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혁신금융을 선도할 우수인재 선발을 위해 2023년도 상반기 신입직원 70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복합위기 극복을 위한 신보의 혁신성장 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혁신금융 및 디지털 전환추진을 주도할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총 70명을 ▲금융사무 분야 60명 ▲ICT·데이터 분야 전문인력 10명으로 나누어어 선발한다. 또한 이 중 26명은 ‘비수도권 인재’로 채용하고, 특히 경남권, 충청권, 호남권 6명은 5년 이상 해당권역 장기근무 채용전형으로 선발하는 등 지역 맞춤형 전문가도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신보는 본점 소재 대구·경북 지역인재를 대상으로 한 ‘이전지역인재 채용목표제’를 운영하여 공공기관으로서 지역균형 발전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입사지원은 이달 21일 오후 2시까지 신보 채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서류전형→필기전형→면접전형을 거쳐 오는 7월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신보 관계자는 “신보의 비전과 목표를 실현하고, 함께 성장해 나갈 우수한 역량과 열정을 갖춘 많은 인재들의 지원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KB금융그룹은 오는 7월 국내 최초의 토론 마라톤인 ‘KB 솔버톤 대회’를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솔버톤(Solveathon)이란 영어 ‘솔브(Solve)’와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4만2195시간이라는 한정된 시간 동안 아이디어를 낸 후 발표와 토론의 과정을 거쳐 최적의 솔루션을 찾아야 하는 문제 해결 대회다. 경쟁과 대립에 초점을 맞춘 이분법적인 토론 방식을 지양하고 공감과 경청을 바탕으로 서로의 논리를 쌓아 올리며 발전시키는 토론을 통해 바람직한 토론 문화를 알리고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KB를 경영하라!’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KB금융의 미션인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주제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KB금융이 해결해야 할 과제에 대한 해답을 찾아나가는 토너먼트 방식의 대학 대항전으로 치뤄진다. 특히 올해는 ‘한국-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인도네시아 대학생을 대상으로한 ‘인도네시아 솔버톤 대회’도 함께 열린다. 예선을 통해 선발된 16명의 참가자는 한국에서 2박 3일간 진행되는 본선과 준결승을 거쳐 결승전을 치른다. 대한민국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FETV=권지현 기자] DGB대구은행은 다음달 하순 20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에 대한 콜옵션을 행사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이는 최근 크레디트스위스(CS) 파산, 매각 과정에서 약 22조원 가량의 조건부 신종자본증권의 상각처리로 금융권 리스크가 우려되는 배경에서 불확실성을 차단하고자 실시된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통상 신종자본증권 발행액은 은행의 BIS자기자본(이하 자기자본)에 포함돼 있어 콜옵션 행사 시 자기자본 감소로 은행의 자본적정성이 훼손될 우려가 존재한다”면서 “하지만 DGB대구은행의 이번 신종자본증권은 자기자본에서 이미 차감돼 있어 다음달에 콜옵션을 행사하더라도 BIS자기자본비율에 미치는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우리은행은 신용보증기금과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위한 ‘공급망금융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양 기관은 구매업무과정에서 자금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이 금융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유동성 공급 지원을 확대하고, 구매사와 협력사 간 상생을 도모해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공급망금융(SCF)이란 자금조달이 어려운 기업에게 운전자금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제품 생산, 유통, 최종 판매까지 이어지는 공급망 네트워크를 최적화하는 금융서비스다. 우리은행은 신용보증기금과 협약을 체결해 구매 업무 과정에서 금융지원을 필요로 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우리은행 공급망관리 플랫폼인 원비즈플라자 가입만으로도 보증서 발급 시 보증비율을 최대 100%(3년)까지 상향하거나 혹은 1년차 보증료를 전액지원(2년차 0.6%p, 3년차 0.3%p)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공급망관리와 디지털 전환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게 플랫폼을 무상으로 제공하며 금융 소외 기업에 자금지원과 상생을 통한 사회적 후생을 더욱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NH농협은행은 토큰증권 생태계 구축을 위해 은행권과 조각투자기업이 협력해 컨소시엄을 결성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컨소시엄은 은행권을 주축으로 해 결성된 최초의 컨소시엄이다. 컨소시엄의 구성원은 농협은행, Sh수협은행, 전북은행 등을 중심으로 국내 대표 조각투자기업 6개사(서울옥션블루, 테사(TESSA), 갤럭시아머니트리, 스탁키퍼, 서울거래 등)와 JB인베스트먼트이다. 은행권은 ▲분산원장 인프라 구축 ▲토큰증권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 방안 연구 ▲투자자 보호강화 등의 서비스를 통해 토큰증권 시장 확대 및 조각투자기업 지원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석용 농협은행장은 “이번 토큰증권 컨소시엄 결성으로 은행권이 토큰증권 산업 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토큰증권의 성공적인 제도권 안착을 위해 농협은행이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즉시 이자 지급, 만기 1개월짜리 초단기 적금, 최대 50년 초장기 주택담보대출, 최고 10% 초고금리 적금...' 이전엔 볼 수 없던 은행 상품들로, 이들은 기존 상품의 만기나 금리를 대폭 조정해 '초단기' '초장기' 수식어를 달고 소비자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은행권 '초(超)의 전쟁'이 펼쳐지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를 겪고 '제로(0) 금리' 유동성 파티와 '첫 빅스텝'(기준금리 한 번에 0.5%포인트 인상) 등 전례 없는 긴축을 연이어 지나면서 금융 트렌드가 급격히 변화하자 고객을 잡기 위해 은행들이 펼치고 있는 새로운 경쟁 모습이다. '금융 트렌드'는 금융상품 이자와 만기 등을 이전보다 꼼꼼히 따져 나에게 확실한 이익을 안겨줄 것이라 '빠르게' 각인되는 상품을 적극적으로 좇는 현상으로 대변된다. 토스뱅크는 최근 은행권 첫 '먼저 이자 받는 예금'을 선보였다. 가입과 동시에 이자를 받을 수 있기에 고객은 이자를 받기 위해 만기일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다. 받은 이자는 고객이 원할 때 언제든 출금이 가능해 또다른 투자의 재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 금리는 연 3.5%이며, 맡길 수 있는 금액은 최소 100만원에
[FETV=권지현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하나은행, KB국민은행과 ‘핵심전략산업 및 위기대응 취약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핵심전략산업 영위 기업’ 육성을 통해 경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3고(고물가·고금리·고환율) 복합위기로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위기대응 취약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신보는 하나은행 55억원(특별출연 50억원, 보증료 지원금 5억원), 국민은행 70억원(특별출연 50억원, 보증료 지원금 20억원)의 신규 출연금을 재원으로 총 5800억원의 협약보증을 공급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신성장동력산업 영위 기업, 수출중소기업, 유망창업기업 등이며,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통해 ▲3년간 보증비율 최대 100% ▲보증료율 0.2%p 차감, ‘보증료 지원 협약보증’을 통해 ▲2년간 보증료 지원(하나은행 연 0.5%p, 국민은행 연 0.3%p)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보 관계자는 “하나·국민은행과의 협약보증은 중소기업들의 원활한 자금조달과 금융부담 완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보는 수출기업과 핵심전략산업 영위기업에 대한 집중
[FETV=권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지난 5일 서울 중구 을지로 중국건설은행 서울본점에서 중국건설은행(CCB)과 업무협력 확대를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중국 진출 중소기업 지원 강화와 글로벌 시장 내 협력사업 기회 발굴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중국은 한국 기업의 최대 진출국이자 교역 상대국이며, 중국건설은행은 자산규모 기준 세계 2위의 중국 국유상업은행이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글로벌 자금시장 및 기업금융 업무협력 활성화 ▲양국 진출 고객 상호 지원 ▲디지털 부문을 포함한 사업 노하우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정부가 대주주인 양 은행 간 업무협력은 새로운 사업기회 창출은 물론 한중 금융협력 관계 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하나은행은 손님 맞춤형 자산관리를 위한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자체 개발을 통해 '초개인화' 자산진단과 포트폴리오를 제시하는 플랫폼 '아이웰스(AI Wealth)'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아이웰스는 하나은행과 하나금융티아이의 사내 독립 기업인 하나금융융합기술원(CIC)과 협업을 통해 자체 개발한 AI알고리즘을 탑재했고, 플랫폼 개발에는 한국금융공학컨설팅(KOFEC), 이와이드플러스 등 국내 유수 IT기업이 참여했다. 아이웰스가 기존의 자산관리 서비스와 다른 가장 큰 차별점은 '초개인화'다. 하나은행 모든 손님의 과거 거래 이력을 분석하고 개별 손님의 '투자 DNA'를 도출해 각각 다른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초개인화 솔루션'을 구현했다. 아이웰스는 ▲내 자산을 잘 보여주고(Know Me) ▲내 자산을 잘 진단·관리해(Care Me) ▲내 투자를 도와주고(Manage Me) ▲내게 필요한 정보를 주는(Inform Me) 서비스로 구성됐다. 예를 들어 ▲'자산현황'에서는 손님의 자산구성, 자산추이, 만기 등 총 15가지 다양한 관점에서 전체 자산을 입체적으로 보여주며(Know Me) ▲'자산진단'에서는 투자성향, 선호투자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청약종합저축을 가입하면 현금 1만원과 커피 쿠폰을 제공하는 ‘주택청약 페스티벌 신청신청 리턴즈’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4월 2일 기준 신한은행에 주택청약 관련 상품을 보유하지 않은 20세 이상 고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청약종합저축을 가입하고 쏠(SOL) 이벤트 페이지 ‘응모하기’를 통해 참여하면 현금 1만원(신한은행 입출금계좌 필수)과 커피 쿠폰 1매를 받을 수 있다. 현금 1만원과 커피 쿠폰은 선착순 7만명에게 이벤트 기간 중 1회 지급되며 이벤트 기간은 6월 30일까지다. 또한 이벤트 기간 중 가입한 청약종합저축에 1년 이상, 월 10만원 이상 자동이체를 등록하고 7월 7일까지 계좌를 유지하면 커피 쿠폰 2매를 추가로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더 나은 주거 환경으로 이동하기 위해 청약 관련 상품이 꼭 필요한만큼 관련 이벤트와 서비스를 다양하게 준비하고 고객의 내집 마련 고민을 함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