업의 성과 발표 및 투자, 협업을 논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다. 26개 기업이 IR피칭에 참여해 제품, 서비스를 소개하고 부스 전시를 통해 기업 홍보를 진행한다. 기조연설에는 주한 룩셈부르크 대사관 구선미 수석 상무관이 연사로 나서 룩셈부르크 정부의 스타트업 지원 정책, 현지 생태계의 특징 등을 소개한다. 그리고 유럽 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스타트업들에게 실질적인 인사이트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어서 IBK창공 졸업 기업으로 최첨단 차량 레이더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비트센싱 김의철 부사장이 유럽 시장 진출 과정에서 겪은 다양한 도전과 전략, 현지 파트너십 구축 경험 등을 공유한다. 또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실시해 엔비디아, 구글 클라우드, 카카오모빌리티, CJ ENM, 롯데건설, 하이트진로 등 대·중견기업 10개사와 협업 가능한 기업을 매칭해 시장 검증 및 협업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FETV=임종현 기자] iM금융그룹 황병우 회장과 지주사 임원들이 함께 주주가치 제고에 집중하는 가운데 이에 부응하듯 주가도 은행 중심 금융지주사 중 가장 좋은 흐름을 보여 눈길을 끈다. iM금융 주가(5월 말 기준)는 전년 말 대비 36.6% 상승해 최고치를 기록하며 3거래일 연속 신고가를 세웠다. 같은 기간 업종 평균인 KRX은행 지수가 21.1% 상승한 것과 비교하면 괄목할 만한 수준이다. 이러한 흐름은 최근 미국발 관세 이슈 등 글로벌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수출주나 성장주보다는 안정적인 금융주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iM금융의 이익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까지 더해졌기 때문이다. 황병우 회장과 iM금융 임원들은 연초부터 책임경영을 실천하고 기업가치 제고에 힘쓰기 위해 올 상반기에만 총 약 6만주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이는 밸류업 계획에 대한 실행력을 높여 실질적으로 주가 상승을 통한 주주가치를 극대화하려는 CEO 의지가 반영됐다. 황병우 회장은 지난달 직접 IR에도 나섰다. 미국 보스턴, 뉴욕, 시카고 등 주요 도시를 방문해 기존 주주 면담과 신규 투자자 유치를 위해 소통했다. 실적 회복 전망과 중장기 성장 전략, 향후 주주환원의 방향성에 대해
[FETV=임종현 기자] SBI저축은행이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 강남구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전 임직원 및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 ‘Green Touch’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Green Touch 캠페인은 도시 정원 조성, 생물종 조절, 하천 정화 등으로 구성된 종합 환경 정화형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번 활동은 지난달 31일 강남구 수서동에 위치한 궁마을공원과 탄천 일대에서 진행됐다. 궁마을 공원에는 나무 및 초화를 식재해 도시 녹지를 확장하고 탄천 일대에서는 유해 식물을 제거하는 생물종 조절 활동, 수질 정화 효과가 있는 EM흙공을 만들어 하천에 투척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이번 Green Touch 캠페인의 기부금은 총 1억원으로 조성됐으며 캠페인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1차 활동은 지난달 31일에 진행됐고 2차는 오는 14일 예정돼 있다. 활동 기간 동안 8m 이상 자라는 교목 116그루와 초화 4000본 이상이 식재될 예정이다. 1차 활동에서는 교목 66그루와 초화 2000본 이상이 궁마을공원에 식재돼 지역 주민들에게 쉼터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유해 식물과 쓰레기를 수거하고 EM흙공 1500개를 제작 및 투척해 다양한
[FETV=박민석 기자] LS증권이 '뉴지스탁’과 '파봇랭크’ 서비스에 처음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뉴지스탁은 투자전략별 포트폴리오와 종목별 매매신호를 파봇랭크는 데이트레이딩 종목과 실시간 종목랭킹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두 서비스 모두 LS증권이 운영하는 로보스토어에 입점해있다. LS증권은 뉴지스탁 또는 파봇랭크 서비스에 처음 가입한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커피 기프티콘을 지급한다. 서비스에 가입하고 국내주식을 200만원 이상 거래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아이폰, 에어팟, 주식상품권 2만원권 등을 증정한다. 이벤트 기간은 이달 27일까지다. LS증권 주식계좌를 보유한 고객 누구나 홈페이지와 투혼HTS, 투혼MTS를 통해 서비스 가입 및 이벤트 신청이 가능하다. 서비스 가입시 당일 매매분부터 주식거래 수수료율 0.10%가 적용된다. 최초 가입 고객은 14일간 별도 수수료율 변동없이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LS증권 관계자는 “고객의 투자판단을 돕기 위해 로보스토어에서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분석 등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가입 혜택까지 준비한 만큼 이번 이벤트가 양질의 투자정
[FETV=박민석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한국투자디딤CPI+펀드’가 설정 이후 국내 전체 디딤펀드 가운데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한국투자디딤CPI+펀드(C-Re 클래스)의 설정 이후 수익률은 9.36%로, 국내에 설정된 모든 디딤펀드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는 같은 기간 전체 디딤펀드 평균 수익률(3.72%)을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 2위와 3위 역시 한국투자디딤CPI+펀드가 차지했다. C-Pe 클래스와 A-e 클래스의 설정 이후 수익률은 각각 9.35%, 9.31%로, 모두 상위권에 올랐다. 6개월 수익률 역시 C-Re 4.33%, C-Pe 4.32%, A-e 4.30%를 기록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이러한 성과에 대해 “포트폴리오 내에 호주 주식과 미국 물가채 등 전통 자산뿐 아니라 금, 원자재, 부동산, 인프라 등 소비자물가상승률과 연계된 대체 자산을 포함해 운용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해당 펀드는 출시 당시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 대비 4.5%포인트 초과 수익률을 목표로 설정했다. 2001년부터 올해 1분기까지 국내 연평균 CPI 증가율(2.5%)을 감안하면 연
[FETV=박민석 기자]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이 중국 심천 IT 혁신 현장을 탐방하는 ‘제24회 글로벌 문화체험단’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1일까지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전국 아동복지시설에서 선발된 청소년 77명이 참여했다. 체험단은 전기차·배터리 분야 선도 기업 BYD(비야디)를 방문해 전기차 기술 및 배터리 개발 과정을 살펴봤으며, 전시관과 생산 공정 모형을 관람했다. 이어 바이두의 자율주행 플랫폼 ‘아폴로고’를 체험하며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주행 기술을 경험했다. 또한 BGI(베이징 유전체연구소)을 찾아 유전자 분석과 생명공학 기술에 대한 이해를 넓혔고, 심천 도시계획관에서는 도시 발전과 스마트시티 관련 전시를 관람하며 미래 도시의 모습을 체험했다. 마지막 날에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주제로 팀별 아이디어 발표회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기업 탐방을 통해 얻은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미래 기술을 활용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는 “책이나 영상으로만 봤던 자율주행차를 직접 타보며 과학기술에 더 큰 관심을 갖게 됐다”며 “앞으로 자동차 산업에 대해 더 깊이 알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FETV=박민석 기자] 이지스자산운용이 전남 여수를 워케이션 신규 거점으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지스자산운용은 2022년부터 시작한 워케이션 제도를 통해 임직원들의 업무 효율성 증대와 창의성 향상을 도모해 왔다. 올해는 기존 제주 성산 지역과 함께 여수를 새로운 워케이션 거점으로 추가해 임직원들의 선택폭을 넓혔다. 올해부터는 기존 배정제에서 신청제로 운영방식을 전면 개편했다. 임직원들이 20개 차수 중 원하는 지역과 일정을 자율적으로 신청할 수 있도록 해 제도 운영의 효율성과 만족도를 높였다. 각 차수당 12명씩 총 24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첫 차수는 내주부터 시작된다. 여수가 새로운 워케이션 거점으로 선정된 배경은 지역 활성화와 상생 협력 차원에서 의미가 크다. 이지스자산운용은 다양한 국내 지역을 대상으로 사전 답사를 실시했다. 이 가운데 여수를 교통 접근성과 숙박시설, 자연환경, 업무 공간 등 워케이션 운영에 필요한 제반 조건을 고루 갖춘 최적의 지역으로 평가했다. 한편, 워케이션 제도는 임직원의 약 90%가 1회 이상 참여할 정도로 이지스자산운용의 대표적인 복리후생 제도로 자리 잡았다. 3년간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워케이션을 운영했으며,
[FETV=박민석 기자] SK증권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의 주요 활동과 이행 성과를 담은 ‘2025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보고서는 ESG 전략 실행 수준과 내재화 성과를 구체적으로 보여주며, SK증권이 지향하는 지속가능경영의 방향성과 실천 의지를 종합적으로 제시한다. 이번 보고서는 IFRS S2(국제지속가능성 공시기준), TNFD(자연관련 재무정보 공개 프레임워크) 등 글로벌 프레임워크를 선제적으로 반영해 ESG 정보공개의 정합성과 투명성을 한층 높였다. 이중 중대성(Double Materiality) 평가는 IRO(Impact·Risk·Opportunity) 분석을 기반으로 수행됐으며, 사회·환경적 영향과 재무적 중요도를 함께 고려해 11대 핵심 이슈를 도출했다. 도출된 이슈는 ▲거버넌스 ▲전략 ▲리스크 관리 ▲성과 지표 등 4대 영역별로 분류되어 ESG 경영의 실행 구조와 관리 체계를 체계적으로 제시했다. 보고서에는 녹색·사회적 채권 주관 실적, K-택소노미 기반 금융상품 운영,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 등 ESG 금융 활동 전반이 포함됐다. 또한 인권경영 강화를 위해 인권영향평가를 실시하고, 이를 기반으로 정책 수립과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