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양대규 기자] LG전자는 최근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유비온(UBION)과 ‘글로벌 교육 콘텐츠 사업 전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LG전자는 교육용 스마트 디스플레이 ‘LG 전자칠판(LG CreateBoard)’에 EBS의 콘텐츠 플랫폼 서비스를 탑재했다. 에듀테크 전문기업 유비온은 LG 전자칠판에 내장하는 EBS 플랫폼 앱 개발과 운영을 담당한다. 에듀테크는 최신 IT 기술이 접목되면서 빠르게 성장하는 B2B 사업 분야다. 시장조사기관 그랜드뷰리서치(GrandViewResearch)에 따르면 글로벌 에듀테크 시장 규모는 2024년 약 1635억달러(약 228조원)에서 연평균 13.4% 성장해 2030년 약 3484억달러(약 486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LG전자는 이번 협업으로 EBS 대표 콘텐츠 '위대한 수업(Great Minds)'의 플랫폼 서비스를 LG 전자칠판에 탑재할 계획이다. 위대한 수업은 제임스 카메론(영화감독), 유발 하라리(역사학자), 재레드 다이아몬드(문화인류학자)등 100여명이 넘는 세계 석학들의 강의를 모은 콘텐츠 시리즈다.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중국어 등 세계 각국 언
[FETV=신동현 기자] SK쉴더스의 물리보안 서비스 ADT캡스가 홈즈컴퍼니와 공용 주거 시설의 스마트 보안 솔루션 강화를 위한 협력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ADT 캡스는 최근 코리빙, 셰어하우스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ADT캡스는 공용 주거 시설 입주민의 생활 안전을 위해 AI CCTV, 출입보안 등 주거 보안 인프라를 구축하고 스마트냉난방 시스템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AI CCTV는 방문자, 성별, 동선 등 데이터를 분석하며, 절도, 쓰레기 투기 등 일상적으로 발생하는 문제까지 찾아 해결하는 AI 검색 기능을 지원한다. 유사시 24시간 긴급출동 서비스와 함께 외부인의 무단출입을 막는 출입보안 서비스 등을 함께 제공한다. 스마트냉난방도 도입된다. 이 시스템은 실시간 공기질 데이터 수집 및 사용 패턴 분석으로 최적의 온도와 습도를 자동 유지한다. 양사의 협약식은 장웅준 SK쉴더스 부사장, 이태현 홈즈컴퍼니 대표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2일 SK쉴더스 삼성동 사옥에서 진행됐다. 장웅준 SK쉴더스 물리보안사업부장은 “주거 형태가 다양해지는 만큼 공용주거시설에 대한 안전과 편의를 강화하기 위한 대비가 선제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FETV=양대규 기자] LG전자는 22일 사회적 기업의 날 기념 행사에서 ‘사회적 기업 민관협력 활성화 우수 기업’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사회적 기업 민관협력 우수 사례를 발굴해 사회적 기업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우호적 생태계를 조성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LG전자는 ‘LG소셜캠퍼스’를 13년이 넘는 장기간 운영하며 190여개 사회적 기업의 건강한 자립과 생태계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해왔다. LG소셜캠퍼스는 LG전자와 LG화학이 사회적·친환경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적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자 2011년부터 운영해온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총 186개 기업, 3000여명의 인재를 발굴했다. ▲무이자 대출 및 긴급 자금 ▲인재 양성 및 인적 자원 구축 ▲안정적인 근무 공간 ▲생산성 향상 컨설팅 ▲해외 연수 및 기업 탐방 등 다방면으로 지원했다. 2020년부터는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 ▲서비스 디자인 ▲유통 마케팅 ▲임팩트 투자 IR 등으로 구성된 ‘리딩 그린(Leading Green)’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국내 최초로 선인장 가죽을 개발한 농업부산물 친환경 소재 기업
[FETV=양대규 기자] LG디스플레이가가 22일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을 공시했다. LG디스플레이 밸류업의 핵심은 '기업 본연의 경쟁력 강화'다. 내년 영업이익의 턴어라운드(개선)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수익성 중심의 포트폴리오 운영으로 사업 성과 확대, 원가구조 개선을 통한 수익구조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 보고서를 통해 ▲수익성 개선 ▲재무구조 개선 ▲거버넌스 강화의 세가지 목표를 제시했다. LG디스플레이는 "사업성 확대와 함께 운영 효율화 및 원가 절감 노력을 통해 수익성 개선을 조속히 추진한다"며 "총차입금 규모를 축소하고 재무 안정성을 한층 강화해 경영환경의 불확실성과 변동성에 대응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와 동시에 거버넌스 강화를 통해 비재무영역에서의 기업가치도 제고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LG디스플레이는 경쟁이 심화된 범용 디스플레이 영역을 회피하고 수익성 확보와 기술적 차별화가 가능한 OLED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시황에 크게 영향을 받아온 LCD TV 사업에서 단계적으로 철수했으며, 기술 리더십과 안정적인 고객 관계를 확보한 OLED와 하이엔드 LCD 위주로
[FETV=양대규 기자] LG이노텍이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2030년까지 자기자본이익률(ROE)을 15% 이상 높이고, 미래 성장동력인 육성사업의 매출 규모를 8조원 이상으로 확대하겠다고 22일 밝혔다. LG이노텍은 이날 공시를 통해 2030년까지 ▲ROE 15% 이상 향상 ▲육성사업 매출 8조 이상 달성 ▲배당성향 20% 확대 ▲ESG 경영 강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하는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밸류업 계획은 수익성 강화와 중장기 육성사업 성장을 통해 기업가치를 높이고, 주주환원을 확대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먼저 LG이노텍은 지난해 기준 12%인 ROE를 2030년까지 15% 이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LG이노텍은 지난해 ROE 12%를 기록하며 전기전자 업계 평균 대비 높은 수준을 유지해왔다. LG이노텍은 앞으로 전략적 생산지 재편 및 인공지능(AI)·디지털 전환(DX)을 활용한 원가 경쟁력 제고, 현금 창출력∙자산 운영 효율성 강화 등 전사적 수익성 개선 활동 전개와 동시에, 사업 부문별 수익 창출력을 강화해 목표를 달성한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신사업인 육성사업 매출 규모를 8조원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자율주행 핵
[FETV=양대규 기자] LG전자가 전기차 충전이나 의료 분야의 스타트업과 협업해 B2B(기업간거래)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 20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한국무역협회(KITA)와 함께 20220년부터 3년째 운영 중인 ‘비즈노베이터(Biznovator)’의 올해 성과발표회를 열었다. ‘비즈노베이터’는 LG전자의 B2B사업에 특화된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선발해 진행하는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 프로그램이다. LG전자는 지난 4월 공개 모집 이후 123개 스타트업이 지원한 가운데 3차례 심사를 거쳐 ▲옥토브 ▲커넥트브릭 ▲빔웍스 ▲소서릭스 ▲모니트 ▲위클러버 ▲스칼라데이터 ▲티제이랩스 등 8개의 파트너사를 최종 선발했다. 이후 신사업 육성 전문가를 투입해 LG전자가 보유한 기술 및 노하우를 제공하며 이들과 사업화 검증을 진행해 왔다. 이번 사업화 검증 성과 발표를 기반으로 전기차(EV) 충전, 빔프로젝터, 의료용 디스플레이 등 파트너사의 혁신 기술과 관련된 LG전자의 전문 조직을 투입해 개방형 혁신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옥토브’는 레일 이동형 전기차 충전 솔
[FETV=양대규 기자] 이주형 삼성전자 삼성리서치 부사장은 "모든 삼성 '가우스(Gauss)2 모델'은 다국어 및 여러 프로그래밍 언어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며 이미지 이해까지 가능한 멀티모달(Multimodal) 언어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언어, 코딩, 이미지 등을 개별 인공지능(AI) 모델로 처리하는 것이 아니라 가우스2 AI 모델로도 이 모든 기능을 높은 성능으로 구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21일 삼성전자는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코리아 2024(SDC24 Korea)'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주형 부사장은 첫번째 키노트 연사로 나와 삼성의 새로운 가우스2 모델을 소개했다. 이주형 부사장은 "작년 이자리에서 자체 파운데이션 모델인 삼성 가우스 모델을 처음 소개했다. 당시 언어 모델, 코드 모델, 이미지 모델 등을 확보했고 그 후로도 이 모델들을 계속 업데이트 해왔다"며 "올해 이자리에서는 최신 학습 기술과 고품질 데이터를 바탕으로 더욱 향상된 성능을 보이는 삼성 가우스2 모델들을 소개하겠다"고 밝혔다. 이주형 부사장은 삼성 가우스2 모델들은 용도에 맞게 ▲콤팩트(Compact) ▲밸런스드(Balanced) ▲슈프림(Supreme) 으로 나눌 수 있다
[FETV=양대규 기자] LG AI연구원은 한 해 성과를 돌아보고 다가올 AI 핵심 트렌드를 짚어보는 ‘LG AI 인사이트(Insight) 2024’를 21일 개최했다. LG AI연구원에 따르면 LG 계열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컨퍼런스는 사전 참가 신청 3일만에 신청자 수가 1000여 명에 달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LG전자, LG에너지솔루션, LG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계열사의 여러 직무를 담당하는 임직원이 함께했다. 이날 LG AI 인사이트가 열린 메인 홀에서는 각 분야 전문가가 인사이트를 전하는 ‘AI 테크 세미나(AI Tech Seminar)’가 진행됐다. ▲AI 에이전트(Agent) ▲초거대 언어모델 ▲멀티모달 AI ▲바이오 및 메디컬 산업 속 AI ▲컴퓨팅 인프라 등을 이슈로 세미나는 진행됐다. ▲위스콘신 매디슨 대학교(University of Wisconsin-Madison) 이용재 교수 ▲서울대학교 이경무 교수 ▲잭슨랩(The Jackson Laboratory)의 매리 딕킨슨(Mary Dickinson) 최고전략책임자(CSO) ▲엔비디아(NVIDIA) 정구형 팀장 등 글로벌 AI 석학이 참석했다. LG AI 연구원 배경훈 원장
[FETV=양대규 기자] LG이노텍이 3759억원 규모의 광학솔루션사업부 시설투자를 단행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이는 LG이노텍 자본의 8%에 해당하는 규모다. 투자는 내년 말까지 진행된다. LG이노텍 측은 "광학솔루션 사업 신모델 대응 및 경쟁력 향상을 위한 투자"라고 목적을 밝혔다.
[FETV=양대규 기자] LG전자는 21일 이사회 승인을 거쳐 2025년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HVAC(냉난방공조) 사업의 본격적인 성장을 맡는 ES사업본부가 신설된다. 본부장에는 기존 에어솔루션사업부장 이재성 부사장이 맡는다. 기존 BS사업본부는 해체하고 기존 사업들은 관련성이 높은 사업부로 재배치했다. LG전자에 따르면 조직개편은 전사 중·장기 전략 ‘2030 미래비전’ 가속화에 초점을 맞췄다. 제품 단위로 나뉘어 있던 기존 사업본부 체제에서 ▲사업 잠재력 극대화 ▲플랫폼 기반 서비스사업 강화 ▲B2B(기업간거래) 가속화 ▲유망 분야 신성장동력 확보 등의 포트폴리오 혁신 전략을 가속화하고 조직 간 시너지를 높이는 ‘사업본부 재편(Re-Grouping)’이 핵심이다. 각 사업의 고객과 시장 특성을 고려, 운영 효율을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먼저 LG전자는 사업본부의 대대적 재편을 단행했다. B2B 가속화의 한 축을 맡은 HVAC(냉난방공조) 사업의 본격적인 성장을 위해 사업본부를 신설했다. 해외영업본부에 해외 B2B 컨트롤타워 역할을 새롭게 부여했다. 플랫폼 기반 서비스사업의 본격 확대를 위해 TV, 모니터,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