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Sh수협은행은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이하 ‘음저협’)의 주거래은행으로 재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수협은행은 지난 2023년, 음저협의 주거래은행으로 선정돼 음저협이 관리하는 무대공연사용료, 방송사용료, 웹캐스팅사용료, 음악복제 및 대여료 등 다양한 음악저작권에 관한 신탁관리업무와 관련 금융서비스 전반을 도맡아 지원해 왔다. 음저협 관계자는 “Sh수협은행과의 주거래은행 계약종료에 따라 관련 사업자 선정에 관한 공개입찰을 진행했으며, 공정한 절차에 따라 엄격하고 투명한 심사를 거쳐 Sh수협은행을 주거래은행 사업자로 재선정했다”고 밝혔다. 수협은행 신학기 은행장은 “우리나라 대중음악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한국음악저작권협회와 또 한번 맞손을 잡게 돼 기쁘다”며 “Sh수협은행은 음저협 임직원과 회원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안정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동반성장의 상생파트너로 굳건히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FETV=김주영 기자] 지난해 해외 수주 1위에 오른 삼성E&A가 올해도 가장 먼저 대규모 해외 수주에 성공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시장에서는 삼성 E&A의 풍부한 플랜트 경험과 중동 지역의 강력한 네트워크 구축, 지속적인 경영 혁신을 성공 키워드로 보고 있다. 5일 건설 업계에 따르면 삼성E&A는 수십 년간 글로벌 플랜트 시장에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설계·조달·시공(EPC) 전반에서 뛰어난 역량을 축적해왔다. 1998년 이집트에서 첫 가스처리시설을 수주한 이후, 삼성E&A는 중동 뿐만 아니라 동남아, 유럽, 북미 등 다양한 지역에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지난해 해외에서만 총 123억달러(약 16조원) 규모의 수주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600% 이상 증가한 성과를 거뒀다. 대형 플랜트 프로젝트에서 삼성E&A가 강점을 보이는 이유는 모듈화(Modularization) 및 자동화(인공지능·디지털 기술) 적용을 통한 원가 절감과 효율성 극대화다. 모듈화된 공정 설계와 차별화된 수행 체계 덕분에 화공 프로젝트의 이익률이 개선됐고, 수익성 중심의 원가 관리가 가능했다는게 삼성E&A
[FETV=임종현 기자] 신한펀드파트너스는 AI OCR(광학 문자 인식) 솔루션 도입과 진보된 RPA(로봇 프로세스 자동화)를 활용한 업무 자동화 프로젝트(가칭 : OASIS 프로젝트)에서 성공적인 성과를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신한펀드파트너스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입력부터 처리까지 다양한 수작업 업무를 자동화해 생산성 극대화를 넘어 수작업으로 인한 리스크까지 감축할 수 있게 됐다. 특히 AI OCR 솔루션 도입을 통한 정확한 데이터 추출 및 RPA를 통한 운용지시 입력까지 자동화함으로써 양식 유형이 복잡하고 다양한 해외 선물 정산 손익 검증 및 해외 배당 거래 입력 등의 어려운 과제를 단 몇 분만에 작업 완료할 수 있게 됐다. 신한펀드파트너스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 성공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을 고민하는 업계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 이를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신한펀드파트너스는 이를 발판 삼아 내부 업무뿐만 아니라 자본시장 내 고객의 업무 자동화에도 도움이 되는 회사로 더욱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FETV=한가람 기자] S-OIL에서 사회공헌 업무를 맡고 있는 사회복지사가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에 관련한 책을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2007년에 회사에 들어간 신영철 사회복지사는 17년간의 사회공헌 업무 경험을 기록해 '나는 기업 사회복지사다' 책을 발간했다. 회사는 나눔과 상생의 경영철학을 표방하고 '햇살나눔'이라는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영웅, 환경, 지역사회, 소외이웃'을 지키는 캠페인을 중심으로 여러 지원 프로그램을 수행해왔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11년에 소방의 날 대통령 표창, 2024년에 사회복지의 날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신영철 사회복지사는 “기업 사회공헌(CSR) 담당자, 현장 사회복지사 그리고 학교에서 사회복지학을 전공하고 있는 예비 사회복지사들에게 기업 사회공헌 활동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FETV=신동현 기자] 엔씨소프트의 실적 부진의 늪이 길어질 전망이다. 2024년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적자가 예상된다. 3분기 영업손실은 143억원으로 전년 동기 영업이익 165억원에서 약 300억원이 감소하며 적자로 전환됐다. 4분기에도 적자가 예상되며 연간 기준으로는 매출 1조5986억원 영업손실 541억원으로 전망된다. 핵심인 리니지 계열 IP의 부진이 문제였다. 모바일 게임 ‘리니지W’는 1분기 828억5700만 원에서 3분기 468억6600만원으로 43% 이상 감소했다. ‘리니지2M’ 역시 1분기 558억7200만원에서 3분기 431억4300만원으로 22% 하락했다. 그 외에도 '호연'과 '저니오브모나크' 등의 신작들도 기대치를 밑돌았다. 엔씨소프트의 가장 큰 문제는 기존 IP에 대한 지나친 의존과 게임성의 획일화다. 2021년 이후 출시된 신작들은 모두 리니지의 성공 공식을 답습했지만 이용자들은 반복되는 성장 시스템과 과도한 과금 유도에 피로감을 느꼈다. 예를 들어 호연에는 20가지가 넘는 성장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 게임은 '탈 리니지'를 선언한 이후 첫 행보였지만 저 시스템으로 인해 또다시 과금 유도를 강화하는 결과를 낳았다. 엔씨소프트
[FETV=임종현 기자] 대신증권은 인공지능(AI) 분야의 대표 기업들을 주제로 오는 6일 오후 4시부터 라이브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서영재 대신증권 연구원이 진행자로 나서 AI 기술의 발전과 주요 기업들의 AI 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분석하고 향후 투자 전략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대신증권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AI 분야에 관심 있는 투자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보다 전문적인 투자 판단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계획이다. 세미나 참여 신청은 대신증권 홈체이지와 온라인 거래매체인 크레온과 사이보스을 통해서 하면 된다. 신청자에게는 세미나에 접속할 수 있는 인터넷 주소(URL)이 카카오 알림톡으로 제공된다. 박환기 대신증권 영업지원센터장은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 앞으로도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고객들이 더 나은 투자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KB금융그룹은 그룹 대표 캐릭터인 ‘스타프렌즈’를 활용해 오는 7일부터 14일까지 중국 하얼빈에서 열리는 2024 동계 아시안 게임 대한민국 선수단을 응원한다고 5일 밝혔다. ‘스타프렌즈’는 각자의 별에서 꿈을 찾아 지구로 온 키키(달토끼), 아거(미운오리), 비비(곰돌이), 라무(라마), 콜리(브로콜리)로 구성됐다. KB금융은 발랄한 표정으로 피겨 연기를 펼치는 키키와 열정적으로 쇼트트랙 경기장을 누비는 라무와 아거 등 스타프렌즈의 생동감 넘치는 일러스트를 통해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한다. 이번 스타프렌즈 응원 캠페인을 시작으로 KB금융은 수영의 황선우, 김우민, 지유찬 선수, 체조의 여서정, KB국민은행 여자 농구단의 허예은 선수가 참여한 릴레이 응원 메시지도 공개한다. 선수들의 열정과 응원이 담긴 메시지는 2024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개막식에 맞춰 KB금융 공식 SNS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금융은 고객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스타프렌즈 캐릭터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K-Bee 프로젝트’로 생산된 벌꿀 등 각종 굿즈와 KB금융과 교육부가 함께 만들어가고 있는
[FETV=한가람 기자] 두산로보틱스가 동남아 지역에 대규모로 협동로봇을 공급하며 북미, 유럽에 이은 해외 시장 확대를 꾀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회사는 태국 방콕에 자리한 로봇 시스템통합(SI) 업체 'VRNJ'와 '협동로봇 300대 공급'에 대한 업무 협약(MOU)을 맺었다. 회사는 이번 MOU를 통해 자사 협동로봇 모델 4종류(A, H, M, P시리즈) 300대를 2년간 VRNJ에 공급하며 이 중 60대를 선발주 받았다. 양사는 생산현장에 이용할 여러 솔루션을 개발하고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등 수요처 개척을 협력한다. M시리즈는 6축 회전 축 모두에 토크센서(힘 센서)를 장착해 0.2뉴턴(20g) 정도로 작은 외부 충격에도 급제동이 가능하다. A시리즈는 알맞은 가격에도 가속성을 구현했고 첨단 세이프티 알고리즘을 통해 국제 시험인증 공인기관 티유브이슈드(TÜV SÜD)가 진행한 안전성능평가에서 최고 레벨을 얻어냈다. H시리즈는 가반하중 25kg이며 로봇의 무게가 타사 제품의 절반 가량인 75kg 정도다. 모든 축 6개에 토크 센서를 장착해 펜스가 없어도 비좁은 공간이나 이동 로봇(모바일 로봇)에 알맞게 배치할 수 있다. P시리즈는 지난해
[FETV=권지현 기자] 하나금융지주가 올해 구체적인 주주환원 계획을 수립, 자체 최고 수준으로 주주가치를 끌어올렸다. 그룹 출범 이후 역대 최대 규모로 자사주 매입·소각을 결정하는가 하면 연간 총 주주환원율은 1년새 5%포인트 수직 상승시켰다. 이같은 주주 정책 통과엔 이사회 의지가 결정적이었다. 하나금융은 총 12명으로 구성된 이사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 중 그룹 최고경영자(CEO)인 함영주 회장과 지난 연말 하나은행장에서 물러난 이승열 미래성장부문장(부회장), 하나증권 사장 겸 지주 시너지부문장인 강성묵 부회장을 제외하고 모두 사외이사다. 이들은 1년 전보다 1000억원 늘어난 매입·소각 안건을 통과시키며 주주 환원 확대 의지를 드러냈다. 하나금융 이사회는 현재 사외이사인 이정원 의장을 주축으로 구성돼 있다. 이 의장은 신한데이타시스템(현 신한DS) 대표이사 사장, 신한은행 여신심사그룹 부행장을 지낸 금융·경영 분야 전문가로 지난해 연초 이사회 의장으로 신규 선임됐다. 2019년 3월 하나금융 사외이사로 최초 선임된 이 의장은 2025년 정기주주총회가 열리는 내달 이달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이사회의 사외이사는 총 9명이다. 이 의장을 비롯해 대부분
[FETV=김선호 기자] 동아오츠카(대표이사 사장 박철호)는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메타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스레드(Threads)’ 공식 계정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스레드는 메타가 2023년 출시한 텍스트 기반 소셜미디어 플랫폼으로, 인스타그램 계정과 연동해 손쉽게 가입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이 사진과 영상 중심이라면, 스레드는 텍스트 기반의 실시간 소통을 강조하는 것이 특징이다. 반말이나 밈 등을 활용해 보다 편안하고 일상적인 소통을 추구한다. 사용자는 최대 500자까지 글을 작성할 수 있으며, 댓글과 공유 기능을 활용해 보다 자유롭고 즉각적인 대화를 나눌 수 있다. 동아오츠카는 이번 스레드 계정 개설을 통해 브랜드와 소비자 간의 실시간 소통을 확대하고 보다 친밀한 커뮤니티를 형성할 계획이다. 특히 신제품 출시 소식과 스포츠 이벤트 및 프로모션 안내, 브랜드 철학과 스토리 등을 공유하며 소비자와 직접 소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브랜드 메시지를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소비자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제품과 서비스 개선에도 활용할 방침이다. 동아오츠카 관계자는 “스레드는 텍스트 중심의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소비자와 더욱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플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