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 주] 금융당국이 야심차게 추진한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지수’의 첫 편출 리스트가 공개됐다. 주주환원과 수익성 개선 측면에서 선도적 역할을 기대했던 기업들이지만, ▲실적 부진 ▲ 소극적인 주주환원 ▲미흡한 주가 관리 등으로 지수에서 제외됐다. FETV는 이번 기획을 통해 지수 편출 기업들의 문제와 향후 과제를 짚어본다. [FETV=권현원 기자] JB금융지주가 높은 ROE를 바탕으로 코리아 밸류업 지수에 편입되며 은행업종 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향후 밸류업 초점은 주주환원율 확대에 맞춰져 있다. JB금융이 상대적으로 낮은 PER 개선을 위해 주주환원율 상향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내렸기 때문이다. ◇PBR·ROE 은행종목 중 평가지표 상위권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JB금융지주(이하 JB금융)는 지난달 27일 한국거래소의 코리아 밸류업 지수 구성종목 정기변경에서 삼성증권과 함께 금융·부동산 산업군에서 새롭게 코리아 밸류업 구성종목으로 새롭게 편입됐다. 이번 편입으로 국내 금융지주사 중 밸류업 지수에 포함된 곳은 기존 6곳에서(KB·신한·메리츠·하나·우리·한국금융지주) 7곳으로 늘었다. 특히 JB금융은 지방금융지주사 중 유일하게 밸류업
[FETV=임종현 기자] 광주은행은 지난 5일 전남대학교 광주캠퍼스와 여수캠퍼스에서 지역 대학생들을 응원하는 특별 행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광주은행은 무더운 여름을 앞두고 전남대 재학생들에게 삼계탕을 무료로 제공하고 푸드트럭을 통해 커피와 아이스크림을 나누며 학업에 지친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대학과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역 청년 세대와의 소통을 넓히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됐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지역 경제 발전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부산은행 본점 1층 로비에서 ‘제4회 어린이 미술대회’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미술대회는 지난달 17일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하는 ‘I LOVE(아이사랑) 페스티벌’ 일환으로 진행됐다. 행사 당일에는 ▲Play on Busan 문화공연 개그콘서트 ▲제22회 도서교환전 ▲어린이 마켓타운 등 다양한 가족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펄쳐지며 호응을 얻었다. 제4회 어린이 미술대회는 ▲AI ▲환경 ▲가덕도신공항이라는 3가지 주제를 바탕으로 저학년(1~3학년)과 고학년(4~6학년)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어린이들이 지역의 미래와 환경에 대해 창의적 표현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장안초 3학년 진하영 학생(저학년 부문)과 초읍초 6학년 이지우 학생(고학년 부문)이 동백미술상(부산광역시장상)을 수상했으며 오륙도초 2학년 박이준 학생(저학년 부분)과 안남초 6학년 김아영 학생(고학년 부문)은 대상(부산광역시교육감상)에 선정됐다. 이외에도 각 부문별 금상 2명, 은상 3명, 동상 3명, 장려상 84명 등 총 188명의 학생이 수상했다. 부산은행은 동상 이상의 수상작 20여 점을 오는 24일
[FETV=임종현 기자] iM금융그룹은 지난 5일 HD현대인프라코어 본사에서 HD현대인프라코어와 해외 시장 진출 확대 및 금융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글로벌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앞서 지난 4월에는 iM캐피탈 해외법인인 라오스 DLLC에서 HD현대인프라코어의 딜러사를 지원하기 위한 재고금융 상품을 현지에서 출시했다. 향후 상품 종류 및 판매 국가를 확대할 계획이다. HD현대인프라코어가 신흥시장에서 판매 확대를 모색하고 있는 만큼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라오스에서 건설장비 금융상품을 추진하고 이후 싱가포르, 캄보디아, 미얀마로 관련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iM금융은 아세안 각국에 다양한 계열사를 진출시키며 글로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6년 라오스 DLLC(리스업)을 시작으로 2018년 캄보디아 DGB Bank(상업은행), 2019년 미얀마 MFI(소액 대출업), 2021년 캄보디아 Cam Capital(MFI), 2024년 싱가포르 iMA(자산운용업) 등 아세안 중심으로 확대했다. iM금융 관계자는 “아세안 시장의 건설기계업은 전통적으로 일본 제조업체들이 선점해 강세를 보이는 지역이었으나 최근에는 공격적인 금융 프로그램을 앞세운
[FETV=임종현 기자] 전북은행이 지난해 7524억원의 서민금융지원 실적을 기록하며 전체 은행권에서 1위에 올랐다고 9일 밝혔다. 은행연합회가 지난달 29일 발간한 2024은행 사회공헌활동 보고서에 따르면 새희망홀씨, 햇살론15, 햇살론youth, 햇살론뱅크 등 정책서민금융 취급실적에서 전북은행이 7524억원으로 지방은행은 물론 시중은행들을 제치고 가장 높은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전북은행은 대형 시중은행인 신한은행(7458억원), 우리은행(6784억원), 농협은행(5981억원), 국민은행(5932억원) 등 보다 서민금융지원 실적이 높았다. 타 은행들이 취급을 꺼려하는 신용평점 하위 50%이하의 중·저신용자와 국내 은행들이 취급하지 않는 외국인을 위한 대출 비중이 올해 4월 기준 가계대출의 67.5%에 달한다. 또한 개인신용평점 하위 10%이하로 정책서민금융 이용마저 어려운 최저신용자를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최저신용자 특례보증대출의 경우 전북은행이 차지하는 비중은 40% 이상이다. 3개 이상의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아 빚으로 빚을 돌려 막는 다중채무자의 경우도 지방은행 중 63.2%, 전체 은행 중에서는 14.0%로 전북은행의 취급 비중이 높다. 전북은행 관
[FETV=임종현 기자] SBI저축은행이 구세군 한국군국과 협력해 지역 아동복지시설의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한 ‘쿨루프(Cool Roof)’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쿨루프(Cool Roof)는 건물 옥상에 태양광 반사 도료를 도포해 실내 온도 상승을 억제하고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 친환경 활동으로 햇빛과 열을 75% 이상 반사해 실내 온도를 평균 4.5도 낮춘다. 또한 냉방 에너지를 약 20% 절약할 수 있어 도시 열섬 현상 완화와 온실가스 감축에도 기여할 수 있다. SBI저축은행은 이러한 환경적 효과에 더해 그룹 차원에서 공유하는 소외아동후원 사회공헌 철학을 접목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5월17일부터 6월7일까지 총 4주간 SBI저축은행 영업점이 위치한 광주, 대구, 대전 등 4개 지역에서 폭염에 취약한 아동복지시설 4곳을 선정 및 방문해 SBI희망나눔봉사단원들이 쿨루프 도료를 시공했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올 여름은 예년보다 더 무더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쿨루프 프로젝트가 폭염에 취약한 아동 시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
[FETV=임종현 기자] 삼성카드는 최근 프로야구 흥행 돌풍을 반영, 삼성라이온즈와의 협업을 통해 '삼성라이온즈카드'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삼성라이온즈카드는 팬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심층 서베이 결과를 바탕으로 프로야구 팬들이 원하는 다양한 혜택을 탑재했다. 또한 삼성라이온즈 팬들이 지니고 있는 향수과 자부심을 표현하는 다양한 카드 디자인도 선보인다. 삼성라이온즈카드는 야구 관람에 꼭 필요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라이온즈 홈경기 입장권 및 굿즈샵 50% 할인을 최대 2만원까지 제공하며 홈구장 내 상설 식음매장 10% 할인을 최대 2만원까지 제공한다. 장거리 이동 팬들을 위한 교통, 숙박 할인 혜택도 준비돼 있다. 철도 요금 5% 할인을 최대 1만원까지, 여행 플랫폼 여기어때, NOL(놀) 이용 시 5% 할인을 최대 1만원까지 제공한다. 이외에도 디지털콘텐츠 50%, 커피전문점·편의점 10%, 대중교통·택시 10%, 배달앱·온라인쇼핑몰 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라이온즈카드가 제공하는 모든 카드 혜택은 전월 이용금액 30만원 이상부터 받을 수 있다. 삼성라이온즈카드는 원년 팬부터 최근 입문한 2030 팬들까지 다양한 세대의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
[FETV=임종현 기자] OK저축은행은 희망과 열정, 긍정의 메시지를 담은 신규 브랜드 광고 ‘읏수저’ 편을 온에어하며 2030세대를 대상으로 한 굿즈 캠페인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광고의 주인공으로는 독특한 캐릭터와 유쾌한 입담으로 2030세대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권혁수가 발탁됐다. “어느날 갑자기 사람들의 수저 색깔이 보이기 시작했다”는 멘트와 함께 등장한 권혁수 배우는 금수저, 은수저, 흙수저 등으로 등급이 나뉜 세상에서 회의감을 느끼는데 이때 자신만의 색을 지닌 새로운 수저 계급 읏수저를 든 읏맨이 등장하며 이야기가 전개된다. 읏수저는 금수저·흙수저로 대표되는 사회계층 구분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다. ‘내 인생은 내 입맛대로, 꽂히는 대로 살아봐’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출신이나 배경에 얽매이지 않고 각자의 삶의 기준을 존중하며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태도를 강조한다. 광고의 엔딩에서는 “세상의 모든 읏수저를 응원합니다”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무기력한 흙수저들이 읏수저로 바뀌며 각자의 삶을 즐기는 장면이 이어지고 OK저축은행의 고유 캐릭터 읏맨이 깜짝 등장해 재미를 더하며 브랜드의 상징성과 친근함을 함께 전달한다. 최근 사회
[FETV=임종현 기자 PFCT(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가 운영하는 온투금융플랫폼 크플에서 6월부터 새로 출시되는 ‘아파트담보채권투자’(이하 아담투) 상품에 매입확약을 기본 적용한다고 9일 밝혔다. 기존에 일부 고위험 상품에 한해 제한적으로 적용했던 안전장치를 전면 확대하는 것이다. 매입확약은 부실채권(NPL) 관리회사가 사전에 약정된 조건에 따라 채권을 매입하겠다고 보장하는 제도다. 연체 발생 시에도 원금과 이자 회수를 신속히 가능하게 해 통상 투자자 보호를 위한 리스크 관리 장치로 여겨진다. 크플은 2018년 7월 아담투 상품 출시와 함께 매입확약 운영을 시작한 이래 매입확약이 적용되는 상품의 범위, 원금 보호 조건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6월부터는 PFCT가 취급하는 거의 모든 아담투 상품에 매입확약 조건이 적용된다. 투자금 보호 범위 기준도 강화됐다. 최소 원금의 95%, 원금 100%, 기본 수익 그리고 최대로는 연체이자까지 케어되는 총 4가지로 구성된다. 개별 상품에 수익 케어 상품 태그가 붙는 상품의 경우 기존과 달리 최대 60일치의 정상 및 연체 이자까지 보호된다. 투자자들은 크플 앱 내 아파트투자 상품 리스트 화면에서 각 상품에
[FETV=권현원 기자] 신한은행은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정부에서 제공하는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서비스’를 신한 SOL뱅크에 탑재하고 ‘숨은 환급금 찾기’ 서비스를 새롭게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서비스’는 고객이 과거 납부한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등에서 발생한 미수령 환급금을 복잡한 본인 인증 절차 없이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다. 신한은행은 이번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서비스 탑재에 맞춰 기존 운영 중이던 ‘휴면예금 및 숨은 보험금 찾기’ 서비스와 통합해 ‘숨은 환급금 찾기’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서비스는 신한 SOL뱅크 내 ‘공공서비스 즐기기’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놓치고 있었던 자산을 보다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금융 편의성을 높이는 다양한 상품 및 서비스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