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함께 ‘일·가정양립 우수기업’ 간담회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국민은행 본점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주형환 부위원장 및 국민은행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국민은행은 일과 가정의 양립 및 저출생 문제 해결에 앞장서기 위해 다양한 임직원 복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출생 장려금 지원 ▲난임 의료비 지원 강화 ▲배우자 출산 휴가 확대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이용 활성화 ▲육아를 위한 재채용 조건부 퇴직제도 등 임직원의 개별적 상황에 적합한 탄력적인 근무 환경 및 복지를 제공하고 있다. ‘출생 장려금’의 경우 자녀 1명당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한다. 첫째 1000만원, 둘째 1500만원, 셋째 이후 2000만원을 지급한다. 본인 또는 배우자 난임 치료 시 1000만원을 지원하며 배우자 출산휴가도 10일에서 20일로 확대했다.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도 신청 대상을 기존 ‘9세 이하’에서 ‘12세 이하 자녀 부모직원’으로 완화해 직원들의 육아 부담을 경감했다. 또한 2023년말부터 금융권 최초로 ‘재채용 조건부 퇴직제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재채용 조건부 퇴직’은 2년의 육아휴직
[FETV=권지현 기자] KB금융그룹은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국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선수들을 초청해 축하 및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초청에는 하얼빈 아시안게임에서 쇼트트랙 3관왕에 오른 최민정 선수, 남자 피겨 스케이팅 역사상 최초로 금메달을 획득한 차준환 선수, 쇼트트랙 2관왕에 빛나는 김길리 선수와 박지원 선수가 참석해 KB금융의 후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KB금융은 2008년부터 17년간 대한민국 피겨 스케이팅과 쇼트트랙 국가대표팀의 기량 발전, 훈련 환경 개선을 위해 국가대표팀, 개인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동계 스포츠 유망주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매년 장학금을 수여하고, 세계 선수들과 경쟁할 수 있는 국제대회가 국내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타이틀 후원사로 참여하는 등 ‘따뜻한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다. 양종희 회장은 “녹록치 않은 환경 속에서도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며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인 선수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국민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지속적으로 선사할 수 있도록, KB금융은 동계 스포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은 25일 화성특례시소상공인연합회 및 굿네이버스 경기남부사업본부와 함께 ‘화성특례시 소상공인 자녀 장학금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화성특례시의 소상공인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DGB사회공헌재단에서 지원하는 장학금 2200만원은 화성특례시소상공인연합회가 모집 및 추천하고, 굿네이버스 경기남부사업본부에서 선발해 지급될 예정이다. 황병우 DGB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이번 장학금 지원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DGB는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상생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DGB금융은 주요 계열사인 iM뱅크의 시중은행 전환에 따라 지난해 12월 화성특례시 동탄대로에 동탄금융센터를 개점했다. 또 기존 iM뱅크 화성금융센터(시청로)와 함께 화성특례시 내 두 곳의 금융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FETV=임종현 기자] iM뱅크(아이엠뱅크)는 오는 4월 개최되는 ‘2025 KLPGA iM금융오픈’ 개최를 기념해 골프장 체크인 적금 출시, 고급 승용차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사전 홍보 활동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2025 KLPGA iM금융오픈은 오는 4월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경북 구미 소재 골프존카운티 선산에서 개최된다. 총상금 10억원으로 박현경, 박지영, 이예원 등 유명 프로골퍼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를 기념해 출시된 골프장 체크인 적금은 골프장 인증마다 우대금리를 적용해 최고 연7.77%(1년제 기준)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1등 상품으로 벤츠 E-CLASS를 증정하는 경품 응모 이벤트를 대회가 종료되는 오는 4월13일까지 진행한다. 누구나 iM뱅크 앱 로그인 후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하면 응모권을 1개 받아 경품 추첨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스탬프 미션을 달성하면 추가 응모권을 얻어 응모확률을 높여 벤츠 E-CLASS와 인기 골프 장비 당첨의 기회를 높일 수 있다. 스탬프 미션은 iM뱅크의 적금, 예금, 체크카드 등의 상품과 알림 동의, 자동이체 등 9개의 상품과 서비스 분야를 이용하면 응모권을 추가 증정해 참여할
[FETV=권지현 기자] 한국산업은행은 아시아나항공이 2월 26일자로 정책자금 잔여 대출금 1조3800억원을 전액 상환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번 상환은 대한항공과의 기업결합 완료 후 아시아나의 재무구조 개선과 신용도 상승에 따른 것으로 향후 아시아나는 대한항공의 자회사로서 경영정상화의 수순을 밟을 것으로 기대된다. 채권단(산업은행·한국수출입은행·기간산업안정기금)은 아시아나 정상화를 위해 투입된 정책자금 3조6000억원을 전액 회수할 수 있게 됐다. 아시아나는 2019년 회계이슈 등으로 인한 시장조달 기능 악화, 2020년 코로나19로 인한 전세계적인 여객수요 급감에 따라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통해 2019년 1조6000억원, 2020년 2조원, 총 3조6000억원을 채권단으로부터 지원받았다. 현재까지 순차적으로 상환해 1조3800억원의 정책자금 대출이 남아있는 상황이다. 산은 관계자는 “대한항공‧아시아나의 기업결합을 통해 아시아나에 대한 지원금을 전액 회수하고 고용안정과 국내항공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며 “향후 통합 과정에서 발생하는 주요 과제에 대하여 항공산업의 발전 차원에서 지속 모니터링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BNK경남은행은 지역민 주거안정 지원을 위해 올해 말까지 지방 소재 미분양 아파트 구입 고객에게 우대금리 감면 및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혜택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경남은행 영업점에서 판매 중인 집집마다도움대출II 상품을 신규로 이용해 경남 및 울산지역 소재 미분양 아파트를 구입하면 금리를 0.2% 추가 감면해 준다. 또 우대금리가 적용된 미분양 아파트 대출은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혜택도 지원된다. 대상은 해당 지자체(시) 홈페이지에 미분양 공고 중인 아파트로서 시행사 또는 시공사 명의 보존등기가 되어 있는 경남 및 울산지역에 소재한 미분양 아파트다. 지방 소재 미분양 아파트 각종 혜택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남은행 전 영업점 또는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홍응일 경남은행 개인고객그룹 상무는 “최근 지방의 미분양 아파트가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지방 주택 시장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남은행은 미분양 문제 해결을 위해 금융기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각종 혜택을 제공하는 지원책을 내놓게 됐다”라며 “이번 지원책이 지방 주택 시장의 활성화와 더불어 실수요자들의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광주은행은 지난 24일 본점에서 금융소비자 권익 강화와 고객중심 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톡톡(Talk-Talk)자문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제9기를 맞이한 톡톡 자문단은 지난 2017년 1기 활동을 시작으로 은행의 상품과 서비스 프로세스에 대한 고객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하는 소통 채널의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8명의 새로운 자문단 위원이 선발돼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약 9개월간 활발히 활동할 예정이다. 자문단은 정기 회의를 통해 금융상품 개발과 서비스 개선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제공하고, 광주은행은 고객 한 명 한 명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향후 상품 개발과 서비스 개선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금융소비자 권익 강화와 고객중심 경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자문단이 제공하는 다양한 의견과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의 목소리가 은행 경영에 반영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며 “고객 한 분 한 분에게 진심을 다하는 진정성 있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우리은행은 2025년 상반기 신입행원 채용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이번 채용을 통해 약 190명의 인재를 선발할 예정이다. 채용은 ▲기업금융 ▲개인금융 ▲지역인재 ▲우리 히어로 ▲IT·디지털 총 5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지역인재 부문은 5개 지역으로 세분화돼 실시된다. 서류 접수 기간은 다음달 10일까지며, 우리은행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 가능하다. 채용은 서류전형, 1차·2차·최종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IT·디지털 부문의 경우 코딩테스트가 추가된다. 총 3번의 면접전형을 통해 직무역량 및 금융인으로서 갖춰야 할 소양과 인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최종 선발된 인재는 입행 후 영업전문인력 선발 과정인 차세대 RM(기업금융)·개인RM(개인금융)·PB(자산관리) 사전양성과정 공모 지원을 통해 금융전문가로 성장할 기회를 얻는다. 우리은행은 사회적 가치 기반 채용의 일환으로 장애인 등 사회적 배려대상, 국가보훈대상자 등 국가적 기여대상자들을 우대해 채용한다. 또한 전역(예정) 장교들에게 새로운 출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한 우리 히어로 부문 채용도 지속 실시한다.
[FETV=임종현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올해 핵심 목표로 '비은행 부문' 강화를 내세웠다. 그룹의 수익성 높이려면 비(非)은행 계열사의 성장이 필수적이라는 판단에서다. 이를 위해 비은행 계열사의 자체 경쟁력을 회복시키고 협업을 통한 시너지 확대에도 나설 계획이다. 특히 은행과 카드사의 협업이 주목된다. 그룹 또는 은행 차원에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면 카드사는 이에 적합한 카드 상품을 함께 선보이며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있다. 이 협업의 중심에 이호성 하나은행장이 있다. 이 행장은 올해 1월 취임 전 하나카드 사장을 지내며 카드업에 대한 깊은 이해도를 쌓았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은행과 카드사 간 협업을 한층 더 강화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대표적인 사례가 '트래블로그'다. 이 행장은 하나카드 사장 시절 해외여행 특화 카드 트래블로그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며, 하나카드를 '해외여행 1등 카드사'로 자리 잡게 했다. 하나금융은 이를 기반으로 은행과 보험까지 연결하는 시너지 전략을 확대하고 있다. 트래블로그 여행적금(하나은행)과 트래블로그 여행자보험(하나손해보험)을 출시하는 등 '트래블로그 서비스 라인업'을 완성했다. 하나카드는 올 1월 하나은행과 협업해 달달
[FETV=권지현 기자] 은행이 증권사보다 최대 두 배가량의 퇴직연금 수수료율을 받아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은 증권사보다 예금 등 원리금 보장 상품을 더 많이 운용해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낮으면서도 비용은 평균 54% 비쌌다. 성과와 비교해 은행이 높은 수수료를 챙기는 현상이 이어지면서 수익률에 부합한 수수료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지난해 퇴직연금 확정급여(DB)형 평균 총비용부담률(수수료율)은 0.43%로 집계됐다. '총비용부담률'은 퇴직연금 적립금에서 운용관리수수료와 자산관리수수료, 펀드총비용(판매·운용보수 등)이 차지하는 비율로, 총비용부담률이 낮다는 얘기는 고객들에게 운용비용 부담을 최대한 덜어주고 있다는 뜻이다. 회사가 알아서 굴려주는 DB형은 확정기여(DC)형, 개인형 퇴직연금(IRP)을 포함한 전체 퇴직연금 적립금 중 약 55%를 차지하고 있다. 금융사별로는 신한은행과 KB국민은행의 지난해 DB형 총비용부담률이 각각 0.47%, 0.46%로 높았으며, 우리은행(0.43%), NH농협은행(0.41%), 하나은행(0.38%)이 뒤를 이었다. 반면 5대 증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