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NH농협금융은 이찬우 회장이 지난 12일 NH투자증권을 첫 방문지로 해 모든 계열사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현장경영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계열사 현장경영은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자 본사뿐만 아니라, 일선 영업점 현장방문을 병행하는 일정으로 추진했다. NH투자증권 본사 방문에 앞서, 광화문에 소재한 영업점을 찾은 이찬우 회장은 직원들을 격려하고 고객 중심 서비스 개선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후 본사로 이동해 NH투자증권, NH선물, NH헤지자산운용 경영진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 자리에서 이 회장은 “금융사고를 예방하고 핵심 역량 강화를 통해 고객에게 신뢰받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 성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농업·농촌 지원을 위해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당부하고 “지주에서도 적극 지원하고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간담회 이후 본사 임직원들과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도시락 오찬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등 소통행보를 이어갔다. 이 회장은 모든 계열사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바탕으로 고객신뢰 제고와 혁신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계획이
[FETV=권지현 기자] Sh수협은행 신학기 은행장이 전국 지역금융본부와 주요 고객사를 방문하는 ‘찾아가는 현장경영’을 실시했다. Sh수협은행 관계자는 “신학기 은행장이 지난 1월 제주지역금융본부를 시작으로 지난 11일까지 전국을 한바퀴 도는 현장밀착경영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번 현장경영에서 신 행장은 지역 내 영업점장과 업무책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2025년 핵심경쟁력 제고방안’ 등을 설명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지역 내 수협회원조합을 비롯한 주요 고객사도 방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 행장은 임직원들에게 “지난해부터 은행 내의 불합리한 관행을 찾아 개선하는 ‘환골탈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지만 아직도 부족한 부분이 보인다”며 “2025년 수협은행의 비전을 ‘새로운 미래를 여는 금융파트너’로 선정한 이유도 변화와 혁신을 통해 고객만족을 추구하고 신뢰를 강화하겠다는 의미를 담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장기화된 불경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과 중·소상공인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는 상생과 동반의 금융파트너로 성장을 지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행장은 이 외에도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이 주관하는 전남·경남지역 수협회원조합 간담회에 동
[FETV=권지현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금융감독원, 금융연수원, 은행연합회와 사외이사 양성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금융사의 올바른 지배구조 확립을 위해 이사회 운영 및 리스크관리 체계의 선진화 뿐 아니라 사외이사의 전문성 및 역량을 제고해 이사회의 의사결정이 보다 균형감 있고 투명하게 이뤄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코자 마련됐다. 이를 위해 금감원과 연수원은 예비·신임·재임 사외이사를 대상으로 경력 및 연차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필수 지식과 금융감독 정책 방향 등을 공유하기로 했다. 또한, 이사회 사무국 직원의 원활한 이사회 운영 보조를 위해 사무국 업무 및 감독당국 가이드라인 등의 교육도 실시한다. 하나금융은 지주·은행의 사외이사 및 이사회 사무국 직원의 적극적인 연수 참여를 위해 체계적인 연수 계획을 수립 및 실행함으로써 이번 프로그램이 실효성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함영주 회장은 “올해부터 본격 시행되는 책무구조도에 맞춰 기업 지배구조의 핵심인 이사회의 역할이 그 어느때 보다 중요해진 시기”라며 “국내 금융권의 지배구조 선진화를 위한 이사회 역할 강화 흐름 속에서 이번 프로그
[FETV=권지현 기자] SC제일은행은 ‘SC제일 Hi(하이)통장’에 가입하는 첫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3월 31일까지 SC제일은행과 처음 거래하는 고객이 Hi통장을 개설하고 이벤트 응모를 완료한 후 3월 31일까지 계좌의 잔액을 100만원 이상 유지하면 경품 추첨 대상이 된다. 이 가운데 총 2025명을 추첨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1등(1명)에게는 신세계상품권 모바일 교환권(이하 ‘상품권’) 100만원을, 2등(10명)에게는 상품권 10만원을, 3등(100명)에게는 네이버페이 포인트 1만원을, 4등(1914)명에게는 메가커피 아메리카노 쿠폰 1매를 각각 증정한다. Hi통장은 고금리 파킹통장으로 기본금리 0.1%에 더해 우대금리를 최고 3.3%포인트까지 추가로 제공한다. 우대금리 제공 조건은 ▲SC제일은행 첫 거래 고객(최초 고객 신규일 기준 31일 이내 계좌 신규 고객)의 Hi통장 매일 잔액 구간별로 2.8~1.8%포인트 ▲제휴 채널에서의 계좌 개설 시 0.1%포인트 ▲마케팅 동의 시 0.2%포인트 ▲SC제일은행의 프라이어리티 등급 이상 고객 0.2%포인트 등이다. 첫 거래 고객의 계좌 잔액별 우대금리 제
[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12일 대한지방행정공제회와 주거래은행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대한지방행정공제회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장회 이사장, 이환주 국민은행장 및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국민은행은 지난해 8월부터 공개입찰에 참여하고, 제안서평가위원회 등을 거쳐 대한지방행정공제회의 주거래은행으로 선정됐다. 국민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올해 8월 1일부터 2030년 7월 31일까지 ▲자금집행 및 입출금 지원 업무 ▲자금관리시스템 구축 및 유지 보수 업무 ▲법인카드 및 주거래은행 관련기타 업무를 수행한다. 김장회 대한지방행정공제회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지방행정공제회와 KB국민은행이 각자의 강점과 경험을 결합해 회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며 “긴밀한 협력을 통해 두 기관이 함께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환주 국민은행장은 “대한지방행정공제회의 주거래은행으로서 36만 공제회 회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행정 공무원의 든든한 노후를 책임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올해 상반기 금융권 AI(인공지능) 플랫폼 구축을 필두로 생성형 AI 활용이 이전보다 활발해질 것이란 관측에 은행권 AI 주도권 경쟁이 본격 시작됐다. 생성형 AI는 자연어 처리 능력과 막대한 데이터 학습 능력을 내세워 금융산업의 효율성·생산성 향상, 비용 절감, 개인 맞춤형 상품을 제공할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텍스트, 이미지, 미디어 등 기존 데이터를 학습한 후 새로운 콘텐츠를 생성·구축하는데 중점을 둔 AI 유형으로, 빅테크 기업들의 경우 생성형 AI 경쟁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이미 조단위 돈을 쏟아부으며 '쩐의 전쟁'을 벌이고 있다. ◇금융권 생성형 AI '허용→상용'에 쏠리는 눈 금융위원회는 지난 연말 '금융권 생성형 AI 활용 지원 방안'을 발표, 올 상반기 시스템 구축, 활용 가이드라인 안내 등을 예고했다. 지난해 8월 금융사의 생성형 AI 활용 허용과 SaaS(클라우드 형태의 소프트웨어 서비스) 이용 범위 확대, 연구·개발 환경 개선 등을 담은 '금융분야 망분리 개선 로드맵'에서 진일보한 것으로, 당시 금융위가 AI 규제 완화에 집중했다면, 이번엔 생성형 AI 활용 권장으로 보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생성형 AI는
[FETV=권지현 기자] 토스뱅크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 비과세종합저축이 적용된 누적 계좌 수 7만4000좌를 돌파, 5만 여명의 고객이 간편하게 세제 혜택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비과세종합저축은 조세특례제한법에 따라 은행이 취급한 저축 상품에서 발생하는 이자 소득에 대해 최대 5000만원까지 비과세 혜택(일반 과세 시 15.4%)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가입 대상은 연간 금융소득 2000만원 이하인 고객으로, 특히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고령자(만 65세 이상), 국가유공자 및 독립유공자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가 포함된다. 토스뱅크는 인터넷전문은행 최초로 비과세종합저축 가입 절차를 전면 비대면·자동화해 금융 사각지대에 놓인 고객들이 복잡한 서류 제출이나 지점 방문 없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고객은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한 번의 대상자 등록만으로 ‘키워봐요 적금’, ‘굴비 적금’, ‘자유 적금’, ‘먼저 이자받는 정기예금’ 등 주요 예적금 상품에서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용 고객은 고령자보다는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독립유공자 등 사회취약계층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인터넷전문은행 최초로 전면 비대면 비
[FETV=임종현 기자] BNK경남은행은 12일 창원특례시가 주최한 ‘2024년도 사회공헌 이웃돕기 유공자 감사패 수여식’에서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경남은행은 지난해 지역을 위한 각종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해 이웃돕기(사회공헌) 유공 기업에 선정됐다. 경남은행은 사시사철 사랑나눔 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설날·추석 명절 그리고 여름과 겨울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생필품 꾸러미, 전통시장상품권, 쿨매트, 김장 김치 등을 지원했다. 지역민의 여가 선용과 건강 증진을 위해 지난해 4월 산호천(마산회원구 양덕동)과 10월 삼호천(마산회원구 석전동)에 황톳길을 조성하기도 했다. 또 국가유공자 등에 대한 위문품을 후원하고 장애인 가족 어울림 한마당, 창원시 자원봉사자 한마음다짐행사, 장애인 날 기념식 등을 협찬한 바 있다. 이외에도 저출산과 인구 소멸 위기 시기에 발맞춰 ‘우리 경남 살리기 프로젝트 업무 협약’을 맺고 임산부, 아동, 환아 등을 지원했다. 구태근 경남은행 경영전략그룹 상무는 “경남은행은 1970년 창립 이후 지역 사회와 지역민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해왔다. 살기 좋은 창원특례시를 만들고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은행차원에서 힘을 보
[FETV=임종현 기자] 전북은행은 백종일 은행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북특별자치도 13개 시·군에 500만원을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백 행장은 지난달 17일 임원 및 부·지점장들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임직원의 자발적 동참을 독려하는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백 행장은 “지역사랑과 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라는 좋은 제도에 지속적으로 동참 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전북은행은 앞으로도 지역 활성화 및 균형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에 적극 동참하며 지방은행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iM뱅크(아이엠뱅크)는 K-패스 환급 혜택과 카드 자체 할인 서비스를 한 장의 카드로 누릴 수 있는 ‘iM K-패스 카드’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iM K-패스 카드는 교통비 절감과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K-패스 사업 전용 카드다. K-패스 사업이란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대중교통 이용금액의 일정 비율을 국토교통부에서 환급하는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적용되는 대중교통은 버스·지하철·대경선·공항철도 등이다. 환급금 적립율은 일반인 20%, 청년층은 30%, 저소득층 53%, 다자녀 부모(2자녀) 30%, 다자녀(3자녀 이상) 부모 50%다.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 이용 시 월 최대60회까지 환급금 적립 되며 다음달 이후 환급이 진행된다. iM K-패스 카드는 대중 교통비 K-패스 환급 혜택에 더해 대중교통 10% 할인 및 생활업종 할인 혜택을 추가로 제공하며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2종으로 출시됐다. iM K-패스 신용카드는 전월 이용금액 30만원 이상 시 대중교통 10%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연회비는 국내전용, 국내외겸용(Mastercard) 5000원이다.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