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롯데칠성음료의 충주2공장이 글로벌 안전규격 인증기관인 UL Solutions로부터 ZWTL(Zero Waste To Landfill, 폐기물 매립 제로) ‘골드’ 등급을 획득했다. UL Solutions는 1894년 미국에서 설립된 이래 110여 개국의 다양한 산업 안전 및 지속가능성 분야에 시험, 검사, 인증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폐기물 매립 제로’ 프로그램 운영으로 사업장 내 폐기물 재활용률의 객관적 검증을 기반한 등급 부여를 통해 기업의 순환경제 활동을 장려하고 있다. 충주2공장은 롯데칠성음료의 대표 브랜드인 칠성사이다와 크러시를 생산하는 핵심 사업장으로 UL Solutions의 기준에 따라 폐기물 처리에 대한 정량적 분석을 실시한 결과 재활용률 99%를 기록해 ZWTL 골드 등급을 획득했다. 롯데칠성음료 충주2공장은 맥주의 생산 공정 간 발생한 부산물인 맥피, 효모 등을 농가의 사료와 같은 자원으로 재활용하고 최종 폐기물 처리 업체의 실사를 통해 적정 재활용 과정에 대한 모니터링을 하는 등 폐기물 저감 TF를 운영하여 재활용률 증진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충주2공장을 비롯한 음료, 주류 생산
[FETV=나연지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이 최근 개최된 AI 컨퍼런스에서 제조업을 대표하여 생성형 AI 혁신 사례와 트렌드를 공유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업계 경영자, 실무자, AI 연구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Gen AI 혁명의 시대로’라는 주제로 Gen AI SEOUL 2025 컨퍼런스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오전 키노트 세션과 오후 트랙 세션으로 진행됐고, 한국앤컴퍼니그룹 지주사인 한국앤컴퍼니㈜ 디지털전략실의 김성진 전무와 실무자가 각 세션에 강연자로 참여했다. 김성진 전무는 ‘기업은 어떻게 생성 AI로 혁신을 이끄는가’라는 주제로 진행된 키노트 세션의 좌장을 맡으며, 한국앤컴퍼니그룹 전반의 AI 기반 디지털 혁신 사례를 발표했다. 대표적으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AI가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의 컴파운드 조합법을 만드는 '버추얼 컴파운드 디자인’ 시스템, 타이어 패턴 디자인을 스스로 학습하여 생성하는 ‘패턴 생성 AI 모델’ 기술 등으로 AI 기술 적용 성과를 창출했다. 또 그룹 차원에서는 대화형 AI 서비스 챗HK등으로 직원들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에는 AI를 적극
[FETV=나연지 기자] 삼성전자가 제11회 '삼성전자 대학생 프로그래밍 챌린지(SCPC)'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 올해부터는 인공지능(AI) 분야 인재 발굴을 위한 ‘AI 챌린지’ 부문이 신설됐다. 삼성전자는 소프트웨어 생태계 확장과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챌린지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AI 챌린지 ▲소프트웨어 알고리즘 챌린지의 2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전공과 학년에 관계없이 소프트웨어 및 AI에 관심 있는 대학생과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6월 11일부터 7월 10일까지 삼성리서치 홈페이지(https://research.samsung.com/scpc)를 통해 가능하다. 신설된 ‘AI 챌린지’는 6월 19일부터 7월 28일까지 약 6주간 예선이 치러지며, 참가자들은 이 기간 동안 생성형 AI 모델 개발 역량을 겨루게 된다. ‘소프트웨어 알고리즘 챌린지’는 7월 11~12일 1차 예선, 8월 9일 2차 예선을 거쳐 본선 진출자가 가려진다. 본선은 각각 ▲8월 22일(AI 챌린지) ▲8월 29일(알고리즘 챌린지) 서울R&D캠퍼스에서 열린다. 시상식은 8월 29일 본선 종료 후 같은 장소에서 개최된다.
[FETV=나연지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2025 그린 굿 디자인 지속가능성 어워드’에서 본상(Winner) 2관왕에 올랐다고 11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전기차 전용 퍼포먼스 타이어 ‘아이온 GT(iON GT)’ ▲타이어 업사이클링 프로젝트 성과물인 ‘업사이클 롱보드’로 동시 수상에 성공했다. ‘그린 굿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시카고 아테네이움 건축·디자인 박물관과 유럽 디자인 연구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글로벌 디자인 시상식으로, 레드닷·iF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수상작 중 ‘아이온 GT’는 세계 최초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의 핵심 제품이다. 친환경 인증 제도인 ISCC PLUS 기준의 지속가능 원료를 업계 최고 수준으로 적용했으며, 바이오 실리카, 재활용 PET 섬유, 재활용 카본블랙, 천연 레진 등 다양한 친환경 소재가 사용됐다. 이 타이어는 회전저항·젖은 노면 접지력·소음 등 유럽 타이어 라벨링 3개 항목에서 최고 등급인 A를 획득했고, 옥수수 껍질 주름에서 착안한 그루브 디자인을 통해 소음을 줄이는 등 전기차에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한다. 함께 수상한 ‘업사이클 롱보드’는 사
[FETV=나연지 기자] 현대자동차가 11일 디자인과 안전·편의 사양을 대폭 개선한 대형 트럭 ‘더 뉴 엑시언트’를 출시했다. 2019년 ‘엑시언트 프로’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상품성 개선 모델이라고 11일 밝혔다. 더 뉴 엑시언트는 전면부에 V자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수직 크롬 가니시를 적용해 웅장하고 미래지향적인 인상을 구현했다. 실내에는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되며, 현대차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ccNC’가 적용돼 다양한 정보를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공간 활용성도 개선됐다. 센터 콘솔에 고급스러운 포인트 컬러와 가니시를 더하고, 콘솔 하단에는 팝업형 컵홀더를 배치했다. 침실 후면에는 태블릿이나 휴대폰 등을 보관할 수 있는 그물망 수납공간이 추가됐다. 안전사양은 한층 강화됐다. 보행자·자전거 감지 기능이 포함된 전방 충돌방지 보조, 근거리 충돌 경고(전방·후측방), 후측방 충돌 경고, 지능형 헤드램프 등이 새롭게 탑재됐다. 정차 후 재출발 기능이 포함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내비 기반 크루즈 컨트롤, 고속도로 주행보조, 오토홀드 기능도 기본 적용된다(※수동변속기 제외). 이 외에도 차로 유지 보조, 지능형 속도
[FETV=나연지 기자] 기아가 미래 모빌리티에 관한 아이디어를 예술적 영감으로 표현하는 대학생 서포터즈 프로그램 '기아 크리에이터' 8기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2018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기아 크리에이터는 기아와 대학생들의 동반성장을 추구하기 위해 마련된 대학생 소통 프로그램으로 대학생들이 기아에 관련된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새로운 미래를 함께 그려 나가기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기아 크리에이터 8기는 미래 모빌리티와 영상 제작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8월부터 11월까지 약 4개월간 다양한 창작 활동과 브랜드 체험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지원 신청은 6월 11일(수)부터 30일(월)까지 기아 크리에이터 홈페이지(http://www.kia-creator.com)를 통해 이뤄지며 서류 전형과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이번 8기에서는 새롭게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영상 제작을 장려해 관련 가이드라인도 제공할 계획이며 최종 완성된 작품은 온오프라인 상영회를 통해 공개한다. 기아는 서포터즈의 원활한 미션 수행을 위해 ▲전문가와 함께하는 서포터즈 영상 워크숍 ▲전문가 밀착 멘토링 및 작품 피드백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며
[FETV=나연지 기자] 삼성전자가 중가 스마트폰 신제품 ‘갤럭시 A36 5G’를 오는 12일 국내 출시한다. 출고가는 49만9,400원이며, 색상은 어썸 라벤더·화이트·블랙 3종이라고 11일 밝혔다. ‘갤럭시 A36 5G’는 6.7형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120Hz 주사율, 최대 1,200니트 밝기)를 탑재해 콘텐츠 감상에 최적화됐다. 후면에는 5,000만 화소 광각, 800만 화소 초광각, 500만 화소 접사 카메라를 구성했다. 광학식(OIS) 및 영상 손떨림 보정(VDIS) 기능도 지원한다. 삼성은 이번 제품에 AI 기능을 대폭 적용했다. A시리즈 전용 ‘어썸 인텔리전스’를 탑재해 △사진 속 불필요한 요소를 제거하는 ‘AI 지우개’ △사용자 지정 ‘나만의 필터’ △화면 사물 인식 검색 ‘서클 투 서치’ 등을 제공한다. AI 버튼을 통한 음성 명령, 음악 식별 기능도 추가됐다. 배터리는 5,000mAh로 전작 대비 베이퍼 챔버를 15% 확대해 발열 제어 성능을 높였다. 전면과 후면 모두 ‘고릴라 글래스 빅터스+’를 적용했고, IP67 등급 방수·방진을 지원한다. 보안은 ‘녹스 볼트’를 적용해 결제·생체정보 등을 보호하며, 최대 6년간 보안 업데이트 및
[FETV=나연지 기자] 삼성전자가 2025년형 터치스크린 탑재 ‘비스포크 AI 냉장고’에 음성 인식 기반의 ‘보이스 ID’ 기능을 이달 중 순차적으로 적용한다고 11일 밝혔다. ‘보이스 ID’는 삼성 AI 음성비서인 ‘빅스비(Bixby)’를 기반으로, 가족 구성원 각자의 목소리를 인식∙구별해 사용자별 맞춤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 일정 확인, 사진 보기, 휴대전화 위치 탐색, 접근성 설정 연동 등 개인화된 AI 홈 경험이 가능해졌다. 사용자가 냉장고 앞에서 “빅스비, 내 일정 알려줘”라고 말하면, 보이스 ID가 해당 사용자의 목소리를 인식해 본인 계정에 연동된 일정을 보여준다. “내 사진 보여줘” 명령어를 통해 연동된 사진을 확인할 수 있고, “내 폰 찾아줘”라고 말하면 해당 사용자의 스마트폰 벨소리를 울려 집안 위치를 파악하는 ‘내 폰 찾기’ 기능도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는 스마트폰 접근성 기능과의 연동도 지원한다. 사용자의 목소리를 인식하면, 갤럭시 스마트폰에 설정된 색상 반전, 흑백 모드 등의 접근성 설정이 냉장고의 ‘AI 홈’ 스크린에도 자동 적용된다. 이는 시력이 좋지 않거나 고령인 사용자들도 보다 쉽게 냉장고를
[FETV=박원일 기자] 현대건설이 집의 본원적 가치에 혁신을 더한 ‘4대 솔루션’ 개발을 통해 주거 패러다임 전환의 선도적 입지를 다질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는 현대건설이 ‘2025 CEO 인베스터 데이’를 통해 미래 성장 전략인 H-Road’를 발표하고 주택 사업의 압도적 경쟁 우위를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기준 제시와 솔루션 개발 본격화를 선언한 데 따른 것이다. 현대건설이 제시하는 미래형 주거 모델은 혁신적인 공간 솔루션과 홈웰니스 기술을 융합해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삶을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주거의 본질인 편안하고 안전한 삶을 영위토록 하는 것은 물론, 개인화된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주거 환경을 디자인하고 전방위에 걸친 능동적 케어 공간으로서 고객의 일상을 완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위해 현대건설은 주거 공간의 유연성을 극대화하는 한편, 정서적 웰빙을 제공하기 위해 올라이프케어 하우스, H 사일런트 솔루션, 네오프레임, 제로에너지 등 4대 솔루션 개발에 집중한다. 올라이프케어 하우스는 유전자 분석 기반의 헬스케어 기술을 통해 입주민의 삶을 관리하는 미래형 주거 모델이다. 유전자 분석 결과와 개인의 건강 상태, 생활 패턴, 실내외 환경에 대한
[FETV=김선호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운영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JAJU)가 이달부터 파자마 이니셜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 기존 일부 매장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하던 이니셜 서비스를 전국 매장으로 확대하고 보다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옵션을 제공해 자신만의 개성과 취향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겠다는 전략이다. 자주의 파자마 이니셜 서비스는 지난 3월부터 수도권 5개 매장에서 운영하던 커스터마이징 각인 서비스다. 기성품에 나만의 취향에 맞춘 이니셜이나 문구를 새겨 넣어 세상에 단 하나뿐인 특별한 파자마로 만들어 주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실제로 이니셜 서비스를 진행한 3월부터 자주의 파자마 세트 매출은 가파르게 상승했다. 베스트셀러인 자주 시어서커 파자마 세트의 2025년 3월 1일~5월 31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증가했으며 새롭게 출시된 신규 소재 파자마 라인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에 자주는 이달부터 이니셜 서비스를 전국 96개 매장으로 확대하고 커스터마이징 옵션과 적용 품목도 대폭 확장해 운영한다. 자주 파자마 세트 구매 고객은 누구나 해당 매장을 통해 이니셜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총 75가지 조합이 가능한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