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마몽드(MAMONDE)가 워너브러더스와 협업을 통해 '톰과 제리' 캐릭터 한정판 컬렉션을 선보인다. 워너브러더스의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인 톰과 제리는 1940년 첫 등장 후 친근한 라이벌 관계와 끝없는 장난기로 애니메이션 역사상 가장 사랑받는 코미디 듀오 중 하나가 되었으며, 세대를 초월해 전 세계 어린이와 어른들에게 즐거움을 전하고 있다. 이번 협업은 톰과 제리 85주년을 기념한 특별한 만남으로, 물고 물리는 '각질, 피지, 모공 고민을 잡기 위한 톰과 제리 에디션의 대모험'이라는 콘셉트로 기획했다. 캐릭터들이 효과적인 피부 솔루션을 찾기 위한 여정을 떠난다는 스토리를 담았으며, 마몽드의 대표 제품을 톰과 제리 특유의 익살스러움이 돋보이는 패키지 디자인과 굿즈로 구성해 소장 가치를 더했다. 마몽드의 톰과 제리 컬렉션은 각질, 피지, 모공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총 3가지 제품으로 선보인다. '플로라 로즈 리퀴드 마스크'는 PHA 10% 함유로 피부 각질을 효과적으로 정리해 주고 투명한 결광 피부로 가꿔주는 제품이다. '어메이징 딥 민트 클렌징밤'은 민트초가 함유되어 클렌징밤 하나로 클렌징은 물론 피지와 각질을
[FETV=한가람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은 한온시스템 임직원이 한국앤컴퍼니그룹 사옥에서 근무를 시작해 양사 결합이 사실상 이루어졌다고 4일 밝혔다. 조현범 회장은 3시간 정도의 행사에서 그룹 본사로 첫 출근한 한온시스템 임직원과 소통하며 환영 인사를 건냈다. 회사는 전날 경기도 판교 소재 본사 테크노플렉스에서 한온시스템 임직원 환영 행사 '무빙데이(Moving day)'를 진행했다. 행사는 한온시스템 임직원을 환영하고 사옥 인프라와 고유 기업 문화 '프로액티브 컬쳐(Proactive culture)'를 소개하고자 기획됐다. 행사에는 조현범 회장, 박종호 한국앤컴퍼니 대표이사, 이수일 한온시스템 대표이사, 박정호 사장, 서정호 부사장 등 최고경영진과 임직원 160여명이 참가했다. 조현범 회장은 "한온시스템과 그룹의 새로운 성장 여정을 함께 하게 돼 기쁘다"고 운을 뗀 뒤 "지주사·인프라·네트워크 등 그룹 모든 자원을 활용해 각 부문의 역량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프로액티브한 혁신과 미래 가치 창출을 위해 힘을 모으자"면서도 "조직·문화·인프라 등 융합이 필요한 부분을 빠르게 혁신해 온전한 하나가 되기 위해 힘쓰자"고 말했다
[FETV=김선호 기자] 미국 도널드 트럼프 정부가 ‘관세 전쟁’을 예고하면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한세실업은 이를 기회로 삼아 재도약을 이뤄내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지난해 인수합병(M&A)한 미국 섬유 제조업체 텍솔리니(Texollini)를 적극 활용하겠다는 전략으로 분석된다. 김경 한세실업 대표는 2025년을 맞아 진행한 ‘신년 타운홀 미팅’에서 “트럼프 2기 출범이 한세실업에게는 오히려 기회가 될 가능성이 크다”며 “자체적으로 축적해온 첨단 IT 기술과 R&D 디자인 역량을 적극 활용해 미국 시장을 더욱 효율적으로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김익환 한세실업 부회장이 “2025년에 매출액 6% 이상 신장이 목표”로 “약 1조7800억원 이상의 매출과 약 1700억원의 영업이익, 10% 영업이익률을 실현할 것”이라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전략 수립이 이뤄지고 있는 모습이다. 한세실업은 2024년 매출 1조7400억원, 영업이익 16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가운데 한세실업은 지난해 197억원을 투입해 텍솔리니를 인수하면서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를 주요 고객사로 확보할 수 있었다. 텍솔리니는
[FETV=김선호 기자] 무신사가 입점 브랜드의 매출 확대를 돕는 ‘파트너 성장 솔루션’을 대대적으로 개편한다.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상품 노출 광고를 새롭게 도입해 파트너 브랜드들이 더 많은 고객들과 만날 수 있는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무신사는 오는 3월 4일부터 새롭게 개편한 ‘파트너 성장 솔루션(Partner Growth Solution)’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새로워진 파트너 성장 솔루션의 일환인 상품 광고 서비스는 입점 브랜드가 직접 무신사 플랫폼 내에서 자신의 상품 노출 전략을 세우고 실행할 수 있는 것이 핵심이다. 이는 1500만 명에 달하는 무신사 회원들이 각자 취향에 맞는 상품을 검색하고 쇼핑하는 과정을 효율적으로 돕고, 8000개 이상의 입점 브랜드가 골고루 고객에게 노출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다. 무신사는 앱 내에서 고객들이 접하는 메인 페이지의 상품 추천 기능에 머신러닝 기반의 고도화된 AI 기술을 도입한다. 최근 글로벌 AI 애드테크 전문 기업인 몰로코(Moloco)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기도 했다. 무신사의 상품 광고 서비스는 전체 입점 브랜드가 광고 집행을 위해 필요한 비용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것이
[FETV=김선호 기자] F&F(에프앤에프, 대표 김창수)가 전개하는 이탈리아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듀베티카(DUVETICA)가 브랜드 앰버서더인 배우 김지원과 함께한 ‘2025 프리 스프링 컬렉션’ 화보를 공개했다. 다가오는 SS시즌을 겨냥하여 사전 공개한 이번 화보는 봄날의 싱그러움과 정적인 아름다움의 조화를 주제로 듀베티카 특유의 세련된 무드와 배우 김지원의 우아한 매력을 담았다. 2025 프리 스프링 컬렉션은 간절기에 가볍게 착용하기 좋은 고급스러운 소재와 스트링 디테일 등을 통해 볼륨감을 살린 디자인이 눈에 띈다. 또한 모노톤부터 파스텔톤까지 폭넓은 팔레트를 선보이면서 스타일링의 자유도를 한층 높였다. 화보 속 김지원이 착용한 대표 제품 ‘바니아 N’은 간결하면서도 세련된 A라인 실루엣이 돋보이는 바람막이로 손목 스트링을 취향에 따라 조절해 페미닌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또한 은은하게 비치는 소재로 더욱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내는 ‘에우리피데 라이트’는 듀베티카의 시그니처 제품인 ‘에우리피데’를 봄 시즌에 적합하도록 재해석해 실루엣을 자연스럽게 강조하며 우아한 분위기를 완성한다. 듀베티카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이는 2025 프리 스
[FETV=김선호 기자] 신라면세점이 면세업계 최초로 인천국제공항에 LVMH 그룹의 스페인 럭셔리 브랜드 ‘로에베(LOEWE)’ 매장을 선보인다. 신라면세점이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카사 로에베(Casa Loewe)’ 컨셉을 적용한 스페인 럭셔리 브랜드 ‘로에베’ 매장을 그랜드 오픈했다. 이번 매장은 공항 내 유일한 로에베 매장이며, 특히, 국내 면세업계에서는 최초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조나단 앤더슨(Jonathan Anderson)의 ‘까사 로에베(CASA LOEWE)’ 컨셉이 적용됐다. ‘카사 로에베’는 브랜드가 탄생한 ‘스페인’의 감성과 현대적인 디자인 철학을 한데 결합한 공간으로, 로에베의 정체성을 경험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스페인어로 집을 뜻하는 ‘까사’에서 착안해 일반적인 패션 브랜드 매장과 달리, 로에베가 탄생한 스페인의 특유의 전통적이면서도 현대적인 감성을 담아냈다. 또한, 핸드 메이드 세라믹 타일의 파란색 파사드와 함께 이번 매장만을 위한 아트워크와 가구를 매장 곳곳에 비치해 브랜드 정체성을 살렸다. 이번 매장에서는 로에베의 대표 상품인 퍼즐, 플라멩코 등을 비롯한 다양한 여성 및 남성 핸드백, 액세서리, 가죽 소품, 스카프 등
[FETV=김선호 기자]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은 라이브커머스 ‘엘라이브’를 통해 선보이고 있는 이탈리아 현지 라방 ‘잇태리(ittaly) 잇템’이 인기를 얻음에 따라 국내를 넘어 해외로 현장 생중계를 확대한다. ‘잇태리 잇템’은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운 이탈리아산 식품, 뷰티, 리빙 상품을 현지 라방으로 판매하는 해외 직구 프로그램으로, 지난달 6일부터 고정적으로 방송되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현장 생중계’를 라이브 커머스의 차별점으로 내세우고 이색 콘텐츠를 선보여 왔다. 지난해 아쿠아리움 티켓 판매를 위한 수중 생방송을 진행하고 뷰티 팝업 스토어 등에서 현장 방송을 진행하며 화제를 모았다.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 패션, 뷰티 등 인기 상품을 고정적으로 판매하는 방송은 회당 평균 주문액이 일반 방송과 비교해 4배 높게 나타났다. 롯데홈쇼핑은 현장 생중계가 높은 호응을 얻음에 따라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 현지 라방을 선보이게 됐으며, 프랑스 등 다양한 국가로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잇태리 잇템’을 통해 이탈리아 국민 바디케어 브랜드 ‘보로탈코’, 최상급 올리브 오일 ‘튜리’, 180년 전통 초콜릿 브랜드 ‘린도르’ 등을 상품별 국내 최저가, 무료 배송 등의
[FETV=한가람 기자] LG이노텍이 대학생을 대상으로 유튜브 광고 공모전을 연다고 4일 밝혔다. 공모전은 대학생들의 아이디어로 LG이노텍 브랜드를 MZ세대에게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전 주제는 LG이노텍의 신규 브랜드 아이덴티티 'ENABLE THE NEXT(고객이 그리는 새로운 미래의 실현)'와 브랜드 슬로건 'YOUR ASPIRATION, OUR INNOVATION(고객의 미래, 우리의 혁신이 답하다)' 중 하나를 선택한다. 참가자들은 선택한 주제와 관련해 15~59초 이내의 '숏폼' 영상을 만들면 된다. '숏폼'은 모바일 세로보기에 최적화된 1분 내외의 영상이다. 공모전은 국내외 대학생과 대학원생이 참가 가능하며 개인이나 4인 이하의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2월4일부터 3월16일까지다. 응모 희망자는 LG이노텍 뉴스룸에 올라온 참가 신청서를 작성해 영상과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수상작은 심사를 통해 4월 8일 발표된다.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2팀이 정해지며 총 8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LG이노텍 유튜브 공식 계정을 통해 공개된다. 회사는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MZ세대와 소통을
[FETV=임종현 기자] 이호성 하나은행장이 신임 부행장에 '영업통'들을 전면 배치하며 기업금융 강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이호성 행장은 취임 후 일성으로 '리딩뱅크'를 강조한 만큼 올해 이를 달성하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지난해 하반기 다소 주춤했던 기업금융 부문의 영업 경쟁력 강화를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올해 1월 취임한 이 행장은 첫 행보로 핵심 기업들을 방문하는 등 '현장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행장은 하나금융그룹의 대표적인 영업 전문가다. 이 행장은 하나은행 대기업영업1본부장, 강남서초영업본부장, 중앙영업본부장, 영남영업그룹장 등을 거쳐 영업그룹 총괄까지 역임했다. 이 행장의 이러한 행보는 '영업 중시' 경영 철학을 분명히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 행장은 최근 취임식에서 '하나만의 손님 중심 영업문화 DNA를 회복'하자고 강조했다. 하나은행은 과거부터 손님을 중심으로한 영업제일주의로 성장해온 만큼 이러한 영업 DNA를 회복해 더욱 성장하자는 의미다. 그는 전 직원이 손님 중심 영업 마인드와 승리에 대한 자신감을 기반으로 손님이 먼저 찾고 손님과 함께 성장하는 하나은행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 '손님 First' 기업문화를 하나
[FETV=장기영 기자] DB손해보험이 업계 최초로 반려견의 무게에 따라 위탁비용 보장 한도를 차등화해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DB손보는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반려동물보험의 반려인 입원 후 상급종합병원 통원 시 반려동물 위탁 비용 보장 담보와 반려동물 무게별 보장 한도 차등화 급부 방식에 대해 각 6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배타적 사용권은 보험상품의 독창성, 유용성, 진보성 등을 평가해 부여하는 독점 판매 권한이다. 사용권 부여 기간 다른 보험사는 유사 상품을 판매할 수 없다. DB손보는 업계 최초로 반려인 입원 후 상급종합병원 통원까지 반려동물 위탁비용 보장 범위를 확대했다. 또 위탁업체의 위탁비용이 반려동물의 무게에 따라 추가된다는 점을 반영해 소형견, 중형견, 대형견으로 견종을 구분했다. 무게가 가벼울수록 저렴한 보험료를 납입할 수 있도록 하고, 대형견은 추가 비용을 고려해 가입금액 7만원까지 늘렸다. DB손보 관계자는 “반려동물 양육문화 발전과 합리적인 보장을 위해 위탁비용 보장 범위를 확대하고 무게별 보장 한도를 차등화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