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수식 기자] 롯데마트가 구수한 맛의 이색 라면으로 초겨울 소비자들의 입맛을 잡았다. 실제로 한파특보가 발효된 10월 17일부터 약 3주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라면, 사골곰탕 등 뜨끈한 국물류 상품이 전월 대비 약 30% 이상 신장했을 정도로 고객 수요가 높아졌다. 올해 롯데마트의 가정간편식 국물요리 상품 중 매출 구성비가 높은 상품은 ‘사골곰탕’(20%), ‘미역국’(15%)으로, 팬데믹 이후 헬시플레져 트렌드가 상승하면서 자극적인 맛 보다 구수하고 건강한 맛을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했다. 이러한 트렌드에 주목해 지난 10일 롯데마트가 국물요리 매출 구성비 1, 2위 상품인 사골곰탕과 미역국을 합친 구수한 ‘팔도 사골들깨 미역국라면’을 단독 출시했다. 판매를 시작한지 5일만에 1만여개가 팔릴 만큼 소비자들에게 뜨거운 인기를 얻으며, 단숨에 라면 매출 상위권으로 진입했다. 롯데마트의 MZ세대 라면MD가 개발한 ‘팔도 사골들깨 미역국라면’은 깊고 진한 국물의 들깨 미역국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게 라면화한 상품이다. 보들보들한 미역, 진한 사골 육수 베이스에 고소한 들기름, 들깨 소스를 더해 풍성한 국물 맛을 낸 것은 물론 감자전분을 배합한 면으로 쫄깃하
[FETV=김수식 기자] 청정라거-테라만의 특별한 에디션이 온다. 하이트진로가 특별한 연말을 위해 ‘청정라거-테라’의 싱글몰트 스페셜 에디션을 한정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혁신적이고 세련된 방식으로 시장을 선도하며 소통해온 하이트진로는 국내 최초로 맥주에 싱글몰트 콘셉트를 적용한 테라 스페셜 한정판을 출시한다. 이번 테라 싱글몰트 에디션은 청정 국가 호주 최남단 지역의 태즈메이니아 섬에서 자란 보리만을 100% 사용했다. ‘태즈메이니아’ 섬은 절반 이상이 국립공원 및 유네스코 세계 유산으로 지정됐을 만큼 호주 대표 청정 지역이며, 온화한 기후와 함께 해안선을 따라 대평야를 갖추고 있어 청정의 섬으로 불린다. 오로지 ‘태즈메이니아’ 섬에서 수확한 보리만을 사용해, 단일 제맥소에서 몰트로 만든 것도 특징이다. 100여년 전통을 자랑하는 제맥소 ‘조-화이트 몰팅스’만의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제맥을 진행해 검증된 맛과 풍부한 향을 자랑한다. 이번에 하이트진로는 국내 레귤러 맥주 최초 ‘몰트 이력 정보’도 도입했다. 제품에 인쇄된 QR코드를 통해 보리를 수확한 농장부터 싱글몰트 맥주로 제품화되기까지의 일련의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했다. 테라 싱글몰트 에디션은 오는 2
[FETV=김수식 기자] 세계 각국의 희귀 라면과 라면 굿즈를 소개해 MZ세대에게 인기몰이 중인 라면 편집샵 ‘88라면스테이지’ 팝업스토어가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에 들어온다. 최근 이색 라면에 대한 MZ세대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심플프로젝트컴퍼니와 협업해 내년 2월까지 세븐일레븐 챌린지스토어점(서울 잠실 소재)에서 88라면스테이지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88라면스테이지는 세계 각국의 시그니처 라면을 포장지 색깔별로 모아 무지개색 순으로 진열하는 이색 진열법과 다양한 라면 굿즈 판매로 유명하다. 심플프로젝트컴퍼니는 지난 6월까지 서울시 여의도 소재 대형 백화점에서도 팝업스토어를 운영하여 MZ세대들에게 큰 관심을 불러 일으킨 바 있다. 세븐일레븐 88라면스테이지 팝업스토어에서는 ‘쉬림톰냠플레이버’를 비롯한 해외라면 12종과 국산라면 19종 등 31종의 세계 인기 라면을 구매할 수 있다. 또 88라면스테이지 전용 나무젓가락과 냅킨 등 25종의 관련 굿즈와 추천 레시피 큐레이션 카드도 만나볼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챌린지스토어점 점포 외관과 라면 매대, 즉석식품존 등에 88라면스테이지 관련 이미지 랩핑을 실시해 팝업
[FETV=김수식 기자] CJ제일제당 ‘고메’는 ‘화끈불닭봉’‧’알싸쯔란봉’ 등 ‘뼈있는 치킨’ 신제품 2종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고메 브랜드 최초로 출시한 ‘뼈 있는 치킨’으로, 불닭, 쯔란 등 익숙한 소스에 셰프의 노하우를 담아 차별화된 맛을 구현했다. 오븐에 구워내 기름기는 빼고 풍부한 육즙과 부드러운 식감은 살렸다. 기존 순살치킨, 너겟만 판매하던 고메는 전문점 수준의 맛을 구현한 이번 제품으로 소비자 선택권을 넓혔다. 삼양 불닭소스와 콜라보한 ‘화끈불닭봉’은 화끈한 매운맛이 특징이며, ‘알싸쯔란봉’은 쯔란과 양꼬치라는 친숙한 조합을 모티브로 알싸하고 이국적인 풍미를 냈다. 에어프라이어를 활용하면 약 12분만에 완성 가능하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집에서도 외식 치킨과 유사한 수준의 맛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제품”이라며 “소비자 입맛을 만족시키는 다양한 맛의 제품으로 치킨 시장에서 영역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FETV=김수식 기자] 크라운제과가 부드러운 쉘 초콜릿에 고단백 우유크림을 담은 ‘디샤미니 프로틴’을 출시한다. 한입에 쏙 들어가는 사이즈로 인기인 ‘디샤미니’에 단백질을 더했다. 건강에 좋은 단백질도 챙기고 달콤쌉쌀한 초콜릿도 즐길 수 있다. 최고급 벨기에 발리깔레보사 초콜릿 쉘 속을 프로틴으로 채웠다. 덕분에 밀크초콜릿의 달콤함은 기본, 풍미 진한 우유크림이 어우러져 한층 고급스럽다. 견과류가 아닌 순수한 우유 단백질(9.8%)로 채운 덕분에 텁텁함 대신 부드러운 식감도 장점이다. 당 보충은 물론, 유산소 운동에 도움을 주는 카카오 성분과 근성장의 필수 영양소인 단백질을 동시에 섭취할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디샤미니 특유의 파우치 타입이라 휴대가 간편하다. 테니스, 골프, 필라테스 같은 각종 스포츠와 함께 즐기는 영양간식으로 활용도가 높다. 게다가 초콜릿이 낱개로 포장돼 손에 묻지 않고 먹을 수 있다. 크라운제과 관계자는 “프리미엄 쉘 초콜릿 속에 건강에 좋은 단백질을 담은 프로틴 초콜릿”이라며, “부드럽고 달콤한 초콜릿을 건강하게 즐기는 또 하나의 필수템으로 환영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FETV=김수식 기자] 롯데제과의 대표 과자 구독 서비스인 ‘월간과자’가 현대카드와 손잡고 구독 서비스 영역을 확대, 구독 서비스 신청 채널의 다양화에 나섰다. 롯데제과 ‘월간과자’는 소비 트렌드와 고객의 취향에 맞춰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현대카드의 ‘3층 시스템’에 입점했다. 현대카드 ‘3층 시스템’은 1층부터 3층까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소비자의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정기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2층 구독’ 메뉴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구독 신청 방법은 간단하다. 현대카드 앱에 접속한 후 ‘나만의 혜택’ 메뉴의 ‘2층 구독’에서 ‘월간과자팩’을 눌러 이용료를 결제하면 된다. 롯데제과는 아이스, 빵 등으로 구독 서비스의 카테고리 확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향후 다양한 기업과의 컬래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제과업계 최초로 선보인 구독경제 콘텐츠인 ‘월간과자’의 서비스 범위를 더욱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FETV=김수식 기자] 버터맥주가 역대 최단기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지난 9월말 선보인 블랑제리뵈르의 버터맥주 4종이 지난 11일 기준 누적 판매량 100만캔을 돌파한 것으로 확인됐다. 출시일 기준 43일만이지만 높은 수요를 생산이 쫓아가지 못해 14일간 공급이 중단됐던 것을 감안할 시 29일간 하루 평균 3만5000캔(4종 합계)씩 팔리며 세운 대기록이다. GS25의 차별화 주류를 통틀어 역대 가장 빠르게 밀리언셀러에 올라선 것. 최단기 밀리언셀러에 등극한 버터맥주에 힘입어 GS25의 10월 수제맥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7.5% 신장했다. 맥주 최성수기로 꼽히는 지난 8월 수제맥주 매출과 비교해봐도 무려 66.9% 높은 매출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GS25는 연말까지 200만캔 규모의 버터맥주 추가 공급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지난달 20일 공급 물량을 100만캔 규모로 대폭 확대한 전략이 버터맥주 열풍 가속화에 주효했다는 판단인 것. 위탁 생산을 맡은 롯데칠성음료가 버터맥주 대량생산에 본격 돌입하며 파격적인 규모의 물량 공급에 힘이 실렸다. 버터맥주의 핵심 고객층인 MZ세대를 위한 버터맥주 팝업스토어도
[FETV=김수식 기자]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공식 스폰서 브랜드 오비맥주 카스가 지난달 출시한 ‘넘버 카스 패키지’에 이어 ‘넘버 카스 골드캔’을 한정판으로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넘버 카스 골드캔은 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의 승리를 기원하며 황금색으로 특별 제작됐다. 황금색 캔의 앞면에는 행운의 숫자 7이 크게 그려져 있으며, 뒷면에는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공식 엠블럼이 새겨졌다. 넘버 카스 골드캔은 500ml 캔 제품으로만 소량 제작돼 11월 셋째 주 편의점, 전국 대형 마트 등에서 한정 판매될 계획이다. 월드컵 캠페인의 일환으로 출시된 넘버 카스 패키지는 카스 브랜드 로고 아래에 0부터 9까지 숫자를 크게 입혀 경기 결과 예측 등 색다른 넘버 플레이를 즐길 수 있도록 제작한 제품이다. 넘버 카스 패키지는 500ml 병과 500ml·355ml 캔 3종으로 전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제품 측면의 QR코드를 스캔하면 넘버 카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넘버 카스 모바일 게임 ▲넘버 카스 콘텐츠 ▲넘버 카스 경기 스코어 예측 등을 즐길 수 있다. 넘버 카스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은 축구를 활용한 ‘카스 드리블’, ‘카스 패널티 킥’, 내가 정한 넘
[FETV=김수식 기자] 오뚜기 ‘오뚜기 피자’의 누적 판매량이 1억개를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누적 매출액은 2700억원을 넘어섰다. 원형 피자에서부터 사각 피자, 떠먹는 컵피자, 1인용 피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냉동피자를 앞세워 시장 강자로서의 입지를 다져온 오뚜기는 올해 ‘프리미엄화’에 방점을 찍고 소비자 입맛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냉동피자 시장의 성장세는 현재진행형이다. 시장조사기관 칸타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국내 냉동피자 시장 규모는 1267억원으로, 2020년 대비 31.1% 성장했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의하면 올해 6월 기준 냉동피자 시장에서 ‘오뚜기 피자’가 차지하는 점유율은 40% 이상이다. 매출로 따지면 연간 300억원대에 이른다. ‘오뚜기 피자’ 1억개 판매 달성 기념 마련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뚜기는 소비자들에게 폭넓은 시식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뚜기 피자 랜덤 체험단(피랜체)’ 모집에 나섰으며, 각종 오뚜기 피자를 통해 자신의 피자 취향을 알아보는 ‘PZTI 테스트’ 참여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여행 상품권, 발뮤다 더 레인지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는 구매 인증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변화하는
[FETV=김수식 기자] 오리온그룹은 사업회사 오리온이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7411억원, 영업이익 1217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8.5%, 6.6% 증가했다. 한국 법인은 매출액이 17.6% 성장한 2360억원, 영업이익은 13.2% 성장한 332억원을 달성했다. ‘닥터유’ 브랜드의 매출이 전년 대비 25% 증가하는 등 전 카테고리가 성장세를 지속했다. 원부재료 가격 및 에너지 비용이 상승하면서 제조원가율이 전년 동기 대비 6%p 가까이 급등했으나, 해외법인 매출 상승에 따른 로열티 수익이 30여억원 증가하고 수출물량 확대에 따른 추가 이익이 발생하면서 영업이익도 성장했다. 중국 법인은 매출액이 5.0% 성장한 3357억 원, 영업이익은 14.3% 감소한 596억 원을 기록했다. 베트남 법인은 매출액이 44.0% 성장한 1130억 원, 영업이익은 65.8% 성장한 210억 원을 달성하며 현지 1등 식품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러시아 법인은 매출액이 103.4% 성장한 623억 원, 영업이익은 181.5% 성장한 106억 원을 달성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글로벌 인플레이션에 따른 어려운 경영환경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