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케이뱅크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 피해 복구와 구호를 위한 고객참여형 기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케이뱅크 앱 내 기부캠페인 페이지에서 ‘클릭하고 마음 보내기’ 버튼을 눌러 참여하면 케이뱅크가 1000원을 기부하는 방식이다. 케이뱅크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캠페인은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고객은 캠페인 기간 동안 하루에 한 번, 2주간 매일 중복해서 참여할 수 있다. 케이뱅크는 최대 3000만원의 후원금을 조성해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할 예정이다. 후원금은 임시보호소 운영, 담요 등 구호물품 지원, 의료지원 등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이재민을 위해 사용된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유례없는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주민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고객 참여로 조성한 기부금이 지진 피해 복구와 구호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DGB대구은행은 증가하는 해외여행 수요에 대응하고, 환전 거래 고객들의 여행 편의성 확대를 위해 외화 특화봉투 ‘DGB 환전봉투’를 신규 제작·배포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환전 봉투는 기존 환전 시, 일반 종이봉투에 담아주던 방식의 차별화를 위해 기획했다. 수회 사용 후 재질이 낡아지는 기본 봉투와 달리 두꺼운 종이에 코팅지 처리를 해 튼튼하게 사용하는 ‘제2의 지갑’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열고 닫을 수 있는 봉투 덮개로 편의성을 높인 봉투 안쪽 면에는 영사관 콜센터 번호와 카카오톡 상담서비스 등을 기재했으며 간단히 사용 내역을 일자별로 메모할 수 있는 표도 넣었다. 대구은행 외환사업부 관계자는 “IM뱅크 어플에서 환전 예약 후 영업점에서 수령을 할 경우 보통 예약된 외화를 일반 종이봉투에 담아주면 고객은 그대로 넣어서 해외에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이런 경우 별도 지갑을 챙기거나 봉투 그대로 현지에서 사용해 봉투가 낡아 뜯어지는 등의 번거로움이 발생해 좀 더 편리하게 외화를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게 됐다”고 말했다. 황병우 은행장은 “대륙별 테마 디자인, 실용적 사용도 등 실수요자 고객관점에서 접근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이 쏠(SOL)의 편의성과 보안성을 강화하기 위해, 생체정보를 활용한 바이오 인증 서비스 ‘얼굴 인증 서비스’를 16일부터 시행한다. ‘얼굴 인증 서비스’는 쏠(SOL)에서 스마트폰 카메라로 얼굴을 촬영하고 등록한 후, 얼굴 인증 정보로 로그인, 계좌 개설 등 다양한 금융 업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고객의 얼굴 인증 정보는 신한은행과 금융결제원이 공동으로 분리 저장해 관리함으로써 보안성을 강화했다. 신한은행은 향후 쏠(SOL) ‘얼굴 인증 서비스’를 전자서명, 비대면 본인 확인 등 금융 서비스에 확대 적용하고, 영업점 업무에도 적용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금융 업무를 고객에게 제공하고자 이번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음성 뱅킹 등 신기술을 적용한 혁신 금융을 선보여, 고객에게 차별화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금융당국이 은행권을 향해 손실흡수능력 확충을 강조하는 가운데, 좁혀지던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 간 자본적정성 격차가 다시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두 은행의 자본비율 차이는 12개월래 최대폭을 기록했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작년 12월 말 신한은행의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14.05%를 기록했다. 3개월 전(13.97%)보다 0.08%포인트(p) 개선됐으며, 1년 전(14.72%)보다는 0.67%p 악화된 수치다. 같은 기간 국민은행은 14.6%를 나타냈다. 직전 분기(13.96%)보다 0.64%p 좋아졌으나, 전년 동기(14.7%)보다는 0.1%p 낮아진 수치다. '보통주자본비율'은 은행의 위기 시 손실흡수능력을 측정하는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 지표 가운데 하나다. 은행의 손실을 가장 먼저 보전할 수 있는 '순정자본'만을 다룬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보통주, 자본잉여금, 이익잉여금, 기타포괄손익누계액 등으로 구성된 보통주자본을 대출자산 등의 건전성에 따라 가중치를 두고 평가한 위험가중자산(RWA)으로 나눠 산출한다. 이 수치가 클수록 해당 은행이 재정적 어려움을 견딜 수 있는 능력이 크다는 뜻이다. 눈에 띄
[FETV=권지현 기자] NH농협은행은 대표 플랫폼 ‘뉴(NEW) NH올원뱅크’ 출시를 기념해 오는 26일까지 ‘NH올원뱅크에 불을 켜주세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뉴 NH올원뱅크 앱을 새로 설치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기존 NH올원뱅크에서 이벤트 응모 후 뉴 NH올원뱅크 설치·로그인하거나, 뉴 NH올원뱅크를 설치하고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한 경우 추첨 대상자가 된다. 해당 고객 중 선착순 5000명에게는 올원프렌즈 이모티콘을, 1만50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를 제공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새롭게 빨라진 뉴 NH올원뱅크 출시로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해 더 많은 고객과 함께 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친화적인 서비스 제공을 통해 종합금융 대표 플랫폼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토스의 비대면 금융 상담 전문 계열사 토스씨엑스(Toss CX)가 고객 상담 직군인 ‘커스터머 히어로(Customer Hero)’의 신규 채용을 실시한다. 토스씨엑스는 토스, 토스증권, 토스뱅크, 토스페이먼츠 등 토스 커뮤니티(전 계열사)의 전문적인 고객 상담을 위해 지난 2021년 설립됐다. 일반적으로 금융사들이 고객센터를 외주화해 운영하는 것과 달리 토스의 핵심 계열사 중 하나로 독립 법인화 돼 있는 점이 특징이다. 2월 현재 토스 커뮤니티 전체 인원 중 10% 이상인 약 250명이 토스씨엑스에 재직 중이다. 토스씨엑스는 올해 말까지 최대 100명의 ‘커스터머 히어로’를 추가 채용할 계획이다. ‘커스터머 히어로’는 전문적인 금융 서비스 상담이 주요 업무지만, 24시간 전화·채팅으로 고객과 직접 소통하는 토스의 최전방 조직으로서 제품 개발·개선에도 참여한다. 토스씨엑스 내에서 다른 직군으로 커리어를 확장할 수 있는 기회도 열려 있다. 발생 가능한 고객 문의를 사전에 검토하고 대응하는 ‘리스크 매니저', 고객에게 발생할 수 있는 금융 피해를 사전에 감지하고 예방하는 ‘모니터링 에이전트', 상담 서비스 기획 및 개선을 담당하는 ‘프로덕
[FETV=권지현 기자] Sh수협은행은 지속적인 저성장 기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과의 포용적 상생방안의 일환으로 부동산 담보여력이 부족한 기존 기업대출에 대해 1년간 만기 연장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수협은행은 오는 12월 말까지 만기가 도래하는 기업 부동산담보대출 중 부동산 시세 하락으로 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에 대한 대출금을 만기원금 그대로 1년간 연장 지원한다. 수협은행의 이번 포용적 상생금융 지원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업대출은 최대 1만7000여건에 이를 전망이다. 강신숙 수협은행장은 “저신용 차주 중심의 제한적 금융지원 정책에서 벗어나 앞으로는 실물, 민생경제 전반을 감안해 보다 실효성 있고 구체적인 상생방안을 마련하고 은행과 금융소비자가 함께 상생하는 사회적 가치 제고에 더욱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 14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이석준 회장과 계열사 대표, 새롭게 선정된 제2기 'NH WM마스터즈' 위원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NH WM마스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NH WM마스터즈는 농협금융지주와 계열사인 농협은행, 농협생명, 농협손해, NH투자증권, NH아문디자산운용 등 6개사에서 선발된 업계 최정상 자산관리 관련 전문가 집단이다. 리서치에 기반한 투자전략과 자산 포트폴리오를 제시하고, 부동산과 세무, 은퇴설계 등 개인 종합자산관리는 물론 법인 자산관리도 함께 수행한다. 특히 이번 NH WM마스터즈 위원으로 암호화폐, NFT 등과 같은 디지털자산을 비롯한 대체투자 전문위원을 보강해 자문의 폭을 넓혔다. 이석준 회장은 “NH WM마스터즈는 다양한 내·외부 활동을 바탕으로 일선 영업점의 WM사업 지원을 통해 농협금융 고객의 자산 증대를 위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금융감독원이 주요 은행들을 대상으로 결산 현장검사에 돌입했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전날 카카오뱅크를 시작으로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과 지방은행 등 10개 은행에 대한 결산 현장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결산검사는 매년 초 은행의 자본건전성을 들여다보는 정기적 성격의 검사로, 대손충당금 적립 수준과 대출채권의 자산 건전성 분류 적절성 등을 점검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은행의 공공재적 성격을 강조하며 은행권의 막대한 이익이 과도한 성과급과 퇴직금에 지급된 것을 비판한 만큼, 이번 결산검사에서는 은행의 손실흡수능력을 예년보다 강도 높게 따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복현 금감원장도 오늘 임원회의에서 은행권의 손실 흡수 능력 확충을 강조했다. 금감원은 이번 결산검사에서 손실흡수능력이 부족하다고 판단되는 은행들에 대해서는 충당금 추가 적립을 유도할 방침이다.
[FETV=권지현 기자] DGB대구은행은 대구지방보훈청을 방문해 2023 '소소 든든 집수리 프로젝트' 사업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소소 든든 집수리 프로젝트'는 고령 6.25 참전유공자의 가정을 살펴보고 안전을 위한 필수 집수리를 후원하는 사업이다. 안전 확보와 불편 해소를 위해 저소득 6.25 참전유공자를 대상으로 가정 내 간단 집수리 서비스(전등·문 손잡이·각종 수전 교체 등)가 실시된다. 대구은행은 '소소 든든 집수리 프로젝트' 지원을 비롯해 매년 나라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의 공로에 보답하는 다양한 보훈가족 후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황병우 행장은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국가유공자분들의 헌신과 공헌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후원을 진행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