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양대규 기자] 기아가 전동화 세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더 기아 EV4’의 사양 구성과 가격을 공개하고 11일부터 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EV4는 2021년 출시된 기아의 첫 전용 전기차 EV6를 시작으로 EV9, EV3에 이어 기아가 국내 시장에 네번째로 선보이는 전용 전기차 모델로 기아 최초의 전동화 세단이다. 기아는 EV4가 혁신적인 디자인과 우수한 상품성을 바탕으로 실용성을 중시하는 고객에게 확장된 선택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V4의 판매 가격은 전기차 세제혜택 적용 전 기준 스탠다드 ▲에어 4192만원 ▲어스 4669만원 ▲GT 라인 4783만원, 롱레인지 ▲에어 4629만원 ▲어스 5104만원 ▲GT 라인 5219만원이다. 전기차 세제혜택, 정부 및 지자체 보조금(서울 기준)을 고려할 경우 실제 구매 가격은 스탠다드 모델 3400만원대, 롱레인지 모델 3800만원대가 될 전망이다. EV4 출시와 함께 기아는 고객의 구매 부담을 줄이고 차량 가치 제고를 돕는 ‘멀티플 케어 프로그램’을 출시한다. 정원정 기아 국내사업본부장 부사장은 “SUV 중심으로 형성된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EV4가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며
[FETV=한가람 기자] 기아는 EV3가 ‘2025 영국 올해의 차(UK Car of the Year)’에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영국 올해의 차는 매해 영국에서 활동하는 자동차, 비즈니스, 테크 등 산업 전문 기자를 중심으로 한 심사위원31명이 12개월 이내 출시된 차량들을 대상으로 심사와 투표를 거쳐 선정한다. 지난 2월 1차 심사를 통해 기아 EV3는 2025 영국 올해의 차 소형 크로스오버 부문 최고의 차로 선정됐다. EV3는 각 부문별 최고의 자동차에 오른 ▲현대차 싼타페(대형 크로스오버 부문) ▲현대차 아이오닉 5 N(고성능차 부문) ▲스즈키 스위프트(소형차 부문) ▲스코다 수퍼브(패밀리카 부문) ▲미니 컨트리맨(중형 크로스오버 부문) ▲폴스타 폴스타4(비즈니스 부문) 등 경쟁 모델보다 높은 평가를 받아 최고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영국자동차산업협회(SMMT)에 따르면 영국은 지난해 전기차(BEV) 신규 등록건수가 2023년 대비 21.4% 증가한 38만1970 대를 기록하며 전체 산업수요 195만2778 대의 19.6%를 차지할만큼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높다. 기아는 이번 수상으로 전기차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는 영국에서 지난해 선정된
[FETV=한가람 기자] 한국타이어가 SUV·픽업트럭 전용 올시즌 타이어 ‘다이나프로 HT2(Dynapro HT2)’를 북미, 중남미, 아시아·태평양, 중동 등 글로벌 시장에 3월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한국타이어의 ‘다이나프로 HT2’는 기존 온로드(On-Road) 타이어 ‘다이나프로 HT(Dynapro HT)’의 후속으로 개발된 제품이다. 마일리지(타이어 수명), 젖은 노면에서의 주행 성능, 정숙성 등 전반적인 성능이 강화돼 사계절 내내 모든 주행 환경에서 안정적인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돕는다. 탁월한 마일리지 성능을 제공한다. 최적 패턴 설계로 타이어 블록 강성을 높이면서 프로파일 기술 최적화로 차량의 높은 하중에도 타이어 접지 압력을 균일하게 분산시켜 이상 마모 현상을 크게 줄였다. 내마모성이 강화된 최신 컴파운드(타이어의 다양한 원재료가 섞인 혼합물)를 적용해 마일리지 성능을 최대 13%까지 향상시켰다. 젖은 노면에서의 주행 성능도 크게 강화했다. 고성능 배수 디자인을 채택해 수막현상을 예방하고 최신 올시즌 컴파운드 적용으로 젖은 노면에서의 핸들링 및 제동 성능을 각각 7%, 6% 높였다. 사이프(타이어 표면의 미세한 홈) 수를 증가시켜 접지력을 높
[FETV=양대규 기자] 현대차는 ‘2025 세계 여성 올해의 차(WWCOTY)’에서 싼타페가 ‘최고의 차(Supreme Winner)’를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2025 세계 여성 올해의 차는 5개 대륙 55개국 82명의 여성 자동차 기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안전 ▲주행 ▲기술 ▲편안함 ▲효율성 ▲친환경 ▲가성비 ▲성 평등 측면에서 차량을 평가한다. 올해의 경우 2024년 한 해 동안 최소 2개의 대륙 이상, 또는 최소 40개국 이상에서 출시한 실적이 있는 81대의 차량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세계 여성 올해의 차는 지난 1월 ▲대형 SUV(Large SUV) ▲컴팩트 SUV(Compact SUV) ▲도심형 차(Urban Model) ▲대형 승용(Large Car) ▲4륜구동 및 픽업(4x4 and Pick-up) ▲퍼포먼스 및 럭셔리카(Performance and Luxury car) 등 총 6개의 부문에서 각각 최고의 차량을 선정했다. 그 결과 현대차 싼타페가 대형 SUV 부문을 수상하고 기아 EV3가 컴팩트 SUV 부문을 수상했다. 싼타페는 대형 SUV 부문 수상에 이어 부문별 수상 차량 중 가장 우수한 차량을 의미하는 세계 여성 올해의
[FETV=한가람 기자] 넥센타이어가 디지털 웹드라마 ‘타이코메트리’를 통해 앤어워드 2024 디지털 광고·캠페인 및 콘텐츠 부문 디지털 콘텐츠 분야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앤어워드(Awards For New Digital Award, A.N.D. AWARD)는 한국디지털기업협회 주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등이 후원하는 국내 디지털 분야 시상식이다. 한 해 동안 디지털 산업에 기여한 작품들을 선정해 시상한다. 넥센타이어는 지난해 업계 최초 방문 장착 및 렌탈 서비스인 ‘넥스트레벨’을 주제로 웹드라마를 만들었다. 이를 통해 광고 홍수 시대에 소비자들이 광고의 피로도를 덜면서 자연스럽게 브랜드와 서비스를 알 수 있도록 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이번 상을 받았다. 웹드라마 ‘타이코메트리’는 ‘타이어’와 ‘사이코메트리’를 결합한 용어로 “타이어를 만지면 그 타이어에 담긴 과거의 사연을 선명하게 볼 수 있다”는 신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코믹하면서도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로 펼쳐진다. 넥센타이어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약 700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방문 장착 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돕고 긍정적인 인식 확산에 이바지했다는
[FETV=양대규 기자] 기아가 목적기반모빌리티(PBV) 기반 미래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경기도, 화성시와 협력에 나선다. 기아는 6일 오토랜드 화성에서 송호성 사장, 최준영 국내생산담당 사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PBV 기반 미래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기아는 세계 최초 PBV 전용공장인 ‘화성 이보 플랜트’(EVO Plant)’ 건설을 계획대로 진행한다. 올해는 E-GMP.S 플랫폼에 기반의 맞춤형 차량 구조와 다양한 첨단 신기술을 갖춘 첫 번째 전용 PBV 모델인 'PV5'를 선보일 계획이다. 경기도와 화성시는 관련 인허가 및 인프라 개선을 적극 지원한다. 아울러 기아와 경기도, 화성시는 모빌리티 산업 활성화에 필요한 국가공모사업 및 관련 신사업 모델 발굴을 위해 협력하고, 지역 내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PBV 모빌리티 서비스도 협력 개발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기아는 PBV 기반의 휠체어용차량(WAV), 수요응답교통(DRT) 모델을 경기도와 화성시에 도입·운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 밖에도 ‘양방향 충방전(V2G)
[FETV=한가람 기자] 제네시스가 6일 ‘GV60 부분변경 모델(이하 GV60)’의 상세 정보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2021년 10월 출시된 GV60는 제네시스 최초의 전용 전기차로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에 우수한 성능과 최첨단 고급 사양을 갖춘 모델이다. 이번 GV60는 약 3년 5개월 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로 브랜드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을 배경으로 디테일을 강화해 한층 아이코닉하면서 고급스러운 내·외장 디자인을 갖췄다. 84kWh의 4세대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최대 481km(복합, 스탠다드 2WD 기준)를 주행할 수 있으며 차세대 스마트 회생 제동 시스템과 다양한 주행 특화 사양을 통해 럭셔리 전기차의 편안하면서 역동적인 드라이빙을 경험할 수 있다. 27인치 통합형 와이드 디스플레이와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등도 적용해 스트리밍 서비스를 비롯한 차량 내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다. 직접식 감지(HoD, Hands on Detection) 스티어링 휠, 워크 어웨이 락 등 다채로운 편의사양을 적용하고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대상을 확대해 쾌적하고 편리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GV60는
[FETV=한가람 기자] 현대차 아이오닉 5 N 라인이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빌트(Auto Bild)’가 최근 실시한 전기차 비교 평가에서 폭스바겐 ID.4 GTX를 제치고 우수한 상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독일에서 신뢰도가 높은 자동차 매거진 아우토빌트의 평가 결과는 독일뿐만 아니라 유럽 소비자들이 차량을 구매할 때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된다. 아우토빌트 최근호에 게재된 이번 비교 평가는 아이오닉 5 N 라인과 폭스바겐 ID.4 GTX를 대상으로 ▲바디 ▲편의성 ▲파워트레인 ▲주행성능 ▲커넥티비티 ▲친환경성 ▲경제성 등 7가지 평가항목에 걸쳐 이뤄졌다. 아이오닉 5 N 라인은 4가지 항목인 바디, 파워트레인, 친환경성, 경제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총점 584점으로 ID.4 GTX(580점)를 제쳤다. 아이오닉 5는 차량이 처음 출시된 2021년 진행한 아우토빌트 비교 평가에서 ID.4보다 14점 높은 577점을 받았다. 2024년 출시된 아이오닉 5 상품성 개선 모델을 대상으로 한 올해 평가에서도 ID.4를 제쳐 뛰어난 상품 경쟁력을 다시 한번 보였다. 아이오닉 5 N 라인은 바디 항목인 실내 공간, 개방감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전용 전
[FETV=한가람 기자] 금호타이어가 스마트 타이어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AGT철도차량 전용 타이어 모니터링 제품을 개발 완료하고 이를 경기도 의정부시의 ULINE 노선에서 운행 중이라고 6일 밝혔다. AGT철도차량(Automated Guidedway Transit)은 도심과 교외 지역을 연결하는 소형 철도 시스템으로 기존 지하철 대비 건설비용과 기간이 단축되고 소음과 진동, 승차감 등의 측면에서 우수한 성능을 보인다. 타이어 차륜형 AGT철도차량은 도심 환경에 적합해 많은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2024년 4월부터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한국철도연구원과 코아칩스와 협력해 AGT철도차량의 타이어 모니터링을 위한 센서 모듈과 수신 장치를 개발했다. 이 기술은 실제 노선 테스트를 완료하고 성능 입증 후 KC 인증을 획득했다. AGT철도차량 전용 스마트 타이어 시스템은 센서 모듈과 수신 장치로 구성된다. 센서 모듈은 타이어와 휠 내부에 장착되어 주행 중 발생하는 진동과 극한의 온도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며 공기압과 온도를 실시간으로 전송한다. 수신 장치는 AGT철도차량 내부에 장착되어 센서 모듈에서 전송되는 데이터를 수집해 차량의 타이어 상
[FETV=한가람 기자] 한국타이어가 오는 4월 30일까지 트럭∙버스 전문 매장 ‘TBX(Truck Bus Express)’의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봄맞이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기존 ‘TBX 멤버십 앱’ 고객과 신규 가입 회원을 대상으로 1만 원 상당의 할인 쿠폰 2매를 지급한다. 행사 제품은 ‘스마트플렉스(SmartFlex)’, ‘스마트워크(SmartWork)’, ‘라우펜(Laufenn)’ 등 한국타이어 카고∙덤프트럭용 타이어 45개 제품 16개 규격이며 제품 2개 구매 시 할인 쿠폰 1매를 사용 가능하다. 지급된 쿠폰은 4월 30일까지 전국 186개 TBX 멤버십 매장에서 현금과 동일하게 활용할 수 있다. 멤버십 회원 간 할인 쿠폰 2매 선물 시 행사 제품 8개 구매 고객은 총 4장의 쿠폰 혜택이 적용돼 최대 8만 원 상당의 할인과 TBX 멤버십 포인트 적립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앱을 통해 TBX 멤버십 매장에서 타이어를 구매하는 경우 제품 규격에 따라 개당 3~5천 원의 TBX 멤버십 포인트가 자동 적립된다. 프로모션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TBX 멤버십 앱과 한국타이어 고객만족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