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최남주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2·3차 영세 부품협력사의 임금 지원을 위해 마련한 '상생협력기금' 500억원을 전액 집행했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올초 조성한 500억원 상당의 상생협력기금 출연금을 1290여개의 2·3차 영세 부품협력사에 전액 지원, 근로자 임금을 제공토록 했다. 이는 협력사 1곳당 평균 4000만원에 해당하는 규모다. 대기업이 직접 거래관계가 없는 2·3차 협력사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해 국내 자동차산업 생태계 전반에 상생협력하는 동반성장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현대차그룹은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작년 하반기 1차 협력사뿐 아니라 5000곳에 달하는 2·3차 영세 협력사로 지원 대상을 확대한 '선순환형 동반성장' 5대 전략을 발표하고 올해부터 지원사업에 착수했다. 상생협력기금은 이같은 선순환 동반성장 전략에 따른 다양한 지원사업중 하나라는 게 현대차그룹의 설명이다. 현대차그룹은 대중소협력재단,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과 함께 기업 규모, 재무상태 등을 감안한 공정한 선발 과정을 거쳐 상생협력기금을 집행했다. 현대차그룹은 2·3차 영세 부품협력사를 대상으로 100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조
[FETV=정해균 기자] 현대자동차는 5일 경기 과천 국립현대미술관(MMCA) 서울에서 개막하는 'MMCA 현대차 시리즈 2018:최정화-꽃, 숲' 전시회를 후원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국립현대미술관이 진행하는 'MMCA 현대차 시리즈'의 다섯 번째 전시다. 1990년대 국제적인 작가로 성장한 최정화 작가의 대규모 설치작품 7점이 전시된다. 전시회는 내년 2월 10일까지 열린다. 바르토메 우마리 국립현대미술관장은 "이번 전시는 일상과 예술, 예술과 비예술의 경계를 넘어 친숙한 소재로 관람객과 폭넓게 소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시 제목인 ‘꽃, 숲’ 은 작가의 대표적인 재료인 플라스틱과 작가가 각지에서 수집해 온 나무, 철재, 천 등이 모여 조화를 이루는 공간으로 146개의 ‘꽃탑’이 가득한 ‘숲’을 의미한다. 또 전시 기간 미술관 마당에는 신작 '민(民)들(土)레(來)'도 공개된다. 이 작품은 가정에서 용도를 다한 약 7000개 식기를 모아 제작한, 높이 9m, 무게 3.8t의 거대한 공공 미술작품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플라스틱, 버려진 식기 등 일상의 흔한 물건들이 대형 설치 작품으로 탈바꿈하는 'MMCA 현대차 시리즈
[FETV=정해균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문화비축기지에서 '제6회 현대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 시상식을 개최했다. 현대차그룹과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욱관강부와 10여개 문화예술단체가 후원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대학 공연예술 경연대회로 '현대자동차사장상' 등 총 15개 부문에 걸쳐 32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했다. 대상에는 경기대(연극 부문)와 청운대(뮤지컬 부문)를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FETV=정해균 기자]현대자동차가 새로운 합자사와 손을 잡고 중국 상용차 사업 재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현대차는 3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사옥에서 중국 쓰촨성(四川省) 대표 국유기업인 '쓰촨성에너지투자그룹(이하 천능투)'과 '전략합작협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에는 설영흥 현대차그룹 중국사업담당 고문, 한성권 현대차 상용사업담당 사장 등 현대차 관계자들과 인리 쓰촨성 성장, 우쉬 쯔양시 시장, 왕청 천능투 총경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대차는 이번 전략합작협의서 체결을 통해 천능투와 새로운 협력관계를 구축, 중국 상용차 생산·판매법인인 '쓰촨현대'를 대표적인 상용차 기업으로 육성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천능투는 기존 쓰촨현대 합작사인 남준기차의 지분(50%)을 인수하고 현대차와 함께 증자에 참여한다. 현대차와 천능투는 양사가 보유한 강점을 바탕으로 상용차 연구개발(R&D), 생산, 판매는 물론 서비스, 물류, 신에너지차 등 전 부문에 걸쳐 다각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새로운 합작사인 천능투는 쓰촨성의 에너지 인프라 건설 및 에너지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쓰촨성 대표 국유기업이다. 배터리, 금융, 서비스 등
[FETV=정해균 기자] 한국GM 쉐보레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더 뉴 트랙스 레드라인 에디션'을 출시하고 판매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더 뉴 트랙스 레드라인 에디션은 차량 전면부에 블랙 그릴과 블랙 보타이(나비넥타이) 로고 앰블럼을 채택했다. 또 측면부의 창문 몰딩에도 블랙 색상을 적용했고 사이드미러 덮개 역시 블랙 색상으로 마무리했다. 레드라인 전용 18인치 블랙 알로이 휠에는 레드 색상의 포인트 라인이 추가됐다. 2015년 북미 세마쇼에서 처음 공개된 쉐보레 레드라인 에디션은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는 트랙스와 말리부, 카마로, 트래버스, 콜로라도 등 쉐보레의 9개 제품에 폭넓게 적용됐다. 국내에서는 더 뉴 트랙스에 처음으로 적용했다. 레드라인 에디션은 더 뉴 트랙스 LT코어 트림과 프리미어 트림에 제공된다. 스노우 화이트 펄, 스위치 블레이드 실버, 모던 블랙, 새틴 스틸 그레이 등 4가지 외장 색상 모델에 적용된다. 판매 가격은 1.4ℓ 가솔린 터보 모델이 ▲레드라인 LT코어 2176만원 ▲레드라인 프리미어 2361만원이며, 1.6ℓ 디젤 모델은 ▲레드라인 LT코어 2422만원 ▲레드라인 프리미어 2548만원이다. 한국GM은 더
[FETV=정해균 기자] 기아자동차는 소상공인·자영업자 고객을 위한 특별판촉 행사인 '힘내라 대한민국 캠페인'을 9월 한 달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우선 기아차는 승용 및 레저용차(RV) 전 차종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20만원의 특별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 8월31일 기준 국내에서 영업 중인 개인사업자가 대상이다. 단 카니발·카렌스·전기차(EV)는 할인 대상에서 제외된다. 특히 기아차가 9월 진행하는 ‘한가위 페스타 특별혜택’을 동시 적용할 경우 모닝은 최대 90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K5는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을 포함해 최대 158만원 싸게 살 수 있다. 아울러 기아차는 봉고 1t 트럭 구매고객 대상으로 초기 6개월 무이자 거치 할부가 가능한 ‘굿 스타트 특별할부’도 선보인다. 봉고 초장축 킹캡 럭셔리 트림(1590만원)을 36개월 할부로 구입시 계약금 10만원을 제외한 할부원금 1580만원에 대해 6개월간 무이자가 적용된다. 이후 30개월간 4.5%의 금리를 적용 받아 매달 약 56만원을 납부하는 방식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힘든 경제 상황 속에서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FETV=정해균 기자] 쌍용자동차가 맞춤제작 아이템을 늘리고 고급 편의사양을 확대한 ‘2019 티볼리(티볼리 아머·에어)’를 2일 공개했다. 2019 티볼리에는 외관 색상으로 생동감과 젊음, 에너지를 상징하는 오렌지팝과 세련미를 강조한 실키화이트펄 등 2가지가 추가됐다. 또 새롭게 디자인한 16인치 알로이휠을 적용했고 리어 범퍼(뒷범퍼)에 크롬 몰딩이 적용됐으며 후드와 펜더, 도어 가니시(장식물)에도 새로운 디자인이 추가됐다. 차 열쇠를 소지하고 일정 거리 이상 멀어지면 자동으로 차 문이 잠기는 '오토클로징 도어'와 시속 5∼30㎞/h 범위에서 속도를 변경할 수 있는 경사로저속주행장치(HDC) 등 고급 편의사양도 새로 적용됐다. 2019년형 티볼리는 새로운 이름의 ‘기어플러스’ 모델도 추가했다. 가격은 모델과 사양에 따라 1626만∼2484만원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새로운 디자인 아이템과 생동감 넘치는 신규 외관 색상으로 거듭난 2019 티볼리를 통해 고객들이 더 많은 '나만의 티볼리'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FETV=정해균 기자] 현대·기아자동차는 집중호우 및 태풍 피해를 본 지역의 고객을 위해 올 연말까지 '수해차량 특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현대·기아차는 서비스 기간 동안 수해 현장에 나가 침수 및 태풍 피해를 입은 차량을 대상으로 엔진, 변속기를 비롯한 주요 부품을 무상으로 점검해준다. 또 수해 지역에 긴급 지원단을 파견해 생수와 라면 등 생필품을 지원하고, 무료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는 ‘긴급 지원 서비스’도 실시한다. 현장 조치가 어려운 차량은 전국 직영 서비스센터나 블루핸즈(현대), 오토큐(기아)로 입고시켜 수리하고 자차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고객에게 300만원 한도 내에서 수리 비용을 최대 50% 할인해준다. 수리가 끝난 뒤에는 세차 서비스도 무상으로 제공한다. 현대차는 수리를 위해 수해 차량을 입고시키고 렌터카를 이용한 고객에게 최장 10일간 렌터카 비용의 50%를 지원한다. 기아차는 고객이 수해 차량을 폐차 후 기아차 차량을 재구매할 경우 최장 5일 동안 무상으로 렌터카를 제공하기로 했다. 양사는 또 수해로 인해 수리가 불가능한 차량 고객이 12월31일까지 현대·기아차의 신차를 구매하면 최대 30만원을 할인해준다. 현대·
[FETV=정해균 기자] 기아자동차는 추석 연휴를 맞아 총 200대의 귀향 차량을 고객들에게 무상 대여해주는 7박 8일 시승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기아차 전국 지점에서 ▲K9 ▲K5하이브리드 ▲스팅어 ▲스포티지 ▲스토닉이 추석 귀향 차량으로 제공된다. 만 21세 이상의 운전면허 소지자라면 누구나 이날부터 다음달 12일까지 기아차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기아차는 추첨을 통해 총 200명을 선정한 뒤 9월 21∼28일 7박 8일간 귀향 차량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객들이 기아자동차와 함께 안전하고 편안한 귀향 길에 오르실 수 있도록 시승 이벤트를 마련하게 됐다”며 “이번 귀향차량 시승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명절 연휴를 보내시고, 기아자동차의 우수성도 함께 체험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중증장애인 가정 13곳을 선정해 카니발 이지무브 차량을 무상 지원하는 '기아자동차와 함께하는 행복한 초록여행' 이벤트도 진행한다. 선정된 중증장애인에게는 9월 21∼27일 6박 7일간 카니발 이지무브 차량과 함께 주유, 여행 경비, 귀성 선물 등이 지원된다
[FETV=정해균 기자]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 일렉트릭, 코나 일렉트릭 등 전기자동차 고객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를 다음달 1일부터 확대 개편한다고 31일 밝혔다.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는 현대차의 전기차를 이용하는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정해 요청하면 전담 직원이 찾아가 무료(연 4회)로 충전해주는 서비스다. 2016년 제주도를 시작으로 지난해 전국으로 범위가 확대됐다. 현대차는 찾아가는 충전을 고객이 신청할 때 찾아가던 서비스에서, 미리 고객에게 필요한 정보를 알려주는 능동형 서비스로 전환한다. 이에 따라 전기차의 현재 주행 가능 거리와 가까운 충전소 간 거리를 실시간 비교한 뒤 충전이 필요할 경우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를 고객이 호출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특히 충전하는 동안에는 타이어 공기압 점검·충전, 보조배터리 충전 등 경정비 서비스도 제공한다. 아울러 충전 컨버터를 효율화로 충전에 걸리는 시간도 기존 22분에서 13분으로 단축했다.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마이카스토리, 블루링크)의 기능을 개선해 서비스를 접수하면 출동 요원 연락처와 차량번호, 주변 충전소 등의 정보를 고객에게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