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지난 6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코메르츠방크(Commerzbank AG)와 양국의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IB 사업기회 공유 등 글로벌 사업 확장 ▲자금·무역금융·코레스 관련 업무 ▲스타트업·기업 육성을 위한 공동 투자 ▲양국 진출 기업의 현지 금융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실질적인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코메르츠방크는 독일 경제를 뒷받침하는 대표적인 금융기관으로 무역금융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특히 독일 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중견기업 지원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이번 기업은행과의 협력은 양국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성공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태 은행장은 “이번 협력은 한국과 독일의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는 튼튼한 기반을 마련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금융기관과의 국제적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한국 기업들의 해외진출 등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시각장애인의 점자 문해율 향상과 읽을 권리 보장을 위해 임직원이 참여하는 '점자 라벨 동화책 제작'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8일 하나금융 명동사옥 대강당에서 진행된 이날 봉사활동에는 시각장애인의 점자교육 교보재 제작 지원을 위해 그룹 임직원 및 가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제작한 '점자 라벨 동화책' 100권과 '촉각 놀이책' 100권은 성북시각장애인복지관을 통해 시각장애인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달된 점자교육 교보재는 시각장애인의 점자 교육을 위해 활용되며, 점자 문해율 향상에 실효성 있고 직접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금융 ESG기획팀 관계자는 "임직원과 가족들이 하나가 되어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하나금융그룹은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해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7일 오후 서울 중구 신한금융 본사에서 ‘2025년 신한 쉬어로즈(SHeroes)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진옥동 회장과 그룹 여성 임원, 본부장들이 참석해 쉬어로즈 8기로 선발된 60여명의 새로운 여정을 축하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교육 과정을 수료한 쉬어로즈 7기 멤버들도 참석해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여성 리더십의 비전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한 쉬어로즈’는 2018년부터 시작된 금융권 최초의 여성 리더 육성 프로그램으로, 지난해까지 총 330명의 그룹 내 여성 리더를 선발해 체계적인 멘토링과 코칭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신한 쉬어로즈는 수료자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올해부터는 ‘리더로서의 전문성 제고를 통한 역량 강화’를 프로그램의 목표로 설정하고, 직무별 연수와 강점·전문성 강화를 위한 자기인식 프로그램 등을 신설한다. 진 회장은 “신한 쉬어로즈 리더들은 단순히 그룹 여성 임직원을 대표하는 리더가 아니라 그룹을 이끌어갈 신한의 리더”라며 “여성이라는 틀을 깨고 ‘신한의 중심으로서 솔선수범하는 진정한 리더’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
[FETV=권지현 기자] 우리은행은 신규모델로 추가 발탁된 그룹 아이브(IVE) 장원영의 신규 광고를 기념해 ‘WON에는 혜택이 MORE!’ 이벤트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지난달 14일 장원영과 라이즈(RIIZE)가 등장하는 ‘WON MORE’ 광고를 새롭게 선보였다. 지난 1일 라이즈 유니버셜 편을 공개한데 이어 7일에는 ‘럭키비키 장원영’ 편을 공개했는데, 3편 광고의 누적 조회수는 1000만회에 달한다. ‘원영Pick! WON MORE 선물’ 이벤트는 장원영이 앰버서더로 활동 중이거나 방송에서 언급해 화제가 된 제품을 경품으로 선정했다. 이벤트 페이지 응모 고객 중 추첨을 통해 ▲miumiu(미우미우) 백(1명) ▲파파존스 피자 세트 교환권(77명) ▲도서문화상품권 3만원(777개)을 제공한다. 또 ‘친구 초대하고 ONE MORE 선물’ 이벤트는 이벤트 페이지에서 지인에게 초대 코드를 보내고, 지인이 초대 코드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응모가 된다. 추첨을 통해 1000쌍(총 2000명)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쿠폰 1만원 2매, 초대랭킹 상위 10위 고객에게는 신세계 상품권을 최대 300만원까지 차등 증정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FETV=임종현 기자] iM뱅크가 지난해 4분기 연체율을 잡는데 성공했다. 2023년 2분기 이후 6분기 연속 상승하던 연체율이 하락세로 돌아섰다. 연체율 상승의 주범이었던 중소기업 대출의 건전성을 집중 관리한 점이 주효했다. 작년 2분기부터 선제적으로 연체·부실채권을 매각·상각한 것도 도움이 됐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DGB금융지주가 최근 발표한 2024년 경영실적 발표에 따르면 iM뱅크의 지난해 4분기 연체율은 0.62%를 기록했다. 직전 분기(0.73%) 보다 0.11%포인트(p) 개선됐다. 2023년 2분기 0.5%에서 작년 3분기 0.73%까지 꾸준히 오르던 연체율은 지난해 4분기 들어 하락했다. 연체율은 총 대출채권에서 1개월 이상 원리금 상환이 연체된 채권의 비중을 뜻한다. 연체가 3개월 이상 지속되면 부실채권(NPL)으로 분류된다. 연체율·부실채권 비율이 상승하면 수익성이 악화되고 대손충당금 부담이 가중된다. iM뱅크 연체율 변동의 핵심 요인은 중소기업 대출이다. 총 대출채권 중 중소기업 대출이 51%를 차지하는 만큼 중소기업 대출의 건전성이 전체 연체율에 큰 영향을 미친다. iM뱅크의 차주별 대출포트폴리오를 보면 원화대출금에서 자동차부품
[FETV=권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오는 6월 30일까지 지난해 기업은행 수출입 실적 10만불 미만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외환 목표달성 챌린지’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고객이 기업은행 홈페이지에서 직접 수출입 목표실적(▲목표1 미화 10만불 ▲목표2 미화 50만불)을 선택해 응모할 수 있다. 목표달성 시 환율 및 외환수수료 우대혜택과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기업은행은 이벤트 기간 내 목표달성 기업 중 기업은행 수출입 누계 실적 상위 450개 기업에게 환율우대 최대 80%, 외환수수료 최대 50%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이벤트 기간 내 목표달성 기업 중 기업은행 수출입 누계 실적 상위 40개 기업에게 삼성 스마트 모니터 및 무빙 스탠드(20개 기업), LG 스타일러(5개 기업), 삼성 갤럭시탭(15개 기업) 등 다양한 경품도 지급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기업은행과 수출입 거래를 시작하는 기업고객의 금융비용 부담을 줄이고 목표달성을 위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사업으로 중소기업의 수출입 거래를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은 홈플러스 기업회생절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 협력업체에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홈플러스 기업회생절차로 급작스런 납품대금 지연 등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의 신속한 경영 안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민은행은 기업당 최대 5억원의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만기가 도래하는 대출금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 일부 상환없이 기한연장이 가능하며, 금리우대 및 수수료 감면 등의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KB국민은행은 홈플러스 기업회생절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 협력업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금융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DGB금융지주는 사외이사 인원을 7명에서 8명으로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DGB금융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김갑순 한국회계학회장, 이강란 창신INC HR부문 부사장, 장동헌 법무법인 율촌 고문을 신임 사외이사 후보자로 추천했다. 추천된 후보자는 오는 26일 정기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선임될 예정이다. 사외이사 중 임기가 만료되는 최용호, 이승천 이사는 사의를 표명했으며, 조강래, 노태식, 조동환, 정재수 이사는 재선임됐다. 김효신 이사는 임기 1년을 남겨뒀다. 사추위는 내부통제 및 준법감시 역할 강화를 목적으로 이사회 내 내부통제위원회를 설치하면서 사외이사 인원을 총 7명에서 8명으로 늘렸다. 특히 금융당국이 발표한 ‘지배구조 모범관행’에 따라 이사회의 전문성과 다양성을 강화하기 위해 HR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여성 사외이사를 추가 선임함으로써 총 2명의 여성 사외이사가 이사회에서 활동하게 된다. 김갑순 후보자는 2004년부터 회계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세무학회장 등을 지낸 재무·회계 전문가다. 이강란 후보자는 1988년부터 다국적 기업 HR임원, 다수기관의 자문위원 등 HR전문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장동헌 후보자는 20
[FETV=권지현 기자] 하나은행은 홈플러스 기업회생절차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소상공인 협력업체를 돕기 위해 긴급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홈플러스 기업회생절차로 급작스런 납품대금 지연 등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의 신속한 경영 안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은행은 ▲기업당 최대 5억원 이내의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원금 상환 없이 최대 1년 범위 내 기업대출 만기 연장 ▲최장 6개월 이내 분할 상환금 유예 ▲최대 1.3% 범위 내 금리 우대 등을 지원할 예정이며, 빠른 심사를 통해 신속히 필요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홈플러스 기업회생절차 진행에 따라 피해를 입거나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협력업체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금융지원 방안을 시행하게 됐다“며 "홈플러스 협력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정상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 강구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BNK경남은행은 이달 1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입출금 알림 서비스 수수료 면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월 기준 경남은행 계좌로 BC가맹점 대금 입금 실적이 없는 고객이 이벤트 기간에 경남은행 가맹점 계좌로 대금 입금 실적을 쌓고 입출금 알림 서비스를 신청하면 서비스 수수료를 면제해 준다. 입출금 알림 서비스 수수료 면제 기간은 서비스 등록일로부터 1년까지다. 또 가맹점 결제 카운터 앞에 부착할 수 있는 은행과 계좌번호가 표시된 '계좌 안내판'과 경남을 사랑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고객 앞치마'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경남은행 개인고객부 김형태 부장은 "금융지원 외에도 지역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고자 입출금 알림 서비스 수수료 면제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면 "추가로 제공되는 사은품도 가맹점 운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