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신형 기자] 삼성전자 마이크로 RGB TV가 독일 시험·인증기관 VDE로부터 눈 안전성과 생체 리듬 관련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 해당 인증은 디스플레이 빛이 사용자 눈과 일주기 리듬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인증이다. 1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마이크로 RGB TV(R95H)가 독일의 시험·인증 기관 VDE(Verband Deutscher Elektrotechniker)로부터 '눈 안전성(Safety for Eyes)'과 '생체 리듬 디스플레이(CRD, Circadian Rhythm Display)'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 두 인증은 디스플레이가 사용자 눈 건강과 생체 리듬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해 기준을 충족한 제품에 부여된다. ‘눈 안전성’ 평가는 디지털 기기에서 발생하는 빛을 분석해 장시간 시청 시 눈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한다. 특히 눈 피로와 수면 리듬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블루라이트 저감 수준을 검증한다. ‘생체 리듬 디스플레이’ 인증은 디스플레이가 인간의 24시간 일주기 리듬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한다. 시간대별 멜라토닌 분비 억제 수준과 색온도, 휘도 변화 등을 분석해 낮에는 자연광에 가까운 환경을 구현하고 밤에는 자극을 줄
[FETV=김선호 기자] 영원무역홀딩스는 최근 이사회를 통해 주당 4176원의 결산배당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급된 중간배당까지 포함하면 2025년 주당 배당금은 총 6576원이다. 전년 대비 23% 늘어난 수치다. 주주환원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이번 결산배당은 자본준비금 감액을 통해 이익잉여금으로 전환된 금액을 재원으로 지급되는 배당으로 과세 대상 소득에 해당되지 않아 주주들의 실질적인 수익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그만큼 영원무역홀딩스가 기업가치 제고과 함께 주주환원 강화에 힘을 쓰고 있다는 의미다. 영원무역홀딩스의 2025년 총 배당 규모는약 763억원이며 배당성향은 별도 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의 65%에 달한다. 이는 영원무역홀딩스가 지난해 8월 기업가치제고계획을 통해 발표한 별도 기준 약 50% 수준의 배당성향 목표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 영원무역홀딩스 성래은 대표이사는 "기업가치 제고와 주주이익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회사 영원무역도 이사회를 통해 주당 1400원의 결산배당을 결의했다. 앞서 지급된 주당 700원의 중간배당을 포함하면 연간 주당 배당금은 2100원으로, 전년도 1400원 대비 50% 증
[FETV=이신형 기자] 한국앤컴퍼니가 조현범 회장 사임 이후 열리는 첫 정기 주주총회에서 재무 전문가 2인을 사내이사 후보로 내세우며 이사회 재편에 나선다. 장기간의 오너 공백 속 재무·경영관리 중심의 전문경영인 2인을 선임함으로써 경영 체제를 강화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한국앤컴퍼니는 오는 26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신규 사내이사 선임과 정관 변경, 상법 개정 대응 성격 의안 등 여러 안건이 상정됐다. 특히 이번 주주총회의 경우 지난달 조현범 회장의 한국앤컴퍼니 대표이사 사임 이후 열리는 첫 정기 주주총회라는 점에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된다. 지난달 조 회장의 사임 이후 한국앤컴퍼니는 현재 박종호 사장 단독대표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앤컴퍼니는 이번 주주총회에서 김준현 한국앤컴퍼니 경영총괄 부사장과 박정수 한국앤컴퍼니 재무기획실장 전무를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했다. 두 인물 모두 재무와 경영관리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온 인사로 이사회 운영의 무게 중심을 재무 관리와 경영 효율에 두겠다는 의도가 반영된 인선으로 풀이된다. 김준현 부사장은 지난 2025년 한국앤컴퍼니에 합류한 외부 영입 인사다. 김 부사장은 CJ그룹에서 오랜
[FETV=손영은 기자] 삼성SDI의 소액주주가 59만명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한 수치다. 주주기반이 큰 폭 확대된 상황에 자사주 소각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보이는 등 주주환원책에는 신중한 입장을 보여 눈길을 끈다. 최근 삼성SDI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소액주주는 59만3685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전년(39만852명) 동기 대비 약 52% 증가했다. 총 발행주식 중 소액주주가 차지하는 비율도 68.6%로 전년(61.72%) 동기 대비 상승했다. 소액 주주기반이 확대된 가운데 삼성SDI는 주주환원책엔 신중한 모습이다. 오는 2027년까지 현금 배당을 실시하지 않을 방침이며 아직 자사주 소각·처분 계획은 없다는 입장이다. 삼성SDI의 2025년 연결기준 매출은 13조2667억원으로 전년(16조5922억원) 동기 대비 20% 감소했다. 영업손실은 1조7223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특히 배터리 부문이 약세를 보였다. 전기차 판매 감소, ESS 관세 부담 등이 영향을 미쳤다. 전자재료는 반도체 실적 개선에도 불구 OLED소재 판매 감소로 매출과 수익이 감소했다는 설명이다. 2027년까지 현금 배당을 실시하지 않을 계획이다. 지난해
[FETV=박원일 기자] 한신공영이 건설경기 둔화로 매출 규모는 줄었지만 원가 관리 강화와 신규 수주 확대를 통해 수익성을 크게 끌어올렸다. 철근과 레미콘 등 주요 건설 원자재 매입 단가를 낮추며 비용 구조를 개선한 데 이어 정비사업과 국책 인프라 사업 참여도 확대하면서 ‘실적’과 ‘수주’ 기반을 동시에 다지고 있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한신공영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1조1505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22.8% 감소했다. 다만 수익성 지표는 크게 개선됐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61억원으로 전년보다 77.7%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1억원으로 3배 가까이 늘었다. 건설경기 침체 속에서도 비용 구조를 효율화하며 실적 방어에 성공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 같은 실적 개선의 핵심 요인은 원가관리 강화다. 한신공영은 철근과 레미콘, 시멘트 등 주요 건설 자재의 매입 단가를 낮추며 공사비 부담을 줄였다. 특히 레미콘과 철근은 건설 현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핵심 원자재로 이들 가격 변동은 수익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실제로 레미콘 매입 단가는 전년보다 소폭 하락했고 전체 매입액도 크게 감소했다. 레미콘은 전체 원재료 매입액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FETV=신동현 기자] KT가 정관 개정을 통해 콘텐츠 지식재산권(IP) 관리·라이선스 사업을 새롭게 추가하며 미디어 사업 부문 강화에 나설 전망이다. KT는 지난해 콘텐츠 제작과 플랫폼 사업에서 거둔 성과를 바탕으로, 이전부터 추진해 온 종합 미디어 그룹으로의 전환에 박차를 가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KT는 지난 10일 주주총회 소집공고를 통해 정기 주주총회 안건을 확정했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제44기 재무제표 승인 안건을 비롯해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대표이사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자기주식 보유 및 처분 계획 승인 등 총 9개 의안이 상정된다. 정관 변경 안건에는 목적사업 조정과 공고방법 변경, 이사의 충실의무 확대, 사외이사 명칭 변경, 전자주주총회 도입, 감사위원 분리선임 인원 상향, 자기주식 보유·처분 계획 승인 의무 반영, 부칙 신설 등이 포함됐다. 임원 선임 안건에서는 사외이사로 김영한·윤종수 후보, 감사위원회 위원으로는 권명숙·서진석 후보가 각각 선임 안건에 올랐다. 이와 함께 대표이사로 박윤영 후보, 사내이사로 박현진 KT밀리의서재 대표를 선임하는 안건도 상정됐다. 이번 안건 가운데 눈에 띄는 부분은 목적사업 변경이다. KT
[FETV=이건우 기자]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이사가 임기를 끝으로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박 대표는 마지막으로 한미약품의 핵심 가치인 ‘임성기 정신’을 기반으로 전문경영인 체제가 유지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회사의 정체성과 경영 철학이 지속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박 대표는 입장문을 통해 “이번 임기를 끝으로 한미약품 대표이사직을 내려놓고자 한다”고 12일 밝혔다. 박 대표는 최근 송영숙 한미그룹 회장이 발표한 입장문을 언급하며 “한미 정체성인 ‘임성기 정신’과 차세대 한미 경영 체제의 원칙을 강조한 말씀의 무게를 깊이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미약품은 ‘임성기 정신’을 기반으로 전문경영인을 통해 흔들림 없이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원칙이 다시 한번 공언된 것으로 이해한다”며 “그 말씀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전문경영인 체제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전문경영인이 반드시 제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임성기 정신’이라는 원칙이 흔들리지 않는다면 한미의 방향성은 올곧게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표는 대주주와 이사회에도 “경영 철학과 방향성에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한미의
[FETV=손영은 기자] 대한항공이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 한앤컴퍼니(한앤코)가 가진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씨앤디서비스) 지분을 전량 인수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기내식과 기내면세품 판매 사업을 매각한 바 있다. 12일 대한항공은 씨앤디서비스 지분을 한앤코로부터 전량 인수한다고 공시했다. 지난 2020년 코로나19 여파로 대한항공은 기내식과 기내면세품 판매 사업을 매각했다. 긴급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였다. 이후 한앤코는 씨앤디서비스를 설립해 사업을 인수했고 씨앤디서비스 지분은 대한항공이 20%, 한앤코가 80%를 보유해왔다. 이날 대한항공은 한앤코가 보유한 씨앤디서비스 지분 80%를 전량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취득 주식 수는 501만343주다. 최종 인수 금액은 7500억원으로 예상된다. 거래 종결 시 씨앤디서비스는 대한항공 자회사로 편입된다. 대한항공은 이같은 조치가 통합 항공사 출범 후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라는 입장이다. 씨앤디서비스의 자회사 전환으로 기내식 공급 안정성 확보와 기내면세품 판매 서비스 확대를 추진할 방침이다.
[FETV=이건우 기자] 남양유업이 총 310억원 규모의 주주환원 정책을 추진에 나선다. 결산배당과 특별배당을 통해 약 112억원을 주주에게 환원하고 20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및 소각도 병행해 주주가치 제고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남양유업은 12일 이사회를 열고 결산배당과 특별배당을 포함한 약 112억의 배당안을 제62기 정기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정기 주주총회는 오는 27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열린다. 이번 사업연도 결산배당 규모는 약 30억원이다. 배당성향은 42.25%로 지난해 약 8억원 수준이었던 배당금보다 크게 확대됐다. 남양유업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되는 등 경영 실적이 개선된 점을 반영해 배당 규모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배당소득 분리과세 요건을 고려해 주주들의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배당 정책을 설계했다고 덧붙였다. 특별배당도 함께 추진한다. 홍원식 전 회장 일가가 횡령·배임 사건과 관련해 회사 측에 피해 변제 공탁금으로 맡긴 약 82억원을 전액 주주에게 환원하겠다는 계획이다. 남양유업은 “공탁금은 전 오너 일가의 위법 행위로 발생한 회사와 주주의 피해를 변제하기 위한 성격의 자금”이라며 “
[FETV=김선호 기자] NS홈쇼핑이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해 홍콩 현지 유통기업과 협력할 계획이다. 상품을 홍콩 유통망에 소개하고 안정적인 판매 채널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협업이다. 이를 통해 TV홈쇼핑이 지닌 한계를 넘어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NS홈쇼핑은 11일 홍콩 유통기업 한인홍과 협력사 제품의 홍콩 수출 및 현지 판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사는 상품 발굴부터 수출, 현지 유통까지 전 과정에서 협력하며 협력사의 홍콩 시장 진출을 지원할 방침이다. NS홈쇼핑은 협력사 상품 소싱과 제품 기획, 생산, 품질, 물류 등 수출 과정 전반에 대한 협력을 지원하고 협력사와 소통을 통해 해외 진출을 돕는다. 한인홍은 홍콩에서 28개 직영 마트를 운영하며 신선식품, 가공식품, 화장품 등을 판매하고 있는 홍콩의 대표적인 K-푸드 유통 기업이다. 양사는 홍콩 시장에 적합한 상품에 대해 협의를 진행했으며 화장품과 함께 뼈없는 소갈비찜, 갈비탕, 도가니탕 등 간편식 레토르트 제품을 첫 수출 품목으로 확정했다. 건강기능식품으로 상품군을 확대해 NS홈쇼핑 PB ‘엔웰스’의 ‘듀얼바이탈 이뮨’, ‘팻버닝 와사비 다이어트W’ 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