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4일 서울시 금천구 시흥동 소재 금천구청에서 금천구와 공공배달앱 서비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신한은행 땡겨요는 ‘혜택이 돌아오는 배달앱’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2%의 낮은 중개수수료, 빠른 정산, 이용금액의 1.5% 적립 등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으로 땡겨요에 신규 입점하는 금천구 소재 가맹점을 위해 ‘사장님 지원금’ 20만원을 제공해 마케팅을 위한 자체 쿠폰을 발행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땡겨요 정산 계좌를 신한은행으로 지정하는 가맹점에 대해서도 변경 익월 첫 영업일에 4000원 할인 쿠폰을 50매 제공해 최대 40만원 규모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금천구는 땡겨요에서 음식 주문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금천 땡겨요 상품권’을 3월 신규 발행하는 등 신한은행과 함께 지역 구민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상생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와의 협업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자체와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더 많은 고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땡겨요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FETV=장명희 기자] 진심보청기가 KB손해보험과 손잡고 국내 최초의 보청기 분실보험을 선보였다. 이번 보험은 보청기 사용자들이 고가의 기기를 분실했을 때 느끼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진심보청기 관계자는 “보청기는 난청 고객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필수 도구지만, 분실에 대한 부담이 컸던 것도 사실”이라며, “이번 분실보험은 고객들이 안심하고 보청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혁신적인 서비스”라고 밝혔다. 이 보험은 진심보청기에서 구매한 제품에 한해 적용되며, 보험 가입 후 2년 내에 분실할 경우 소비자가격에서 비급여 보청기는 5%, 급여 보청기는 20%만 납부하면 동일 모델을 지원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간단한 가입 절차와 합리적인 보험료로 누구나 쉽게 이용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고객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국내 보청기 시장에서 처음으로 도입된 분실보험은 난청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며, 진심보청기와 KB손해보험의 협력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두 회사는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난청 고객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FETV=신동현 기자] 네오위즈가 미국 게임 개발사 '울프아이 스튜디오(Wolfeye Studios)'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폴란드 개발사 블랭크(Blank)와 자카자네(Jakazane)에 이어 네오위즈가 협업하는 3번째 해외 개발사다 울프아이 스튜디오는 '디스아너드(Dishonored)'와 '프레이(Prey)'를 개발한 아케인 스튜디오(Arkane Studios)의 창립자 라파엘 콜란토니오(Raphael Colantonio)와 줄리언 로비(Julien Roby)가 2018년 설립한 게임 개발사다. 본사는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 위치해 있다. 네오위즈가 판권을 확보한 신작은 레트로 공상과학(Sci-fi) RPG로 1900년대 미국 콜로라도를 배경으로 한 1인칭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강한 인터랙션 요소와 내러티브를 강조한 작품으로 PC와 콘솔 플랫폼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네오위즈는 글로벌 시장에서 내러티브 중심 게임을 확보하고 울프아이 스튜디오와 협력해 IP 프랜차이즈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 퍼블리셔로서의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로 삼을 방침이다. 김승철 네오위즈 공동대표는 "울프아이 스튜디오는 뛰어난 내러
[FETV=신동현 기자] 크래프톤이 인도 핀테크 기업 ‘캐시프리 페이먼츠(Cashfree Payments)’의 투자 라운드를 주도했다고 5일 밝혔다. 캐시프리 페이먼츠는 기업을 대상으로 결제 수납, 대금 지급, 대외 결제, 원클릭 결제 등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핀테크 기업이다. 2015년 설립 이후 연간 800억 달러 규모의 거래를 처리하고 있으며 80만개 이상의 기업과 협력하고 있다. 이번 투자 라운드를 통해 캐시프리 페이먼츠는 총 5300만 달러(약 776억원)의 자금을 확보했다. 크래프톤은 이를 통해 인도 내 게임 및 디지털 산업에서 협업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아카시 시나(Akash Sinha) 캐시프리 페이먼츠 대표는 "이번 투자 라운드를 통해 크래프톤을 전략적 파트너로 맞이하게 되어 기쁘다" 며, "크래프톤과 함께 인도 및 글로벌 결제 시장에서 혁신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손현일 크래프톤 인도법인 대표는 "인도의 핀테크 산업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캐시프리 페이먼츠가 인도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할 가능성이 크다고 믿는다" 며 "이번 투자는 혁신적인 결제 솔루션을 지원하고 역동적인 스타트업 생태계를
[FETV=임종현 기자] 우리금융캐피탈은 포드에서 가장 아이코닉한 두 모델인 포드 머스탱(Mustang)과 포드 브롱코(Bronco)를 구매하는 고객을 위해 72개월 무이자 할부 상품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머스탱 및 브롱코와 함께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낼 고객들을 위해 구매 부담은 줄이고 드라이빙의 즐거움은 더할 수 있는 놀라운 혜택으로 차량 가격의 48~54% 납부하고 우리금융캐피탈 자동차 금융상품을 신청한 고객이라면 72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선수율은 모델별로 상이하다 다음 달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24년식 포드 머스탱 2.3L 에코부스트(EcoBoost) 및 포드 브롱코 아우터 뱅크스(OUTER BANKS) 모델의 신차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우리금융캐피탈은 포드 파이낸셜서비스 공식 금융사로 2015년부터 다양한 자동차 할부 금융상품을 제공해오고 있다.
[FETV=임종현 기자] KB캐피탈의 중고차 거래 플랫폼 KB차차차가 지난 1년간 중고차 매물로 등록됐던 경·소형 SUV 판매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KG모빌리티 티볼리가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분석은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KB차차차에서 경·소형 SUV 판매 데이터를 분석해 순위를 산출했고, 추가로 조회 데이터까지 살펴봤다. 판매량 1위는 KG모빌리티 티볼리가 차지했다. 2위부터 5위까지는 현대 코나, 기아 셀토스, 현대 캐스퍼, 쉐보레 트랙스 순으로 나타났다. 1위를 차지한 티볼리는 2위인 코나에 비해 86.1%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2위 코나와 3위 캐스퍼가 7.8% 차이를 보인 것에 비해 상대적으로 큰 격차로 1위를 달성했다. 티볼리는 소형 SUV의 본격적인 대중화를 이끈 모델로 차체 뒷 부분을 늘려 내부 공간을 효과적으로 확장한 모델이다. 2023년 6월 부분 변경되며 신차 시장에서도 활발히 활약 중이다. 2위를 차지한 코나는 2018년 코나 일렉트릭을 출시하며 파워트레인의 선택지를 넓혔고, 2023년에는 코나 2세대 모델을 출시하며 더욱 매력적인 외관과 기능을 선보였다. 코나는 2019년 북미 올해의 SUV를 수상했을 정도
[FETV=양대규 기자] 삼성전기는 자동차 자율주행을 위한 초소형 고전압 MLCC를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삼성전기는 자율주행의 핵심 장치인 라이다(LiDAR) 시스템에 탑재되는 MLCC를 개발하고, 고성능 전장용 시장 공략에 나선다. MLCC는 전자제품의 회로에 전류가 일정하고 안정적으로 흐르도록 제어하는 부품이다. 스마트폰, PC, IT기기, 가전제품, 자동차, 5G, IoT 관련 제품에 두루 사용된다. 자동차에는 동력전달, 안전, 주행, 인포테인먼트 등에 최소 3000~1만개의 MLCC가 탑재된다. 라이다(LiDAR)는 빛(Light)과 레이더(Radar)의 합성다. 360도로 초당 수십 바퀴를 도는 파장이 짧은 빛인 고출력 레이저 펄스를 사용해 대상물에 1550나노미터(㎚)의 짧은 레이저를 쏘아 반사돼 돌아오는 시간을 측정해서 거리를 계산하고 주변 환경을 인지한다. 차량에 라이다를 장착하면 주행하는 동안 360도로 돌아 거리를 비롯해 폭·높낮이 정보까지 측정한다. 실시간으로 주위 사물을 3차원(3D)으로 인식하기 때문에 별도 카메라의 도움 없이 차량, 도로, 건물, 사람 등의 정보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삼성전기가 개발한 MLCC는 1005크기
[FETV=임종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절감과 디지털 편의성을 지원하는 개인사업자 전용 ‘IBK인증서‘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지난해 12월 은행권 최초로 기업용 간편인증서 정부 인가를 받은 바 있다. IBK인증서는 비대면 신원확인 방식을 도입해 영업점 방문과 서류 제출 없이 기업스마트뱅킹(i-ONE Bank 기업)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받은 인증서는 암호화돼 안전하게 저장되며 인증서 복사 절차 없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IBK인증서는 기업은행 기업 인터넷‧스마트뱅킹 금융거래, 조달청 차세대 나라장터 전자입찰 시 사용 가능하다. 향후 보다 다양한 공공·민간 기관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인증서 사용처를 확대할 계획이다. 기업은행은 IBK인증서 출시를 기념해 한시적으로 인증서 발급 수수료를 면제한다. 김성태 기업은행장은 “IBK인증서는 고객가치 제고를 최우선으로 하는 가치금융을 실천하고 중소기업의 디지털 금융 혁신을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전자서명인증사업자로서 신뢰받는 인증기관의 역할을 다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미국 회사채 중개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미국 회사채 중개 서비스’는 애플,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등 미국 우량 회사채를 미국 정규장 시간 동안 주식처럼 간편하게 매매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존에는 실시간 거래가 불가능하고 비교적 대량으로 매매가 이뤄졌다면, 이번 서비스는 시세와 매수·매도 호가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1000달러 단위 소액매매가 가능토록 해 고객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미국 회사채 매매를 통한 자본차익 및 환차익은 개인에 한해 비과세(법인은 과세) 적용되는 장점이 있어 포트폴리오 구성 시 활용도가 높다. 특히 만기수익률과 신용등급, 만기일자 등 거래 채권 상세 정보를 제공하며 미국 정규장(한국시간 기준 오후 11시30분~익일 오전 6시) 거래시간 외에는 예약 주문도 가능하다. 임주혁 한화투자증권 리테일본부 상무는 “미국 금리 인하로 미국 회사채 투자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채권을 포함한 고객들의 해외 투자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대내외 환경이 녹록지 않겠지만 BNK경남은행의 방향성을 믿고 2024년도에 발휘했던 자산·수익 리밸런싱과 니치마켓 발굴을 지속적으로 해나가면서 극복의 DNA를 다시 한번 더 살려 큰 도전을 시작해보자." 예경탁 경남은행장은 지난달 2025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본원적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우량자산 중심의 질적 성장과 지속성장 모멘텀을 확보하자고 밝혔다. 예경탁 행장은 지난해부터 경영 기조를 양적 성장에서 질적 성장으로 전환하며 자산 포트폴리오를 재조정하고 있다. 대출 자산의 확대보다는 수익성을 중심으로 내실을 다지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리스크관리 또한 지속적으로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경남은행의 지난해 3분기 원화대출금은 40조7655억원으로 전년 말(39조6689억원) 대비 2.3% 증가했다. 같은 기간 대기업 대출이 2조3704억원으로 22.8% 증가했으며, 중소기업 대출은 24조8137억원으로 0,1% 감소했다. 수익성도 소폭 개선됐다. 경남은행의 지난해 3분기 순이자마진(NIM)은 1.81%로 전년 동기(1.79%)보다 0.02%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