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명희 기자] ㈜네오에프엔비에서 운영하는 프리미엄 포케 브랜드 포케올데이가 2024년 11월, 단체 주문 서비스 ‘프레시올데이(Fresh All Day)’를 새롭게 런칭했다. 프레시올데이는 건강한 식사가 필요한 모임이나 행사에서 특별한 도시락을 선물할 수 있도록 기획된 서비스로, 포케올데이를 사랑하는 고객들의 요청에 힘입어 탄생했다. 이번 단체 주문 서비스는 두 가지 옵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옵션인 피크닉콤보는 포케올데이의 인기 포케 4종과 함께 저속노화에 도움을 주는 사이드 메뉴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세트다. 두 번째 옵션인 올데이랩 & 착즙주스 콤보는 물 한 방울 섞지 않은 100% 과채 주스와 큼직한 랩 샌드위치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든든한 메뉴로, 특히 올데이랩 샌드위치는 단체 주문을 통해서만 만나볼 수 있다. 프레시올데이 런칭을 기념해 포케올데이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건강한 식사를 선물하고 싶은 사연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예상보다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당초 200인분을 제공할 계획이었으나, 사연을 보내온 이들의 간절한 사연에 힘입어 총 416인분의 도시락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포케올데이는 ‘밥 먹이는 인터뷰’
[FETV=권지현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8일 명동상인연합회와 함께 지역사회 소상공인을 위한 임직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보탬이 되고자 진행하는 이번 봉사활동은 그룹 임직원과 가족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소상공인 맞춤형 행복상자 만들기’와 ‘거리 환경정비 줍깅’으로 진행됐다. 우선, 임직원과 가족들은 그룹 명동사옥 대강당에서 소상공인 사업장에 꼭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된 맞춤형 행복상자를 만들어 명동 인근의 가게 100곳에 직접 전달했다. 행복상자 속에는 명동상인협의회 소상공인 사장님들로부터 사전에 공유 받은 사업장 필수품들인 ▲종량제봉투 ▲조리용 장갑 ▲상비약 세트 ▲주방용품 등이 담겼다. 또한, 쾌적한 거리상권 만들기를 위한 환경보호 활동인 줍깅도 함께 실시됐다. 임직원과 가족들은 명동 상권 밀집 지역을 세 구역으로 나눠 지역 소상공인 사업장들을 찾아가 주변의 각종 쓰레기를 친환경 봉투에 담으며 거리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추운 날씨였지만 지역사회 소상공인 분들께 작은 보탬이라도 된 것 같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가까운 이웃 소상공인분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지속적으
[FETV=신동현 기자] 삼성SDS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컨센서스(시장 전망치)를 밑돌았다. IT 부문에서의 대형 프로젝트 종료와 클라우드 사업 조정 영향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다만 대한항공 등과 같은 대형 고객사를 확보한 만큼 올해 호재에 따른 추가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SDS의 2024년 연간 매출은 13조8282억원으로 전년 대비 4.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9111억원으로 12.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률도 6.6%로 전년 대비 0.5%p 상승했다. 당기순이익은 7895억원으로 전년 대비 12.6% 증가했다. 이러한 실적에도 불구 영업이익 컨센서스에는 도달하지 못했다. 작년 연간 컨센서스로 매출이 약 13조8066억원, 영업이익이 약 9352억원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했다. 매출은 기대 이상이었지만 영업이익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특히 4분기 실적만 놓고 보면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2528억원) 400억원 이상 감소했다. 삼성SDS 측에서는 대형 IT 프로젝트가 종료되면서 IT 서비스 매출 증가세가 둔화됐고 클라우드 부문에서는 GPU 가동률 하락으로 GPUaaS 매출이 감소했으며 플랫폼·솔루션 투자 확대에 따른 비용 증가와
[FETV=김주영 기자] 건설업 자이에스앤디가 시장 전반의 침체와 공사비 상승 부담을 고려해 2025년 매출 목표를 1조4000억원으로 설정했다. 지난해 매출액과 수주 실적 모두 목표 대비 미달하면서 올해는 보수적인 전략을 채택했고 수익성이 확보된 프로젝트 위주로 접근하는 전략을 세운 것으로 분석된다. 자이에스앤디는 최근 2024년 매출 목표는 2조400억원이었으나 실제 매출은 1조5782억원으로 약 22.64% 차이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신규 수주 목표 역시 2조1200억원이었지만 이보다 18.85% 부족한 1조7204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올해 매출 목표도 보수적인 1조4000억원으로 전망했다. 과거 실적 흐름을 보면, 자이에스앤디는 2022년까지 꾸준한 성장을 보인 후 2023년부터 실적이 둔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자이에스앤디는 2022년 자이씨앤에이 인수 후 2조4790억원으로 조단위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다. 그러나 2023년에는 2조3746억원으로 소폭 감소했다. 이후 2024년 잠정 실적은 1조5782억원으로, 전년 대비 33.54% 감소한 수치를 보였다. 특히 2024년 4분기 매출은 37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94% 감소했으며
[FETV=임종현 기자] 신한카드는 갤럭시 S25 시리즈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먼저 KT에서 다음달 31일까지 ‘KT 가족만족 할부 신한카드(Master)’로 갤럭시 S25 시리즈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0만원을 캐시백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직전 6개월 동안 신한카드(신용) 이용 이력이 없는 고객이 대상이며, 단말기 할부를 50만원 이상 결제하고, KT 통신요금을 이 카드로 납부할 경우 8만원을 캐시백해준다. 갤럭시 S25 시리즈 개통과 함께 KT 중고 보상 프로그램인 갤럭시 체인지 초이스에 가입한 고객은 2만원 캐시백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같은 기간 LG유플러스도 갤럭시 S25 시리즈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0만원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LG U+ 스마트플랜 Plus 신한카드 또는 LG U+ 스마트플랜 Plus(중고폰 보상 플랜) 신한카드로 단말기 할부를 50만원 이상 결제하고, LG유플러스 통신요금을 대상 카드로 납부할 경우 8만원을 캐시백해준다. 직전 6개월 동안 신한카드(신용) 이용 이력이 없는 고객이 대상이며, 마스터(Master) 브랜드에 한해 제공된다. LG유플러스의
트럼프발(發) 글로벌 '관세 전쟁'이 시작됐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 기간 모든 수입품에 대한 보편관세를 공약으로 내세웠고, 취임 후 이달 1일 캐나다·멕시코·중국에 대한 관세 부과 방침을 발표했다가 일단 중국에 대해서만 시행에 들어간 상태다. 트럼프 대통령의 고관세 정정책이 물가를 끌어올리는 ‘트럼플레이션(트럼프+인플레이션)’ 영향에 따른 불확실성도 만만치 않다. 한국 기업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국내 기업들은 미국 네트워크가 풍부한 인사를 내세워 트럼프 2기에 대응하겠다는 계획이다. 위기 상황에선 믿을맨의 역할이 커지기 때문이다. 기업들은 대관업무 조직은 물론 외환 및 관세 문제를 담당하는 통상 업무 조직을 강화하고 있다. ◇美 ‘官출신’ 한국 주요 기업이 외환 및 관세 문제를 담당하는 통상 업무 조직을 강화하고 있다. 이는 미국 전직 고위 관료의 영입으로 이어졌다. 삼성전자는 미국법인 삼성전자 아메리카는 지난해 말 텍사스주 상원의원 테드 크루즈의 정책보좌관 출신인 켈시 가이젤만과 로비스트들을 영입했다. 아울러 글로벌 대관조직인 글로벌퍼블릭어페어스(GPA)팀을 실 단위로 승격하고, 김원경 실장을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시켰다.김 사장은 외교통
[FETV=한가람 기자] LG화학이 사업효율화를 진행해 수익성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대규모 이자 비용을 감당할 계획이다. 지속적인 투자를 위해선 외부에서 자금을 조달해야 하는 여건이기 때문에 이에 따른 금융비용 부담도 가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때문에 투자도 정교화해나가겠다는 입장이다. LG화학은 지난 3일 개최한 컨퍼런스콜에서 2024년 연간 이자비용이 약 6000억원에 달한다고 전했다. 같은 기간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금융비용 부담도 가중된 형태다. 실제 당기순이익은 51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4.9% 감소했다. 이러한 실적이 이어질 경우 대규모 이자비용도 감당하기 힘들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의 생산설비 증설을 진행하고 있는 만큼 부채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생산설비 증설을 위한 추가적인 외부 자금조달을 진행하면 그만큼 감당해야 하는 이자비용도 증가한다. 이를 위해 LG화학은 투자 속도를 조절하면서 비용을 통제해나갈 계획이다. 이를 LG화학에서는 ‘투자 정교화’라고 설명했다. 양극재는 시장 성장성이 불확실한 만큼 기존 캐파(CAPA) 운영 최적화와 가동률 향상으로 생산 효율화를 진행하
[FETV=한가람 기자] 이번 주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가격이 17주 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2월 첫째 주(2∼6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리터(L)당 1733.06원으로 지난주보다 0.04원 내렸다. 주간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지난주까지 16주 연속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은 직전 주보다 4.1원 상승한 1801.8원,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는 1.4원 하락한 1706.4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가장 저렴한 상표는 알뜰주유소로 리터당 평균가는 1706.6원이었다. 반면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1597.7원으로 리터당 1.1원 올랐으나, 상승 폭은 전주의 11.3원 대비 줄었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대중국 관세 발효 이후 미중 무역 전쟁 우려와 미국 주간 원유 재고 증가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다. 이번주 수입 원유 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78.1달러로 직전 주보다 2.8달러 내렸다. 국제유가 변동은 통상 2∼3주가량 차이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된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최근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다음 주까지는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하
[FETV=양대규 기자] 대한항공은 별도 재무제표 기준 작년 매출이 16조1166억원, 영업이익이 1조944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10.6%(1조5415억원) 늘며 1969년 창립 이래 최대였다. 연간 매출은 2022년부터 3년 연속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영업이익은 22.5%(3577억원) 증가했다. 역대 최대인 2022년(2조8836억원)에는 못 미쳤지만, 코로나19 전인 2019년(2863억원)의 6.8배에 달했다. 당기순이익은 1조2542억원으로, 2023년(9168억원)에 비해 36.8% 증가했다. 국제선을 중심으로 좌석 공급을 확대하고 항공화물 운임 증가세와 맞물린 전자상거래 등 화물 수요 강세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결과라고 대한항공 측은 설명했다. 국토교통부 항공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대한항공 국제선 승객은 1769만4010명으로 전년 대비 26.5% 증가했다. 국제선 화물 운송량은 160만4858t으로 9.5% 늘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4조29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 늘었다. 분기 매출은 지난해 2분기 처음 4조원을 넘은 이후 3개 분기 연속 4조원대를 유지했다. 영업이익은 4765억원으로 159%
[FETV=양대규 기자] SK하이닉스가 지난달 총 1500%의 성과급 지급에 이어 자사주 30주를 추가 지급하기로 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이날 오후 사내 공지를 통해 자사주 30주(약 600만원 수준)를 지급하고, 노조와 초과이익분배금(PS) 기준에 대한 상호 수용가능한 합리적 기준을 만들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주어지는 자사주는 올해 PS 지급률에 포함하지 않으며 즉시 매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은 "노사 간 만남을 통해 더 큰 성장과 도약을 위해 한 마음으로 협력과 신뢰를 이어가고, 새로운 미래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함께 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며 "이런 취지를 담아 새출발 격려금 지급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SK하이닉스는 지난달 24일 직원들에게 초과이익분배금(PS) 1000%와 특별성과급 500% 등 총 1500%의 성과급을 지급했다. PS는 연간 실적에 따라 매년 1회 연봉의 최대 50%(기본급의 1000%)까지 지급하는 인센티브다. SK하이닉스는 2021년부터 전년 영업이익의 10%를 재원으로 삼아 개인별 성과 등을 연계해 PS를 지급해왔다. 지난해 SK하이닉스가 역대 최고 실적인 23조4673억원의 영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