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우리은행이 금융당국의 라임펀드 제재 부과에 대해 행정소송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도 개인 자격으로 소송을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우리은행은 7일 "사모펀드와 관련해 자체적으로 추진해왔던 내부통제와 금융소비자 보호 제도에 대한 대대적인 개선과 혁신을 더욱 강화해 고객 신뢰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11월 9일 정례회의를 열고 우리은행의 라임펀드 불완전판매와 관련해 사모펀드 신규판매를 3개월간 정지하는 업무 일부 정지 제재를 결정했다. 당시 우리은행장이었던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에 대해서는 '문책 경고'의 중징계를 내렸다. 우리은행의 행정소송 포기와 별개로 손 회장은 개인 자격으로 소송에 나설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던 손 회장역시 소송에 나서지 않기로 했다. 손 회장의 행정소송 제소기한도 이날까지다.
[FETV=권지현 기자] KB금융그룹은 2022년 당기순이익 4조4133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1년 전(4조4095억원)보다 0.1% 증가한 규모다. KB금융 관계자는 "2022년에는 경제·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지속된 어려운 영업환경 속에서 여신성장과 시장금리 상승에 따른 순이자마진 개선으로 이자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며 "그동안의 그룹 핵심 사업부문에 대한 경쟁력 강화와 비은행 포트폴리오 다각화 노력의 결실로 그룹의 수수료이익은 2년 연속 3조원 이상을 기록하며 과거 대비 이익 창출 체력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4분기(10~12월) 당기순이익은 3854억원으로 전분기(1조2713억원) 대비 69% 이상 크게 감소했다. KB금융은 희망퇴직비용과 보수적인 경기전망을 반영한 대손충당금 등 일회성비용과 계절적 요인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제외한 경상 순이익은 약 1조2000억원 수준이다. 2022년 순이자이익은 전년 대비 18.9% 증가한 11조3814억원을 기록하며 그룹의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은행의 이자이익이 여신성장과 순이자마진(NIM) 개선에 따라 약 1조5625억원 증가하고 카드, 캐피탈 등 비은행 계열사들의 이자이익 기여도 추가로 확대
[FETV=권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2022년 연결기준 당기순이익 2조7965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전년 대비 15.3% 증가한 금액이다.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은 2조4705억원으로 집계됐다. 2020년 말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전년말 대비 16.8조원(8.2%) 증가한 220조7000원을 시현했고, 중소기업금융 시장점유율은 23.0%를 기록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적극적으로 지원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전년말과 동일한 0.85%, 대손비용율과 연체율은 각각 0.50%, 0.32%로 안정적인 건전성 수준을 나타냈다. 4분기에도 대손충당금을 충분히 적립해 미래위험에 대비한 손실흡수 능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국책은행 중 유일한 상장사로서, 이윤을 창출해 공공성과 주주가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안정적인 이익창출력을 기반으로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중소기업 지원 등 시장 안전판 역할을 강화하고, 그 결과 다시 은행이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서울시, 서울문화재단과 함께 청년의 문화권 향상과 문화예술 분야 활성화를 위해 ‘서울형 청년문화패스 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서울형 청년문화패스 사업’은 오는 4월부터 서울 거주 만 19세 청년 중 가구 소득이 중위소득 150% 이하인 2만8000명을 대상으로 1인당 연간 20만원 상당의 문화 바우처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서울형 청년문화패스’ 발급 대상자는 신한은행 지급 계좌를 개설하고 신한금융 통합 플랫폼인 ‘신한플러스’를 통해 문화 바우처 전용 체크카드를 발급 받으면 20만원 상당의 문화 바우처를 받을 수 있다. 신한금융과 서울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문화복지의 균형적 수혜 기회 제공 ▲문화생활 비용 부담 완화 ▲청년층 관람 확대에 따른 문화예술 실연 무대 확대 등 다양한 수요 및 공급의 선순환 구조 확립을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서울시 홈페이지 및 청년몽땅정보통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금융과 서울시는 ‘서울형 청년문화패스 사업’ 추진과 함께 ‘신한플러스’를 통해 MZ세대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혜택을 지속 제공할 계획”이라며,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
[FETV=권지현 기자] DGB금융그룹은 ‘대한민국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젝트 – IT’s DGB, IM Challenger’의 파이널 라운드 진출자 대상으로 교육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IT’s DGB, IM Challenger’는 DGB금융그룹이 지역의 우수한 디지털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실시한 프로젝트로 금융감독원,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AWS가 후원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11월 본선 대회를 통과해 파이널 라운드에 진출한 팀 대상으로 4주간 진행된다. 교육 참가자들은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가속화 추세에 맞춰 ▲디지털 전환 트렌드 ▲리눅스, AWS, 클라우드 운영체제 이해 및 활용 ▲Power BI를 통한 데이터 활용 등 기초 이해부터 실무 활용역량까지 함양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구성된 커리큘럼을 이수하게 된다. 집중 교육 이후에는 4개월간 연구 프로젝트를 거쳐 파이널 라운드 대회에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최종 수상자에게는 DGB금융그룹 입사 지원 시 우대 혜택이 주어지며, 대상팀(금융감독원장상)에게는 상금 1000만원과 글로벌 IT 기업 본사 견학 특전을 제공한다. 최우수·우수팀(DGB금융그룹 회장상)에게는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한국아동복지협회를 통해 전국 152개 아동복지시설의 초등학교 입학생에게 입학 축하 선물로 학용품세트를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임직원의 승진, 생일 등 경사를 기념해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좋은 날, 좋은 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마련된 재원으로 2013년부터 올해까지 11년간 총 5604명에게 초등학교 입학 선물을 지원해 왔다. 올해는 아동양육시설·아동일시보호시설·아동상담소 등 152개 아동복지시설의 486명 아동들에게 '쏠(Sol) 캐릭터 학용품세트'를 지원하고 한용구 은행장의 응원 메시지 카드도 함께 전달해 따뜻한 기부의 마음을 전했다. '쏠(Sol) 캐릭터 학용품세트'는 학습에 필요한 필통, 노트를 비롯해 미술·체육활동에 필요한 크레용, 줄넘기 등 16종으로 구성됐다. 또한 신한은행은 해당 아동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초등학생 맞춤형 금융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소외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금융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아동복지시설 아이들의 설레는 첫 출발을 응원하며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한금융그룹 ESG 슬로건인 ‘Do the Right Thi
[FETV=권지현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광고모델 아이유와 함께한 그룹 PR 캠페인<사진> 이 '2022 서울영상광고제' 파이널리스트를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서울영상광고제에서는 우리금융의 "우리를 위해 우리가 바꾼다" 캠페인이 금융권에서 유일하게 2년 연속 파이널리스트를 수상했다. 파이널리스트는 전체 응모작 중 56만 명의 네티즌 투표와 전문심사위원단의 평가를 통해 선정됐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아이유와 함께 '우리'라는 말의 의미, '우리'라는 말의 힘에 대해 전하는 광고캠페인이다. 전체 캠페인 영상이 우리금융 유튜브 채널에서 총 조회 수 4000만 회를 돌파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서울영상광고제 수상을 통해 우리금융 광고가 대중들에게 인정받아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꾸준하게 대중들과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은 알뜰폰(MVNO) 서비스 '리브모바일(Liiv M·리브엠)' 이용자 전체를 자체 분석한 결과 리브모바일 가입자 중 60%가 2030세대라고 7일 밝혔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30대가 37.8%로 가장 많고 20대는 23.2%로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40대가 뒤를 이어 17.7%를 차지했다. 2040세대가 전체 고객의 약 8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미성년자인 10대와 고령층 고객 비중은 낮았다. 2019년 말 서비스를 시작한 리일모바일은 알뜰폰 최초로 5세대(5G) 서비스 및 워치 요금제를 출시하는 등 알뜰폰 사업영역을 넓히고 고객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켰다. 또한 지난해 지반기엔 제휴 통신망을 LG U+에 이어 KT, SKT까지 확대했다. 이에 더해 리브모바일은 ▲고객 연령층별 특화 요금제 출시 ▲365일 24시간 고객센터 운영 및 상담 역량 강화 ▲멤버십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러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가심비’를 중시하는 MZ고객의 니즈를 충족해 지속적으로 성장했고 최근 가입자 수 40만 명을 돌파했다. 리브모바일의 긍정적 평가는 외부조
[FETV=권지현 기자] 우리은행은 유진투자증권과 제휴해 증권사 앱에 '마이데이터 화이트라벨링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마이데이터 화이트라벨링 서비스는 우리은행과 제휴해 타사 앱에서도 통합자산관리, 소비·지출 분석 등 마이데이터를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고객들은 이달부터 유진투자증권의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스마트(Smart)챔피언' 앱으로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7월 우리금융지주 계열사인 우리금융캐피탈 앱에, 올해 1월 우리종합금융 앱에 각각 해당 서비스를 적용했다. 타 금융사 앱까지 확대 적용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향후 금융사뿐만 아니라 비금융사에도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 고객이 아니더라도 우리은행 마이데이터를 접할 수 있게 됐다”며 “화이트라벨링으로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활성화하고 '모두와 닿고, 모든 것을 연결(Touch Everyone, Connect Everything)'하는 것을 목표로 마이데이터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확장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지난해 그룹의 ESG 주요 활동 및 성과를 요약한 ‘2022 ESG 하이라이트’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국내외 주요 투자자 및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ESG 관련 소통 강화를 위해 2021년부터 국내 금융사 최초로 ESG 리포트 발간 횟수를 연 1회에서 2회로 확대했다. 이번 ‘ESG 하이라이트’에는 스토리 중심의 ESG 활동 사례를 담았으며 올해 상반기 말 발간하는 ‘ESG보고서’(옛 사회책임보고서)에는 정량적 데이터 등 상세 활동을 공개할 예정이다. ‘2022 ESG 하이라이트’에서는 지난해 신한금융의 주요 ESG 활동·성과를 ‘신한 ESG 9대 뉴스’라는 주제로 정리해 구체적 사례를 소개했다. ‘신한 ESG 9대 뉴스’에는 국내 유일의 ‘금융배출량 측정 시스템’과 대출 및 투자의 평가 기준으로 활용하는 ‘신한 ESG 평가모형’ 개발, 중소기업을 위한 ‘ESG 컨설팅 Cell’, 그린·스타트업 투자 현황 등 지난해 신한금융의 주요 ESG 활동들이 선정됐다. 특히 이번 ‘2022 ESG 하이라이트’는 발달장애 예술가를 위한 사회적기업이자 '신한 스퀘어브릿지' 멤버사인 ‘디스에이블드(THISABL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