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 ▲이사 한권수 ▲부장 최재준 민형기 송정현 정대희 한상기 조영래 윤승환 권오득 ▲차장 최윤지 외 5명 ▲과장 신종익 외 15명 ▲대리 박현덕 외 18명 ▲책임연구원 한생명 외 2명 ▲선임연구원 김기용 외 2명 ▲전임연구원 구명준 외 3명 ◇뉴메코 ▲대리 김도희 외 1명 ◇메디톡스벤처투자 ▲부장 강명우
[FETV=김주영 기자]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건설사들의 분양 전략도 신중해지고 있다. 4일 건설 업계에 따르면 금리 인상, 경기 침체, 대출 규제 강화, 정치적 불확실성이 겹치면서 건설사들이 미분양 리스크를 우려해 공급을 줄이는 분위기다.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집계한 1월 분양 실적에 따르면 예정됐던 1만3113가구 중 실제 분양이 이뤄진 단지는 8585가구로 실적률 65%를 기록했다. 이 중 일반분양은 5194가구가 공급돼 일반분양 실적률은 55%에 그쳤다. 시장에서는 건설사들이 당초 계획보다 공급을 축소한 것으로,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을 반영하는 결과로 해석한다. 특히 1월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는 전국 평균 71.4포인트(p)로 전월 대비 10.6p 하락하며 지난해 12월에 이어 2달 연속 급락했다. 강화된 주택담보대출 규제, 경기 침체 우려, 정치적 불안정성이 겹치면서 건설사들이 분양을 보류하거나 축소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2월 분양시장도 위축될 것으로 보인다. 직방에 따르면 2월 전국 분양 예정 물량은 16개 단지, 총 1만2676가구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2월 2만5974가구 대비 51% 줄어든 수치다. 수도권에서는 6251가구가 공급
[FETV=김주영 기자] 포스코이앤씨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억 5천만원을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정창식 포스코이앤씨 경영지원본부장은 지난 3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조상범 회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기부금은 지역내 미래세대들의 성장 잠재력을 높이고, 지역사회 배려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해양환경보전을 위한 저탄소 환경친화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일수록 모두가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가치 있는 활동을 지속 발굴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FETV=김주영 기자] 현대건설은 지난 3일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에서 29년간 건설환경공학부 교수로 재직한 김재영 연구부총장을 기술연구원의 새로운 수장으로 전격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 김재영 신임 기술연구원장은 서울대 토목공학과(도시공학 전공)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미국 위스콘신-매디슨대(University of Wisconsin-Madison)에서 박사를 취득한 후 1996년부터 서울대학교 교수로 역임해왔다. 주요 연구 분야는 자원 순환 · 순환경제 · 기후 위기 · 스마트시티 등으로, 폐자원 에너지화 · 온실가스 인벤토리 · 바이오가스 분야에 혁신적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특히 ▲대한토목학회 부회장 ▲한국폐기물자원순환학회 회장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원장 ▲서울대 연구부총장 겸 산학협력단장 등을 통해 얻은 폭넓은 기술 이해도와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현대건설의 미래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산학연 혁신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대건설은 자원순환형 에너지, 차세대 융합기술 같은 건설 트렌드를 선도하는 최고 전문가를 영입한 만큼, 미래사업 핵심기술 확보는 물론 건설산업의 지속성장을 보다 가속화할 것으로
[FETV=김주영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이달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 330-226번지 일원에서 ‘블랑 써밋 74’ 오피스텔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블랑 써밋 74’는 대우건설의 하이엔드 주거브랜드인 ‘푸르지오 써밋’이 적용된 초고층 단지로 아파트 3개 동과 오피스텔 1동으로 구성된다. 대우건설은 지하 5층~지상 최고 69층, 3개 동 전용면적 94~247㎡ 아파트 998가구를 지난해 분양했고, 오는 2월 전용면적 84~118㎡ 오피스텔 1개 동 276실을 공급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블랑 써밋 74의 우수한 입지와 상품성은 아파트에서 이미 검증된 바 있다"며 "북항 개발과 더불어 부산의 미래가치를 선도할 상징적인 공간인 만큼 이번 오피스텔 분양에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FETV=한가람 기자] HK이노엔이 경기도 성남시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연구개발(R&D) 인력 등 450여 명이 집결한 혁신 R&D 플랫폼 'HK이노엔 스퀘어'〈사진〉를 오픈했다. HK이노엔 스퀘어는 지상 10층(지하 6층), 연면적 4만785㎡(1만2338평) 규모로 조성된 융복합 연구시설이다. 기존 경기도 이천에 있던 연구소와 유관부서 인력이 모여 임직원 간 협업을 극대화하기 위한 공간으로 설계됐다. 지하 1층에는 식당과 피트니스 센터, 오픈 라이브러리(사내 도서관)를 구현했고 1층에는 카페와 어린이집을 마련했다. 그 외 층은 연구공간 및 사무공간, 중소·벤처스타트업을 위한 업무공간으로 조성했다. HK이노엔 스퀘어 콘셉트는 자연의 선에서 영감받은 디자인으로 환경과의 연결을 지향하고, 글로벌 바이오헬스 기업으로 도약하는 HK이노엔의 역동성과 성장성을 상징한다. 업무 공간 구분 없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했고 가용 공간을 최대화해 공간 효율화를 꾀했다. 곽달원 HK이노엔 대표는 “R&D 인력과 인프라가 총집결한 HK이노엔 스퀘어에서 빠르고 밀도 높은 소통으로 자체연구와 오픈이노베이션을 활발히 펼칠 것”이라며 “R&
[FETV=권지현 기자] 4일 하나금융지주를 시작으로 주요 금융지주 실적 시즌이 이번 주 시작된다. 지난해 4분기에도 주요 금융지주 실적이 고공행진을 이어갔을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해당 금융사들은 표정 관리에 들어갔다. 호실적은 시장금리 하락에도 대출 옥죄기에 나선 금융당국 정책에 따라 고금리를 유지한 결과로, 직원 횡령‧부당 대출 등 끊이지 않는 금융사고로 금융권을 향한 시선이 곱지 않은 상황에서 '이자 장사' 논란이 다시 불붙을 가능성이 커졌다. 이에 각 금융지주들은 배당 확대 등 주주가치 제고는 물론, 다양한 ESG 활동에 적극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작년 3분기 실적발표 당시에는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그리고 대형 금융지주 수장 중 처음으로 등장해 금융권 이목을 끌었다. 양 회장은 그룹의 주주환원 현황과 의의 및 향후 계획 등을 6분가량 차근차근 설명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의 지난해 4분기 당기순이익 전망치는 총 2조4160억원으로, 2023년 4분기(1조3421억원)보다 80% 급증할 것으로 예상됐다. KB금융의 예상 순익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241.1% 불어난 721
[FETV=권지현 기자] 케이뱅크는 지난해 출시한 ONE 체크카드가 출시 5개월 만에 발급 50만장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ONE 체크카드는 개인의 소비 패턴에 맞춰 ▲모두 다 캐시백 ▲여기서 더 캐시백 ▲369 캐시백 중 원하는 혜택을 골라 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고객의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모두 다 캐시백’ 혜택은 어디서나 최대 1.2%를 캐시백 해준다. 이 밖에도 편의점, 카페 등에 특화된 캐시백 7%를 제공하는 ‘여기서 더 캐시백’, 결제 횟수가 3의 배수일 때 1천원 캐시백을 주는 ‘369 캐시백’이 있다. 발급 고객의 1월 한 달 1인당 평균 캐시백 금액은 약 4300원이며, 가장 많은 캐시백을 받은 고객(모두 다 캐시백 제외)은 한 달 동안 4만원을 캐시백 받았다. 이 고객은 결제 횟수가 많은 소비 패턴을 적극 활용해 369 캐시백 혜택으로 최대 혜택을 누렸다. 50만좌 돌파의 가장 큰 요인으로 디자인이 꼽힌다. 한정판의 희소성과 귀엽고 깜찍한 디자인이 2030 여심을 사로잡았다. ONE 체크카드 발급자 중에선 2030의 이용률이 두드러졌다. 5개월 동안 전체 결제 금액 중 2030이 차지하는 비율이 60%가 넘었다. 케이
[FETV=한가람 기자] 한화오션과 한화파워시스템이 글로벌 에너지 기술 기업 베이커휴즈(Baker Hughes)와 협력해 세계 최초로 무탄소 선박 추진 체계 개발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양사는 전날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열린 '베이커휴즈 연례회의'에서 베이커휴즈와 암모니아 가스터빈 공동 개발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협력해 개발할 암모니아 가스터빈은 100% 암모니아 연소가 가능하며 필요시 암모니아와 천연가스를 자유롭게 혼합해 사용 가능하도록 설계할 계획이다. 암모니아 연료만으로 파일럿 오일(Pilot oil) 없이 엔진 착화가 가능해 완전히 무탄소로 작동 가능하다. 파일럿 오일은 가스터빈의 안정적인 연소를 위해 사용하는 화석연료다. 한화그룹은 지난해 1월 스위스에서 열린 다보스 포럼에서 세계 최초의 탈화석연료 선박 솔루션에 대해 발표했다. 한화그룹은 암모니아 가스터빈 추진 시스템을 이용한 액화 천연가스(LNG) 운반선과 컨테이너선 등을 2028년까지 개발 완료할 예정이다. 한화오션은 2023년 9월 미국 선급 협회(ABS)로부터 암모니아 가스터빈 기반 LNG운반선 설계에 대한 개념승인(AIP, Approval in Principle)을 얻은 바
[FETV=한가람 기자] LG화학이 2024년 연결기준 매출 48조9161억원, 영업이익 9168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11.46%,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63.75% 감소했다. 차동석 LG화학 사장은 이에 대해 “대내외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친환경, 전지재료, 신약 등 3대 신성장동력 분야에서 의미있는 소기의 성과와 더불어 한계사업 합리화를 통한 사업구조 고도화를 추진하며 내실을 다진 한 해였다”고 말했다. LG에너지솔루션을 제외하면 LG화학의 지난해 매출은 27조1000억원이다. LG화학은 올해 매출을 26조5000억원 목표로 잡았다. 차동석 사장은 올해 사업 전망에 대해 “주요국 보호무역 기조 심화 및 친환경 정책 변동성 확대 등 대내외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극심하겠지만 ▲고성장/고수익 중심의 사업구조 재편 가속화 ▲3대 신성장동력의 내실강화로 확실한 경쟁우위 확보 ▲미래 준비를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등 R&D 과제의 사업 가속화 등을 통해 단기 실적 변동성을 최소화하고 중장기 성장성 또한 견조히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LG화학은 2024년 4분기 연결기준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