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최명진 기자] 삼성전자는 다음 달 14일까지 서울 용산구 프로세스 이태원에서 패션잡지 하퍼스 바자와 함께 '바자展: UNDER/STAND with 삼성 The Frame'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전시장에는 삼성전자 TV '더 프레임'으로 10m 길이의 대형 아트 월이 조성됐으며 현대미술 아티스트 마뉴엘 솔라노, 이형구, 이정, 허수연의 대표 작품들을 소개한다. 더 프레임은 빛 반사를 최소화한 매트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밫 반사를 최소화해 보다 선명한 화질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관람객들이 더 프레임의 '아트 스토어' 서비스를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는 체험존도 마련했다. 전시 기간 '더 프레임 아트 월' 현장 이벤트를 진행해 한정판 협업 굿즈를 증정한다 . 한편 이번 전시에서 삼성 'Neo QLED 8K'를 활용한 작가 인터뷰와 영상 작품 전시도 진행된다.
[FETV=최명진 기자] 삼성전자가 21일부터 25일(현지시간)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2024(Gamescom 2024)’에 참가해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을 공개했다. 게임스컴은 약 1,400개 하드웨어ㆍ소프트웨어ㆍ게임 콘텐츠 제작사가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 게임전시회로 삼성전자는 800㎡(약 242평)의 역대 최대 규모 전시장을 마련하고 오디세이 3D, 32형 오디세이 OLED G8, 27형 오디세이 G6 등 최고 사양의 게이밍 모니터 신모델을 대거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3D 전용 안경 없이도 3차원 경험을 제공하는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3D(Odyssey 3D)’를 선보인다. 이번에 공개하는 ‘오디세이 3D’는 패널 전면에 부착된 렌티큘러(Lenticular) 렌즈를 통해 2D 영상을 실감나는 3D 화면으로 전환해주는 기능을 지원한다. ‘오디세이 3D’는 시선 추적(Eye Tracking) 및 화면 맵핑(View Mapping) 기술을 탑재해 사용자에 최적화된 3D 경험을 제공한다. 시선 추적(Eye Tracking) 기술은 제품 전면에 내장된 스테레오 카메라를 통해 3차원 공간의 사용자 양쪽 눈 위치를 추적해 결과에 따라 일관된 입체감
[FETV=최명진 기자] LG디스플레이가 21일 제주 서귀포시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술대회(IMID) 2024’에서 ‘메타(META) 테크놀로지 2.0’이 적용된 TV·게이밍 OLED 패널로 ‘IMID 올해의 디스플레이 대상’을 수상했다. IMID는 매년 2000여명의 디스플레이 분야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디스플레이 학술대회다. 메타 테크놀로지 2.0은 424억개 초미세 렌즈 패턴 ‘MLA+’에 휘도 최적화 알고리즘 ‘메타 멀티 부스터’ 및 화질 강화 알고리즘 ‘디테일 인핸서’를 더한 기술이다. 화질의 핵심 요소 중 하나인 휘도를 기존 대비 약 42% 향상시켜 현존 OLED TV 패널 중 가장 밝은 최대 휘도 3000니트(nit·1니트는 촛불 하나의 밝기)를 달성, 실제 눈으로 보는 것처럼 풍부한 자연 그대로의 색과 밝기를 선명하고 입체적으로 표현한다. LG디스플레이는 학술대회 기간 동안 OLED 성능 향상, 인공지능( AI)·머신러닝을 통한 제조 혁신 등 최신 연구 논문 30여건을 발표할 계획이다. 고효율 OLED 소자 개발, TFT(박막 트랜지스터) 백플레인 안정성 개선 등을 통해 OLED 패널의 성능을 향상시키는
[FETV=최명진 기자] LG이노텍은 글로벌 인재 채용을 위해 최근 5주간 채용 연계형 글로벌 인턴십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글로벌 인턴십에는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과 해외 대학 한국인 유학생 등 총 31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연구개발(R&D)과 생산기술, 해외 마케팅, 공급망 관리(SCM) 등 다양한 부서에 배치됐다. 우수 수료자는 면접을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지난해 글로벌 인턴십에 참가한 24명 가운데 우수 수료자 11명은 정규직으로 LG이노텍에 입사했다.해외 매출이 전사 매출에서 96%가량을 차지하는 LG이노텍은 글로벌 인재 확보를 위해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베트남 법인 성장에 발맞춰 하노이공과대, 호찌민 폴리테크닉대학 등 현지 주요 대학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계약학과 운영, 인턴십, 진로 지도 등을 한다. 오는 9월에는 북미 주요 대학의 우수 석박사 인재를 영입하고자 최고경영자(CEO) 등 경영진이 직접 찾아가는 '북미 R&D 우수인재 초청 콘퍼런스'도 연다. 김흥식 LG이노텍 최고인사책임자(CHO)는 "회사의 미래 성장을 이끌어갈 우수 인재를 적극 확보해 차별적 고객 가치를 지속 제공해 나갈
[FETV=최명진 기자] LG전자가 안산시와 음식물 쓰레기, 일회용품 등 생활폐기물 감량을 위한 시범사업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LG전자와 안산시는 이날 안산시청에서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사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이현욱 LG전자 키친솔루션사업부장(부사장)이 참석했다. 양측은 생활폐기물 감량을 위한 정책 공유·연계 및 홍보 캠페인 등 다방면의 협업을 진행한다 우선 LG전자는 음식물 처리기와 텀블러 세척기를 설치·지원할 계획이다. 안산시는 이 활동이 지역에서 활성화될 수 있도록 행정적·제도적 지원에 나선다. LG전자는 안산시의 공동주택 약 40세대를 대상으로 가정용 음식물 처리기 시범사업을 한다. 선정된 세대에 LG전자가 개발 중인 음식물 처리기를 이달 말부터 순차적으로 제공한다. 또 약 두 달 동안 음식물 처리기 설치 전과 설치 후에 변화되는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을 조사한다. 조사 결과를 분석해 음식물 쓰레기를 감량하는 음식물 처리기의 효과를 실증할 예정이다. 가정용 음식물 처리기는 처리 방식에 따라 음식물을 분쇄한 뒤 하수관으로 배출하는 '습식분쇄형', 건조해 처리하는 '건조분쇄형', 미생물을 배양해
[FETV=최명진 기자] 삼성전자는 글로벌 인증기관인 'UL 솔루션즈'가 실시하는 사물인터넷(IoT) 보안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다이아몬드'를 추가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와 주거용 고효율 히트펌프 'EHS', '비스포크 슬라이드인 인덕션 레인지' 등 3개 제품에서 다이아몬드 등급을 받았다. 앞서 지난 3월 프리미엄 냉장고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가 글로벌 가전업계 최초로 다이아몬드 등급을 받았으며, 올인원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AI 스팀'도 같은 등급을 받았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모두 5개 제품에서 다이아몬드 등급을 보유해 가전업계에서 최고 등급을 가장 많이 받은 기업이 됐다. UL 솔루션즈의 loT 보안 평가는 스마트 가전의 해킹 위험성과 보안 수준에 대한 엄격한 테스트를 통해 등급을 부여한다. 특히 최고 등급인 다이아몬드 등급은 악성 소프트웨어 변조 탐지, 불법 접근 시도 방지, 사용자 데이터 익명화 등 항목에서 까다로운 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이번에 다이아몬드 등급을 취득한 3개 제품 모두 삼성전자 보안 설루션인 녹스(Knox)를 적용해 개인정보를 포함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한다. 3개 제품
[FETV=박제성 기자] 올해 상반기(1∼6월) LG전자의 올레드 TV 출하량 134만700대를 기록하며 전 세계 올레드 TV 시장서 확고한 1위를 이어갔다. 19알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LG전자는 올 상반기 전체 올레드 TV 시장에서 출하량 기준 점유율 약 53%를 차지했다. 공감지능(AI) TV ‘올레드 에보(evo)’를 필두로 투명, 무선, 벤더블 등 다양한 폼팩터와 업계 최다 라인업(40형~90형)을 앞세워 차세대 프리미엄 TV 리더십을 공고히 한 셈이다. 올 상반기에는 대형 스포츠 이벤트와 글로벌 프리미엄 TV 수요 반등에 힘입어 프리미엄(1500달러 이상) TV 시장 내 OLED TV가 차지하는 매출 비중이 약 45%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상반기 기준 약 32%였던 OLED TV의 비중은 1년 만에 13%포인트 증가했다. 특히 유럽 TV 시장 내 OLED TV 매출 비중 역시 16.9%를 기록하며 동기간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북미와 함께 양대 프리미엄 TV 시장 중 하나인 유럽은 전 세계에서 OLED TV 수요가 가장 높은 시장이기도 하다. LG전자는 올 상반기 75형 이상 초대형 올레드 TV 시장에서 출하량 기준 약 58%의
[FETV=최명진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출시한 인공지능(AI) TV를 앞세워 상반기(1∼6월) 글로벌 TV 시장에서 1위를 유지했다. 19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상반기 전 세계 TV 시장에서 금액 기준 점유율 28.8%로 1위를 지켰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글로벌 TV 시장 19년 연속 1위 달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올해 출시한 AI TV를 비롯해 2500달러 이상과 초대형 TV, Neo QLED, OLED 등 프리미엄 제품 판매 전략이 주효한 것으로 풀이된다. 금액 기준 점유율은 LG전자가 16.6%로 2위를 차지했고, TCL(12.1%), 하이센스(10.0%) 등이 그 뒤를 이었다. TV 가격대별로 보면 2500달러 이상 프리미엄 시장에서는 삼성전자가 점유율 52.8%로 경쟁사와의 초격차를 유지했다. 가장 경쟁이 치열한 1500달러 이상 시장에서도 QLED TV 판매 호조로 점유율 52.8%를 기록했다. 75형 이상 초대형 시장 점유율은 29.6%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특히 98형 판매 호조에 힘입어 80형 이상 시장에서도 점유율 33.5%로 1위를 이어갔다. 수량 기준 세계 TV 시장 점유율에서도 삼성전자는 18.3
[FETV=임종현 기자] 신한캐피탈이 2019년 이후 처음으로 5년 만에 역성장을 기록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충당금이 발목을 붙잡았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캐피탈은 올해 2분기(4~6월) 순이익 44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979억원) 대비 53.8% 감소한 수준이다. 신한캐피탈은 본업 성장세를 바탕으로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왔다. 연도별 2분기 순이익을 보면 ▲2019년(252억원) ▲2020년(420억원) ▲2021년(722억원) ▲2022년(950억원) ▲2023년(979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역성장하게 된 배경으로는 본업인 투자·기업금융 부문에서의 수익 증가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시장 부진에 따른 대손충당금 전입액 증가와 비용 상승이 수익성에 부담으로 작용한 것이 주원인으로 꼽힌다. 올 2분기 영업이익(경비차감전)은 1266억원으로 전년(1594억원) 대비 23.1% 줄었다. 세부별로 보면 이자수익은 1423억원으로 전년(1489억원) 대비 4.4% 감소했다. 비이자수익은 1569억원으로 전년(1350억원) 대비 16.2% 증가했다. 비이자수익 중 투자수익을 나타내는 유가증권 수익은 1413억원으로 전년(1204억
[FETV=최명진 기자] 손정의 소프트뱅크그룹 회장의 동생인 손태장 미슬토 회장이 만드는 투자 펀드에 LG전자가 주요출자자(LP)로 참여한다. LG전자는 글로벌 투자사 SBVA(구 소프트뱅크벤처스)가 신규 결성한 1억3천만달러(약 1천760억원) 규모의 '알파 인텔리전스 펀드'에 1천만달러(약 135억원)를 출자한다고 18일 밝혔다. SBVA는 인공지능(AI)과 딥테크(선도기술), 로보틱스 분야에 성장 잠재력이 높은 스타트업을 알파 인텔리전스 펀드에 담아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투자한 스타트업이 성장하고 유의미한 성과를 내도록 SBVA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자원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SBVA 펀드에 참여해 빠르게 변화하는 혁신 기술의 트렌드를 상호 공유하고, 글로벌 시장의 변화 흐름을 경영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투자를 통해 혁신 스타트업과 협력 확대, 미래 기술 확보 노력 등을 지속해 질적 성장을 이어간다. 전 세계에서 혁신을 주도하는 기업 및 스타트업과의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전략적 투자 등 기회를 추가 발굴해 미래 사업을 위한 기술 역량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유우진 LG전자 CSO부문 오픈이노베이션태스크 리더는 "펀드 참여를 통해 적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