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적극적인 직소싱 전략을 펼치고 있는 편의점 세븐일레븐(대표 김홍철)이 신선도가 중요한 냉장상품 글로벌 직소싱에도 본격 나섰다. 세븐일레븐은 푸딩 디저트 강국인 일본 내에서도 편의점 푸딩 순위 1위에 랭킹되는 ‘오하요 저지푸딩’을 국내 최초로 직소싱해 오는 21일부터 전국 점포에 선보인다. 앞서 지난 10월 서울 지역 3개점에서 1차적으로 테스트 물량을 판매해 하루만에 완판되며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확인한 바 있다. 오하요 저지푸딩은 일본 편의점 ‘먹킷리스트(꼭 먹어보아야 하는 음식 리스트)’에 항상 포함되는 상품이다. 영국 왕실 우유로도 유명한 ‘저지우유(저지종 소에게서 얻은 우유)’를 활용해 농후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을 살렸다. 생크림을 떠먹는 듯한 부드러운 식감과 더불어 목장 우유병 디자인을 살린 귀여운 패키징 덕분에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높지만 1999년 일본에서 출시된 이후 단 한번도 수출한 적이 없어 오직 일본에서만 만날 수 있는 상품이었다. 세븐일레븐은 오하요 저지푸딩을 세계 최초로 직소싱해오기 위해 총 1년간의 긴 준비과정을 거쳤다. 지난해 말부터 글로벌소싱팀에서 일본 도쿄에 위치한 오하요 본사
[FETV=김선호 기자]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의 민승배 대표가 이달 17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29회 한국유통대상 개인부문 최고(最高) 영예인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한국유통대상은 유통산업의 발전과 경영 혁신에 기여한 기업 혹은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 등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민승배 대표는 편의점 업계의 저변을 넓힌 동시에 사회취약계층 지원,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협력사 동반성장 및 상생경영 등에 기여한 부분을 인정 받아 개인부문 최고 상인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BGF리테일은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의 자립을 지원하는 CU새싹가게를 10년간 운영하며 자활근로사업단의 초기창업자금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 편의점 내 발달장애인 적합 직무를 개발하고 발달장애인의 경제활동 참여 증진을 위한 CU투게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 BGF리테일은 제주, 평창, 부산 등에 장애인 편의점을 열고 중증장애인 직무 훈련을 위한 교육 매뉴얼을 개발, 배포하는 등 중증장애인의 자립과 사회 참여 활동을 확대하기 위한 활동도 지속 실천하고 있다. 국가 재난/재해 발생 시에도 긴급구호물품을 전달하는 등 발빠르
[FETV=김선호 기자] 홈플러스가 최근 단독 출시한 이른바 ‘온리 홈플러스’ 주류들이 차별화된 상품경쟁력을 바탕으로 큰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이 달 19일, 초저가 라거 ‘타이탄’의 후속작인 초저가 1000원 흑맥주 ‘타이탄 블랙’을 선보이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 홈플러스가 올해 선보인 맥주, 막걸리 등 자체 또는 단독 상품들은 아주 좋은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따라올 수 없는 극강의 가성비 상품을 개발하거나 오직 홈플러스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색 있는 상품들을 발굴하여 공격적으로 선보인 결과다. 대표적인 상품이 지난 8월 초 출시한 초저가 라거 맥주 ‘타이탄’이다. 타이탄은 1캔에 1000원이라는 압도적인 가격 경쟁력과 높은 품질을 바탕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당시, 초도 물량이 단 3일 만에 완판됐으며, 여름 휴가 시즌과 맞물린 8월 한 달간은 ‘9초 당 1캔’이라는 엄청난 속도로 팔려나갔다. 12월 초 기준, 총 누적 판매량은 약 35만캔에 이른다. 9월 19일 단독으로 선보인 벨기에 수도원 맥주 ‘스틴브뤼헤 4종(330ml)’도 뜨거운 반응이다. 출시하자마자 세계맥주 커뮤니티 등에 소식이 확산되면서 에일 병맥주 상품으로는 이례
[FETV=김선호 기자]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한우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는 ‘한우 반값 특가’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컬리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우자조금)가 협업한 이번 기획전은 29일까지 열린다. 한우농가의 성장과 지원을 위한 행사로 컬리는 가격을 할인하고, 한우자조금에서는 20% 할인 쿠폰을 지급해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 8월부터 한우자조금과 협업을 이어오고 있는 컬리는 이번 행사를 위해 총 100여 개의 한우 상품을 준비했다. 최대 할인율은 50%로, 남도우애 무항생제 1++ 한우 등심 구이용과 경주천년한우 1++ 한우 차돌박이 구이용 등을 반값에 만날 수 있다. 연말 홈 다이닝 스테이크에 적합한 안심과 등심도 다양하게 구성했다. Kurly's 1++ 한우 안심 구이와 1등급 한우 안심 스테이크는 25%를, 명품 한우인 남도우애 무항생제 1++ 한우 안심 스테이크는 12% 할인한다. 등심 부위는 Kurly's 1++ 한우 등심과 KF365 1+ 한우 등심이 각각 31%와 25% 저렴하게 선보인다. 경주천년한우 1++ 한우 등심 구이용도 19% 낮은 가격에 경험할 수 있다. 가족과 연인, 친구
[FETV=김선호 기자] CU가 이달 인기 베이커리들과 손잡고 차별화 빵 브랜드 ‘베이크하우스 405’ 시리즈의 라인업 확대에 나선다. CU가 작년 8월 처음 선보인 ‘베이크하우스 405’ 시리즈는 전문 베이커리 수준의 고품질 제품들로 편의점 양산 빵의 퀄리티를 한 층 더 끌어올렸다는 호평을 얻으며 지난달까지 누적 판매 1,400만개를 넘어섰다. 매출액으로 봐도 무려 300억에 가까운 호실적을 기록 중이다. 이 같은 반응에 맞춰 CU는 이번에는 우수한 상품 경쟁력과 인지도로 ‘블루리본’ 맛집 서베이 인증을 받은 유명 베이커리들과 공동 기획, 개발한 405 시리즈를 내놓고 상품의 초격차를 유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로써 CU는 이달 ‘405 타르데마 소금빵’ 3종(초코, 모카, 갈릭맛)을 순차 출시한다. 협업 가게인 ‘타르데마 1942’는 블루리본을 5번이나 받은 유명 베이커리로, 특히 대표 상품인 소금빵은 시중 상품 대비 월등히 큰 사이즈와 깊고 진한 버터 풍미로 고객들의 오픈런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러한 특징을 살려 만든 ‘405 타르데마 소금빵’은 손바닥보다 큰 소금빵에 갖가지 토핑을 듬뿍 더했다. 초코 소금빵은 진득하게 바른 초콜릿 코팅에 바삭한 초
[FETV=김선호 기자] 지역 상생을 도모하고 2025년 주류 판도를 이끌 RTD 상품이 GS25에 등장한다. ‘IGIN 애플토닉’은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도모하는 동시에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확산되는 저도주와 믹솔로지 트렌드를 반영해 기획된 상품이다. 예산 지역의 쌀과 당도 높은 사과로 만든 발효액을 베이스로, 상큼한 자두농축액을 더한 새콤토닉(사과&자두)과 달달한 수박 농축액을 더한 달콤토닉(사과&수박) 두 가지 맛으로 출시된다. 알코올 도수 4%로 가볍게 즐길 수 있으며, 1캔 당 가격은 4,500원이다. GS25는 이번 ‘IGIN 애플토닉’ 출시를 통해 고객의 다양화된 주류 수요를 충족시키고, 주류 경쟁력을 강화해 점포의 매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먼저, GS25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IGIN 애플토닉’ 사전 예약 행사를 진행한다. 12월 16일부터 18일까지 GS리테일의 모바일 앱 ‘우리동네GS’ 내 ‘와인25플러스’를 통해 번들(6캔) 단위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12월 20일부터 24일까지는 서울 성수동 연무장길에 위치한 ‘베이컨트(서울 성동구 연무장길 11길 13)’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팝업스토어에서는 ‘IGIN 애
[FETV=김선호 기자] K-주류 문화를 선도하는 ㈜골든블루 인터내셔널(대표이사 박소영)은 타이완 싱글몰트 위스키 ‘카발란(Kavalan)’을 직접 시음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코스트코 주요 매장에서 슈퍼데모 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슈퍼데모 행사는 코스트코 매장 내 팝업 스토어와 유사한 형태로 운영되며 새로운 상품들을 경험할 수 있어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코스트코를 찾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카발란’의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함과 동시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 특히 코스트코는 창고형 할인마트 중에서도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아 고객 접점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카발란 트리플 쉐리 캐스크(Kavalan Triple Sherry Cask), 카발란 콘서트 마스터(Kavalan Triple Sherry Cask) 등 위스키 2종과 카발란 하이볼 위스키 소다(Kavalan Highball Whisky Soda), 카발란 드라이 하이볼 위스키 소다(Kavalan Dry Highball Whisky Soda) 등 RTD 캔 하이
[FETV=김선호 기자] 롯데면세점(대표이사 김동하)이 스코틀랜드의 대표적인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 글렌알라키의 한정판 제품인 ‘글렌알라키 싱글캐스크 2013 11년 PX 혹스헤드’를 6일부터 인터넷면세점에서 단독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한정판 제품은 글렌알라키의 마스터 디스틸러인 ‘빌리 워커(Billy Walker)’가 직접 엄선한 PX 혹스헤드 캐스크에서 11년간 숙성된 특별한 위스키로, 62.4%의 높은 도수를 자랑한다. 또한, 페드로 히메네즈 쉐리 와인 캐스크에서 숙성되어 복합적이고 깊은 맛을 자랑하며, 건과일, 초콜릿, 스파이스 향이 풍부하게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롯데면세점 고객만을 위해 특별히 병입되어 총 168병만 한정 판매된다. 롯데면세점은 면세점 내 주류 구매 수요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주류 상품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신규 브랜드 입점, 한정판 상품 런칭, 주류 시음회 개최 등 여러 활동을 통해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 실제로 롯데면세점의 최근 3개월간 주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52% 증가했으며, 그중 글렌알라키의 매출은 약 130%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나아가 롯데면세점은 내·외국인 고
[FETV=김선호 기자] GS25 ‘마감 할인’ 상품 매출이 1년간 5.3배 성장하며 고물가 시대 소비 노하우로 자리 잡고 있다. ‘마감 할인’은 GS25 모바일 앱 ‘우리동네GS’에서 소비기한이 임박한 도시락, 샌드위치, 김밥, 주먹밥 등 프레시 푸드(Fresh Food)를 최대 45% 할인 판매하는 서비스다. 소비기한이 3시간 이하로 남은 FF 상품은 ‘우리동네GS’ 앱에 마감 할인 상품으로 자동 등록되는데 고객들은 모바일 앱 ‘마감 할인’ 메뉴에서 등록된 상품을 구매 후 정해진 매장에서 픽업으로 가져갈 수 있다. GS25가 마감 할인을 선보인 지 1년 만에 매출이 5.3배 증가한 것은 고물가 속 짠테크’와 관련 있다. ‘짠테크’는 할인 등을 활용해 지출을 줄이거나 혜택을 적극적으로 챙기는 소비 방식을 뜻한다. 최근 2030 연령 고객들의 대표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았는데, 편의점 주 고객이면서 모바일에 익숙한 이들이 마감 할인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입소문을 내면서 매출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실제 데이터로도 확인된다. GS25가 올해 3월에 ‘마감 할인’ 이용 고객을 분석한 결과 20 대 38%, 30 대 34%로 분석됐다. 2030이 7
[FETV=김선호 기자] 파리바게뜨가 카카오프렌즈의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파티시에 춘식이 레디백’을 선보인다. ‘파티시에 춘식이 레디백’은 파티시에로 변신한 사랑스러운 춘식이 캐릭터와 크라상∙식빵∙프레첼∙프레지에 케이크 등 대표 제품을 일러스트로 표현했다. 가로 30cm, 세로 23cm의 넉넉한 크기로 제작돼 일상 생활은 물론 여행용으로도 활용하기 좋다. 춘식이와 파티파티 케이크, 젤로미 롤리팝 등 카카오프렌즈와 함께 선보인 제품을 포함해 2만 원 이상 구매 시 9,900원에 판매한다. 3일부터 12일까지 파바앱∙해피오더앱∙카카오톡 예약하기 등을 통해 ‘파티시에 춘식이 레디백’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 사전예약 시 지정한 매장에서 14일부터 16일까지 픽업 가능하다. 매장 판매는 13일부터 시작되며, 제품은 선착순 구매로 물량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귀여운 디자인에 실용성을 갖춰 여행용으로 좋은 굿즈를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고객 트렌드를 반영한 아이템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