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주택담보대출 금리비교 플랫폼 뱅크몰은 지난해 자사 대출 비교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들이 주택담보대출 이자를 1인 평균 연 639만원을 절감했다고 3일 밝혔다. 뱅크몰은 지난해 한해 동안 누적된 자사 대출 비교 서비스 고객의 대출 비교 이용 패턴과 서비스 이용으로 발생한 고객의 편익 등에 대해 조사했다. 뱅크몰에 따르면 대출 비교 서비스의 고객이 현재 이용 중인 주택담보대출과 신청한 금융사의 금리 차이는 평균 2.74%로 나타났다. 신청 대출 금액 평균인 2억3306만원으로 환산할 경우 1인 평균 연 639만원의 이자를 줄였다. 이 중 금리를 가장 많이 낮춘 고객은 기존 20%에서 4.25%로 15.75% 낮췄다. 뱅크몰은 2022년 국내 최초 주택담보대출 전문 비교 플랫폼을 출범해 현재까지 700만명이 넘는 누적 고객을 달성했으며, 국내 대출 비교 플랫폼 중 가장 많은 227개의 금융사와 제휴를 맺어 상품을 중개하고 있다. 대출 비교 서비스를 이용한 금액은 총 930조원이며, 대출 비교 후 고객에게 노출된 상품은 368만 개를 기록하고 있다. 뱅크몰은 자체 알고리즘을 구축해 관련 특허 4개를 보유하고 있다. 고객의 시간이 낭비되지 않도
[FETV=신동현 기자] KT가 AI(인공지능) 학습 플랫폼 '콴다'의 구독 서비스 2종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콴다는 KT가 100억원을 투자한 국내 벤처기업 매스프레소의 대표 서비스로 KT가 통신사 중 처음으로 제공하는 AI 학습 플랫폼이다. 콴다는 광학 문자 인식(OCR)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가 문제를 촬영하면 AI가 풀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단계별 풀이, 맞춤형 설명, 추가 질문 기능이 있으며 강사와 대학생이 주요 문제집과 모의고사의 동영상 풀이를 제공한다. 콴다는 현재 50여 개 국가에서 월 800만명 이상이 이용하며 누적 검색 수는 70억건을 기록했다. KT는 ▲콴다 프리미엄 ▲콴다 프리미엄 Lite 2종을 구독형 부가서비스로 제공한다. 프리미엄 Lite는 광고형 상품으로 KT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 KT는 다음달 31일까지 신규 가입 고객에게 6월 30일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이후에는 월별 가격을 할인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KT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 개개인 필요에 맞춘 혜택 등을 AI가 맞춤형으로 제안하는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신동현 기자] SK텔레콤이 새학기를 맞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아이러브 ZEM 새학기 페스티벌'을 다음 달 31일까지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ZEM'은 12세 이하 아동을 위한 스마트폰 관리 앱으로, 자녀의 위치 확인, 스마트폰 사용 시간 조절, 유해 콘텐츠 차단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ZEM 신규 가입자와 기존 사용자, 자녀용 스마트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여러 혜택을 준비했다. ZEM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우리 아이 준비물 찾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일룸 모션 데스크와 의자 세트, 갤럭시 탭 S9 FE, 교보문고 상품권, 다이소 상품권 등을 제공한다. ZEM 앱과 ZEM폰 포켓몬에디션3 사용자를 대상으로 리뷰 이벤트도 실시한다. 참여자는 SNS에 이용 후기를 남기면 백화점 상품권을 받을 수 있으며 우수 리뷰어 11명은 추가 혜택을 받는다. 이 이벤트는 오는 5일까지 1차, 10일부터 2차로 나눠 진행한다. 자녀용 스마트폰 구매 고객을 위한 기획전이 T다이렉트샵에서 열린다. 키즈폰을 포함한 여러 스마트폰을 할인 혜택과 함께 제공하며 유심·이심 가입 고객에게는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지급하는 프로모션도 운
▲최봉선 씨 별세, 우백현·주현·욱현(신협중앙회 관리이사)·임순·윤자·혜린 씨 모친상 = 2월 2일, 경상국립대학교병원장례식장 102호, 발인 4일 14시, 산청군 금서면 선영
[FETV=임종현 기자] 하나카드는 하나은행 전 영업점에서 '하나 트래블GO(고)' 체크카드(VISA)를 즉시 발급받을 수 있다고 3일 밝혔다. 앞서 트래블로그 체크카드 2종(Master·UPI)에 이어 트래블GO 체크카드까지 트래블로그 체크카드 총 3종을 전 영업점에서 즉시 받을 수 있게 됐다. 트래블로그는 24시간 365일 모바일 환전으로 현금 없는(Cashless) 여행을 선도하는 하나금융그룹의 대표 해외여행 서비스로, 전 세계 유일 58종 통화 무료환전을 제공하고 있다. 하나 트래블로그 체크카드와 하나 트래블GO 체크카드는 기존 트래블로그 서비스 3대 주요 혜택인 ▲환율 우대 100% ▲해외가맹점 이용 수수료 면제 ▲해외 ATM 인출 수수료 면제가 동일하게 적용된다.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국내 결제 시 하나은행 결제계좌에서 출금되며, 해외 결제 또는 해외 ATM 인출 시 외화 하나머니에서 즉시 차감된다. 외화 하나머니 잔액 부족 시에는 카드 결제계좌에서 자동 환전 후 결제 되며 환율은 하나은행이 고지하는 실시간 환율로 적용돼 편의성을 강화했다. 하나카드는 앞으로 트래블로그 이용 손님은 하나은행 전 영업점을 통해 여행지와 혜택에 맞게 맞춤형 카드 조합
[FETV=한가람 기자] 셀트리온은 항체·약물접합체(ADC) 항암신약 'CT-P70'의 글로벌 임상 1상 진행을 위한 임상시험계획서(IND)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했다고 3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이번 CT-P70 IND 신청을 시작으로 차세대 신약 개발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올해에만 ADC 신약 3건, 다중항체 신약 1건 등 총 4건의 IND 제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CT-P70은 비소세포폐암, 대장암, 위암 등 다양한 고형암을 대상으로 개발 중인 ADC 항암 치료제다. 암세포에서 활성화해 종양 성장을 촉진하는 'cMET(세포성장인자 수용체)'를 표적으로 삼는다. 셀트리온은 올해 중반 첫 환자 투여를 목표로 글로벌 임상 1상을 본격 진행할 계획이다. CT-P70은 앞서 시험관, 동물실험 등 비임상을 통해 폐암, 대장암, 위암을 포함한 다수의 고형암 모델에서 탁월한 종양 억제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특히 경쟁사 cMET 표적 ADC에 비해 cMET 저발현 종양에서도 우수한 효능을 나타냄에 따라, 향후 넓은 환자군을 대상으로도 효과를 발휘할 전망이다. 또한 효능과 안전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치료지수 측면에서 임상개발 중인 경쟁사 파이프라인을
[FETV=권지현 기자] NH농협은행은 2월 28일까지 범농협 통합 멤버십 NH멤버스 앱에서 'NH포인트 적립 트리오로 완성하는 새해 혜택!'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NH멤버스 앱의 대표 적립 서비스인 'NH터치애드, 애드팟, 미션팟' 메뉴를 통해 가능하다. 이벤트 기간 동안 200 NH포인트 이상 적립한 고객 중 323명을 추첨해 ▲아이폰16PRO(512GB), 골드바 5돈(18.75g), 갤럭시 Z폴드6(512GB), LG 오브제 컬렉션 냉장고, 아이패드 프로11(WIFI 2TB) 중 택1(3명) ▲우리쌀 20KG(20명) ▲1만 NH포인트(300명)를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NH멤버스 이벤트 페이지, NH멤버스 고객행복센터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NH멤버스를 사랑해주시고 관심 가져 주시는 고객님들께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NH멤버스 고객의 편의성과 혜택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흥국생명은 효력이 상실된 보험계약을 간편하게 부활시킬 수 있는 ‘모바일 부활 청약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도입에 따라 고객들은 보험설계사나 콜센터를 통해 효력 상실 보험계약의 부활 의사를 전달하면 휴대전화로 전송된 모바일 인터넷 주소(URL)로 이동해 부활을 신청할 수 있다. 부활 가능 여부는 지난해 도입된 ‘선(先)심사 시스템’을 통해 하루 만에 확인이 가능하다. 부활 신청은 2016년 4월 이전 보험계약은 해지일로부터 2년 이내, 이후 보험계약은 해지일로부터 3년 이내에 할 수 있다. 부활 신청 후 미납 보험료와 이자를 납입하면 기존 보험계약의 효력이 다시 발생한다. 권정완 흥국생명 계약관리팀장은 “앞으로도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디지털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FETV=신동현 기자] 국내 게임업계가 2월부터 2024년 4분기 및 연간 실적을 발표하는 가운데 넥슨과 크래프톤은 역대 최대 실적을 갱신하며 양강체제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엔씨소프트와 카카오게임즈는 실적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대조적인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3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오는 7일부터 주요 게임사들이 4분기 및 연간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넥슨과 크래프톤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넷마블 또한 이번 분기에도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할거란 예상이다. 넥슨은 지난해 연매출 4조1322억원, 영업이익 1조131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연매출 4조원 돌파는 국내 게임사 최초의 기록이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중국 시장 성공과 기존 라이브 서비스 게임들의 견조한 성장이 실적을 견인했다. 크래프톤은 4분기 매출 6763억원, 영업이익 2665억원을 기록하며 연간 매출 2조7719억원, 영업이익 1조2335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배틀그라운드의 꾸준한 인기가 핵심 매출원 역할을 이어갔다. 다크앤다커 모바일과 인조이 등 신작 출시를 앞두고 추가 성장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넷마블은 4
[FETV=한가람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은 김동명 사장이 사원들에게 "지금은 '강자의 시간', 호시우보의 자세로 준비합시다"라는 제목의 메시지를 보냈다고 3일 밝혔다. 3일 김동명 사장은 “북미의 여러 정책 변화가 예고되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많은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저는 지금을 ‘강자의 시간’이라고 정의하고 싶다. 위기일 때 진정한 실력이 드러난다. 미래 슈퍼사이클 도래시, 결국 실력을 갖춘 기업이 이를 지배할 수 있다”고 메시지로 말했다. 좀 더 구체적으로는 “범처럼 노려보고 소처럼 걷는다는 ‘호시우보(虎視牛步)’의 자세로 철저히 준비하고 실행해 나가야 한다.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되 제품 및 가격 경쟁력에서 우위를 갖추는 활동을 정말 우직하고 묵묵히 실행해 나갈 시점”이라며 “이런 자세로 준비하면 다가올 슈퍼사이클의 지배자는 LG에너지솔루션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우리는 이미 강자의 요건을 갖추고 있고, 더욱 차별화된 경쟁력을 축적하는 과정에 있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김동명 사장은 그 첫 번째 근거로 '기술리더십'을 강조했다. 김동명 사장은 “업계 최초 LFP 파우치 CTP, 유럽 상용차용 고전압 미드니켈, 46시리즈 등 대규모 수주를 달성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