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원일 기자] 동부건설은 ‘2025 임직원 자녀 여름캠프’를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2차수에 걸쳐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1차는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2차는 8월 6일부터 8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이번 캠프는 임직원 자녀 초·중교생 60여명이 참여했다. 여름방학 기간 동안 풍성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들의 정서적 성장과 사회성 함양을 도모하고,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어 일과 가정의 조화를 지원하는 가족친화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태백 365 세이프타운에서의 위기 대응 안전 체험을 시작으로 심리적 안정을 위한 프로그램 참여와 하이원 워터월드 체험, 정선 운탄고도 하늘길 산책, 단종 유배지인 영월 청령포 탐방 등을 통해 자연과 역사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조별 공연과 미션 수행이 어우러진 ‘쇼타임 페스티벌’이 진행돼 협동심과 창의력 향상을 유도했다. 특히, 동부건설이 시공한 하이원 워터월드에서의 물놀이와 레저 활동은 참가 아동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함과 동시에 부모의 직업과 회사에 대한 이해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동부건설은
[FETV=이신형 기자] 포스코홀딩스가 철강 부문을 중심으로 실적 방어에 성공했다. 글로벌 수요 위축과 보호무역 강화 등 악조건 속에서도 철강 부문 실적 개선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최근 공시된 포스코홀딩스 IR자료에 따르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17조5660억원, 영업이익은 607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5.1%, 19.3% 감소했지만 전분기 대비로는 0.7%, 6.8% 증가하며 실적 개선 흐름을 보였다. 특히 철강 부문의 실적 회복이 주효했다는 시장의 평가가 잇따른다. 국내 철강은 환율 영향으로 수출 가격은 하락했지만 내수 가격 상승과 원료비 하락, 비용 절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영업이익이 개선됐다. 해외 철강 부문도 판매 채널을 다변화하고 원재료 로컬 구매 비중을 늘려 원가 관리에 힘썼고 이것이 영업이익 증가로 이어졌다. 포스코홀딩스의 철강을 담당하는 포스코는 2분기 매출 8조9470억원, 영업이익 513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3.5%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22.7% 증가했다. 포스코는 내수 시장에서의 수익성 증가, 원료비 하락, 연료비 절감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돼 실적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해외
[FETV=김선호 기자] GC녹십자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2025년 2분기 매출이 5003억원으로 잠정 집계 됐다고 1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9.9% 증가한 수치로 분기 매출 5000억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1% 성장했으며, 순이익은 327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주요 품목의 글로벌 사업 확대로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경신했다고 설명했다. GC녹십자 별도 사업 부문별로는 혈장분획제제 매출이 1520억원, 백신제제 1029억원, 처방의약품 1061억원, 일반의약품 및 소비자헬스케어 308억원으로 나타났다. 특히, 혈장분획제제 부문에서는 알리글로의 매출이 크게 증가하며 핵심 성장 동력으로 입지를 다졌다. 알리글로는 미국 시장 출시 1년만인 지난 7월 누적 매출 1000억원을 달성했다. 더불어, 백신부문에서는 배리셀라가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 매김하며 외형 확대와 더불어 수익성 향상에 기여했고, 처방의약품 부문에서는 헌터라제 해외 매출이 증가하며 성장을 이끌었다. 앞서 실적을 발표한 연결 대상 자회사들도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GC셀은 매출 430억원을 기록하고, 전분기 대비 영
[FETV=장명희 기자] 에듀테크 스타트업 ㈜토포로그(대표 윤종선)가 융합수업교구 ‘독도 가상여행 체험학습 키트(KIT)’로 2025년 기술개발제품 시범 구매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토포로그는 2019년 설립한 이래 국내의 각종 명소를 AR(증강현실) 및 VR(가상현실) 기술로 디지털화하고, 이를 교육용 콘텐츠로 제작해 각급 기관, 교육시설 등에 공급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역사·문화적 가치가 탁월한 문화유산과 관광지 현장에서 영상·이미지와 지형 데이터를 획득하고, 이를 몰입형 3D 콘텐츠로 전환해 사적(史跡)에 대한 대중의 접근성을 고도화하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토포로그는 시청각적 몰입을 위한 VR 콘텐츠와 함께 고정밀 입체 모형을 제공해 차별성을 인정받고 있다. 토포로그는 광범위한 평가 요인을 아울러 탁월한 강점을 발휘하는 자사의 3D 맵 VR 시리즈의 판로 확장을 추진 중인 가운데, 최근 조달청(벤처나라) 혁신 제품에 지정되며 ‘2025년도 기술개발제품 시범 구매 사업’에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도하는 기술개발제품 시범 구매제도는 창업기업과 공공조달시장 진출을 도모하는 ‘첫걸음기업’의 제품에 공공 분야 납품 기회를 우선 부여하고,
[FETV=김선호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보바스어린이재활센터' 운영 지원을 위해 ESG 매대 운영 수익금 8000만원을 '롯데의료재단'에 기부했다. 기부금 전달식은 지난 7월 31일 경기 하남시에 위치한 보바스병원에서 롯데칠성음료 서인환 영업1본부장, 롯데의료재단 윤연중 보바스병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전국 385여개 소매점에서 '칠성사이다로 채우는 희망 한모금' 콘셉트로 ESG 매대 캠페인을 진행했다. ESG 매대를 통해 소비자 구매가 사회적 기여로 연결될 수 있게 ‘칠성사이다’, ‘칠성사이다 제로’ 등으로 구성된 기획 상품을 판매했다. 소비자가 행사 제품의 QR코드에 접속하면 소비자 부담 없이 롯데칠성음료 기금 출연을 통해 건당 5000원이 적립되었고 총 8000만원이 마련됐다. 기부금은 보바스어린이재활센터 운영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롯데의료재단이 운영하는 보바스어린이재활센터는 국내에서 손꼽히는 어린이 재활치료 시설로 뇌성마비, 발달지연 등 다양한 재활이 필요한 아동환자들을 위한 통합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환자중심 설계와 가족 동반 치료 환경을 갖추고 있어 지역
[FETV=김선호 기자] 우리 가족 쇼핑 테마파크 스타필드에 반딧불이부터 기린, 공룡까지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동물원’이 열린다. 스타필드는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들의 호기심을 깨우는 희귀 곤충과 동물 캐릭터 팝업스토어를 진행, 무더위를 피해 쾌적한 실내에서 온 가족이 하루 종일 즐기는 ‘몰케이션’ 경험을 선사한다. 스타필드 수원은 오는 10일까지 구독자 102만명을 보유한 국내 대표 이색동물 유튜버 ‘다흑’과 함께 생태 체험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반딧불이, 파충류, 양서류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생물들을 가까이서 관찰하며 생태 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했다. 핵심 프로그램인 ‘반딧불이 관찰’은 매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암실에서 진행되며 수백 마리의 반딧불이가 만들어내는 신비로운 빛의 흐름을 생태 해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야간 사슴벌레 찾기’는 암실에서 랜턴을 들고 나무 사이에 숨어 있는 사슴벌레를 찾는 탐험형 체험으로 제한 시간 내 미션 성공 시 기념 굿즈도 증정된다. ‘미니 테라리움 클래스’에서는 유리병 안에 이끼, 나무, 흙, 돌 등을 자유롭게 배치하며 나만의 작은 생태계를 만들어 볼 수 있다. 자연의 균형을 이해하고 힐링까지 누
[FETV=김선호 기자] 이랜드월드(대표 조동주)에서 전개하는 여성복 브랜드 로엠이 '여름맛' 스타일링 기획전을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블라우스, 반팔 자켓, 긴팔 셔츠 등 한 여름에도 입기 좋은 온라인 전용 아이템을 패션 인플루언서의 스타일링 룩북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브이넥 스트랩 블라우스'는 누적 판매량 3만장 돌파 및 4차 리오더의 로엠 인기 아이템이다. 코튼 100% 소재로 피부에 자극 없이 부드럽고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허리 스트랩 디테일과 잔잔한 레이스 패턴 및 셔링 디테일로 로맨틱한 무드의 스타일링이 가능하며 보헤미안 느낌을 더할 수 있는 아이보리, 블랙 컬러 2종으로 구성됐다. '레이어드 랩 블라우스'는 프릴 디테일의 넥라인과 셔링 디테일의 소매 볼륨이 특징이다. 시원한 컬러감의 데님 팬츠, 미니 스커트 등과 스타일링하기 좋다. '버튼업 칼라리스 트위드 반팔자켓'은 미니멀한 디자인에 트위드 특유의 텍스처로 절제된 감성을 연출할 수 있다. 타이 스트랩이 동봉되어 스타일에 포인트를 줄 수 있으며 파스텔톤의 하늘색 컬러의 자켓은 롱 스커트, 와이드 슬랙스 등과 매치해 차분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시스루 긴팔 셔츠'는
[FETV=김선호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이 2025년 2분기 연결 기준 1조950억원의 매출(전년 동기 대비 8.9% 증가)과 지난해보다 555.5% 증가한 80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아모레퍼시픽 그룹 주요 브랜드 및 핵심 제품의 국내외 시장 성과가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올해 2분기 아모레퍼시픽홀딩스 관계사는 국내외 사업에서 전체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주력 계열사 아모레퍼시픽은 국내 화장품 및 데일리뷰티 사업의 고른 성과, 서구권에서 지속해서 이어온 고성장, 중화권의 사업 거래 구조 개선 효과를 바탕으로 매출이 11.1%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7배 이상 늘었다. 이니스프리, 에뛰드, 에스쁘아, 아모스프로페셔널, 오설록 등 주요 자회사도 브랜드 가치 강화를 통해 아모레퍼시픽 그룹 매출 및 영업이익 성장에 기여했다. 아모레퍼시픽 국내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2%, 영업이익은 164% 증가했다. 럭셔리 부문에서는 '설화수 윤조에센스', '프리메라 비타티놀 세럼&마스크', ‘아이오페 레티놀’ 등 핵심 제품을 중심으로 한 마케팅 강화 및 시장 대응력 제고 노력이 이어졌다. 프리미엄 부문에서는 MBS, e커머스 채널에서
[FETV=김선호 기자] 유한양행이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 효과로 올해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해외사업을 통한 매출 증가에 이어 수익성도 강화되면서 ROE 8% 이상, R&D 기술수출 매년 1건 이상도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최근 유한양행은 연결기준 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1조70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63억원으로 203.5% 증가했다. 이에 유한양행 측은 2분기를 기점으로 가시적인 수익성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IR자료에 따르면 별도기준 각 사업부 매출은 약품(비처방, 처방 품목) 6749억원, 생활건강 1156억원, 해외 2021억원, 라이선스 295억원, 기타(임대, 수탁 등) 35억원으로 구성된다. 이를 합산하면 1조256억원으로 연결기준 매출의 약 96%를 차지한다. 이를 통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하면서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 따른 목표 중 하나를 달성해나가고 있는 중이다. 특히 렉라자가 지난해 미국을 시작으로 유럽, 영국, 캐나다, 일본, 중국 등 순차적으로 판매 승인을 받으며 실적을
[FETV=김선호 기자]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최근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자사 위생·생활용품 1억5천만원 상당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기, 경남, 충남 지역을 비롯한 전국 15개 시·도의 이재민 및 복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수해 이후 위생환경 개선과 생활 편의를 돕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기부 물품은 유한락스 곰팡이 제거제, 친환경 주방세제 ‘에이포레’ 등 총 7종으로 구성됐다. 수해 복구 과정에서 필요한 세정 및 살균 제품 위주로 구성해 위생 관리와 곰팡이 예방 등 이재민의 건강을 고려한 실용적인 제품들로 마련했다. 해당 물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피해 지역의 이재민들에게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이사는 “예기치 못한 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삶과 안전에 도움이 되는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한양행은 창립 이래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이라는 창업 철학을 바탕으로 건강한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