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손영은 기자] 강석균 안랩 대표가 경기도 성남시 판교 안랩 사옥에서 시무식을 열고 2026년 경영방침과 중점 과제를 발표했다. 강 대표는 AI 대전환 시대와 변화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지속적인 적응과 혁신을 강조했다. 2026년 경영방침으로 AI 대전환을 의미하는 AX의 변화의 가속과 실행을 강조하는 Accelerate를 결합한 엑셀러레이트 안랩(AXELERATE AhnLab)을 제시했다. 이는 AI 대전환 시대에 변화를 가속하고 새로운 도약을 이루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실행을 위한 중점 과제로는 ‘AI 중심 전환(AI-First Transformation)’을 설정했다. AI를 중심으로 제품과 서비스 혁신, 내부 업무 방식 재편으로 변화에 대한 대응력과 실행 속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제품과 서비스 경쟁력 강화, 균형 성장과 외부 시너지 확대,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 등을 병행해 중장기 성장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안랩 각 부문/본부별 리더가 올해 주요 사업전략과 목표를 전 임직원에 공유하는 발표세션과 임직원 연말포상을 진행했다. 강 대표는 “AI 대전환 시대에 맞춰 AI를 중심으로 한 제품과 서비스 혁신과 함께
[FETV=신동현 기자] 정신아 카카오그룹 의장이 2026년을 기점으로 내실 중심의 ‘응축’ 기조를 마무리하고 AI와 글로벌을 축으로 한 성장 전략 전환에 나선다. 지난 2년여간 구조 효율화와 재무 안정에 집중해온 만큼 새해부터는 방향성 있는 성장을 본격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정 의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는 내실을 다지고 시스템을 정비하며 그룹의 역량을 핵심 중심으로 모아온 응축의 시간이었다”며 “이제는 응축된 에너지를 바탕으로 성장으로 기어를 전환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실제 카카오그룹은 2024년 초 정신아 의장 취임 이후 강도 높은 거버넌스 효율화를 진행해 왔다. 계열사 수는 한때 147개에서 지난해 말 기준 94개로 축소됐고 2025년 2분기와 3분기에는 연속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재무적 안정성을 확보했다. 카카오그룹은 2026년 성장을 이끌 핵심 축으로 ▲사람 중심의 AI(Human-centric AI)와는 ▲글로벌 팬덤 OS(Global Fandom Operating System)를 제시했다. 1번째 축인 사람 중심의 AI는 카카오가 축적해 온 이용자 맥락 이해 역량을 기반으로 한다. 카카오는 AI가 단순 명령 수행을 넘어 사용자의 상황
[FETV=신동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0일 코엑스 3층 오디토리움서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1차 발표회’를 열고 지난 4개월간 정예 5팀이 개발한 한국형 AI 모델들의 성과를 공유했다. ◇배경훈 장관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 AI 3대 강국 도약의 첫 관문” 이날 행사에는 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관, 임문영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부위원장, 하정우 대통령실 AI미래기회수석을 비롯해 네이버클라우드, NC AI, 업스테이지, SK텔레콤, LG AI연구원 등 5개 컨소시엄의 대표자들이 참석해 각 사의 기술 비전과 성과를 발표했다. 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AI 3대 강국이 되기 위한 첫 관문으로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한국판 '제네시스 미션'을 완성해 과학기술 기반으로 우리나라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임문영 국가AI전략위원회 부위원장 역시 "대한민국이 지난 20년 동안 투자하지 못했던 기술 부채를 끌어올리고 세계 AI 제3강이 될 수 있도록 역량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초거대 파라미터부터 산업부문별 특화 등 개발 성과 공개 이어 5개 정예 팀의 개발
[편집자 주] ‘푸른 뱀의 해’로 불린 2025년 을사년, 국내 산업계는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 속에서 크고 작은 변곡점을 지나왔다. FETV는 주요 산업별로 2025년 한 해를 관통한 핵심 키워드를 짚어보고, 각 업계가 어떤 선택과 변화를 겪어왔는지를 되돌아보고자 한다. [FETV=신동현 기자] AI가 새로운 산업 패러다임으로 부상하면서 정부를 필두로 국내 산업계 전반에 AI 도입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특히 정부는 2025년을 ‘인공지능 대전환(AX) 원년’으로 설정하고 정책 드라이브를 걸었다. 특히 IT 업계는 AI를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삼기 위한 경쟁에 돌입했다. ◇정부, 2025년 ‘AX 원년’ 선언…AI 국가 전략 본격화 2025년 들어 국내 산업계 전반에서 AI 기술 도입과 사업 확장이 이어지고 있다. 삼성, LG, 현대차그룹 등 주요 대기업들은 전자·제조·모빌리티 분야를 중심으로 AI를 제품과 서비스, 생산 공정에 적용하는 전략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정부는 AI를 국가 핵심 전략 산업으로 규정하고 공공과 산업 전반을 대상으로 한 정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정부는 2025년을 공공·산업 전반의 ‘인공지능 대전환(AX) 원년’으로 설정했다
[FETV=신동현 기자] 네이버 D2SF가 자율형 AI 홈 솔루션을 개발하는 앰비언트 AI 스타트업 소서릭스에 신규 투자했다고 30일 밝혔다. 소서릭스는 이용자의 상황과 의도, 맥락을 이해해 능동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AI 홈 솔루션을 개발 중이며 2026년 1분기 북미 시장을 대상으로 글로벌 제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소서릭스는 ‘Ambient AI’ 개념을 기반으로 이용자가 명령을 내려야 반응하는 기존 스마트홈과 달리 환경과 행동을 인식해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자율형 AI 홈 구현을 목표로 한다. 기술이 이용자 환경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형태의 스마트홈을 지향한다는 설명이다. 소서릭스가 개발한 AI 홈 솔루션은 카메라 1대와 자체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활용해 제스처, 행동, 공간 환경 등을 종합 분석한다. 단순 동작 인식이 아닌 이용자의 맥락을 해석해 조명, 환경 제어 등을 자동으로 수행하는 구조다. 온디바이스 AI 방식을 적용해 5개 AI 모델을 동시에 구동하며 데이터 외부 전송을 최소화해 프라이버시 보호를 강화했다. 하드웨어는 경쟁 제품 대비 약 4분의 1 수준의 비용 구조로 설계됐다. 소서릭스는 북미 시장을 주요 타깃으로 현재 현지에서 베타
[FETV=신동현 기자] 한컴인스페이스가 공군사관학교가 추진하는 위성 개발 및 교육 사업을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군사관학교의 ‘항공우주비행체(인공위성: KAFASAT-2) 시험 실습교육과정’으로 2027년 12월 29일까지 약 2년간 진행된다. 개발되는 위성은 누리호 6차 발사의 부탑재 위성으로 확정돼 실제 우주 궤도 진입을 목표로 한 실무 중심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KAFASAT-2는 광학 카메라 기반 지구 관측을 주 임무로 하며 확보된 데이터는 지리정보 응용을 비롯해 재난 관측, 도시 계획, 국가 안보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된다. 교육 과정에서 생성되는 데이터 역시 실무 환경에 준하는 분석·활용 절차를 거치게 된다. 한컴인스페이스는 이번 사업을 통해 6U 큐브샛 비행모델(FM) 개발과 발사 서비스를 포함한 전반적인 과정을 지원한다. 초소형 위성 플랫폼 제시를 비롯해 위성 체계 설계, 임무·시스템 분석, 비행소프트웨어(FSW) 개발, 지상국 연계 활용 방안 수립 등 위성 개발 전 과정을 담당한다. 또한 환경·기능·조립 시험 등 위성 제작과 검증 단계 전반을 지원해 사관생도들이 위성 개발 전 주기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실습 중심 교육
[FETV=신동현 기자] NHN은 자사의 시니어케어 전문 법인 와플랫, AI 케어 서비스 기업 마크노바와 함께 ‘AI 기반 스마트홈 돌봄 서비스 구축 및 운영’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돌봄 인력 부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AI 기술을 어르신의 실제 생활 공간에 적용한 스마트홈 돌봄 모델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3사는 AI 인프라, 스마트폰 기반 돌봄 플랫폼, 케어 전용 디바이스를 결합한 통합 돌봄 환경을 조성한다. NHN은 국가 AI 데이터센터 운영 경험과 GPU 인프라 구축 역량을 바탕으로 AI 돌봄 서비스에 최적화된 인프라 환경을 지원한다. 와플랫은 스마트폰 기반 통합 돌봄 서비스 ‘AI 생활지원사’를 중심으로 스마트홈 환경과 연동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마크노바는 AI 케어 디바이스를 스마트홈 게이트웨이로 활용해 각종 IoT 센서와 건강관리 기기, 돌봄 플랫폼을 연동한다. 이번 협력은 AI 기술과 데이터, 기기를 결합한 생활 공간 중심 돌봄 모델이라는 점에서 정부의 ‘AI 스마트홈 돌봄’ 정책 방향과도 맞닿아 있다. 3사는 해당 모델을 지자체 등 공공 영역에서 활용
[FETV=신동현 기자] 카카오가 이모티콘 창작자와 예비 창작자를 대상으로 저작권 온라인 교육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 영상은 카카오TV ‘카카오 이모티콘’ 채널에 VOD 형태로 공개되며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강연은 법무법인 도아의 양태영 파트너 변호사와 이지영 변호사가 맡는다. 교육은 이모티콘 저작권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는 개론 강의로 구성됐으며 제작 과정에서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는 저작권 이슈를 실제 사례 중심으로 설명한다. 특히 사전에 접수한 창작자들의 질문을 바탕으로 저작권 침해 대응 방법과 상표권 분쟁 관련 주요 쟁점도 함께 다룬다. 카카오 김지현 이모티콘트라이브 리더는 “이모티콘 창작 생태계가 확대되면서 저작권 이슈 역시 보다 복잡하고 다양해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은 카카오와 창작자가 같은 이해를 바탕으로 건강한 파트너십을 이어가기 위한 상생 프로그램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창작자의 권리 존중과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FETV=신동현 기자] 카카오가 정부 주도 ‘GPU 확보 사업’의 인프라 구축을 계획보다 앞당겨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정부가 AI 핵심 인프라인 GPU를 민간에 제공하기 위한 국책 과제로 카카오는 지난 8월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 카카오는 총 2424장의 최신 GPU ‘B200’을 확보해 5년간 위탁 운영할 예정이다. 카카오는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을 기반으로 GPU 클러스터를 구축했다. 현재 전체 할당량의 약 84%에 해당하는 255노드(2040장)의 구축을 완료했으며 이는 당초 연내 목표였던 64노드 대비 약 4배 규모다. 구축 과정에서는 자체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활용해 전력·냉각 환경을 사전에 확보하고 고집적 서버 운영을 위해 열복도 밀폐시스템을 적용했다. 또한 공급사 협업과 사전 기술 검증을 통해 구축 일정을 단축했다. 카카오는 하드웨어 제공과 함께 소프트웨어 환경도 지원한다. 국가 AI 컴퓨팅 자원 지원 포털과 연동해 카카오클라우드 기반 환경을 제공하며 AI 플랫폼 ‘쿠브플로우(Kubeflow)’를 통해 모델 개발·학습·배포를 지원한다. 현재 구축이 완료된 255노드에 대한 성능 및 네트워크 테스트가 진
[FETV=신동현 기자] NHN의 시니어 케어 전문 법인 와플랫은 한전MCS와 AI 기반 돌봄 서비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24일 NHN 판교 사옥에서 열렸으며 양사는 와플랫의 AI 돌봄 기술과 한전MCS의 전국 단위 인력망을 결합해 도서·산간 지역 등 돌봄 인프라 접근이 어려운 지역을 대상으로 한 운영 모델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와플랫은 ‘AI 생활지원사’를 통해 어르신의 안부 및 건강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한전MCS는 전력 검침원 인력을 활용해 현장 방문과 대면 안부 확인을 담당한다. 비상 상황 발생 시에는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후속 조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와플랫은 협약을 계기로 안부 전화와 방문 확인 서비스를 월 1회 제공하는 부가 상품을 출시한다. AI 생활지원사는 스마트폰 기반으로 안부 확인, 건강 체크, 전문 의료진 연계 상담, 관제용 모니터링 기능 등을 제공하는 통합 돌봄 플랫폼이다. 한전MCS 측은 전국 단위 공공 인력과 운영 경험을 돌봄 서비스 영역으로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와플랫은 지자체 및 공공부문 활용을 염두에 둔 전국 단위 운영 모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