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청호나이스가 ‘커피정수기 휘카페’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휘카페 멤버십’ 라운지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해당 멤버십은 청호나이스 브랜드 스토어를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비는 무료다. 고객이 커피캡슐을 구매한 금액에 따라 등급이 부여되며 이에 따른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청호나이스는 정수·냉수·온수·미온수, 얼음 기능과 커피 추출 기능을 결합한 ‘커피정수기 휘카페’를 운영하고 있으며 휘카페 전용 커피캡슐 7종을 판매 중이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앞으로 휘카페 멤버십 고객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멤버십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FETV=한가람 기자] 두산에너빌리티 체코 자회사인 두산스코다파워가 체코 프라하 증권거래소에 상장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두산스코다파워는 체코 프라하 증권거래소(PSE)에 상장하고 기념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페트르 코블리츠(Petr Koblic) 프라하 증권거래소 CEO, 홍영기 주 체코 대사, 두산에너빌리티 박상현 사장, 두산스코다파워 임영기 법인장 등 주요 인원이 참석했다. 두산스코다파워의 공모가는 한화 기준 1만4400원으로 확정되며 총 공모금액은 1516억원에 달했다. 박상현 사장은 증시 상장을 알리는 종을 울린 후 축사를 통해 “스팀터빈 원천기술 보유 강국인 체코에서 두산이 스코다파워를 만난 것은 행운이자 영광이었다”면서 “그동안 스코다파워와 두산은 16년을 함께 해 오면서, 지난해에는 팀 코리아가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 우선협상자로 선정되는 과정에 두산스코다파워가 일조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박 사장은 “이 자리를 빌려 체코와 두산스코다파워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발언했다. 박 사장은 “체코의 대표적인 작곡가 안토닌 드보르작의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 처럼 두산스코다파워는 앞으로 발전시장에서 신세계를 개척해 나
[FETV=한가람 기자] 한화솔루션은 2024년 연결 기준 매출 12조3940억원, 영업손실 3002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사업 부문별로 신재생에너지 부문은 매출 5조7658억원, 영업손실 2575억원을 달성했다. 모듈과 기타 사업은 공급 과잉에 따른 가격 약세로 수익성이 낮아졌지만 개발자산 매각과 EPC 사업은 매출이 3조원에 달해 전년에 이어 성장세를 지켰다. 케미칼 부문은 매출 4조8172억원, 영업손실 1213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로 인해 주요 제품 판가 약세가 이어졌고 해상운임 상승, 전기요금 인상 등이 종합적으로 영향을 미쳤다. 첨단소재 부문은 매출 1조376억원, 영업이익 235억원을 기록했다. 완성차 수요 증가에 따라 경량 복합소재 판매가 늘었으나 태양광 소재 가격 약세, 미국 신공장 초기 고정비 등 영향을 받았다. 지난해 4분기 한화솔루션의 매출은 4조6429억원, 영업이익은 1070억원으로 집계됐다. 분기 매출은 2011년 국제회계기준(IFRS) 도입 이후 최대 규모다. 신재생에너지 부문은 모듈 판매량이 올라가고 개발자산 매각 및 EPC 수익이 증가해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 2조8690억원을 달성했고
[FETV=신동현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와 야놀자 플랫폼 운영사 놀유니버스가 멤버십 제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제휴는 작년 12월 체결한 전략적 업무협약 중 하나로 CJ ONE과 야놀자 플랫폼 회원들에게 포인트 적립 및 사용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6일부터 CJ ONE 회원이 뚜레쥬르, 올리브영, CGV 등 CJ 브랜드 오프라인 매장에서 CJ ONE 포인트를 적립하면야놀자의 NOL 포인트도 추가로 적립된다. 적립된 NOL 포인트는 CJ ONE 앱에서 전환 신청 후 야놀자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다. CJ ONE 포인트는 야놀자 플랫폼에서 국내외 숙박, 레저, 교통 예매 등에 사용할 수 있으며 야놀자 플랫폼에서 최종 결제한 금액의 0.1%는 CJ ONE 포인트로 적립된다. CJ ONE의 B2B 서비스인 포인트 바우처에도 야놀자 플랫폼이 추가돼 기업 고객 역시 CJ ONE 포인트를 활용할 수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와 놀유니버스는 이번 서비스 도입을 계기로 온·오프라인 공동 프로모션을 추진하고 추가적인 멤버십 혜택을 확대할 계획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 관계자는 “양사의 업무 협약으로 CJ ONE의 강점인 라이프스타일과 야놀자 플랫폼
[FETV=신동현 기자] 넥슨은 MMORPG 신작 ‘마비노기 모바일’을 오는 3월 27일 정식 출시하며 3월 26일까지 사전 등록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열린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김동건 데브캣 대표는 게임의 주요 특징과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원작 ‘마비노기’의 세계관과 감성을 유지하면서도 모바일 환경에 맞췄다. 게임은 ‘여신강림’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하며 ‘마비노기 영웅전’의 지역과 인물도 등장한다. 이용자는 채집, 낚시, 캠프파이어, 합주 등 생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으며 취향에 맞게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다. 전투 시스템은 자유로운 클래스 전환을 특징으로 한다. 이용자는 ‘전사’, ‘궁수’, ‘마법사’, ‘힐러’, ‘음유시인’ 등 5개 견습 클래스 중 하나를 선택한 후 전직 시 15개의 전직 클래스 중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전직 후에도 무기를 변경해 다른 클래스로 전환할 수 있다. 보스 레이드 및 오픈 필드 사냥터 등 협력과 경쟁 요소가 포함된 콘텐츠도 준비했다. 초심자 지원 프로그램, 성장 가이드, 나침반 기능과 같은 편의성 기능도 포함하며 모바일 및 PC 크로스플레이를 지원한다. 가로·세로 화면 전환 기능
[FETV=권지현 기자] KB금융그룹은 7일 개막하는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주요 후원선수들의 응원 영상을 KB금융 공식 SNS를 통해 공개했다. KB금융은 이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선전을 기원하는 일환으로, 지면광고를 통해 ‘모든 순간에 KB와 국민이 함께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한 바 있다. 지난 4일에는 KB금융의 대표 캐릭터인 ‘스타프렌즈’를 활용한 주요 종목 일러스트도 공개했다. 또 후원 선수들의 응원 영상이 공개되며 하얼빈 아시안게임에 대한 응원 열기를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응원 영상에는 국내 수영을 대표하는 황선우 선수를 시작으로, 파리 올림픽 메달리스트 김우민, 도쿄 올림픽 메달리스트 여서정, 국내 수영 단거리의 간판인 지유찬, 그리고 KB국민은행 스타즈 농구단 포인트 가드 허예은 선수가 릴레이 형식으로 등장한다. 관련 응원 영상은 대회 기간 동안 KB금융그룹 공식 SNS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동계 아시안게임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8년 만에 열리는 대회로, 아시아 국가들 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대한민국은 KB금융이 오랜 기간 후원을 이어온 쇼트트랙, 피겨, 컬링 종목에서 값진 성과
[FETV=한가람 기자] HD현대가 2024년 연간 실적을 6일 발표했다. HD현대는 이날 공시를 통해 연결 기준 연간 매출 67조7656억원, 영업이익 2조983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10.5%, 영업이익은 46.8% 증가했다. 조선·해양 부문에서 실적이 크게 개선됐고 전력기기 부문에서 호황의 영향이다. 주요 사업별로는 조선·해양 부문 HD한국조선해양은 고부가가치 친환경 선박 수주량 증가와 생산 효율화에 의한 건조물량 증가로 인해 매출 25조5386억원으로 전년 대비 19.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수익성 위주의 선별 수주 전략이 통해 전년 대비 408% 증가한 1조4341억원을 달성했다. HD한국조선해양의 자회사인 HD현대중공업은 매출 14조4865억원, 영업이익 7052억원을 올렸다. HD현대삼호와 HD현대미포는 각각 매출7조31억원과 4조6300억원, 영업이익 7236억원과 885억원을 기록해 좋은 실적을 올렸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주력인 선박 부품서비스 사업(AM)의 수주 호조세와 스마트 선박 운영 관리·자동화 솔루션 등 디지털 제어 사업 확장으로 전년 대비 매출이 22% 증가한 1조745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FETV=임종현 기자] 현대차증권은 6일 기관투자자 및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중장기 기업가치제고 기업설명회(IR)를 열고 밸류업 목표 달성 의지를 강조했다. 배형근 현대차증권 사장은 이날 오후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IR에서 "중장기 기업가치 제고 계획은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며 지속적으로 추진되어야 한다"면서 "향후 IR 등 시장과의 소통을 강화하면서 본원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현대차증권은 '2030년 업계 최고의 고객&주주 가치 실현 증권사 도약'이라는 기업 비전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배당성향 40% 이상 달성 ▲자기자본이익률(ROE) 10% 이상 달성 ▲업종 평균 주가순자산비율(PBR) 상회 등 '기업가치 제고 계획'의 핵심 내용을 상세히 설명했다. ▲2025년 자구노력을 통한 ROE 4% 달성 ▲2026년 수익성 개선을 통한 ROE 7% 달성 ▲2027년 사업 안정화를 통한 ROE 8% 달성 ▲2028년 이후 ROE 10% 이상 달성 등 구체적인 로드맵도 제시했다. 2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 중인 현대차증권은 자금이 가장 많이 투입되는 차세대 시스템 구축과 관련 차세대 시스템 도입시 플랫폼의 속도와 정확성
[FETV=임종현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회사채 2000억원 모집에 2조9000원 규모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전날(5일) 진행한 수요 예측에는 2년물 500억원 모집에 8650억원, 3년물 1500억원 모집에 2조350억원의 자금이 몰렸다. 한국투자증권은 민평 금리 기준 ±3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금리를 제시해 2년물은 -20bp, 3년물은 -23bp로 목표액을 채웠다. 한국투자증권은 최대 4000억원의 증액 발행을 검토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모집액 대비 10배가 넘는 수요는 채권 시장의 유동성 회복과 기관 투자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보여주는 방증"이라며 "특히 민평 금리 대비 낮은 가산 금리에도 대규모 주문이 몰린 것은 한국투자증권의 재무 건전성과 시장 내 신뢰도가 반영된 결과"라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JB금융그룹는 2024년 당기순이익(지배지분)이 6775억원으로 전년대비 15.6% 증가하며, 사상 최대실적을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주요 경영지표 부문에서 지배지분 ROE 13.0% 및 ROA 1.06%를 기록해 동일업종 최고 수준의 수익성 지표를 지속적으로 시현했다. 경영 효율성 지표인 영업이익경비율(CIR)은 Top-Line 확대와 지속적인 비용 관리 노력에 힘입어 전년 대비 0.9% 포인트 개선된 37.5%를 기록하며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또 보통주자본비율(잠정)은 12.20%를 기록했다. 현 수준의 자본비율이 최소 유지되는 범위 내에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주주환원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날 JB금융지주 이사회는 보통주 1주당 현금 680원의 결산배당을 결정했다. 지난해 실시한 분기배당 315원을 감안한 배당성향은 28% 수준이다. 이와 함께 2024년 신탁계약을 통해 매입한 자사주 가운데 200억원 규모를 소각했다. 자사주 매입과 현금배당을 감안한 JB금융의 총주주환원율은 32.4%에 해당한다. JB금융는 지난해 9월 기업가치제고 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이번에 이행 평가를 포함한 2025년 기업가치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