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나연지 기자] 현대자동차는 24일 2025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IFRS 연결 기준 ▲도매 판매 106만5836대 ▲매출액 48조2867억원(자동차 37조302억원, 금융 및 기타 11조2564억원) ▲영업이익 3조6016억원 ▲경상이익 4조3853억원 ▲당기순이익 3조2504억원(비지배지분 포함)을 기록했다. 매출은 하이브리드 판매 확대와 금융 부문 호조로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7.5%로, 인센티브와 투자 확대에도 불구하고 환율 효과로 방어했다. 글로벌 판매는 106만5836대로 0.8% 증가했다. 국내 판매는 18만8540대(1.5%↑), 미국 판매는 26만2305대(3.3%↑), 해외 판매는 87만7296대(0.7%↑)였다. 친환경차(상용 포함)는 26만2126대(36.4%↑)를 판매했다. 이 중 전기차(EV)는 7만8802대, 하이브리드는 16만8703대다. 매출원가율은 81.1%(2.7%p↑), 판매관리비율은 11.4%(↓)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5.8% 감소한 3조6016억원, 영업이익률은 7.5%였다.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4조3853억원, 3조2504억원을 기록했다.
[FETV=박원일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방배신삼호 재건축 사업에 인근의 경쟁 입찰 사업장보다 월등한 조건을 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HDC현대산업개발은 평당 공사비를 876만원으로 신반포2차(949만원), 신반포4차(927만원)보다 50~70만원 낮게 책정해 제시했다. 2년간 공사비 인상 유예 조건도 포함했다. 사업비 조달 금리는 CD+0.1%(고정), 사업비 외 별도로 2000억원 규모의 사업촉진비도 편성한다. 분담금은 입주 시 100% 납부, 금융비용은 전액 시공사가 부담한다는 조건도 내놨다. 공사 기간 역시 신반포2차(57개월), 신반포4차(51개월)보다 짧은 50개월로 설정하고 실착공 이후 물가상승에 따른 공사비 인상도 없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한편 방배신삼호 재건축 시공사 선정 총회는 오는 26일 개최 예정이다.
[FETV=임종현 기자] 상조업계가 단순 장례 지원을 넘어 지역 사회와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 파트너로 변모하고 있다. 최근에는 장애인 인식 개선과 권익 증진을 위한 상조업계의 사회공헌 활동이 활발해지며 지역 기반 협력도 확산되는 추세다. 이런 가운데 보람상조라이프가 척수장애인들의 복지 향상과 권익 보호를 위해 한국척수장애인협회 대구광역시협회(이하 대구척수장애인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척수장애란 사고나 질병의 원인으로 뇌와 신체사이에서 정보를 전달하는 중요 신경다발인 척수가 손상돼 신체적, 심리·사회적 어려움을 겪는 장애다. 보람상조가 최근 협약을 맺은 대구척수장애인협회는 대구에 거주하는 척수장애인의 권익보호와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설립된 단체다. 척수장애인들이 동등한 권리와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재가복지지원사업 ▲재활복귀지원사업(원데이클래스·생활체육교실·워크샵)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 등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내 다양한 자립 지원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보람상조는 대구광역시척수장애인협회 700여명 회원들에게 보람550 상품을 포함한 맞춤형 상조 서비스를 지원할 방침이다. 보람550은 보람상조의 고품격 장례서비스를 비롯 사이버추모관, 추모앨범
[FETV=박원일 기자] 두산건설은 오는 26일 부산과 인천의 자사 브랜드 아파트 단지에서 입주민들을 위한 ‘스윙앤쉐어(Swing&Share)’ 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두산건설 위브(We’ve) 골프단 전원이 참여해 골프 원포인트 레슨과 팬 사인회를 진행하는 자리다. 지난해 천안 ‘행정타운 센트럴 두산위브’에서 처음 열린 바 있다. 행사가 열리는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부산)'와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여의(인천)'는 두산건설의 핵심 주거사업지로 앞으로 주택 공급이 활발히 추진될 지역이다. 회사 관계자는 “더 많은 입주민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행사 지역과 규모를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FETV=이신형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불법드론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4일 인천공항 인근에서 민·관·군 합동 '하계 공항지역 불법드론 비행금지 합동 안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매년 정례적으로 시행되는 이번 합동 캠페인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 중부경찰서, 제3경비단, 인천공항보안주식회사와 인천공항 인근 지역단체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인천공항을 관할하는 서울지방항공청과 국내 주요공항에서 불법드론 피해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는 한국교통안전공단 관계자도 참여해 총 100여명이 캠페인을 전개했다. 참석자들은 인천공항 인근 해수욕장과 유원지를 찾아 피서객을 대상으로 불법드론 비행금지 안내 홍보물을 배포하며 공항 관제권 내 드론비행 제한구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인천공항 반경 9.3km는 드론비행 금지구역으로 지정돼 있다. 여름철 피서객이 많이 찾는 을왕리·왕산·하나개 해수욕장 및 실미 유원지 역시 제한구역에 포함된다. 해당 구역에서 일반인이 관할 지방항공청의 승인 없이 드론을 비행할 경우 항공안전법에 따라 최대 5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어 휴가철 피서객의 주의가 필요하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불법드론 비행으로
[FETV=임종현 기자] 한국핀테크산업협회는 AI디지털경제금융포럼과 공동으로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핀테크 및 디지털자산 활성화를 위한 벤처투자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근주 한국핀테크산업협회 회장의 개회사,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서유석 금융투자협회 회장, 이준희 한국벤처캐피탈협회 부회장의 축사로 시작됐다. 축사에서는 디지털 금융 혁신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과 민관 협력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박찬대·강준현·민병덕 국회의원이 영상 축사를 통해 핀테크와 디지털 산업 육성, 벤처투자 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전했다. 학계, 법조계, 정책전문가, 산업계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룬 이번 포럼은 금융위원회, 금융투자협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 초기투자엑셀러레이터협회, 한국핀테크지원센터,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넥스트레이드, 한국평가데이터, 미래에셋증권, 티사이언티픽의 후원을 받아 열렸다. 이번 포럼은 핀테크와 디지털자산 산업의 제도화 및 투자 생태계 조성을 주제로 법제도 이슈부터 벤처투자 실무까지 주요 현안을 폭넓게 다뤘다. 신산업 초기 기업에 필수적인 자금조달 이슈를 조명하며 높은 관심을
[FETV=박원일 기자] 금강주택은 오는 25일 군포대야미 공공주택지구 B1블록에 대야미역 금강펜테리움 레이크포레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단지는 지하 2층~최고 27층, 5개 동, 총 502가구로 조성되며 이중 45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 가구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이하로 구성된다. 오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30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다음 달 5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18~20일 3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1순위 청약 요건으로는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의 군포시 및 수도권(경기·서울·인천) 거주자다. 1주택자도 1순위 청약을 신청할 수 있는 것도 주목할만 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군포대야미 공공주택지구는 그린벨트 해제 지역으로 5000여 가구 신흥주거타운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사업지 주변에는 유치원, 초·중교부지가 예정돼 있어 자녀들의 도보 통학이 가능할 전망이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 가격으로 공급된다. 단지 인근에 4호선 대야미역이 있어 환승 없이 사당역까지 3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고 1·4호선 환승 및
[FETV=박원일 기자] 롯데건설이 오는 25일 ‘가야역 롯데캐슬 스카이엘’의 견본주택을 개관하며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24일 밝혔다. ‘가야역 롯데캐슬 스카이엘’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가야동 3-11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43층, 4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72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A 80가구 ▲59㎡B 40가구 ▲77㎡A 120가구 ▲84㎡A 323가구 ▲84㎡B 162가구로 구성된다. 청약 일정은 7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30일 2순위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8월 5일이며, 정당계약은 8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가야역 롯데캐슬 스카이엘’은 계약금을 5%로 책정하고, 1차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를 도입해 초기 부담을 낮췄다. 또한, 발코니 확장, 시스템 에어컨, 현관 중문, 붙박이장 2개소 등을 무상으로 제공해 실수요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 단지는 부산지하철 2호선 가야역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로, 뛰어난 입지 조건을 자랑한다. 단지 인근에는 롯데백화점, 롯데호텔, 전포카페거리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위치해 있으며, 대형 의료시설과 전문 클리닉
[FETV=이신형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오는 31일까지 온라인몰 상품 큐레이션 특별전 'S Week 2, 면세가 신세계하다'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휴양지, 출장, 워케이션 등 다양한 여행·비즈니스 상황에 꼭 맞는 아이템과 올 상반기 인기 상품을 엄선해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행사 기간 동안 추가적립금 최대 6만원, 면세포인트 3천원, 12% 할인 쿠폰 등 매일 달라지는 다양한 쇼핑 혜택을 제공한다. 고객 참여형 이벤트도 마련됐다. 나만의 면세 추천템을 댓글로 남기면 면세포인트 3천원을 지급하고 우수 댓글로 선정된 20명에게는 면세포인트 3만원을 추가 증정한다. 이와 함께 상반기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인기 상품 100여개를 테마별로 선정한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Best of the Best)' 코너도 운영한다. 에스티로더, 입생로랑 뷰티, 김정문알로에 등 대표 브랜드의 베스트셀러를 한눈에 만나볼 수 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에 맞춰 여행지, 출장, 워케이션에 꼭 필요한 아이템과 인기 상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도록 이번 특별전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시즌과 고객 니즈에 맞춘 큐레이션을 통해 차별
[FETV=신동현 기자] 삼성SDS는 2025년 2분기(4~6월) 매출 3조5120억원, 영업이익 2302억원의 잠정 실적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2% 증가한 수치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IT서비스 부문은 클라우드와 AI 기반 서비스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한 1조678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클라우드 사업은 20% 성장해 6652억원을 기록했으며 이 중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을 기반으로 한 CSP 사업은 공공 부문 수요 확대로 26% 성장했다. MSP 사업 역시 공공 기관 클라우드 전환, 생성형 AI 서비스 수주, 글로벌 공급망(SCM) 및 고객관리(CRM) 시스템 확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20% 성장했다. 물류 부문은 1분기 조기 선적의 영향으로 물동량이 줄었으나, 창고 기반 신규 고객 확보로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한 1조833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디지털 물류 플랫폼 '첼로스퀘어(Cello Square)'는 매출 2701억원, 고객사 수는 전년 대비 48% 증가한 2만1900개사를 확보했다. 삼성SDS는 하반기에도 클라우드와 생성형 AI 서비스의 외부 수주를 강화하고 물류 부문에선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