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푸드경제TV)=정해균 기자] BMW그룹이 6일(현지시간) 완전히 새로워진 4세대 '뉴 X5'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스포츠액티비티차(SAV) X5는 지난 1999년 첫 선을 보인 후 전 세계적으로 220만대 이상 판매된 스테디셀러다. 이번에 공개된 4세대 뉴 X5는 이전 세대보다 더 크고 강렬해진 디자인과 개선된 주행성능을 갖춘게 특징이다. 뉴 X5의 휠베이스(축간거리)는 종전보다 42mm 늘어난 2975mm,전장은 36mm 길어진 4922mm, 전폭은 66mm 늘어난 2004mm(유럽기준)으로 외관이 커졌다.또 트렁크 용량은 분할식 뒷좌석 등받이를 접으면 기본 645ℓ에서 최대 1860ℓ까지 확장할 수 있다. 뉴 X5는 8기통 엔진을 탑재한 모델 1종과 6기통 엔진을 탑재한 모델 3종 등 총 4개 라인업을 구성됐다. 뉴 X5 xDrive50i 모델은 신형 V8 엔진이 적용돼 최고출력 462 마력,최대토크 66.3kg.m의힘을 발휘한다. 좁고 막다른 골목에서 최대 80m까지 왔던 길을 후진으로 거슬러갈 수 있는 ‘리버싱 어시스턴트’ 기능도 적용했다. 뉴 X5는 올해 말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다.
[FETV(푸드경제TV)=정해균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더 뉴 XC60'과 플래그십 세단 '더 뉴 S90'의 2019년형 모델을 출시하고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더 뉴 XC60은 디젤 모델인 D5 AWD와 가솔린 모델인 T6 AWD의 엔트리 트림(등급)인 '모멘텀'에 4구역 독립 온도조절 시스템과 스티어링 휠 난방 기능 등을 추가했다. 가격은 40만원 인상된 6260만~6930만원이다. 더 뉴 S90은 디젤 모델 D5와 가솔린 모델 T5로 라인업을 단순화했다. 최신 반자율주행 시스템 등 안전·편의 사양을 유지하면서 가격은 5930만~6890만원으로 600만원 인하했다. 2019년형 출고는 8월 이후 순차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FETV(푸드경제TV)=정해균 기자] 시트로엥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가 주력 모델인 '그랜드 C4 피카소 필(Feel)'의 안전성을 한층 높인 '그랜드 C4 피카소 ADAS 에디션'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상급 모델에 적용했던 첨단 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을 기존의 필 트림(등급)에 탑재해 동급 최고의 안전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주차를 포함한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의 안전성·편의성을 향상시킨 '비전 360 및 주차보조 시스템'을 적용하고, 모터라이드 테일게이트와 17인치 휠 등을 기본사양으로 채택했다. 특히 ADAS에는 저속 운전 때 전방추돌을 미리 감지해 경고한 뒤 이에 운전자가 반응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차량을 제동하는 '액티브 세이프티 브레이크', 차선 이탈 시 자동으로 스티어링 휠을 움직여 차선을 유지하도록 하는 '차선이탈 방지 시스템', 운전자가 설정한 속도에 맞춰 속도를 유지하거나 제한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스피드 리미터', 운전자가 장시간 주행을 하거나 졸음운전을 할 경우 경고음 및 표시로 운전자의 주의를 환기시키는 '운전자 주의 알람' 등의 여섯 가지 첨단 기능이 탑재됐다. 파노라믹 윈드 스크린과 파노라믹 글래스
[FETV(푸드경제TV)=정해균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중형 세단 SM6와 중형 스포츠유틸리티(SUV) QM6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6월 한 달간 'SM6 & QM6 스타일리시 듀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르노삼성차 홈페이지 e-쇼룸에서 온라인 구매 청약 뒤 SM6 또는 QM6를 출고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하얏트호텔 상품권 50만원권을 20명에게 증정한다. 또 e-쇼룸 '내 차 만들기'에서 SM6 또는 QM6 견적을 저장하거나 온라인 시승, 구매상담을 신청한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CJ기프트카드 10만원권을 준다. 당첨자는 7월 5일 발표되며, 상세한 내용은 르노삼성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FETV(푸드경제TV)=정해균 기자] 오는 2025년이면 전 세계에서 새로 판매되는 승용차 10대 중 1대는 '전기자동차'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5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경제전문매체 블룸버그는 최근 이 같은 전망을 담은 '전기차 전망 2018'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연간 전 세계 승용차 신규 판매량 중 전기차의 비중은 2020년 3%를 찍은 뒤 2025년이면 11%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10%를 넘길 것으로 예측됐다. 이어 2030년에는 28%, 2035년 43%, 2040년 55%를 각각 기록할 것으로 블룸버그는 예상했다. 2040년이면 세계에서 팔리는 승용차의 절반 이상이 전기차가 된다는 것이다. 판매 대수로 보면 2017년 110만대에서 2025년 1100만 대, 2030년 3000만대, 2040년 6000만 대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여기서 말하는 전기차는 순수 전기차(EV)는 물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를 포함한 것이다. 불룸버그는 "2030년까지 전 세계 시내버스 판매량의 84%가 전기차로 대체될 것"이라며 "또 2040년이 되면 전 세계 도로 위를 달리는 전기버스가 230만 대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FETV(푸드경제TV)=정해균 기자] 현대·기아자동차의 미국 시장 월간 판매량이 18개월 만에 전년 동기 대비 증가세로 전환했다. 현대·기아차는5월 미국 시장에서 12만5518대를 판매했다고 4일 발표했다. 작년 5월보다 5.9% 증가했다. 두 회사를 합친 미국 판매량이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증가세로 집계된 것은 2016년 11월 이후18개월 만이다. 두 회사의 판매량 증가율은 지난달 미국 자동차 시장의 전체 성장률(4.7%)을 웃돌았다. 시장 점유율도 1월 6.6%에 그쳤으나 5월에는 7.9%로 상승했다.
[FETV(푸드경제TV)=정해균 기자] 쌍용자동차는 코란도 C에 역동적인 내·외관 스타일을 적용하고 안전성을 높인 업그레이드한 '코란도 C 익스트림 스포츠 에디션'(Extreme Sports Edition)을 4일 선보였다. 이 제품은 기존 익스트림 에디션에 ▲ 사이드·커튼 에어백 ▲ 스포티한 디자인의 18인치 블랙 알로이휠 ▲SUS(steel-use-stainless, 내식성을 강화한 스테인리스 스틸) 리어 범퍼 ▲스텝 베이지 가죽시트 패키지(옵션 적용)등을 새로 적용됐다. 또 스포티한 이미지의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 탄소섬유 소재의 아웃사이드 미러 덮개, 스포츠 알로이 페달, LED 룸램프 등 기존 익스트림 사양들도 그대로 적용된다.익스트림 스포츠 전용 레터링도 추가됐다. 코란도C 익스트림 스포츠 에디션 가격은 익스트림 에디션과 똑같은 2649만원이다.
[FETV(푸드경제TV)=정해균 기자] 현대자동차는 기존 싼타페에 프리미엄한 디자인과 최첨단 안전사양을 더해 고급감을 높인 스페셜 모델 ‘인스퍼레이션’(Inspiration)을 추가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싼타페 인스퍼레이션은 기본모델과 차별화된 외장 디자인, 고급스러운 실내 인테리어, 풍부한 안전사양 등이 특징이다. 싼타페 인스퍼레션의 전면부는 전용 문양의 크롬 도금 라디에이터 그릴, 차별화된 형상의 범퍼 디자인, 스키드 플레이트(오프로드 주행 때 엔진 하부를 보호하는 장치), LED 안개등 등이 적용됐다. 측면부는 메탈릭 실버 아웃사이드 미러 커버, 19인치 스퍼터링 휠, 바디 컬러 클래딩을 적용해 프리미엄 감성을 강조했으며, 후면부는 듀얼 머플러, 스키드 플레이트를 적용해 스포티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실내에는 버건디 퀄팅 나파가죽 시트, 스웨이드 내장재를 입혀 고급감을 극대화했다. 앞좌석에 차음 윈도 글라스를 적용해 정숙성을 향상시키고, 콘티넨털 타이어·패들 시프트를 기본 탑재했다. 아울러 ▲전방충돌 방지 보조·전방충돌 경고·차로이탈 방지 보조 등 지능형 주행안전 기술 ▲세계 최초로 적용된 안전하차 보조·뒷자리 승객 알림
[FETV(푸드경제TV)=정해균 기자] 현대자동차가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기업 ‘마블(MARVEL)’과 파트너십을 맺고 다음 달 개봉하는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를 활용한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펼친다고 3일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해 여름 마블과 손잡고 영화 촬영을 위해 출시 전인 벨로스터, 싼타페의 시험차와 코나를 촬영 현장에 제공했다.현대차가 제공한 차량들은 영화 속에서 주요 인물들의 차량으로 등장해 개성 넘치는 디자인과 강력한 퍼포먼스를 앞세워 신 스틸러로서 매력을 발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는 또 지난 1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공개했던 ‘벨로스터 앤트맨카’를 부산 국제모터쇼와 서울 영동대로 월드컵 팬파크,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릴 앤트맨과 와스프 월드 프리미어 행사 등에 전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 영화의 장면을 활용해 제작한 벨로스터·코나·싼타페의 광고 및 메이킹 필름, 포스터 등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FETV(푸드경제TV)=정해균 기자] 전 세계 자동차용 반도체 시장이 올해 20% 가까운 성장세를 보이면서 매출 300억달러(약 32조원)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됐다. 최근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과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된 자동차가 늘면서 관련 반도체 수요가 빠르게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3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인 IC인사이츠의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자동차용 반도체 시장 매출은 총 323억 달러로, 지난해보다 18.5% 증가하며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울 것으로 추정됐다. 자동차용 반도체 시장 매출은 2015년에 전년 대비 소폭 줄어들었지만 이후 지난해까지 2년째 10%대의 증가세를 이어갔다. 보고서는 자동차용 반도체 시장 규모가 지난해부터 오는 2021년까지 5년간 연평균 12.5% 성장하면서 전체 반도체 시장 평균 성장률(6.1%)의 배 이상에 이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따라 전체 반도체 시장에서 자동차용 반도체가 차지하는 비중도 올해 7.5% 수준에서 2021년에는 9.3%에 달하며 두자릿수에 육박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