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지혜 기자] GC녹십자의료재단은 바레인 소재 진단검사센터 파트너사인 BioLAB과 진행한 세포유전 검사의 기술 이전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염색체 분석’ 및 ‘FISHi’(형광제자리부합법, fluorescence in situ hybridization) 검사 기술을 현지에 이전하여 BioLAB의 검사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GC녹십자의료재단은 2022년부터 BioLAB을 대상으로 150건 이상의 염색체 분석 위탁 검사를 수행해온 바 있다. bioLAB 측은 현지 내 안정적인 검사 수행과 증가하는 세포유전 검사의 수요 대응을 위해 기술 이전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양사는 지난 3월 계약 체결 후 6월부터 9월까지 총 16주간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며, 차후 전문 인력을 바레인 현지에 파견하여 검사 세팅 지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BioLAB은 검체 발송에 따른 물류비 절감 및 검사 소요 기간을 단축하여 환자 대응력을 높였으며 바레인 내 세포유전 검사 시설을 완비한 진단검사센터로 자리매김했다. GC녹십자의료재단은 해외 파트너사 대상으로 기술 이전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FETV=나연지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의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 안종선·이상훈)가 독점 타이어를 공급하는 ‘2025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 12라운드 ‘중부 유럽 랠리’가 10월 16~19일 독일, 오스트리아, 체코 등 3개국에서 열린다. ‘중부 유럽 랠리’는 독일 바이에른주 파사우를 거점으로 18개 스페셜 스테이지(약 307km)에서 진행된다. 2023년 첫 개최 이후 빠르게 인지도를 높이며 타막 랠리의 대표 무대로 자리 잡았다. 비·안개 등 변덕스러운 날씨와 지역별 상이한 노면 조건으로 난이도가 높은 대회로 꼽힌다. 한국타이어는 마른 노면용 ‘벤투스 Z215’와 젖은 노면용 ‘벤투스 Z210’을 공급한다. Z215는 코너링과 핸들링 성능, Z210은 접지력과 배수 성능을 강화해 극한 주행에서도 안정성을 확보했다. 앞서 열린 칠레 랠리에서는 토요타팀의 세바스티앙 오지에가 우승하며 종합 선두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시즌 막바지 챔피언 경쟁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FETV=나연지 기자] 삼성전자가 15일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COMPA), 지식재산처 산하 한국특허전략개발원(KISTA)과 함께 '2025 우수기술 설명회'를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2009년부터 협력회사의 미래 성장동력 발굴과 신기술 확보 지원을 위해 국내 대학·연구기관·기업이 보유한 우수기술을 협력회사에 소개하고 기술 상담을 하는 '우수기술 설명회'를 시작했다. 2023년부터는 COMPA, KISTA, 협성회(삼성전자·삼성디스플레이 협력회사 협의회)와 함께 '산·학·연 기술협력 생태계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행사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올해 설명회에는 104개 협력회사 경영진과 연구원, 45개 기술협력기관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주제는 사전에 진행한 협력회사들의 기술 수요 조사를 통해 선정된 ▲AI와 스마트제조 ▲기술 보호 ▲산업 안전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석 협력회사들은 '우수기술 설명회'를 통해 필요 기술을 적기에 확보하고, 정부 기관별 다양한 R&D 지원 제도를 소개받아 기술 도입과 제품 양산화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FETV=나연지 기자] LG전자가 영국 런던 리젠트 파크에서 열리는 ‘프리즈 런던 2025’(10월 15~19일)에 글로벌 파트너로 참여해 고(故) 서세옥 화백(1919~2020)의 수묵 추상 작품을 LG 올레드 TV로 전시한다. 서 화백의 장남인 서도호 작가는 ‘순환(Cycle)’, ‘기운생동(Rhythmic Vitality)’, ‘무극(Endlessness)’, ‘산정어록(Sanjeong Analects)’ 등 평면 회화를 짧은 애니메이션 형식의 미디어 아트로 재해석했다. 차남 서을호 건축가는 전시 공간을 총괄해 투명 올레드 TV 8대와 올레드 에보 8대를 겹쳐 배치, 입체적 공간감을 연출했다. 전시장 안쪽에는 83형 올레드 에보로 서세옥 화백의 생전 작업 다큐멘터리를 상영하고, 좌측 벽면에는 대표작 ‘즐거운 비(Joyful Rain)’ 원화를 전시한다. LG전자는 지난해 프리즈 서울에서도 서 화백의 작품을 미디어 아트로 선보인 바 있다. 올해는 글로벌 미술계의 K-콘텐츠 관심이 확산되는 가운데, 런던을 무대로 한국 수묵화의 감동을 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내셔널 갤러리 런던에서 ‘LG 올레드 아트 이브닝(LG OLED Art Evening)’을 개최
[FETV=이지혜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의 여성캐주얼 브랜드 ‘오즈세컨’은 프랑스 라이프스타일 디자인 브랜드 '까롱(CARRON)'과 협업한 2025 F/W 신규 캡슐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캡슐 컬렉션은 ‘절제된 화려함(Baroque Austerity)’을 주제로 클래식하면서도 세련된 디테일이 특징이다. 한섬은 이번 컬렉션을 통해 재킷, 드레스, 카디건 등 40여 제품을 선보인다. 대표 제품으로는 모노그램 구스 다운 퀼팅 점퍼, 캐시미어 블렌드 펠트 아플리케 집업 자켓, 플라워 비즈 스웻셔츠&티어드 튤 드레스 등이 있다. 제품은 전국 오즈세컨 매장 및 공식 온라인 스토어 더한섬닷컴에서 구매 가능하다.
[FETV=장명희 기자] 한국식 왕돈까스 전문 프랜차이즈 101번지남산돈까스가 브랜드 기념일인 10월 1일 ‘백일절’을 맞아 진행 중인 고객 감사 이벤트가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백일절 이벤트는 매장 내 비치된 QR코드를 통해 카카오채널을 친구 추가한 후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전국 90여 개 지점에서 첫 주 1,000명 이상의 신규친구가 추가되는 시작으로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본 행사에 앞서 진행된 온라인 사전 이벤트 ‘백일절 소문내기 SNS 이벤트’ 또한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고객들이 개인 SNS를 통해 백일절 소식을 공유하고 참여 인증을 남기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추첨을 통해 총 20명에게 101번지남산돈까스 식사권을 증정해 행사 시작 전부터 관심을 모았다. 행사 기간 동안 남산본점에서는 브랜드의 상징인 주황색 바람개비와 비눗방울이 어우러진 가을 감성 연출로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바람개비를 증정받은 고객들이 자연스럽게 사진을 찍고 SNS에 공유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는 등 현장은 활기찬 분위기로 가득했다. 또한 추석 연휴 기간에도 남산본점에는 가족 단위 고객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으며,
[FETV=장명희 기자] 대한민국 종합 여행ㆍ여가 플랫폼 여기어때(대표 정명훈)가 개그맨의 디너쇼를 포함한 중국 장가계로 떠나는 패키지 여행 상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여기어때는 KBS 공채 출신 개그맨 5인이 꾸미는 ‘쇼그맨’ 공연을 함께 즐기는 장가계 패키지 여행 상품을 선보였다. 이번 여행은 총 6일 일정이며, 여행 중 하루 석식은 디너쇼 형태로 쇼그맨 공연과 함께 제공한다. 쇼그맨은 개그맨 박성호, 김원효, 김재욱, 정범균, 이종훈 등이 출연해 코미디와 함께 가창, 마술 등을 엮어 무대를 풍성하게 꾸민다. 이번 여행은 쇼그맨 공연 외에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장가계의 절경을 완벽히 즐길 수 있도록 탄탄한 일정으로 준비됐다. 장가계 박물관부터 칠성산, 부용진, 원가계, 보봉호 등 장가계 대표 명소 곳곳을 방문하며 자연 경관을 즐기고 문화를 탐방하도록 했다. 전 일정은 장가계 전문가이드와 동행하고, 리무진 버스로 이동해 편안한 여행을 보장한다. 여행객은 인천을 비롯해 청주, 대구, 부산 등 전국 주요 공항에서 출발할 수 있다. 쇼그맨과 함께 하는 한정판 패키지 여행은 여기어때 앱과 여기어때투어가 운영하는 ‘온라인투어’에서 예약 받는다. 진현욱 여기어때
[FETV=이지혜 기자] 편의점 CU를 운영하고 있는 BGF리테일이 최근 중국인 무비자 입국 한시적 허용 등 한중 교류 확대에 힘입어 이달 15일 중국 최대 수입 유통사 Ningshing UBAY와 업무협약식을 갖고 CU의 PB 상품을 중국 시장에 선보이고 나선다. 실제로 입국이 시작된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중국 관광객이 주로 쓰는 알리페이, 위챗페이, 유니온페이 등 CU의 해외 결제 수단 결제금액은 직전주 동기간 대비 95.4% 신장했다. Ningshing UBAY는 2014년 중국 저장성 닝보시에 설립해 수입 및 중국 내 영업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중국 최대 수입 유통사다. 특히 국내 유명 식품, 뷰티, 가전 제품뿐만 아니라 해외 유명 상품도 중국 본토로 수입해 브랜드 매니지먼트하는 데 특화돼 있다고 평가 받는다. BGF리테일은 UBAY와 함께 중국 본토에 CU의 PB 상품을 온·오프라인 전방위적으로 소개하고 나설 계획이다. UBAY가 온라인 마케팅에 특화된 만큼 양사는 중국 온라인 커머스 채널에 CU 전용관을 개설하고 중국 주요 유통사로 입점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 또한, 중국 소비자 대상으로 라이브 커머스, 인플루언서 협업 등 SNS와
[FETV=장명희 기자] 뮤직테크 스타트업 ‘나이비’가 NFC 기반 스트리밍 포토카드 ‘플램포카(PLAM POCA)’를 리뉴얼 론칭한다. 플램포카는 2020년 업계 최초로 선보이며 ‘포토카드에 음악을 담는다’라는 혁신적 개념을 제시했던 서비스로, 이번에는 기능과 활용도를 대폭 확장해 다시 시장에 출시됐다. 기존 CD·LP 앨범 동봉 포토카드를 대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독립적인 상품으로도 발매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됐다. 새로운 플램포카는 단순한 수집을 넘어 음악 감상까지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가 스마트폰으로 태그하면 개인이 이용하는 스트리밍 플랫폼과 연결돼 아티스트의 음악을 바로 들을 수 있고, 고화질 포토카드는 앱 내 갤러리에 자동 저장된다. 팬들은 포토카드를 모으는 재미와 음악을 즐기는 경험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활용 범위도 넓다. 종이 포토카드를 대체해 앨범 구성품으로 넣을 수 있고 스페셜 패키지나 앨범 북에도 적용 가능하다. 단독 상품으로 출시할 수도 있어 기획사와 아티스트에게는 새로운 수익 모델을, 팬들에게는 색다른 참여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나이비는 NFC 기반 음악 연동 포토카드 관련 특허를 보유해 독점 기술력과 법적 안정성을
[FETV=김선호 기자] 무신사 글로벌이 중소 K-패션 브랜드의 성장에 힘입어 2025년 3분기 일본 시장에서 뚜렷한 확장세를 보였다. 2025년 3분기(7월~9월) 무신사 글로벌 스토어 내 일본 거래액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12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매 고객 수 또한 2배(113%) 상승하며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 9월 기준, 무신사 글로벌 스토어의 일본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는 전년 대비 3배 이상 성장했다. 이러한 성과는 데이터 기반의 현지 맞춤형 전략이 주효했다. 무신사는 국내 판매 데이터를 분석해 ‘한국 인기 브랜드’, ‘서울에서 주목받는 브랜드’, ‘K-팝 아이돌 픽’ 등으로 카테고리를 세분화했다. K-패션에 관심이 높은 일본 소비자가 한국의 패션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브랜드 큐레이션을 강화하며 구매 전환율을 높인 것이다. 또한 일본 패션 업계에서 영향력 있는 셀러브리티와 협업을 확대하고, 현지 맞춤형 마케팅 활동을 강화한 점도 성장을 견인했다. 지난 9월 무신사 글로벌 스토어에서 진행한 ‘라시사(らしさ)’ 캠페인에는 일본 인기 모델 겸 배우 나카지마 세나를 비롯해 일본 패션계에서 활약 중인 15명의 모델이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