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iM뱅크(아이엠뱅크)는 경북지방우정청과 협업해 은행권 최초 우편 발송 업무 자동화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무는 iM뱅크 지점 직원 업무 경감 및 신속한 고객 안내를 위해 우체국과 우편 발송 업무 효율화 논의를 거쳐 진행됐다. 지속 증가하는 우편 발송 업무를 자동화해 전자우편인 e-그린우편 기관 연계 서비스로 전환한 것이 주 내용이다. 기존에는 직원들이 직접 우편물을 인쇄한 후 발송까지 관리했지만 이번 실시되는 e-그린우편 기관 연계 서비스를 이용, 해당 우편 정보를 상호 연계(Server To Server) 접수하면 우체국에서 우편물 제작에서 배달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게 된다. iM뱅크는 이번 우편 발송 업무 자동화를 위해 내부 직원용 우편접수 시스템을 자체 개발하는 등 우체국과 협업해 연계시스템 구축 작업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iM뱅크와 우체국 사이 전용회선 구축을 통해 별도 수작업과 우체국 방문 없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고객 발송 우편물을 접수 및 처리할 수 있게 됐다. iM뱅크 관계자는 “최근 금융 환경의 변화로 고객 접점이 확대되고 법·제도적 요건이 강화되고 있는바 지난해 개인채무자보호법 시행 이후 채권관리 프로세
[FETV=권지현 기자] NH농협금융은 경기 고양 NH인재원에서 이찬우 회장과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집행간부 등 약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농협금융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오전부터 저녁까지 하루 종일 진행된 이번 회의는 2024년에 우수한 성과를 거둔 회사와 직원들에 대한 시상을 시작으로 경영전략과 경영관리 방향, 혁신과 신뢰를 주제로 한 외부 특강, 금융사고 예방을 위한 윤리경영 실천 결의 등 다양한 콘텐츠로 이뤄졌다. 이 회장은 이번 경영전략회의에서 “시계 제로 상황의 2025년이지만, 지속적인 혁신과 회사별 핵심역량 강화를 바탕으로 고객과 시장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면서, 이를 위해 “기존 방식을 초기화하고 모든 것을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가짐과 도전정신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농협금융은 이번 경영전략회의를 계기로 그룹 차원의 실행력과 시너지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미래 금융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또 지속가능한 성장을 통해 농업·농촌 지원을 확대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금융그룹으로 성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FETV=임종현 기자] 우리은행은 25일 한국은행 기준금리 0.25% 인하에 맞춰 주요 대출의 가산금리도 추가 인하한다고 26일 밝혔다. 기준금리 인하가 시장금리 인하에 반영되는 시차를 기다리지 않고 선제적으로 대출금리를 인하하겠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대출 고객은 기준금리 인하와 함께 가산금리 인하 효과까지 더해 이자 부담을 이중으로 덜 수 있게 됐다. 우리은행이 순이자마진(NIM) 축소를 감수하면서까지 이같이 대출금리 인하를 시행하는 것은 경제성장률 하락이 가시화된 상황에서 자영업자와 취약계층의 이자 부담을 줄여야만 민간 소비와 투자가 살아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최근 고환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중소기업대출 금리도 인하한다. 3월 초부터 일선 지점장의 중소기업 대출 금리인하 전결권을 0.30%p 확대해 대출 실행 속도를 높이는 한편 금리도 우대해주기로 했다. 오는 28일부터는 5년 변동(주기형) 주택담보대출을 신규 신청하는 경우 가산금리를 0.25%p 인하한다. 지난 21일 우리은행은 주택담보대출 금리우대 최대한도를 0.1%p 확대 (1.0%→1.1%)하고 3인 이상 다자녀가구에 대한 0.2%p 추가 금리우대를 선제적
[FETV=임종현 기자] 하나은행은 미국 글로벌 금융‧경제 전문지 글로벌파이낸스(Global Finance)가 선정하는 2025 아시아 최우수 외국환 은행상(Best Foreign Exchange Bank in Asia)과 2025 대한민국 최우수 외국환 은행상(Best Foreign Exchange Provider in Korea)을 각각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국내 최초로 아시아 지역을 대표해 아시아 최우수 외국환 은행상을 수상한데 이어 지난 2001년부터 24회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 외국환 은행상에 선정되며 대한민국 최고의 외국환 전문은행임을 다시 한 번 국제적으로 인정 받았다. 글로벌파이낸스는 영국 런던에서 열린 시상식을 통해 하나은행이 외환거래량, 시장점유율 등 객관적인 수치와 평판, 손님서비스, 기술혁신 등 주관적인 부분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됐다고 수상 이유를 밝혔다. 특히 아시아 최우수 외국환 은행상의 영예를 가져간 것은 외환시장에서 보여준 하나은행의 탁월한 성과와 혁신이 손님들로부터 신뢰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세계적인 무대에서 글로벌 최고 수준의 외국환 역량을 인정받은 하나은행은
[FETV=임종현 기자] KB국민은행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저출생 위기 극복 금융권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6일 밝혔다. 저출생 위기 극복 챌린지는 가족친화적 기업문화를 확산하고, 출산과 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해당 캠페인은 지난해 12월 은행연합회를 포함한 7개 금융협회에서 시작됐으며, 금융권 리더들의 참여로 이어지고 있다.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은 저출생 극복이라는 캠페인 취지에 동참하고자 ‘KB아이사랑적금’를 기획한 수신상품부 직원들과 같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KB아이사랑적금은 워킹맘 직원들이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기획한 상품이며, 금융감독원이 선정한 상생·협력 금융신상품 우수사례로 지난 1월에 선정됐다. KB국민은행은 일과 가정의 양립 및 저출생 문제 해결에 앞장서기 위해 다양한 임직원 복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출생 장려금 지원 ▲난임 의료비 지원 강화 ▲배우자 출산 휴가 확대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이용 활성화 ▲육아를 위한 재채용 조건부 퇴직제도 등 임직원 각자의 상황에 적합한 탄력적인 근무 환경 및 복지를 제공하고 있다. 출생 장려금의 경우 자녀 1명당 최대 2000만원을 지
[FETV=임종현 기자] BNK금융그룹은 25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와 함께 ’청렴·윤리경영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지역 금융그룹과 공공기관이 협력해 윤리경영 실천을 강화하고 청렴한 기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공동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협의회에는 BNK금융 및 부산은행의 윤리경영부 관계자와 캠코 준법경영실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의 청렴·윤리경영 우수 정책사례를 공유하고, 2025년 중점 추진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윤리문화 정착을 위한 실천방안과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협력 과제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전진희 BNK금융 윤리경영부장은 “이번 협의회는 BNK금융이 실천해 온 바른경영 문화를 알리고 공공기관의 청렴·윤리경영 노하우를 배우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BNK의 윤리경영 문화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금융은 2023년 12월 금융권 최초로 그룹 전 계열사에 윤리경영부를 신설하며 내부통제 기능을 강화했다. 또한 2025년 새해 첫 업무를 그룹 경영진의 윤리경영 실천 서약으로 시작하는 등 바른경영 실천을 위한 노
[FETV=권지현 기자] "향후 5년 이내에 토스 사용자의 절반가량을 외국인이 사용하는 글로벌 서비스로 성장시키겠다." 토스가 앱 출시 10주년을 맞아 글로벌 진출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26일 오전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열린 '토스 10주년, 새로운 출발선' 기자간담회에서 토슨는 금융 수퍼앱의 혁신 경험을 빠르게 확산시켜 향후 5년 내에 글로벌 서비스로 성장시킨다는 목표를 밝혔다. 이승건 토스 대표는 “토스는 전 세계인의 금융 수퍼앱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그는 “토스의 지난 10년은 혁신을 발명하고, 혁신을 확산하며, 이를 통해 전체 산업의 변화를 가속화해온 여정이었다”며 “토스가 만들어낸 혁신은 자체의 성장을 넘어 다른 산업 주체들의 동참을 이끌어내며 시장의 지형을 변화시켰다”고 했다. 토스는 2015년 공인인증서 없이 송금이 가능한 서비스를 출시했다. 또 특허를 보유한 1원 인증, 간소화된 가입 절차 등 사용자 경험도 혁신적으로 개선해왔다. 특히 대한민국 최초로 무료 신용점수 조회 서비스를 선보였으며 2025년 2월 현재 2800만명 이상의 가입자를 확보, 고객의 필요에 맞춘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해오고 있다. 토스는 이날 간담
[FETV=임종현 기자] 빈대인<사진> BNK금융지주 회장이 올해 첫 해외 일정으로 유럽행을 택했다. BNK금융은 역대급 실적과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앞세워 주가 부양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빈 회장이 직접 해외 기업설명회(IR)를 통해 BNK 경쟁력을 적극 홍보한다. 빈 회장은 취임 이후 홍콩, 싱가포르, 미국 등 주요 해외 기관투자자들과 만나 'BNK 세일즈'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빈 회장은 이달 25일부터 28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프랑스 파리와 영국 에든버러, 런던 등을 방문한다. 세부 일정은 25일 프랑스 파리를 시작으로 26일에는 영국 에든버러를 거쳐 27일부터 28일까지 런던에서 일정을 이어간다. 해외 기관투자자들을 만나 지난해 경영 실적을 발표하고 주요 경영 현안을 설명할 예정이다. BNK금융 관계자는 "유럽행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외 기관투자자들 사이에서 BNK금융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짐에 따라 이번 IR을 진행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빈 회장은 해외 IR에 나서는 건 이번이 세 번째다. 지난해 5월 홍콩과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10월에는 미국 시카고와 뉴욕에서 IR을 진행했다. 빈 회장은 외국인 투자
[FETV=임종현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25일 서울시 서초동 소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하트하트 오케스트라와 클래식 음악 신예들이 함께하는 '2025 위드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하트-하트 재단은 사회복지 및 국제개발협력 전문단체로 2013년 발달장애인 연주자들로 구성된 관현악단 '하트하트 오케스트라'를 만들었다. 음악으로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위드콘서트를 개최해 장애 연주자들의 자립을 돕고 있다. 신한은행은 2018년부터 위드콘서트를 후원해 신한음악상 수상자들과 함께 70여회의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위드콘서트에서는 역대 신한음악상 수상자 8명이 협연했다. 하트하트오케스트라와 함께 2000여명의 관객들에게 음악에 대한 열정과 깊은 감동을 전했다. 1부에서는 하트스트링앙상블과 함께 비발디의 사계와 김효근의 가장 아름다운 노래 등을 연주했다. 2부에서는 글린카의 루슬란과 루드밀라 서곡과 베토벤의 삼중 협주곡을 선보였으며 클라시쿠스 합창단과 함께 베토벤 합창 환상곡 등 합창곡으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며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음악상을 통해 성장하는 클래식 음악인재들과 아름다운 연주로 더불어 함께하는 세
[FETV=임종현 기자] 하나은행은 모바일뱅킹 앱 하나원큐에서 손님 맞춤형 정부 혜택을 알려주는 ‘혜택알리미’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하나원큐 앱에서 시행되는 혜택알리미 서비스는 행정안전부가 개인별 자격 요건을 분석해 국민들에게 맞춤형 정부 혜택을 안내하는 공공서비스다. 이번 하나원큐에 연계된 혜택알리미 서비스 제공에 따라 하나은행 손님들은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교육청 등에서 국민에게 제공하는 다양한 정부 혜택들을 모바일로 편리하게 안내받을 수 있게 됐다. 손님들은 ▲청년 ▲구직 ▲출산 ▲이사 등 4개 분야의 1100여 개 정부 혜택 중에서 개인 상황과 자격요건에 부합하는 공공서비스에 대한 알림은 물론 서비스 신청과 결과 확인까지 하나원큐에서 한번에 처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신생아 출생신고를 하면 자동으로 감지해 행정‧공공기관이 보유한 주민등록, 가족관계 정보 등을 활용해 거주지‧자녀 수 등을 분석한 후 출생축하금 지원 대상자라면 해당 서비스를 안내받고 신청까지 하는 방식이다. 이번 서비스는 하나원큐 내 원큐지갑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정부24 회원가입과 서비스 이용 동의후 자격요건을 입력하면 본인 맞춤 정부 혜택을 조회 및 신청할 수 있으며,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