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정해균 기자] 기아자동차는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 잠정합의안이 최종 가결됐다. 기아차 노조는 조합원 2만8841명을 대상으로 임단협 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임금 부문은 1만5586명(59.1%), 단협 부문은 1만4626명(55.5%)의 찬성률로 가결됐다고 27일 밝혔다. 기아차 노조는 5월 임단협 요구안을 사측에 발송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 22일까지 총 9차례 본교섭을 거쳐 합의안을 도출했다. 합의 내용은 ▲기본급 4만5000원 인상(정기 호봉승급분 포함) ▲성과금과 격려금 250%+280만원 지급 ▲전통시장 상품권 20만원 지급 등이다. 또 상여금의 통상임금 산입 요구는 노사가 참여하는 특별위원회를 구성, 합리적인 임금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내년 4월1일부로 적용하기로 했다. 기아차 노사는 오는 28일 임단협 조인식을 열기로 했다.
[FETV=정해균 기자] 쌍용자동차는 '렉스턴 스포츠'가 출시한 지 6개월 만에 판매량 2만대를 돌파하며 '스포츠' 브랜드의 누적 판매대수가 45만대를 넘어섰다고 27일 밝혔다. 쌍용차는 '무쏘', '액티언', '코란도', '렉스턴' 등의 모델에 대해 차량 뒷부분에 화물 적재공간이 달린 스포츠(픽업형 모델) 라인업을 출시해왔다. 올해 1월 출시된 신형 렉스턴은 7월 말까지 2만4336대(수출 포함)가 팔렸다. 이에 따라 픽업트럭 1세대 '무쏘 스포츠'(8만 8572대)가 2002년 출시된 이래 '액티언 스포츠'(11만 8851대), '코란도 스포츠'(22만 2696대)를 거쳐 4세대 렉스턴 스포츠까지 총 45만 4455대 판매를 기록했다. 렉스턴 스포츠는 1월 출시 이후 출시 한 달 만에 누적계약 1만대를 넘어서는 등 출시 초부터 돌풍을 일으켰고,출시 6개월(7월 9일) 만에 내수 2만 대를 돌파했다. 이는 국내 소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티볼리'보다 2만 대 돌파 시점을 한 달 단축한 것이고, 2001년 출시한 렉스턴에 이어 쌍용차 모델 중 두 번째로 빨리 2만대 판매를 달성한 것이다. 쌍용차는 스포츠 브랜드 모델
[FETV=정해균 기자] 현대자동차의 프리미엄 브랜랜 제네시스는 첨단 안전· 편의사양을 강화한 '2019년형 G80'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2019년형 G80는 첨단 지능형 안전기술인 '제네시스 액티브 세이프티 컨트롤'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했다. ▶고속도로 주행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스톱 앤드 고 포함) ▶차로 이탈방지 보조 ▶전방 충돌방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진동경고 스티어링 휠 ▶하이빔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등이 기본 사양으로 추가됐다. 또 최고급 안전 사양인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와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도 처음으로 탑재됐다. 앞좌석 프리액티브 시트벨트(안전띠)는 럭셔리와 프리미엄 럭셔리 트림을 제외한 모델에 들어간다. 탑승자의 편안하고 쾌적한 주행 환경을 위한 고급 편의사양도 확대됐다. 터널 진입 시 자동으로 내기 모드(외기 차단 모드)로 전환, 터널 내의 오염된 공기와 먼지 유입을 방지하는 '터널모드 자동 내기전환 시스템'이 전 모델에 들어갔으며, G70·EQ900 등 제네시스 최신 차종에만 적용됐던 스마트 자세 제어 시스템도 도입됐다. 또 LTE(4세대 이동통신) 방식으로 데이터 전송 속도를 높이고 HD급 고화
[FETV=정해균 기자]국내에 등록된 수입차 중 가장 많은 브랜드는 BMW인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올해 7월까지 등록된 수입차 중 BMW는 38만9566대로 집계돼 1위에 올랐다. 전체 등록된 수입차 중 BMW의 비중은 19.1%였다. 2위는 메르세데스-벤츠로 38만2360대(18.8%)가 등록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3위는 폭스바겐(17만4557대), 4위는 아우디(16만1528대), 5위는 렉서스(10만1046대)로 각각 집계됐다. 1∼4위를 독일차 브랜드가 휩쓸었다. 4개 독일차 브랜드의 점유율 합계는 54.4%였다. 국내 도로를 달리는 수입차 2대 중 1대가 독일차인 셈이다. 또 수입차 누적 등록대수는 처음으로 200만대를 넘어섰다. 7월 기준 국내에 등록된 수입차는 모두 203만8039대였다.
[FETV=정해균 기자] 한국GM의 승용차 브랜드 쉐보레는 태풍이나 장마로 차량 피해를 본 고객을 대상으로 신차 구입시 할인 혜택과 수리비 할인,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달 들어 수해를 입은 차량 보유 고객이 올해 10월 말까지 쉐보레 신차를 구입하면 기존 프로모션 조건에 더해 100만원을 추가로 할인해준다. 대상은 쉐보레 스파크와 아베오, 크루즈, 말리부, 임팔라, 트랙스, 이쿼녹스, 캡티바, 카마로 구입 고객이 관공서에서 피해사실 확인서를 발급받아 제출하면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또 쉐보레는 긴급출동 및 각종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해 차량을 입고하면 자차보험 미적용 차량을 대상으로 수리비 50%를 감면해준다.
[FETV=정해균 기자] 현대자동차의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가 다음달 11~13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제4차 동방경제포럼’에 중형 세단 G80 160대를 의전 차량으로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제네시스는 각국 주요 인사의 의전과 행사에 G80을 지원해 제네시스 브랜드의 우수한 디자인과 상품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또 포럼 기간 G90, G80, G70 등 세단 라인업을 전시하고 홍보 부스와 시승행사를 운영한다. 동방경제포럼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정치·경제 협력을 통한 극동지역 개발을 위해 2015년 창설했다. 4회째인 올해 포럼에는 푸틴 대통령과 한중일 등 50개국 이상 국가에서 정상과 정부 고위 관계자, 주요 기업 대표, 언론인 등 약 7000여 명이 참석한다.
[FETV=정해균 기자] 현대자동차는 참가자가 차량과 함께 달리면서 환경을 위한 사회공헌을 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연계 러닝 캠페인인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 3.0'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2016년부터 시작해 3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참가자가 캠페인 전용 앱을 내려받은 후 자유롭게 달리면서 미세먼지 절감을 위한 숲 조성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캠프인에 참여하려는 사람은 전용 애플리케이션인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을 오는 27일부터 구글 플레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앱을 실행시키면 오프라인에서 달린 거리가 집계된다. 현대차는 누적 거리만큼 기부금을 마련해 숲을 조성한다. 현대차는 참가자 중 20㎞ 이상을 달린 7000명을 선발해 11월 10일 부산 기장 드림볼파크에서 열리는 '아이오닉 페스티벌'에 초청해 7㎞ 러닝과 콘서트, 다양한 친환경 프로그램에 참여시킨다. 또 11월에는 이 가운데 500명을 인천 수도권 매립지 제2 매립장에 조성된 '아이오닉 포레스트'에 초청해 직접 나무를 식수하고 이름표를 다는 나무 심기 행사를 마련한다. 특히올해 앱의 소셜 기능을 강화해 참가자들끼리 '러닝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함께 만나
[FETV=정해균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중국상품담당'을 신설하고, 권문식 현대·기아차 연구개발본부장(부회장)이 겸직한다고 24일 밝혔다. 현대차는 "권 부회장이 연구개발(R&D) 전문성과 경영 마인드를 바탕으로 중국 특화상품에 대한 전략을 수립과 제품 경쟁력을 확보해 중국 사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권 부회장은 서울대 기계공학과를 나와 독일 아헨공대에서 생산공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주로 현대차 연구개발본부에서 일했으며 현대케피코와 현대오트론 대표를 지냈다. 현대차그룹은 또 정보기술본부와 차량지능화사업부 등을 통합해 ‘정보통신기술(ICT) 본부’를 신설하기로 했다. 신임 ICT 본부장에는 서정식 전무(정보기술본부장)가 임명됐다.
[FETV=정해균 기자] 현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2018 제이디파워(J.D. Power)' 신차품질조사(IQS) 종합 1위 달성을 기념해 '제네시스 익스피리언스' 시승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제네시스는 다음달 6일부터 올해 연말까지 8차수에 걸쳐 총 2700여명을 대상으로 G70과 G80을 약 2주간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는 장기 시승 기회를 제공한다. 시승 행사에는 제네시스 G70 100대와 G80 300대, 총 400대의 렌털 시승 차량이 투입된다. 특히 시승 고객에게 차를 직접 가져다주고 시승 후 찾아오는 '픽업 앤드 딜리버리'서비스가 함께 제공된다. 시승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오는 24일부터 제네시스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시승을 희망하는 차종, 차수, 지역 등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제네시스는 홈페이지 응모 고객 중 신청 일정에 따라 차수별로 300∼400명을 선정한 뒤 개별 연락을 통해 당첨 고객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뛰어난 주행성능과 첨단 편의사양, 고급스러운 디자인 등 제네시스의 우수한 상품성을 더 많은 고객이 직접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FETV=정해균 기자] 쌍용자동차는 디자인을 바꾸고 편의사양을 확대한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SUV) '2019 G4 렉스턴'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2019 G4 렉스턴은 배기가스를 대폭 저감하는 선택적 촉매환원장치(SCR)를 적용, 내년 9월 시행되는 배기가스규제(유로6d)를 1년 앞서 충족시켰다. 외관에선 18인치 다이아몬드 커팅휠을 모던하고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변경했으며, 국내 SUV 최초로 손을 터치하는 것만으로 도어를 열고 잠글 수 있는 터치센싱 도어를 적용했다. 헤리티지 모델은 최상위 트림(사양)을 나타내는 전용 엠블럼이 1열 우측 도어에 부착된다. 실내 스타일은 기능 향상은 물론 다양한 부분의 디자인·소재 변화를 통해 업그레이드가 이뤄졌다. 운전석에서 옆 좌석 시트 위치를 손쉽게 조절하도록 하는 '동승석 워크인 디바이스'와 운전석 전동식 요추받침대(4방향)가 새로 적용돼 편의성이 향상됐다. 또한 2열 팔걸이에 수납공간이 추가되고 스마트폰 거치가 가능한 컵홀더가 부착됐다. 나파가죽시트와 인스트루먼트 패널(계기판), 도어트림에 적용된 퀼팅(격자무늬) 패턴이 더욱 세련된 디자인으로 변경됐다. 변속레버는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