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DGB금융그룹은 지난 6일 DGB금융이 후원하고 산학연구원이 주최하는 '산학연구원 세미나'<사진>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369회를 맞이한 이번 세미나에는 지역 기업체, 학계, 기관단체 등 다양한 경제 주체가 참석해 각 기업 및 기관의 상생 발전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윤동한 한국콜마홀딩스 회장을 초청해 '산업대전환 시대 기업전략과 비전'을 주제로 한국콜마의 글로벌 전략 사례를 통해 기업 경영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DGB금융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매년 산학연구원의 세미나 후원을 통해 지역 산·학·연·관 협력을 지원하고 지역 기업의 디지털 전환, 성장동력 창출, 신시장 개척 등 다양한 과제를 제시하고 있다. DGB금융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 외에도 지역 기업과 공공기관과의 ESG 경영 확산과 역량 강화, ESG 경영 협업 사업 발굴을 목표로 한 대구·경북 ESG 추진 협의체 운영(LH대구경북본부 공동개최) 등에 힘쓰고 있다"면서 "ESG 경영 대응이 시급한 지역 중소·중견기업 대상 교육·진단·컨설팅 제공, 경상북도경제진흥원과 경영진 및 실무자 대상 ESG
[FETV=권지현 기자] BNK경남은행이 지역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금융지원’을 적극 시행하고 있다. 경남은행은 연말까지 300억원 한도로 ‘경남새희망홀씨Ⅱ대출’에 특별우대금리 1%p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남새희망홀씨Ⅱ대출 신청 고객은 거래실적, 취약계층 대상 여부 등 금리 우대 조건 충족에 따른 최종 산출 금리에 특별우대금리를 제공 받으면 최저 금리 4.82%까지 받을 수 있다. 경남새희망홀씨Ⅱ대출은 연소득 3500만원 이하(단 NICE평점 749점, KCB평점 700점 이하인 경우 4500만원 이하) 저소득, 저신용 고객을 대상으로 생활안정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대출상품이다. 박상호 여신영업본부 상무는 "경남새희망홀씨Ⅱ대출에 특별우대금리를 제공하는 것은 BNK경남은행이 지역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위해 시행 중인 따뜻한 금융지원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BNK경남은행은 지역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내놓으면서 지역과 상생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지난 7일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DSC(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플랫폼과 '충청권 혁신창업기업 발굴 및 성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기술고도화, 글로벌 진출 등의 협력 프로그램을 제공해 충청권 혁신창업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협력분야는 ▲창업기업 지원 프로그램 개최 ▲창업시장 정보 교환을 위한 정기적 교류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기획 ▲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IBK창공(기업은행 창업 육성 플랫폼)이 프로그램 총괄 운영을 담당하며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은 연구소, 대학 등과의 기술 교류 프로그램, 글로벌 진출 지원 프로그램 등을 준비할 예정이다. 한편 DSC지역혁신 플랫폼은 기업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교육, 지역 모빌리티 기업 지원 프로그램 등을 공동 기획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충청권 벤처생태계 확장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세 기관의 긴밀한 업무 협조 및 축적된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역의 혁신창업기업들의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개인금융직군 공개채용을 위해 ‘2023년 7급 신입행원 수시채용’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역 내 우수 인재 확보 및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채용은 ▲서류전형 ▲필기전형 ▲종합면접 ▲신체검사 그리고 ▲최종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채용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일반직군(5·6급) 채용에서 실시하던 AI전형을 과감히 생략했으며 기본적인 인성 및 세일즈 능력 등 검증을 위해 종합면접(역량·상황·토론면접)을 실시한다. 학력·연령·전공·성별의 제한 없는 블라인드 채용으로 진행되며, 보훈 관련 법률에 의한 취업지원대상자, 장애인, 전문자격증 보유자(변호사·회계사 등), 부산은행 인턴십·홍보대사 우수 수료자 등을 우대한다. 최종 합격자는 약 4주간의 신입행원 연수 과정에 참여 후 7월 초 정식 발령 예정이다. 오는 23일 17시까지 채용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서류를 접수 받으며, 자세한 사항은 채용 전용 홈페이지 채용공고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개인금융직군 채용에 이어 디지털·IT직군 채용도 ‘D-IT 채용연계형 테크 인턴십 모집’을 통해 순차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FETV=권지현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7일 서울 마포구 ‘프론트원’에서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녹색자산유동화증권 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Taxonomy)에 부합하는 녹색경제활동을 영위하면서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및 외부검토기관의 적합성 평가를 통과한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신보의 녹색자산유동화증권(G-ABS) 편입을 통한 녹색자금의 원활한 조달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중소·중견기업은 채권발행일로부터 1년간 기업별 최대 3억원의 이자보전을 받는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기업의 녹색자산 발행금리에서 ▲중소기업 연율 4%p ▲중견기업 연율 2%p 이내로 이차보전을 지원하며, 이와 별도로 신보는 0.2%p 추가 금리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그동안 신보는 녹색금융 활성화를 위해 2021년 신재생에너지 기업을 위한 ‘녹색보증’을, 2022년 탄소중립 추진기업을 위한 ‘녹색 공정전환 보증’을 도입해 지난해 말까지 각각 3591억원, 5430억원의 보증을 누적 공급했다. 그 공로로 ‘탄소중립 에너지산업 발전 유공 대통령 표창’(2021년), ‘지속가능경영유공-종합ESG부문 산업통상자원
[FETV=권지현 기자] #3년 차 직장인 박모(30)씨는 작년 12월 연말정산을 앞두고 한 시중은행에서 개인형 퇴직연금(IRP) 계좌를 개설한 뒤 70만원을 납부했다. 그런데 최근 계좌를 확인해보니 약 13만원의 원금손실이 발생한 상태였다. 주식형펀드나 상장지수펀드(ETF) 등 위험자산과 미국 채권 등 안전자산은 물론, 금융사가 추천하는 타깃데이트펀드(TDF), EMP(ETF 매니지드 포트폴리오)펀드 등에도 분산투자를 했지만 수익률은 기대치를 훨씬 밑돌았다. 세액공제 혜택이 있어 부지런히 운용하고 있지만 저조한 수익률에 '연금'이라는 말이 무색하다는 생각마저 들었다. 지난해 국민연금이 역대 최악의 성적(전체 운용수익률 -8.22%)을 기록한 가운데, 우리나라 직장인 대부분이 가입한 퇴직연금은 이보다 더 큰 손실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연금이 더는 노후를 보장해주지 못한다는 불안감이 커지면서 퇴직연금 운용에 관심을 갖는 국민들이 해마다 늘고 있지만, 불안정한 증시에 주식과 채권이 직격탄을 맞으면서 대형 은행들도 두 자릿수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 돈 못 불려준 IRP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 등 4대 시중은행의 지난해
[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은 최근 복합위기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의 위기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KB소호컨설팅 연계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민은행은 신용보증재단중앙회에 20억원을 특별출연해 KB소호컨설팅센터로부터 컨설팅을 받은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총 300억원의 보증서 대출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전국 13개 KB소호컨설팅센터에서 소호컨설팅을 제공받은 자영업자 중 추천서를 발급받은 개인기업이다. 이번 금융지원 업무협약으로 지역신용보증재단은 최대 1억원까지 보증 심사를 통해 산정된 보증 한도를 150%까지 우대하며 보증료율도 연 0.5% 이하로 우대 적용한다. 국민은행은 지역신용보증재단이 우대 발급한 보증서를 담보로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정책자금대출과 일반자금대출을 지원하고, 일반자금을 지원하는 경우 고객 실적에 따라 최대 2.2%p의 우대금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KB소호컨설팅과 이번 특별출연을 통한 비금융·금융 지원이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에게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자영업자에 대한 지속적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FETV=권지현 기자] 카카오페이가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으로부터 국제표준 환경경영시스템 ‘ISO 14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ISO 14001’은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환경경영시스템에 관한 국제규격으로 기업의 환경경영 방침 및 목표 수립과 이를 달성하기 위한 조직적 경영시스템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카카오페이는 이번 심사를 통해 환경 위험성 관리에 대한 역량을 입증 받았다. 카카오페이는 앞으로도 지속가능성에 기여할 수 있는 서비스 개발 및 투자에 집중하고, 에너지의 효율적인 사용을 중시하는 등 기후변화 대응을 추진하는 환경경영방침 아래 ESG 경영 내실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환경영향평가, 목표관리, 내부 심사 등 환경경영시스템을 구축하여 적극 운영하고 있다. 카카오페이는 “’ISO 14001’ 인증 획득에 힘입어 앞으로도 탄소 배출을 절감하고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환경경영에 지속적인 역량을 투입하는 전사적 ESG 노력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하나은행은 고령화시대에 손님들에게 신탁을 활용한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2023 신탁포럼'을 오는 26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총 3회에 걸쳐 실시하게 될 이번 포럼의 1회차는 오는 26일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2시간 동안 진행된다. 가까운 하나은행 영업점을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으며, 기존 하나은행 손님이 아니어도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이번 포럼에서는 100세 시대를 맞아 세대·가족 간 자산의 증식과 보존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손님의 라이프사이클에 맞춘 ▲자산운용 ▲증여·상속 설계 ▲기업승계 ▲기업지배구조 개선 ▲후견·유산기부 ▲글로벌 재산관리 등 하나은행만의 다양하고 차별화된 신탁 서비스 활용 노하우를 제공한다. 또 손님의 힐링과 재충전을 위한 특별세션도 마련했다. 일과 삶의 조화를 중시하는 ‘휴테크’ 전도사이자 문화심리학자인 김정운 여러가지문제연구소장이 ‘행복의 조건’을 주제로 행복이라는 본질에 대해 탐구하고 지난날을 되돌아볼 수 있도록 아름다운 조언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는 특강을 진행할 계획이다. 포럼이 종료된 후에는 자산관리 및 상속설계 특화 부서인 ‘리빙트러스트센터’ 소속 신탁·세무
[FETV=박제성 기자] 국내 10대 금융 지주회사들이 작년 거둔 순이익이 2년 연속 20조원을 돌파했다. 이는 작년 증시 부진에 금융투자 실적이 부진했지만 은행 계열사의 이자수익이 충격을 튼튼해줬기 때문이다. 9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2년 금융지주회사 연결 재무제표 기준 경영실적 잠정치에서 이같이 밝혔다. 국내 10개 금융지주사(KB, 농협, 신한, 우리, 하나, BNK, DGB, JB, 한국투자, 메리츠)가 지난해 거둔 순이익은 21조472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21조1890억원 대비 2832억원(1.3%) 증가했다. 자회사별로 보면 은행이 14조6001억원으로 전년 대비 1조8571억원(14.6%) 늘었다. 보험사 순이익은 2조3283억원으로 전년 대비 3013억원(14.9%) 늘었다. 여신전문금융회사(저축은행 포함) 순이익은 3조6245억원으로 전년 대비 762억원(2.1%) 늘었다. 반면 증권사 등 금융투자 자회사는 증시 부진에 따른 수수료 수익 감소 등으로 순이익이 감소했다. 이는 전년 대비 5439억원(-10.8%) 감소한 4조4762억원으로 집계됐다. 10개 금융지주회사의 총자산은 작년말 무려 3418조2000억원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