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손영은 기자] HD건설기계가 전동화 건설장비의 고전압 취급과 안전 관리 자격증을 발급한다. 이를 통해 기술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전문성 갖춘 인재 육성에 기여할 방침이다. 13일 HD건설기계는 최근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기업자격 정부인정제 운영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기업자격 정부인정제는 기업별 특화 직무에 대해 정부가 공신력을 부여하는 실무형 자격 인증 체계다. 이에 따라 HD건설기계는 전동화 건설장비를 다루는 ‘건설기계 고전압 취급 및 안전관리(LV.1·LV.2)’ 기업자격 검정을 실시한다. 전동화 건설장비 관련 자격증 도입은 국내 최초라는 설명이다. HD건설기계는 HD현대사이트솔루션과 지난 2024년부터 해당 자격 종목을 개발해왔다. 단순 교육 방식을 넘어 엄격한 평가와 검증을 거치는 정부 공인 검정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LV.2 등급은 국가 공인 기능사 수준 기술력을 요구한다. 자격을 취득하면 독자적인 정비에 더해 ‘활전’ 상태에서의 안전 관리 역량까지 갖추게 된다고 덧붙였다. 향후 기능장 수준의 LV.4 과정까지 추가 개발하고 자격 인정 분야도 확대할 계획이다. 자격 인증은 HD건설기계 음성 글로
[FETV=손영은 기자] 포스코퓨처엠이 미국 실라사와 협력을 통해 첨단 배터리 소재 개발 기술고도화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양사 기술 결합으로 배터리 구조 변형을 억제해 수명을 확대할 방침이다. 13일 포스코퓨처엠은 지난 11일 미국 실라사와 첨단 배터리소재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실라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본사를 둔 배터리 소재 기업으로 고성능 실리콘 음극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포스코퓨처엠은 이번 MOU를 통해 첨단 배터리소재 기술을 발전시킬 전망이다. 회사의 양·음극재 기술에 실라의 실리콘 음극재 기술을 결합할 계획이다. 실리콘 음극재는 기존 흑연계 음극재 대비 에너지 저장용량이 최대 10배가량 높다는 설명이다. 이에 전기차 주행거리를 증가시키고 충전시간은 줄일 수 있다. 다만 충·방전 시 배터리의 부피 팽창은 실리콘 음극재 약점으로 지적됐다. 양사는 탄소나노소재 기술 활용으로 배터리 부피 팽창을 억제해 수명을 확대할 방침이다. 고가인 실리콘 음극재 원가 경쟁력 제고를 위해 포스코퓨처엠의 탄소 소재기술을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 예정이다. 포스코퓨처엠 홍영준 기술연구소장은 "양사는 첨단 배터리소재 기술 개발을 위해 각사
[FETV=신동현 기자] 폴라리스오피스가 오픈AI(OpenAI)와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며 미국 AI 헬스케어 시장 진출에 나선다. 의료 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보안 기준을 충족한 AI 기반 솔루션을 앞세워 글로벌 제약·바이오 산업을 대상으로 사업 확대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폴라리스오피스는 생성형 AI 기업 오픈AI와 사업 제휴 계약인 BAA(Business Associate Agreement)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BAA는 미국 의료기관이나 헬스케어 기업이 환자의 민감한 의료 정보(PHI)를 외부 기업과 공유할 때 반드시 체결해야 하는 보안 계약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폴라리스오피스는 미국 의료정보보호법(HIPAA) 기준을 충족하는 의료 데이터 처리 환경을 확보하게 됐다. 회사는 자사의 AI 문서 분석 기술과 오픈AI의 대형언어모델(LLM)을 결합해 글로벌 헬스케어 및 제약 산업을 대상으로 한 AI 솔루션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의 핵심 솔루션은 ‘AskDoc for Pharma’다. 해당 서비스는 폴라리스오피스의 문서 AI 기술과 계열사 폴라리스AI파마의 제약·바이오 산업 전문성을 결합해 개발된 산업 특화 AI 솔루션이다. AskDoc
[FETV=신동현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피지컬 AI(Physical AI)’를 중심으로 한 미래 모빌리티 전략을 제시했다. 류긍선 대표는 “피지컬 AI 시대를 선도하는 기술회사로 도약하겠다”고 밝히며 모빌리티 데이터와 플랫폼 인프라를 기반으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서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류긍선 대표가 지난 12일 전사 임직원에게 보낸 CEO 레터를 통해 ‘피지컬 AI 기반 미래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도약’ 비전을 공유했다고 13일 밝혔다. 류 대표는 “일상의 모든 이동을 책임지는 피지컬 AI 시대를 선도하는 기술회사로 거듭나겠다”며 “기술 주권을 확보하고 글로벌 플레이어들과 대등하게 경쟁해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류 대표는 카카오모빌리티가 모빌리티 산업의 디지털 전환(DX) 과정에서 축적해 온 데이터와 기술 인프라가 피지컬 AI 구현의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방대한 이동 데이터를 AI 학습이 가능한 수준으로 정제해 온 데이터 자산과 지도·도로 네트워크 정보, 호출부터 정산까지 이어지는 플랫폼 운영 체계 등이 기반이 된다는 설명이다. 특히 ▲AI 학습에 활용 가능한 이동 데이
[FETV=신동현 기자] 네이버클라우드가 코난테크놀로지와 협력해 국방과 제조 분야에 특화된 인공지능(AI) 기술 개발에 나선다. 네이버클라우드는 AI 소프트웨어 기업 코난테크놀로지와 ‘국방·제조 특화 LLM 및 피지컬 AI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보안성과 전문성이 요구되는 국방·제조 산업을 대상으로 특화된 AI 모델을 공동 개발하고 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AI 기반 지능화 기술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사는 국방·제조 분야에 특화된 데이터와 AI 모델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대형언어모델(LLM)과 피지컬 AI 기술을 결합한 산업 현장 적용 솔루션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네이버클라우드의 클라우드 인프라 환경에서 코난테크놀로지의 AI 솔루션을 연동해 공동 사업 추진 가능성도 검토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클라우드 인프라와 AI 모델을 포함한 ‘풀스택 AI’ 역량을 기반으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코난테크놀로지는 AI 솔루션과 에이전트 기반 기술을 통해 산업 현장 적용을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코난테크놀로지와의 협력을 통해 국방과 제조 산업에 특화된 LLM과 피지컬 AI 기술을 결합한
[FETV=이신형 기자] 한국타이어가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하는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2026 시즌이 미국 플로리다에서 개막한다. 북미·유럽·아시아 등 3개 대륙에서 시리즈 레이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13일 한국타이어는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2026 시즌이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리는 개막전을 시작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는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가 주관하는 원메이크 레이싱 대회다. 한국타이어는 2023년 시즌부터 대회 참가 차량에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대회에 출전하는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에보2’ 차량에는 한국타이어의 레이싱 타이어 ‘벤투스’가 장착된다. 이번 시즌 개막전은 북미 시리즈 일정으로 미국 플로리다주 세브링 인터내셔널 레이스웨이에서 열린다. 세브링 서킷은 총 길이 약 6.0km로 17개 코너 구간을 포함한다. 공항 활주로 일부를 활용해 조성된 트랙으로 콘크리트와 아스팔트 노면이 혼재된 것이 특징이다. 콘크리트 구간은 고속 주행 시 타이어 하중이 크게 작용하는 환경으로 알려져 있다. 플로리다 지역 기후 특성상 노면 온도 변화도 큰 편이다.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2
[FETV=이신형 기자] 삼성전자 마이크로 RGB TV가 독일 시험·인증기관 VDE로부터 눈 안전성과 생체 리듬 관련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 해당 인증은 디스플레이 빛이 사용자 눈과 일주기 리듬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인증이다. 1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마이크로 RGB TV(R95H)가 독일의 시험·인증 기관 VDE(Verband Deutscher Elektrotechniker)로부터 '눈 안전성(Safety for Eyes)'과 '생체 리듬 디스플레이(CRD, Circadian Rhythm Display)'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 두 인증은 디스플레이가 사용자 눈 건강과 생체 리듬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해 기준을 충족한 제품에 부여된다. ‘눈 안전성’ 평가는 디지털 기기에서 발생하는 빛을 분석해 장시간 시청 시 눈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한다. 특히 눈 피로와 수면 리듬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블루라이트 저감 수준을 검증한다. ‘생체 리듬 디스플레이’ 인증은 디스플레이가 인간의 24시간 일주기 리듬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한다. 시간대별 멜라토닌 분비 억제 수준과 색온도, 휘도 변화 등을 분석해 낮에는 자연광에 가까운 환경을 구현하고 밤에는 자극을 줄
[FETV=김선호 기자] 영원무역홀딩스는 최근 이사회를 통해 주당 4176원의 결산배당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급된 중간배당까지 포함하면 2025년 주당 배당금은 총 6576원이다. 전년 대비 23% 늘어난 수치다. 주주환원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이번 결산배당은 자본준비금 감액을 통해 이익잉여금으로 전환된 금액을 재원으로 지급되는 배당으로 과세 대상 소득에 해당되지 않아 주주들의 실질적인 수익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그만큼 영원무역홀딩스가 기업가치 제고과 함께 주주환원 강화에 힘을 쓰고 있다는 의미다. 영원무역홀딩스의 2025년 총 배당 규모는약 763억원이며 배당성향은 별도 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의 65%에 달한다. 이는 영원무역홀딩스가 지난해 8월 기업가치제고계획을 통해 발표한 별도 기준 약 50% 수준의 배당성향 목표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 영원무역홀딩스 성래은 대표이사는 "기업가치 제고와 주주이익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회사 영원무역도 이사회를 통해 주당 1400원의 결산배당을 결의했다. 앞서 지급된 주당 700원의 중간배당을 포함하면 연간 주당 배당금은 2100원으로, 전년도 1400원 대비 50% 증
[FETV=이신형 기자] 한국앤컴퍼니가 조현범 회장 사임 이후 열리는 첫 정기 주주총회에서 재무 전문가 2인을 사내이사 후보로 내세우며 이사회 재편에 나선다. 장기간의 오너 공백 속 재무·경영관리 중심의 전문경영인 2인을 선임함으로써 경영 체제를 강화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한국앤컴퍼니는 오는 26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신규 사내이사 선임과 정관 변경, 상법 개정 대응 성격 의안 등 여러 안건이 상정됐다. 특히 이번 주주총회의 경우 지난달 조현범 회장의 한국앤컴퍼니 대표이사 사임 이후 열리는 첫 정기 주주총회라는 점에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된다. 지난달 조 회장의 사임 이후 한국앤컴퍼니는 현재 박종호 사장 단독대표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앤컴퍼니는 이번 주주총회에서 김준현 한국앤컴퍼니 경영총괄 부사장과 박정수 한국앤컴퍼니 재무기획실장 전무를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했다. 두 인물 모두 재무와 경영관리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온 인사로 이사회 운영의 무게 중심을 재무 관리와 경영 효율에 두겠다는 의도가 반영된 인선으로 풀이된다. 김준현 부사장은 지난 2025년 한국앤컴퍼니에 합류한 외부 영입 인사다. 김 부사장은 CJ그룹에서 오랜
[FETV=손영은 기자] 삼성SDI의 소액주주가 59만명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한 수치다. 주주기반이 큰 폭 확대된 상황에 자사주 소각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보이는 등 주주환원책에는 신중한 입장을 보여 눈길을 끈다. 최근 삼성SDI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소액주주는 59만3685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전년(39만852명) 동기 대비 약 52% 증가했다. 총 발행주식 중 소액주주가 차지하는 비율도 68.6%로 전년(61.72%) 동기 대비 상승했다. 소액 주주기반이 확대된 가운데 삼성SDI는 주주환원책엔 신중한 모습이다. 오는 2027년까지 현금 배당을 실시하지 않을 방침이며 아직 자사주 소각·처분 계획은 없다는 입장이다. 삼성SDI의 2025년 연결기준 매출은 13조2667억원으로 전년(16조5922억원) 동기 대비 20% 감소했다. 영업손실은 1조7223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특히 배터리 부문이 약세를 보였다. 전기차 판매 감소, ESS 관세 부담 등이 영향을 미쳤다. 전자재료는 반도체 실적 개선에도 불구 OLED소재 판매 감소로 매출과 수익이 감소했다는 설명이다. 2027년까지 현금 배당을 실시하지 않을 계획이다.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