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전북은행은 웍스메이트와 ‘건설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금융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웍스메이트는 건설 노동자 비대면 인력 중개 플랫폼인 가다를 운영 중인 인력 알선 서비스 제공 기업이다. 전북은행은 웍스메이트와의 협업을 통해 건설 인력시장에서 지적되던 정보 불균형 해소 및 일용직 건설 근로자들의 금융 혜택 증진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전북은행이 최근 성장 중인 ‘긱(gig) 이코노미’ 시장 진입을 고려하면서 시작됐다. 해당 시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건설 근로자를 우선 타깃 고객으로 설정했다. 웍스메이트와 ▲건설 근로자 대상 금융 서비스 제공 ▲건설 근로자 임금 선지급 서비스 활성화 ▲외국인 건설 근로자 대상 신규 비즈니스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건설 시장의 노동 수급불일치가 개선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웍스메이트와 같은 플랫폼 기업의 등장은 건설 근로자의 고용 안정성을 제고하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며 “웍스메이트와의 협업을 통해 성장하는 긱 이코노미 시장에서 금융이 기여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6일 가족친화 기업문화를 확산하고 출산·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저출생 위기 극복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릴레이 캠페인에는 저출생 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적 관심과 동참을 이끌어내기 위해 수 많은 기관들이 참여를 이어오고 있다. 방성빈 은행장은 ‘일과 생활의 균형, 기업이 앞장서겠습니다’라는 문가가 적힌 이미지와 함께 인증사진을 촬영 후 사회관계망(SNS)에 게재했다. 부산은행은 임직원들이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것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지역별 직장어린이집 운영 ▲육아휴직 기간 확대 ▲배우자 출산 휴가 장려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초1 자녀 부모 출퇴근 시간조정 ▲난임치료 청원휴가 확대 등을 실시하고 있다. 방성빈 행장은 “저출생 문제는 우리사회가 관심을 갖고 함께 해결해야할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챌린지로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실질적인 지원과 정책이 사회 곳곳에서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iM뱅크(아이엠뱅크)는 기업고객 금융거래 편의성 제고를 위해 법인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법인 간편 대출상담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법인 간편 대출상담 서비스는 iM뱅크의 기업뱅킹 리뉴얼에 따라 신규 실시되는 서비스다. 법인사업자라면 누구나 공인인증서 로그인 절차 없이도 간편하게 비대면 대출상담 서비스 및 대출 실행까지 이뤄지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기존에는 iM뱅크 거래 내역이 있던 법인 고객들에 한해 비대면 대출 진행이 가능했지만 해당 서비스 실시로 거래 이력이 없거나 전자금융거래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았던 신규 법인도 비대면으로 간편 대출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 서비스는 지난해부터 고도화를 진행해 3월 새롭게 선보인 iM뱅크 기업뱅킹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비대면 신규가 어려웠던 법인 대출의 특성을 고려해 비대면 채널에서 상담 및 신청까지 진행한 후 이를 관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청 법인 인근 1인 지점장이나 PRM이 대출 희망 법인에 제안서를 제출해 채택될 경우 대표자를 방문해 약정을 체결하고 서명날인하면 대출이 실행된다. 황병우 은행장은 “기업금융 소비자의 금융 편의성 제고를 위해 기업뱅킹을 리
[FETV=권지현 기자] 우리은행은 필리핀에서 해외 ATM 출금서비스로 현금을 인출하는 고객을 위해 캐시백과 배달의민족 쿠폰을 제공하는 ‘필리핀 여행과 함께 WON MORE’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해외 ATM 출금 서비스는 실물 카드 없이 우리WON뱅킹 앱 QR코드를 통해 태국과 필리핀에서 현지 통화를 출금할 수 있는 서비스다. 우리은행은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페소(PHP) 통화에 최대 50%까지 환율 우대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6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우리WON뱅킹 앱 ‘혜택-지금 진행 중인 이벤트‘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당첨 결과는 SMS로 통지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이벤트에 참여해 1만페소 이상 출금한 고객 2000명에게 선착순으로 1만원을 환급해준다. 또 처음으로 해외 ATM 출금 서비스를 이용해 1만페소 이상 현금을 찾아간 고객 4000명에게 선착순으로 5000원 배달의민족 쿠폰을 추가로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해외 ATM 출금서비스 사용 시 출금 전용 PIN번호 설정과 본인 명의 핸드폰 여부를 확인하므로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다”며 “고객들이 해외여행 시 현금 사용의 불편함을 덜 수 있도록 더 많은 국가로 서비
[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은 길스토리이엔티, 문화예술NGO 길스토리와 함께 제작한 단편영화 ‘문을 여는 법’이 KBS1 방송 프로그램 ‘독립영화관’에 편성됐다고 6일 밝혔다. KBS1 ‘독립영화관’은 2011년부터 방영돼 온 장수 프로그램으로 독립영화가 가진 다양성의 가치를 존중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가진 작품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영화 ‘문을 여는 법’은 3월 7일 금요일 23시 30분에 시청할 수 있다. 영화 ‘문을 여는 법’은 국민은행과 길스토리의 대표이자 배우인 김남길이 자립준비청년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함께 제작한 영화로, 진정한 자립을 꿈꾸며 고군분투하는 자립준비청년들의 삶에 대한 창작 스토리다. 영화 ‘내가 죽던 날’로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을 수상한 박지완 감독과 ‘두 여자의 방’ 등 다수의 독립영화를 연출한 허지예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아 판타지 스토리를 완성시켰다. 자립준비청년 ‘하늘’역은 드라마 ‘하이쿠키’, ‘철인왕후’ 등에서 열연한 배우 채서은이 맡았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의미 있는 도전을 이어온 영화 ‘문을 여는 법’이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FETV=권지현 기자] 지난해 호실적을 거둔 IBK기업은행의 이자이익 부문이 4년 만에 역성장했다. 잠재적인 부담 요인이던 중소기업금융채권(중금채) 이자비용이 직격탄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 기업은행이 이자 비용구조 개선에 성공해 수익성 확대를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된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지난해 당기순이익(은행 별도) 2조446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2조4115억원)보다 1.4% 성장한 것으로, 지난 2022년(2조4548억원) 이후 자체 두 번째로 높은 순익이다. 핵심이익 감소에도 충당금 순전입액이 2조2946억원에서 1조5739억원으로 31.4% 감소해 실적을 방어할 수 있었다. 주목할 점은 이자이익이다. 기업은행은 작년 이자이익 7조276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7조4667억원)보다 2.6% 감소한 것으로, 기업은행의 연 이자이익이 전년에 견줘 줄어든 것은 지난 2020년 이후 4년 만이다. 2022년 기업은행은 1년새 이자이익이 26%(1조4514억원) 크게 늘며 단번에 7조원대로 올라섰다. 하지만 이듬해 6.1%로 성장률이 낮아지더니 작년에는 역성장하며 이자이익이 1900억원 이상 쪼그라들었다. 기업은행 이자이익이 감소한 것은 이자수
[FETV=임종현 기자] 신한은행은 크리에이터 고객이 영업점 또는 신한 SOL뱅크에서 구글과 메타로부터 해외송금 받는 광고비를 자동입금 신청하면 혜택을 제공하는 ‘크리에이터 플러스 자동입금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기존 인플루언서 자동입금 서비스를 확대 개편하고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 고객에게 ▲입금 받을 때 수수료 1만원 면제 ▲환전 시 90%우대(월 USD 1만 한도) 혜택을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미화 1만불 환전 우대 한도를 넘어도 외화 체인지업 예금 비대면 원화 환전 시 50% 환율우대를 횟수 제한 없이 제공하고 있어 크리에이터 고객은 추가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꾸준히 성장하는 크리에이터 시장에서 콘텐츠 제작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고객에게 자동입금 서비스로 편의를 제공하고 추가 혜택을 더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금융서비스들로 고객 가치를 창출하고 금융 편의성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색다른 여행지를 찾는 여행객들이 20개의 이종통화 환전을 편리하게 하고 환전 수령 시 랜덤 경품을 제공하는 이종통화 복주머니 이벤트를 이달
[FETV=임종현 기자] 케이뱅크가 사장님의 고민을 덜어줄 수 있는 ‘비즈넵 AI 세무상담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6일 밝혔다. 비즈넵 AI 세무상담 서비스는 소상공인, 개인사업자 고객이 세무, 법률, 노무 관련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사장님 특화 생성형 AI 서비스로 종합 세무 관리 플랫폼 비즈넵과 손잡고 선보이게 됐다. 개인사업자 고객은 사업에 대한 다양한 질문을 입력하면 대화형으로 답변을 24시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개인사업자가 받을 수 있는 세액공제에 대해 알려줘’라고 질문하면 특별세액공제, 표준세액공제 등 세액공제 종류 전반에 대한 답변을 제공한다. 더 나아가 세액공제 관련 법령인 소득세법을 제시하고 관련 대법원 판례와 추가적으로 나올 수 있는 세액공제 연관 질문 리스트도 제공한다. 문의사항과 연관된 관련 법령, 판례, 예상 질문 등 추가적인 정보를 제공해 개인사업자 고객이 사업을 운영하는데 필요한 구체적이고 다양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비즈넵 AI 세무상담 서비스는 수십 만 건의 판례와 세법 질의 회신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사업자 고객의 질문에 답할 뿐만 아니라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반영돼 최신 버전의 답변을 제
[FETV=권지현 기자] KB금융그룹은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인 MWC25에 양종희 회장이 참석, SKT, KT, LG U+ 부스를 비롯해 삼성전자, 마이크로소프트, IBM 부스 등을 방문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MWC 참관은 국내 통신사들이 예고한 신기술과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행사로 글로벌 선도기업들의 혁신 기술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상호 협력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결정됐다. 양 회장은 MWC 현장에서 KT 김영섭 대표와 만나 양사의 강점(금융·통신)을 활용한 시너지 창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각 통신사의 최신 기술과 서비스에 대한 설명을 듣고 국내외 ICT 기업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혁신 금융 서비스를 창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KB금융 참관단은 디지털 비즈니스 전략 수립을 위한 인사이트 확보를 위해 통신사 외 삼성전자, IBM,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 글로벌 선도 기업도 방문했다. 글로벌 기술 혁신 기업인 IBM과의 만남에서는 시니어 바이스 프레지던트 모하마드 알리(Mohamad Ali)와 만나 생성형 AI를 활용한 업무 자동화 에이전트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고 업무 효율화 및 성과 향상 방안에 대해 모색했다. KB금
[FETV=임종현 기자] 윤호영<사진> 카카오뱅크 대표이사의 5연임이 사실상 확정됐다. 윤 대표는 이번 연임으로 11년간 카카오뱅크를 이끌게 된다. 윤 대표는 카카오 모바일뱅크 태스크포스(TF) 부사장을 맡아 카카오뱅크 설립을 주도한 뒤 지금까지 카카오뱅크를 이끌어 온 '카뱅의 아버지'로 불린다. 그는 장기간 대표직을 수행하며 매년 최대 실적을 경신한 데다 국내 인터넷전문은행의 첫 해외 진출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또한 혁신적인 금융상품을 선보였을 뿐만 아니라 기존에 없던 금융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6일 은행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달 말 윤호영 대표를 차기 대표 후보로 추천했다. 카카오뱅크는 이달 26일 예정된 주주총회에서 윤 대표의 선임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윤 대표의 차기 임기 만료일은 오는 2027년 3월이다. 윤 대표의 연임은 이번을 포함해 총 5번째다. 윤 대표는 2016년 이용우 대표와 공동대표로 있다가 2020년 단일 대표로 선임돼 현재까지 카카오뱅크를 이끌고 있다. 2017년부터 2023년까지 2년 임기로 연임됐다. 윤 대표의 임기 동안 카카오뱅크는 매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