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한국 스타트업의 일본 시장 진출 및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일 정상회담 이후 양국 관계 개선 및 경제협력 가속화에 따른 우리 스타트업의 일본 진출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체결됐다. 양 기관은 한국 스타트업의 일본 현지 진출 및 스케일업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일본 진출 스타트업 공동 육성과 한·일 스타트업 간 교류 확대를 위해 힘을 모은다. 신한금융은 그룹의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신한 퓨처스랩'을 통해 일본 이외 국가에서도 중진공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코리아스타트업센터(KSC)와 협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신한금융은 신한 퓨처스랩 일본을 통한 글로벌 밸류업 프로그램 제공 및 투자 검토, 현지 투자자 네트워킹 등을 지원한다. 중진공은 도쿄 글로벌비즈니스센터를 활용한 스타트업의 현지화 진단을 지원하고, 신한은행 일본법인(SBJ)은 한국 스타트업이 일본에 성공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현지 네트워크와 금융업무를 지원한다. 김명희 신한금융 CDO는 “일본과 한국의 벤처·스타트업 생태계 연결과 확장을 위해 신한
[FETV=권지현 기자] 금융감독원이 은행의 내부 통제와 위험 관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은행 지배구조에 대해 집중적으로 감독·검사하기로 했다. 금감원은 4일 기자설명회를 열고 은행권 지배구조에 대한 감독·검사 실시와 함께 경영 실태 평가에 지배구조 및 내부통제 관련 평가를 강화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먼저 금감원은 올해부터 내년까지 은행 지배구조를 은행 부문의 중점 감독·검사 테마로 선정해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정기 검사는 물론 지배 구조 관련 테마 검사도 하겠다는 방침이다. 검사에서는 이사회의 전문성과 독립성 정도, 경영승계 절차 운영의 적정성 등을 들여다보게 된다. 은행의 이사회 구성 및 현황을 보여주는 서면 자료를 수시 또는 정기적으로 점검해 취약 요인 등도 파악하기로 했다. 은행 이사회와의 소통을 은행별로 최소 연 1회씩 정례화해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이사회의 역할 강화를 유도할 방침이다. 금감원은 이와 함께 금융지주를 포함한 모든 은행의 이사회 의장과 고위급 간담회를 상반기와 하반기에 나눠 실시한다. 또 다음 달부터 은행들을 상시 면담해 상시 감시 및 검사 등으로 파악된 은행별 지배구조 취약점, 내부 통제, 리스크 관리 등을 논의하고 개선을 유
[FETV=권지현 기자] DGB대구은행은 대구시청에서 대구광역시, 대구신용보증재단과 대구광역시 소기업·소상공인 민생안정을 위한 ‘따뜻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광역시 소기업, 소상공인에게 긴급 자금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대구은행은 대구광역시 소상공인정책지원을 위해 대구신용보증재단에 100억원을 특별 출연한다. 이를 재원으로 대구신용보증재단 보증심사를 거쳐 대구지역의 소기업·소상공인 등에 1500억원 규모의 금융이 지원될 예정이다. 특히 대구신용보증재단 보증료 우대 지원과 대구시 경영안정자금 이차보전 연계 지원을 통해 1.8%에서 2.2%의 대출이자 지원을 받을 수 있어 금융 부담을 최소화 했다. 황병우 은행장은 “대구광역시 내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따뜻한 금융지원을 통해 지역경기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대표은행의 소임을 다해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전 그룹사의 진정성 있는 ESG 실행을 위한 에너지 전략인 '에너지에 진심인 신한금융그룹' 추진을 선언했다고 4일 밝혔다. '에너지에 진심인 신한금융그룹'은 ▲반드시 써야 한다면 친환경 에너지로 조달(친환경 에너지 사용) ▲써야하는 과정에서는 절약(에너지 절약) ▲절약을 통해 아낀 재원은 사회 환원(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겠다는 신한금융의 다짐을 세 가지로 체계화한 전략이다. 신한금융은 지난 3월 '친환경 에너지 사용'을 위해 그룹 데이터센터의 사용 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조달하는 '신한 디지털 RE100'을 선언했다. 이를 통해 신한금융은 연간 약 2만톤의 탄소배출량을 감축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신한금융은 이번 달부터 9월까지 전기, 휘발유, 종이 등 일상생활 속 '에너지 절약'을 위해 전 그룹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신한 아껴요 캠페인'을 시작한다. 특히 캠페인 기간 중 매월 21일을 '아껴요 Day'로 지정해 ▲신한금융 건물 전체 소등 ▲전 직원 대중교통 이용 ▲카페스윗(Café Swith)에서 개인컵 사용 시 1000원 할인 등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한금융이 청각장애인 일자
[FETV=권지현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2일 발생한 홍성·금산·대전·함평·순천 등 전국 산불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5억원을 기부한다고 4일 밝혔다. 우리금융은 피해주민들의 생계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재난구호키트 500세트와 구호급식차량도 산불 피해지역 이재민을 위해 긴급 지원한다. 우리금융 재난구호키트는 모포, 속옷, 위생용품, 생활용품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구호급식차량은 1회당 450인분의 식사를 제공할 수 있다. 더불어 이번 산불로 실질적 피해가 확인된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금융지원안도 준비 중이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이번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주민들과 피해지역 복구를 위해 우리금융은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추가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등 피해복구 지원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홍성·금산·대전 등 산불 피해 지역 이재민 구호와 피해 복구사업 지원을 위해 성금 총 6억원을 포함한 긴급 지원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산불 피해로 고통받는 지역 이재민들의 신속한 구호활동과 피해 복구를 위해 그룹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총 6억원의 성금을 전달하고, 이재민들을 위해 생필품 등을 담은 행복상자 500개를 지원키로 했다. 총 성금 6억원 중에는 대전을 연고로 둔 하나금융의 프로축구단 ‘대전하나시티즌’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1억원을 보태는 등 그룹의 산불 피해 긴급 지원에 자발적으로 동참했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이번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지역과 주민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하나금융그룹은 신속한 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함과 동시에 앞으로 자연재해 예방교육 및 환경 생태계 복원을 위한 다양한 ESG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상생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그룹 관계사들도 이번에 산불이 발생한 홍성·금산·대전·함평·순천·영주 등 전국의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먼저 하나은행은 산불 피해를 입은 개인과, 중소, 중견기업, 개인사업자를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국내 기업 최초로 ESG 채권 ‘성 평등 사회적 채권’(Gender Equality Social Bond)을 미화 5억불 규모로 발행하는데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성 평등 사회적 채권’은 취약계층 여성 차주 지원을 위해 ‘성 평등’ 이라는 구체적 테마로 발행된 사회적 채권이다. 신한은행은 발행 금액 전액을 해당 기준에 부합하는 대출자산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채권은 5년 만기 고정금리 채권으로 발행금리는 미 국채금리에 1.07%를 가산한 4.50%로 결정됐다. 특히 신한은행은 이번 채권 발행을 위해 3월부터 2주에 걸쳐 아시아, 유럽, 미국의 70여 기관투자자들을 만나 신한은행뿐만 아니라 한국 은행권 전반의 차별적인 수익성, 안정성, 자산건전성 등에 대해 설명하고 투자수요를 면밀히 점검하는 등 투자유치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신한은행은 작년 11월 레고랜드 사태로 인해 급격히 얼어붙은 자금조달 시장속에서도 해외투자자들의 신뢰를 얻어 AUD 4억불 규모 캥거루 채권을 발행한 바 있다. 또 기후 채권, 코로나19 대응채권, 지속 가능 연계 차입금 등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다양한 ESG 연계 조달을 꾸준하게 진행해왔다.
[FETV=권지현 기자] 카카오페이가 신차 구매 시 카드 일시불 캐시백을 비교할 수 있는 '자동차 카드결제 비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자동차 카드결제 비교'는 신차 구입을 고려하고 있는 사용자에게 카드사별 결제 가능 여부와 캐시백율 및 금액을 알려주는 서비스다. 카카오페이의 '자동차 카드결제 비교' 서비스는 사용자들에게 민감할 수 있는 개인정보를 추가로 요구하지 않고, 카드사와의 적법한 제휴를 통해 캐시백 지급을 보장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주민등록번호, 카드번호, 전화번호, 계좌번호 등 민감한 개인정보를 요구 받거나 정보를 제공했지만 약속된 추가 캐시백 금액을 받지 못하는 등의 사용자 불편을 개선하고자 했다. 카카오페이 사용자들은 간단한 약관 동의 절차와 본인인증 과정을 거치고 구매하고자 하는 차량의 금액을 입력하면 된다. 차량 금액을 입력하면, 결제 가능 여부 뿐만 아니라 제휴 카드사별 캐시백율과 캐시백 금액이 높은 순으로 나열된다. 신청 카드사의 카드를 보유한 경우 바로 상담이 진행되며, 카드 미보유 시에는 카드 발급 후 상담이 진행된다. 현재 '카카오페이 자동차 카드결제 비교'를 통해 확인 가능한 카드사는 신한카드, 국민카드, 우리카드,
[FETV=권지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봄나들이 시즌을 맞아 개인신용카드 고객 대상으로 ‘기지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기다려주신 고객님께 지금 드리는 개인카드 혜택이라는 의미를 담아 ▲무이자 할부 ▲대형 유통할인점(탑마트·애플아울렛) 할인 ▲SK 주유·충전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우선 5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오는 6월 30일까지 제공한다. 할부 기간은 온라인몰, 백화점, 가전 등 해당 업종에 따라 상이하다. 탑마트에서 페이북 QR을 통해 건당 5만원 이상 결제 시 1인 1회에 한해 1만원 청구 할인을 4월 30일까지 제공한다. 또한 4월 6일부터 16일까지 애플아울렛에서 일자별 1인 1회에 한해 10만원, 20만원 이상 누적 결제 시 각각 5000원, 1만원 상품권도 받을 수 있다. 이에 더해 부산은행 SK OIL&LPG 카드를 소지한 고객에게 SK 주유·충전소에서 건당 5만원 이상 주유·충전 시 5000원 캐시백을 월 2회, 1인 최대 4회로 제공하며 해당 혜택은 6월 30일까지 이어진다. 부산은행은 이 밖에도 ▲메가박스 티켓 할인 ▲아바니 센트럴 부산 호텔 객실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
[FETV=권지현 기자] DGB금융그룹은 지난 3일 경북도청에서 경상북도, 한국양봉협회, 굿피플과 함께 경북도 내 양봉 농가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후원금 7000만원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도 내 양봉 농가를 지원하고,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환경오염의 경각심과 꿀벌의 생태환경을 교육하는 다양한 지원방안을 포함하고 있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꿀벌 농가가 있는 경북지역에서 최근 생태환경 변화로 인해 급속도로 폐사하고 있는 꿀벌 등으로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만큼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꿀벌 폐사 등 생태환경 변화를 알리는 데 일조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에는 경산·청도·예천지역 꿀벌 농가에 꿀벌의 먹이가 되는 밀원수 4000여 그루를 식재하고, 경북 양봉 농가에서 생산되는 꿀벌 제품을 구매해 지역 내 취약계층과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 양봉협회 가정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꿀벌의 생태환경에 대해 교육받을 수 있도록 칠곡에 위치한 ‘꿀벌나라 테마공원’을 견학할 예정이다. 김태오 회장은 “DGB금융그룹은 친환경 기업으로서 ESG 경영을 지속해서 펼쳐 나갈 계획이며, 이번 경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