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iM뱅크(아이엠뱅크)는 새해 나눔문화 확산을 통한 ESG경영의 일환으로 ‘ATM기를 통한 기부하기’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기부 서비스 도입은 지난해 iM뱅크와 기부 플랫폼 체리가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디지털 플랫폼 공동 구축’ 협약을 체결한 이후 시행되는 두 번째 기부 서비스다. 2024년 iM뱅크 앱에 기부하기 링크로 앱 이용 고객들이 체리 기부 플랫폼에 접속해 기부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실시한바 있다. 이번 ATM기를 통한 기부하기 서비스를 추가로 도입했다. 수성동 본점 영업부 ATM기를 포함해 일부 기기에서 우선 서비스가 실시되었으며 추후 확대 적용 여부를 검토해 전체 ATM기에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기부를 원하는 고객은 ATM기 전체 화면 중 중앙 하단의 ‘cherry 기부하기’ 버튼을 터치하고 간단한 동의 절차를 거쳐 이용이 가능하다. 기부자는 5000원에서 10만원까지 1000원 단위로 기부 금액을 선택한 후 본인 연락처를 확인하면 기부금이 통장·카드에서 출금되는 형태다. 기부금은 체리 기부금 계좌로 모금된 후 통장·카드 명의인으로 사단법인 야나에 최종 기부돼 자립청년·아동을 위한 자선사업 수행에 사용될
[FETV=임종현 기자] BNK금융그룹이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은행을 비롯한 계열사 전반적으로 고른 성과를 거둔 결과다. 이에 따라 자기자본이익률(ROE)도 7.62%로 1년 새 1.19%포인트(p) 상승했다. 하지만 BNK금융이 오는 2027년까지 목표로 내건 'ROE 10%'까지는 여전히 과제가 남아 있다. 목표 달성을 위해 비은행 강화를 우선 추진해 왔다면 이제는 CCR(대손충당금적립비율)과 CIR(총영업이익경비율) 개선이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BNK금융의 순이익은 802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6398억원) 대비 25.5% 증가한 수준이다. 은행과 비은행 모두 호실적을 거두며 전체 실적을 끌어올렸다. 은행 부문은 7718억원(부산은행 4555억원, 경남은행 3163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전년(6362억원) 대비 21.3% 증가했다. 비은행 부문은 1679억원(캐피탈 1300억원, 투자증권 176억원, 저축은행 39억원 등)의 순이익을 올리며 전년(1430억원) 보다 17.4% 늘었다. 비은행의 수익성이 강화되면서 ROE 상승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ROE는 기업의 수익성을 나타내는 주요 지표
[FETV=권지현 기자] 우리은행은 그룹 아이브(IVE)의 장원영을 신규모델로 추가 발탁했다고 14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아이유, 김희애, 라이즈(RIIZE)에 이어, 원영적사고, 럭키비키 등의 유행어로 긍정적 마인드를 전파 중인 장원영을 추가 모델로 발탁했다. 우리은행은 이로써 전 세대를 아우르고 트렌드를 이끄는 브랜드 홍보 모델 라인업을 완성하고 세대별 맞춤 마케팅을 통해 더 젊고 트렌디한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새롭게 선보인 ‘우리WON뱅킹-WON MORE(원 모어)’ 광고 캠페인은 장원영, 라이즈 등 두 아이돌 스타들을 전면에 내세워 우리WON뱅킹의 진화된 모습을 알리는데 초점을 맞췄다. ‘WON MORE’는 우리WON뱅킹의 수많은 기능과 모든 계열사의 금융서비스를 한데 모아 ‘한층 더’ 편리하게 제공하고, 고객 중심을 최우선 가치로 하는 우리은행의 철학을 담아 고객에게 ‘한번 더 (ONE MORE)’ 드리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총 3편의 영상으로 구성된 이번 광고 캠페인 중 첫 번째로 공개되는 런칭편은 라이즈와 장원영이 함께 등장해 똑똑하고 특별한 우리WON뱅킹의 특징을 보여준다. 이후 이어지는 ‘유니버셜 뱅킹의 라이즈’편과 ‘럭키비키
[FETV=권지현 기자] "이사회 역량 강화를 위해 사외이사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5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NH농협)가 이사회 전문성을 끌어올리기 위해 금융감독원, 은행연합회와 협업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국내 대형금융지주를 대상으로 이사회의 다양성을 제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끊임없이 이어진 가운데, '전문성'에 방점을 찍은 것이어서 주목된다. ◇프로그램 전면 개편해 이사회 교육 이복현 금감원장과 이준수 금융연수원장, 조용병 은행연합회장, 5대 금융지주는 13일 사외이사 양성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5대 금융에서는 양종희 KB금융 회장,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이찬우 농협금융 회장, 고석헌 신한금융 전략부문장 부사장이 자리했다. 금융연수원은 이사회 역량 강화를 위해 이번에 사외이사 연수 프로그램을 전면 개편, 금융지주 참여를 독려했다. 금감원도 연수원이 마련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지주·은행들이 적극 활용토록 하며 금융권의 동참을 이끌어냈다. 사외이사에 대한 교육은 경력·연차별로 진행된다. 사외이사 선임 희망자와 사외이사풀 등 예비이사에게는 금융사와 이사회 구성·역할에
[FETV=권지현 기자] NH농협은행은 강태영 은행장이 지난 13일 부산광역시 기장군 소재 산업용 피팅, 밸브 제조기업인 비엠티를 방문해 중소기업 현장의 어려움과 현안을 청취했다고 14일 밝혔다. 비엠티는 코스닥 상장사로 35년의 축적된 기술력을 자랑하는 피팅·밸브 제조업체다. 연간 1000억원 이상의 매출액을 시현하며, 매출액의 5% 이상을 연구개발에 투자해 국내외 50여개의 지적재산권을 등록했다. 2023년 금탑산업훈장, 5000만불 수출의 탑 등을 수상했다. 윤종찬 비엠티 대표이사는 “강태영 은행장의 방문을 환영하며, 앞으로 농협은행과의 상호협력을 통해 글로벌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했다. 강태영 은행장은 “비엠티가 초 일류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며 “앞으로도 강소기업 발굴과 실질적 금융지원을 통해 고객과의 동반성장을 추진해 나갈것”이라고 말했다. 강 행장은 지난 5일 경기를 시작으로 서울, 경북, 경남 현장을 찾아 지역 직원들과 2025년 경영목표를 공유했고, 19일 충청과 27일 호남을 마지막으로 현장경영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FETV=권지현 기자] 올해 하반기부터 금융회사를 제외한 상장법인과 전문투자자의 가상자산 거래가 허용된다. 금융위원회는 제3차 가상자산위원회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법인의 가상자산시장 참여 로드맵을 논의했다고 13일 밝혔다. 금융사를 제외한 상장법인과 전문투자자 등록 법인 등에 하반기부터 계좌 발급과 가상자산 매매가 허용된다. 상장법인 2500여개사, 전문투자자로 등록한 법인 1000여개사 등 약 3500개 회사가 대상이다. 다만 이에 앞서 자금세탁방지 등을 위한 가이드라인과 모니터링 방안을 마련하고, 개별 투자자별로 은행과 거래소의 세부 심사를 거쳐 발급 여부를 결정한다. 이에 앞서 2분기 중에는 비영리법인과 가상자산거래소에 보유하고 있는 가상자산을 현금화할 목적의 법인계좌 개설을 허용한다. 이 계좌를 통해 가지고 있는 자산을 매도할 수 있다. 지정기부금단체, 대학교 등 비영리법인, 가상자산거래소도 2분기부터 매도를 목적으로 한 계좌 발급을 허용한다. 금융당국은 법인의 가상자산 매매의 경우 거래가 가능한 가상자산 종류에 제한을 두고, 비영리법인의 현금화도 빈도 등을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으로 규정하겠다는 계획이다. 법인이 가상자산 매매를 통해 얻은 수익에 대
[FETV=임종현 기자] 광주은행은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고,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위한 ‘저출생 위기 극복 금융권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3일 밝혔다. 저출산과 인구 감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균형적인 일과 가정 문화 형성, 가족적인 조직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펼쳐지고 있는 이번 캠페인에 고병일 광주은행장과 다자녀를 둔 임직원이 출산 장려 정책이 담긴 피켓과 함께 인증 사진을 촬영했다. 이를 광주은행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개시함으로써 캠페인의 의미를 더욱 널리 퍼트릴 계획이다. 광주은행은 일시적인 캠페인 참여로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출산 장려 정책을 운영중인 모범적인 기업으로 꼽히고 있다. 먼저 ▲육아휴직 장려 ▲출산 축하 지원 ▲난임 치료비 지원 ▲자녀 보육비 및 학자금 지원 ▲사내 어린이집을 운영중이다. 더 나아가 법정 육아휴직 외에도 자녀 1인당 18개월의 추가 휴직을 지원하고, 남성 직원의 육아휴직 사용을 적극 독려해 저출산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또한 다자녀 출산 지원금 제도를 운영하며 자녀 수에 따라 최대 1500만원까지 차등 지급하고 있다. 난임 치료비는 연간 500만원까지 지원하며, 유치원 보조비, 고
[FETV=임종현 기자] 전북은행은 가입기간과 금액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는 디지털 전용상품 ‘내 맘 쏙 정기예금’을 출시하고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내 맘 쏙 정기예금은 원하는 기간, 금액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정기예금 상품으로 가입기간은 1개월~12개월 월단위로 선택가능하며, 최저금액 10만원부터 가입할 수 있다. 기본금리는 가입기간에 따라 연 2.65%~연 2.95%이며, 우대조건 충족 시 최대 연 0.3% 우대금리가 적용되어 최고 연 2.95%~연 3.25%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우대조건은 가입 당일 전북은행 모바일뱅킹 첫거래 고객 0.1%, 마케팅 활용 동의 고객 0.1%, 전북은행 입출금계좌 이용고객 0.1% 이다. 또한 이번 상품은 계약기간 중 긴급 자금이 필요할 때 중도해지를 하지 않고 최대 2회까지 분할인출이 가능해 필요한 금액만큼 인출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다음달 31일까지 내 맘 쏙 정기예금 100만원 이상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LG스탠바이미(1명), 신세계상품권 10만원(10명), 배달의 민족 3만원권(30명), 스타벅스 커피쿠폰 1매(300명) 등의 경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벤트 응모
[FETV=임종현 기자] BNK금융그룹은 계열사 BNK벤처투자를 통해 부산, 울산, 경남(이하 부울경) 지역 벤처 및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목적으로 ‘비엔케이 미래혁신성장 펀드’를 결성했다고 13일 밝혔다. 펀드의 주요 출자자로 BNK금융 내 자회사인 부산은행, 경남은행, 캐피탈, 벤처투자가 참여했다. 부산은행이 100억원을 출자하고 나머지 3개사가 각각 50억원을 출자해 총 250억원 규모다. 그리고 동남권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중견기업에게도 출자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펀드 출자 기회를 통해 부울경 소재 기업들이 지역 내 자금 순환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도모할 수 있어 동남권 경제 선순환 구조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룹 자회사 편입 이후 BNK벤처투자는 5년간(2020~2024년) 부울경 지역에 총 775억원의 신규 투자를 집행했다. 2024년 연말 기준으로는 해운대 소재 선박용 네비게이션 및 선대관리솔루션 전문 스타트업 회사로 금년 1월 미국 CES 2025에서 혁신상을 받은 맵시를 포함 12개 기업에 142억원을 투자했으며, 지금까지 부산에 본사를 둔 24개 기업에 누적 기준 573억원을 투입했다. 이를 통해 부족했던
[FETV=권지현 기자] 하나은행은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K리그 타이틀 스폰서 후원을 4년 더 연장하는 계약을 체결하는 조인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조인식에는 이호성 하나은행장과 권오갑 프로축구연맹 총재, K리그1 8개 구단 감독 및 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타이틀 스폰서 연장 계약 발표, 조인서 서명 및 페넌트 교환 등을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하나은행은 K리그와 함께 성장하며 한국 프로축구 발전에 기여해왔다"며 "앞으로도 축구팬들과 K리그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며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인식을 통해 하나은행은 2017년부터 이어온 K리그 타이틀 스폰서십을 2028년까지 유지하게 됐으며, 이는 K리그 역사상 최장 기간 타이틀 스폰서 후원 기록이 됐다. 하나은행은 그동안 K리그 공식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며, 리그의 발전과 축구 팬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K리그 관람 필수품인 '축덕카드'를 론칭해 K리그 전 경기에 대해 할인 혜택을 제공했으며, 축구팬들을 겨냥한 'K리그 우승적금', '하나원큐 축구 플레이'를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