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에이피알의 대표 뷰티 브랜드 ‘메디큐브’가 인도 최대 뷰티 플랫폼 나이카(Nykaa)에 입점하며 인도 시장 공략에 나선다. 지난해 1조5273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최대 실적을 기록했고 올해 글로벌 시장 다각화를 통해 이를 갱신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에이피알은 인도 최대 뷰티 라이프 스타일 플랫폼 나이카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인도 뷰티 시장을 겨냥한 전략적 행보라고 에이피알 측은 설명했다. 인도는 약 15억 명의 인구를 보유한 국가로 최근 중산층 확대와 디지털 커머스 커머스 성장에 힘입어 뷰티-퍼스널 케어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인도 브랜드자산재단(IBFF)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의 뷰티 및 퍼스널케어 시장 규모는 2024년 280억 달러에서 2028년 340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나이카는 인도 온라인 뷰티 플랫폼 1위 기업으로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옴니채널 전략을 통해 시장을 이끌고 있는 중이다. 에이피알은 이러한 나이카와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현지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 나이카는 인도 전역에 260개 이상의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
[FETV=김선호 기자] 한화그룹의 지주사 한화가 기계·로봇, 유통·레저 등의 사업을 맡는 신설 지주사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 인적분할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해당 사업부문인 테크와 라이프 간 시너지 전략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 따른 목표 달성 가능성을 높여 시장의 신뢰를 얻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한화는 앞서 인적분할을 통해 지주사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를 신설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분할 신설회사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의 사업부문은 한화비전,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한화갤러리아, 한화모멘텀, 한화로보스틱으로 구성된다. 테크솔루션부문에는 한화비전, 한화모멘텀, 한화로보틱스, 라이프솔루션부문에는 한화갤러리아,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속하는 구조다.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는 두 사업부문 간 시너지로 매출을 끌어올리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AI·자동화 역량을 기반으로 제조와 F&B·호스피탈리티·물류를 연결하는 스마트 솔루션 그룹으로 성장하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기술 기반의 계열사가 F&B·리테일 영역에 진출해 신규 성장 동력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신설 지주사는 2030년까지 4.7조원을 투입한다. 이에 맞춘
[FETV=이신형 기자] 삼성전자가 전체 설비 투자를 감축하면서도 반도체 부문을 담당하는 DS 부문 투자를 확대했다. 투자 총액은 감소했지만 핵심 사업인 DS부문에 자원을 집중하는 선택과 집중 전략이 지난해 호실적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최근 공개된 삼성전자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333조6059억원, 영업이익 43조6011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AI 관련 수요로 이어진 반도체 업황 회복과 고부가 메모리 판매 증가 등이 맞물리며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실적 개선 영향은 임직원 보상 체계에도 반영됐다. 지난해 삼성전자 임직원 평균 연봉은 약 1억5800만원으로 전년 1억3000만원 대비 약 21.5% 증가했다. 미등기임원 1인 평균 급여액 역시 7억4400만원으로 전년 평균인 6억7100만원 대비 10.9% 증가했다. 다만 전체 시설 투자 규모는 전년 대비 감소했다. 삼성전자의 지난해 총 시설 투자 규모는 52조6511억원으로 전년도 53조6461억원 대비 약 1조원 가량 감소했다. 전체 투자 규모는 줄었지만 세부 투자 구조를 보면 전략적 재배치 성격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투자 감소의 핵심 요인은 디스플레이 사업을 담당하는
[FETV=손영은 기자] 한화오션의 소액주주가 45만명이 증가했다. 전년 대비 210% 증가한 수치로 이른바 ‘개미’의 기반이 확대됐다. 지난해 영업이익 391% 상승이라는 호실적을 기록해 주주환원책에 관심이 증폭되는 가운데 한화오션은 기대와 달리 올해도 무배당 기조를 이어갈 전망이다. 최근 한화오션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소액주주는 67만774명이다. 전년(21만6730명)보다 약 210% 늘어나며 소액주주 기반이 대폭 확대됐다. 총 발행주식 중 소액주주가 차지하는 비율도 37.57%를 기록하며 전년(29.12%) 보다 약 8% 증가했다. 마스가(MASGA)와 조선업 호황 등에 따른 시장의 관심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한화오션의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2조7835억원, 1조1676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 391% 증가했다. 한화오션의 영업이익이 1조원 이상을 기록한 것은 2018년 이후 7년 만이다. 한화오션의 주주환원책에 관심이 더해지는 이유다. 그러나 올해도 배당은 없을 전망이다. 한화오션은 단기 배당보다 성장을 위한 투자 우선 기조를 유지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실행 성과가 축적되는 구간에 주주환원 정책
[FETV=박원일 기자] 아이에스동서가 사업비 약 3.5조 규모의 초대형 자체사업을 앞세워 실적 반등에 나선다. 경북 경산 중산지구에 들어서는 ‘펜타힐즈W’가 향후 매출과 수익성 흐름을 좌우할 핵심 프로젝트로 떠올랐다. 다만 지방 주택시장 불확실성과 높은 분양가 등 변수도 적지 않아 분양 성공 여부가 회사의 재무 흐름을 가르는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이에스동서는 경북 경산시 중산지구에서 초고층 주상복합 ‘펜타힐즈W’ 공급을 다음 달에 진행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59층, 18개 동, 총 3443가구 규모로 계획된 대형 복합 주거단지다. 사업 부지는 아이에스동서가 2019년 약 4000억원을 들여 확보한 곳으로 대구 수성구와 맞닿아 있어 생활권 연계성이 높은 지역으로 평가된다. 전체 사업비는 약 3조500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으며 회사가 추진한 자체사업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펜타힐즈W는 아이에스동서의 프리미엄 주상복합 브랜드 ‘W 시리즈’의 네 번째 단지이기도 하다. ‘호텔급 주거 공간’을 콘셉트로 한 이 브랜드는 부산 용호동W를 시작으로 대구 수성범어W, 대구역 오페라W 등 영남권 주요 도심에서 공급되며 시장에서 일정 수준의
[FETV=신동현 기자] 위메이드가 조직 체계 전반을 대대적으로 개편한 가운데 위믹스 조직 규모를 대폭 줄인 것으로 확인됐다. 위믹스 관련 조직은 3개 센터 산하 11개 실에 달했지만 2025년 말 기준으로 '위믹스기획실' 1개만 조직도에 남았다. 실적 부진에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위메이드는 지난 12일 주주총회 소집 공고를 통해 정기 주주총회 안건을 확정했다. 이번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과 배당금 규모, 신규임원선임과 함께 상법 개정에 따른 정관 일부 변경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주목되는 부분은 ‘경영참고사항’에 포함된 사업 개요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위메이드는 조직 전체를 본부 체제 중심으로 운영하는 방식으로 개편했다. 2024년 말 기준 조직도에서는 각 사업 부문과 함께 프로젝트 단위의 센터와 실(Room)이 병렬적으로 배치된 구조가 특징이었다. 반면 2025년 말 조직도에서는 구조가 크게 달라졌다. 기존 센터 중심 체제를 정리하고 재무관리본부, 중국사업본부, 게임라이브본부, 기술개발본부, 사업개발본부 등 5개 핵심 본부 체제로 조직을 재편했다. 이 과정에서 위믹스 담당 조직이 눈에 띄게 줄었다. 위믹스는 위메이드가 자체 발행한 가상자산으로 블록체
[FETV=이신형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소방청과 함께 개발한 무인소방로봇 기술을 소개한 영상 ‘A Safer Way Home’이 공개 12일 만에 조회수 3000만뷰를 기록해 관심이 쏠린다. 해당 영상을 통해 소방 안전 기술에 대한 관심이 확산됐다는 평가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3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해당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위험 현장에 투입되는 무인소방로봇과 소방관의 활동을 함께 녹여낸 콘텐츠다. 영상에는 사람이 진입하기 어려운 화재 현장에 투입되는 무인소방로봇의 역할과 기술 적용 사례가 담겼다. 소방관이 직접 진입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로봇이 위험 작업을 대신 수행하는 구조다. 현대차그룹은 해당 로봇을 소방청과 협력해 개발했다. 로봇 기술을 재난 대응 현장에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하는 사례다. 영상 공개 이후 온라인 반응도 이어졌다. 유튜브 기준 좋아요 약 4만5000개, 댓글 800여개가 달렸다. 조회수는 3월15일 기준 3000만뷰를 넘어섰다. 한국어 영상 약 1314만뷰, 영어 영상 약 1721만뷰를 기록했다. 시청 데이터 분석 결과 한국 시청 비중이 약 43%로 가장 높았다. 이어 미국 12%, 이탈리아 5%, 스페인 4.4%, 프랑스 4
[FETV=이신형 기자] LG전자가 인도 공조 전시회에서 현지 환경에 맞춘 공조 부품 솔루션을 공개했다. 인도 가전 시장 성장에 대응해 부품 사업을 포함한 B2B 사업 확대에 나서는 모습이다. LG전자는 3월 12일부터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 공조 전시회 ‘ACREX 2026’에 참가해 공조 제품과 부품 솔루션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ACREX는 냉난방 공조(HVAC) 산업 관련 기업이 참여하는 인도 공조 전시회다. LG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완제품과 함께 부품 솔루션을 별도 전시했다. 부품 솔루션을 독립 전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시에서는 냉장·냉동용과 냉방용 컴프레서 제품군이 공개됐다. 냉장·냉동용 컴프레서는 정전으로 인한 급정지 충격을 줄이기 위한 설계를 적용했다. 고효율 설계를 적용하면서도 제품 크기를 기존 대비 10% 이상 줄였다. 냉방용 컴프레서는 가정용 에어컨에 적용되는 1~2RT 제품부터 상업용 27RT 제품까지 라인업을 구성했다. 일부 제품에는 지구온난화지수(GWP)가 낮은 R32 냉매가 적용됐다. LG전자는 인도 시장 환경에 맞춘 공조 솔루션도 공개했다. 대표 제품은 대용량 시스템 에어컨 ‘멀티브이 5’다. 인버터 컴프레서 기반 압축 기술과
[FETV=이신형 기자] 삼성전자가 글로벌 사운드바 시장에서 12년 연속 1위를 기록해 시장의 관심이 쏠린다. 삼성전자에 의하면 2025년 시장 점유율은 금액 기준 21.5%로 나타났다. 15일 삼성전자는 글로벌 사운드바 시장에서 12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장조사업체 퓨처소스(FutureSource)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25년 글로벌 사운드바 시장에서 금액 기준 21.5%, 수량 기준 19.7% 점유율을 기록했다. 2014년 이후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삼성전자 사운드바는 서라운드 음향 기능과 TV 연동 기능을 중심으로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대표 기능인 ‘큐 심포니(Q-Symphony)’는 TV 스피커와 사운드바를 동시에 활용해 음향을 출력하는 기능이다. 영국 IT 매체 AV포럼(AVforums)은 삼성전자 사운드바 ‘HW-Q990F’에 대해 “음악과 영화를 위한 또 하나의 뛰어난 사운드바”라고 평가했다. 미국 IT 매체 테크에어리스(Techaeris)도 같은 제품을 “뛰어난 삼성 TV와 함께 사용할 최고의 사운드바”라고 소개했다. 이헌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부사장은 “2026년에도 몰입감 있는 음향과 공간에 어울리는
[FETV=박원일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서울 서초구 반포 일대에서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오티에르’를 처음 적용한 단지를 선보인다. 신반포21차 재건축을 통해 공급되는 ‘오티에르 반포’는 브랜드 전략의 첫 적용 사업지로 강남권 고급 주거 시장을 겨냥한 단지다. 포스코이앤씨는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21차 재건축 사업을 통해 ‘오티에르 반포’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0층, 2개 동, 총 25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86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은 ▲44㎡ 13가구 4▲5㎡ 10가구 ▲59㎡ 43가구 ▲84㎡ 11가구 ▲97㎡ 3가구 ▲113㎡ 4가구 ▲115㎡ 2가구로 구성된다. ‘오티에르’는 포스코이앤씨가 선보인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로 이번 단지가 실제 적용되는 첫 사례다. 단지 내부에는 유럽산 아트월과 세라믹 상판 등을 적용하고 독일 브랜드 수전과 창호를 도입하는 등 마감 품질을 강화했다. 또한 전 세대에 음식물쓰레기 자동 이송설비를 적용하고 지하에는 세대별 개인 창고 공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약 3800㎡ 규모의 커뮤니티 시설도 계획됐다. 피트니스센터와 스크린골프, 프라이빗 시네마, 실내형 스마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