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하나은행은 은행 대표 모바일 앱인 '하나원큐'를 통해 지난해 K리그1 승격에 성공한 '대전하나시티즌'의 2023 정규리그 홈경기 예매 서비스를 오는 16일 13시부터 순차적으로 오픈한다고 14일 밝혔다. 새로 오픈한 예매 서비스는 '하나원큐' 앱 로그인 후 '스포츠' 카테고리의 '대전하나시티즌' 메뉴에서 ▲시즌권구매자(2/16, 13시 티켓예매 오픈) ▲일반예매자(2/17, 13시 티켓예매 오픈) 순으로 진행된다. 하나은행 계좌 없이도 일반회원 가입을 통해 로그인이 가능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K리그1 승격 후 처음 맞는 강원FC와의 2월 26일 홈 개막전에서는 ‘대전을 하나로’라는 슬로건에 맞춰 하나은행 브랜드데이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홈 개막전 관람객을 대상으로 ▲아이오닉6 ▲베스파 스쿠터 ▲비스포크 냉장고 ▲아이패드 ▲다이슨 에어랩 ▲백화점 상품권 등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며, 만14세 이상의 하나원큐 회원은 하나원큐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또한, 홈 개막전 현장에서는 ▲캐논슈터 선발대회 ▲페이스페인팅 부스 ▲푸드트럭 등 축구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부스도 함께 운
[FETV=권지현 기자] 토스뱅크는 다음 달 1일부터 8월 말일까지 캐시백 영역을 확장시킨 '토스뱅크 체크카드' 에피소드4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기존 에피소드3에서 제공하던 총 7개 영역(커피전문점·편의점·패스트푸드·영화·디저트·택시·대중교통)은 총 8개의 영역으로 확대됐다. 구독 서비스 영역에는 ▲OTT(넷플릭스·디즈니플러스)와 ▲멤버십(쿠팡와우·네이버플러스)이 포함된다. 이미 가입한 구독 서비스 결제를 토스뱅크 체크카드로 납부 변경만 해도 월 1회 각 브랜드별 당월 첫 결제건에 대해 캐시백 받을 수 있다. 또한 커피전문점과 패스트푸드 영역에는 신규 브랜드가 추가된다. 커피전문점에는 공차와 빽다방이, 패스트푸드 영역에는 써브웨이와 파파이스가 포함돼 고객 선택의 폭을 보다 넓혔다. 토스뱅크 체크카드의 특징점이었던 전월실적 관계없이 결제만 하면 건당 결제금액에 따라 매일 즉시 캐시백이 제공되는 혜택은 그대로 유지된다. 영역별 건당 1만원 이상 결제건에 대해 500원 혜택이 제공되는 한편, 건당 1만원 미만 결제하면 100원의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토스뱅크 체크카드를 사용하는 고객이라면 8개 영역별 1일 1회로 일 최대 4000원의 캐시백
[FETV=권지현 기자] BNK금융그룹이 주요 자회사인 부산은행, 경남은행, BNK캐피탈의 최고경영자(CEO) 1차 후보군을 확정했다. 안감찬 부산은행장과 이두호 BNK캐피탈 대표이사는 용퇴를 결정했다. 13일 BNK금융은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부산은행, 경남은행, BNK캐피탈 CEO 1차 후보군을 각각 3명씩 선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들 자회사는 CEO 후보군을 대상으로 지난 10일까지 지원서 제출을 요청한 바 있으며, 이날 임추위를 개최해 지원서를 제출한 후보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 평가를 실시했다. 다만 안감찬 부산은행장과 이두호 BNK캐피탈 대표는 회사의 변화와 미래를 위해 유능한 후배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고자 이번 임추위를 앞두고 용퇴의사를 밝혀 부산은행과 BNK캐피탈의 1차 후보군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향후 이들 3개 자회사는 1차 후보군을 대상으로 프리젠테이션(PT) 평가와 외부 평판조회 결과를 통해 2차 후보군을 압축할 계획이다. BNK금융 관계자는 “회사별 임추위에서는 회사의 대내외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금융을 선도할 수 있는 적임자 선정에 초점을 맞춰 1차 후보군을 선정했다”며 “향후에도 최고경영자 경영승계 계획에 따
[FETV=권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지난 10일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개최된 ‘2022 CDP 코리아 어워드(Korea Awards)‘에서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는 매년 전세계 주요 상장기업들의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경영 전략 등을 평가해 공개하는 글로벌 ESG평가기관이자 비영리기구이다. 매년 CDP 한국위원회의 주최로 열리는 ‘CDP 코리아 어워드‘는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국내기업들을 시상하고 있다. 시상은 부문을 초월한 최상위기업에 부여하는 ‘아너스 클럽‘, 금융을 포함한 9개 부문 우수기업을 선정하는 ‘섹터 아너스‘ 등으로 구성된다. 기업은행은 ‘2022 CDP평가‘에 참여한 전 세계 약 1만8000개 기업 중 1.6%인 283개만 부여된 ‘리더십(Leadership) A‘를 획득,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또한 금융부문 우수기업에도 선정, ‘섹터 아너스‘까지 동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문창환 경영전략그룹장은 “이번 수상은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더 많이 고민해달라는 뜻이라 생각한다“며 “기업은행과 중소기업이 함께 탄소중립을 향해 진일보할 수 있도
[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은 카카오톡으로 받는 무료 건강관리 서비스, ‘건강코칭 알림톡’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건강코칭 알림톡’은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한 14개의 질환 또는 생활 습관에 대한 코칭 정보를 매주 카카오톡으로 전해주는 서비스다. 암·심뇌혈관·대사증후군·고혈압·당뇨·간질환 등 질병 예방과 치료에서부터 금연·절주·비만·갱년기·스트레스 등 일상적 건강관리에 대한 어드바이스를 매주 제공한다. ‘건강코칭 알림톡’은 국민은행이 운영하는 플랫폼인 ‘KB골든라이프-X’에서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3월 말까지 신청 고객을 대상으로 스마트워치와 커피쿠폰 증정 이벤트도 실시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바쁜 일상에서 건강 관리에 소홀해지기 쉬운 고객님들께 체계적인 건강관리 정보를 전달하고자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건강코칭 알림톡이 고객님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DGB대구은행과 신용보증재단중앙회는 지역 소기업·소상공인의 금융 애로 해소 지원을 위해 중신용 소기업·소상공인 특례보증대출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2월1일 고금리 등 3고 위기로 자금 융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자금 지원을 위해 중신용 소기업·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지원 대상은 6개월 이상 정상 영업 중인 중신용(NICE 신용평점 710~839점)인 소기업·소상공인이며 세금체납, 사고·대위변제기업, 연체 중인 기업 등은 제외된다. 기존 보증상품 대비 보증료 우대(0.5%), 금리 우대(일시상환 CD금리 + 1.5% , 분할상환 CD + 1.8%), 사업자당 최대 3000만원 한도를 제공한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사업자등록증명원, 신분증, 임대차계약서(임차인 경우) 준비 후 대구은행 지점과 신용보증 재단을 방문하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대구 및 경북 지역에 위치한 대구은행 지점을 방문해 본 대출을 신청하는 고객에게는 신용보증재단 방문 없이 은행 영업점에서 보증부터 대출까지 한 번에 신청 가능한 원스탑 서비스를 실시해 고객 편의를 제고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
[FETV=권지현 기자] 카카오뱅크는 안정적인 전산 시스템 운영을 위해 19일 새벽 1시부터 오전 10시까지 조회, 이체, 체크카드 결제, ATM 입출금 등을 포함한 모든 금융거래 서비스를 일시적으로 중단한다고 13일 밝혔다. 중단 업무는 ▲카카오뱅크 앱, 홈페이지 이용 ▲체크카드 국내 및 해외 이용 ▲자동화기기(CD·ATM) 이용 ▲입출금·카드 결제 알림 서비스 ▲타 금융기관을 이용한 카카오뱅크 거래 ▲고객센터를 통한 상담 및 업무 처리 등이다. 중단 시간은 19일 새벽 1시부터 오전 10시까지로 예정돼 있으나, 작업 진행에 따라 일부 변경될 수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2000만 명 넘는 고객들이 더욱 안정적이고 원활하게 카카오뱅크 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서비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제9기 혁신아이콘 선정을 위한 공개모집을 3월 6일까지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혁신아이콘’은 신기술 또는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스타트업이 차세대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신보의 대표 스케일업(Scale-up) 프로그램이다. 창업 후 2년 이상 10년 이하의 신산업 영위기업 중 ▲연 매출 5억원 이상이고 2개년 평균 매출성장률이 10% 이상인 기업 또는 ▲기관투자자로부터 20억원 이상 700억원 미만의 투자를 유치한 기업이 대상이며, 이번 공모를 통해 신보는 5개 내외 기업을 혁신아이콘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기업에게는 ▲3년간 최대 150억원의 신용보증 ▲최저보증료율(0.5%) 적용 ▲6개 협약은행을 통한 0.7%p 추가 금리인하 ▲해외진출, 각종 컨설팅, 홍보지원 등 다양한 금융·비금융 서비스가 제공된다. 2019년 프로그램 도입 이후 제1기부터 제8기까지 혁신아이콘으로 선정된 43개 기업에게 총 4717억원의 신용보증한도가 제공됐다. 특히 신보는 신산업 분야 유니콘 기업 육성을 위한 스케일업 지원 정책으로 ‘스케일업 200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하고 2022년부터 2026년까지
[FETV=권지현 기자] 최근 신한은행 차기 행장에 비서실장을 지낸 정상혁 부행장이 내정되면서 비서실장 출신 은행장들이 주목받고 있다. '비서실장'(秘書室長)의 사전적 의미는 비서나 비서관이 사무를 보는 방의 으뜸 직위 또는 그 직위에 있는 사람으로, 영어로는 chief secretary다. 그리고 '비서'는 일부 중요한 직위에 있는 사람에게 직속돼 있으면서 기밀문서나 사무를 맡아보는 직위 또는 그 직위에 있는 사람을 뜻한다. 그간 은행에서 비서실장직은 재무·전략·영업 다른 직에 비해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했다. 그러나 이들 비서실장은 금융지주 회장과 은행장들을 최측근에서 보좌하고 주요 인물들 간 가교역할을 하며 자신들만의 전문성과 영향력을 차곡히 쌓고 있다. '드러나지 않은 실력자'라는 말이 있을 정도다. 이를 증명하듯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IBK기업 등 6대 은행의 수장 가운데 절반이 이 비서실장을 지냈다. 은행장 2명 중 1명꼴로, 확률로만 보면 다른 어떤 요직보다 은행장에 더 활발히 진출하고 있는 것이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 새 수장에 낙점된 정상혁 부행장은 2019년 3월부터 12월까지 진옥동 당시 신한은행장 비서실장을 역임
[FETV=김진태 기자] 지난해 한국은행의 잇따른 기준금리 인상 여파로 가계의 이자 부담이 증가하면서 인터넷 전문은행의 연체율이 뚜렷한 상승세를 나타냈다. 특히 인터넷 전문은행들이 포용금융 확대를 위해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비중(가계신용대출 중 KCB기준 신용평점 하위 50% 차주에 대한 대출의 비중)을 늘린 점이 영향을 미쳤다. 12일 은행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카카오뱅크의 연체율은 0.49%로 1년 전보다 0.27%포인트(p) 상승했다. 카카오뱅크의 연체율은 지난 2021년 말 0.22%에서 지난해 1분기 말 0.26%, 2분기 말 0.33%, 3분기 말에는 0.36%로 오르며 꾸준한 상승 곡선을 그렸다. 특히 4분기에는 전 분기보다 연체율이 0.13%포인트 오르며 상승 폭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체 기간이 3개월 이상인 고정이하여신(NPL) 비율도 지난해 말 0.36%로, 1년 전(0.22%)보다 0.14%포인트 상승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기준금리 상승 영향으로 국내 가계대출 연체율이 2021년 말 이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카카오뱅크는 여신 포트폴리오 내 중저신용 대출 비중 확대 영향으로 연체율이 소폭 상승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