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정해균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은 7일(현지시간) 인도에서 열린 '무브 글로벌 모빌리티 서밋'(이하 무브 서밋)의 기조연설에서 "자동차산업 변화에 적극 대응해 현대차를 스마트 모빌리티(이동성) 솔루션 제공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또 전기차 모델 3종과 넥쏘 수소전기차를 조기에 투입해 세계 4대 자동차 시장인 인도 공략에 힘쓸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무브 서밋은 '공유, 연결과 무배출가스 이동성'을 주제로 7∼8일 인도 뉴델리 콘퍼런스센터 비자얀 바반에서 진행되며, 글로벌 기업 경영자와 주요국 정책 담당자, 석학 등 1200여명이 모여 미래 모빌리티와 혁신 사업 등을 논의한다. 인도의 마루티-스즈키, 타타, 마힌드라를 비롯 현대차, 도요타, 포드, 혼다, 메르세데스-벤츠, 폭스바겐 등 자동차 업체 최고경영자(CEO)는 물론 우버, 소프트뱅크 등 모빌리티 서비스업체 CEO들도 대거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정 부회장은 "인도는 지난 몇 년 사이 ‘사자의 발걸음’을 과감하게 내디디며 과거 오랜 시간 꿈꿔왔던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고 있다"며 "'디지털 인디아(Digital India)' 정책의 결실을 바탕으로 제조업 혁신뿐 아니라 정보통
[FETV=정해균 기자] 폭스바겐코리아는 신형 티구안이 출시 100일 만에 누적 판매 6000대를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신형 티구안은 지난 5월 17일 첫 고객 인도 이후 100여 일 만에 누적 판매량 6033대를 기록했다. 8월 한 달 간 전륜모델인 2.0 TDI는 937대가 팔려 전체 수입차 판매 2위에 올랐으며 4륜구동 모델은 240대 판매됐다. 공간 활용성을 높여 지난 7월 출시된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두 달간 559대의 판매고를 올렸다. 2014년 8106대, 2015년 9467대가 각각 팔려 수입차 시장에서 2년 연속 판매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신형 티구안은 폭스바겐의 MQB 플랫폼을 기반으로 뚜렷한 윤곽과 날렵한 바디라인, 실내 및 적재 공간 대폭 확대 등이 구매자들의 욕를 충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한국에서는 전륜구동 모델 및 실내공간 및 트렁크 공간을 확대한 티구안 올스페이스를 라인업에 추가해 총 5가지 트림을 제공하면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슈테판 크랍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신형 티구안의 성공적인 출시를 통해 판매 재개 이후 빠른 정상화가 이뤄질 수 있었다"며 "고객 기대에 부응하고 한국 시장에서 신뢰를 회복하기 위
[FETV=정해균 기자] 국내 최대 중고차 매매 업체인 SK엔카직영을 운영하는 에이치씨에이에스는 다음 달부터 브랜드명을 '케이카'(K Car)로 변경한다고 7일 밝혔다. SK엔카직영은 지난 4월 사모펀드 한앤컴퍼니에 매각됐다. 이후 소비자 설문조사, 전문 브랜드 컨설팅 등을 거쳐 중고차 오프라인 사업을 시작한 지 18년 만에 '케이카'란 새 브랜드명을 정했다. 브랜드명을 대표하는 'K'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품질 인증 등 다양한 의미를 지니며 지난 18년간의 노하우를 토대로 차별화된 중고차 거래의 기준을 만들겠다는 기업 비전을 담았다. 고객과의 소통을 상징하는 부드러운 곡선과 열정을 의미하는 빨간색, 신뢰감을 주는 회색을 결합한 새 브랜드 이미지(BI)도 완성했다. SK엔카직영은 최근 전국 직영점을 돌며 500여명의 차량 평가사들을 대상으로 브랜드 설명회를 진행했으며 새로운 브랜드 개발 과정과 의미, 향후 회사의 새로운 방향과 목표 등을 공유했다. 최현석 SK엔카직영 사장은 "18년 전 중고차 시장에 첫발을 내디뎠던 도전정신과 초심을 기억하며 고객 중심의 회사로 다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SK엔카직영과 별도 법인인 온라인 중고차 유통 플랫폼 S
[FETV=정해균 기자]현대자동차가 대표 준준형 세단인 아반떼의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했다. 현대차는 6일 경기도 남양주시 스튜디오 담에서 '더 뉴 아반떼' 출시 행사를 열고 판매를 시작했다. 더 뉴 아반떼는 2015년 9월 출시된 아반떼(AD)의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로, 혁신적인 디자인 개선과 안전·편의사양 강화, 차세대 파워트레인 탑재 등이 특징이다. 더 뉴 아반떼의 디자인은 '지면을 스치듯이 낮게 활공하는 제트기'에서 영감을 받아 날렵하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표현하고자 했다. 우선 전면부는 엠블럼을 강조하는 새로운 디자인의 후드(엔진룸 덮개)와 직선적이고 날카로운 모양의 헤드램프가 넓은 캐스케이드 그릴과 교차하는 형태로 강인한 느낌을 살렸다.범퍼 하단에는 삼각형 모양의 턴시그널 램프와 검은색 에어커튼 가니쉬를 넣어 안정적이고 단단한 느낌을 강조했다. 후면부는 트렁크 끝 단을 낮추면서 번호판이 있던 자리에는 엠블럼 일체형 트렁크 스위치와 아반떼 로고를 적용해 고급스럽게 했다. 실내에는 새로운 스티어링 휠을 적용하고 클러스터 하우징과 센터페시아 상단에 카본 형태를 입혀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화했다. 안전사양으로는 ▲안전하차 보조(SEA) ▲운전
[FETV=정해균 기자] 기아자동차는 '올 뉴 K3' 구매 고객을 상대로 한 생활 연비 콘테스트 결과 ℓ당 최대 31.2㎞의 연비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기아차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2일까지 올 뉴 K3 고객 200명을 대상으로 생활 연비 콘테스트를 진행했다. 대회에 이용된 올 뉴 K3는 스마트스트림 G1.6 가솔린 엔진에 스마트스트림 IVT 변속기를 조합해 공인연비가 경차급인 15.2㎞/ℓ(15인치 타이어 기준)인 차량이다. 대회 참가자들은 급가속·급정지 최소화, 주유량 최적화, 안전운전, 탄력주행 등 연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고, 그 결과 최고 연비는 31.2㎞/ℓ, 상위 50명의 평균 연비는 20.8㎞/ℓ를 각각 기록했다. 기아차는 가장 높은 연비를 기록한 1등 수상자 고모씨와 서모씨 등 2명에게 100만원 상당의 공기청정기를 증정하는 등 모두 92명의 수상자에게 상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기아차의 커넥티드카 서비스인 '유보'(UVO)를 이용해 원격으로 참가자들의 연비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기아차는 이를 통해 연비 측정 이벤트에서 논란이 되곤 했던 측정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참가자들의 편의를
[FETV=정해균 기자]쌍용자동차는 추석 연휴 티볼리 아머와 G4 렉스턴 등 주요 모델을 체험할 수 있는 '한가위 시승단'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시승단 모집은 오는 16일까지 쌍용차 홈페이지에서 이뤄진다. 쌍용차는 추첨을 통해 2019 티볼리 아머 20대, 2019 G4 렉스턴 10대, 렉스턴 스포츠 20대 등 총 50대의 시승차량으로 21∼27일 총 7일간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추첨 결과는 18일 발표된다. 당첨된 시승단 전원에게는 주유 상품권 5만원이 지급된다. 또 시승단 참가 고객이 쌍용차 신차를 구매(10월 말까지 출고 기준)할 경우 20만원의 특별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한가위 시승단 모집은 운전면허 소지자에 한해 응모 가능하다. 이벤트 참가와 자세한 내용 확인을 원하는 사람은 쌍용차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FETV=정해균 기자]현대자동차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싼타페, 쏘나타 등 총 230대의 귀성 차량을 무상 대여해주는 '추석 맞이 7박 8일 렌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운전면허증을 취득한 만 21세 이상의 운전자면 누구나 현대차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1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당첨자는 17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한 고객 중 총 230명을 추첨해 추석 연휴 시작 전인 21일부터 28일까지 7박 8일간 차량 시승 기회를 얻게 된다. 이번에 명절 귀성 차량으로 지원되는 차종은 9종으로,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싼타페, 투싼, 코나를 비롯해 최근 새 디자인으로 탄생한 아반떼, 벨로스터, 쏘나타, 쏘나타 하이브리드, 그랜저, 그랜저 하이브리드 등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귀성은 물론 나들이 계획도 많을 것으로 예상해 인기가 높은 SUV 3개 차종을 모두 투입하고 그랜저, 쏘나타, 아반떼 등 인기 차종을 준비해 현대차의 우수한 상품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FETV=정해균 기자] 현대모비스가 올해 하반기부터 현업 중심의 채용방식을 강화한다. 현대모비스는 실무 현장에서 필요한 맞춤형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부터 현업 주도 채용을 강화하기로 하고 오는 10일까지 서류를 접수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채용부터는 모집 직무별 현업팀이 서류심사를 하고 면접 방식도 채용 직무 분야에 따라 새로 개발해 전문성을 철저히 검증하기로 했다. 지금까지는 현대모비스는 본부별로 현업 인력들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서류 심사와 면접 전형을 진행했다. 하지만 올해 채용부터는 직무 부서별로 서류 심사와 면접을 담당한다. 면접 방식도 채용 직무 분야에 따라 새로 개발해 전문성을 철저히 검증하기로 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지원자들은 일반적 스펙보다는 지원 직무에 대한 본인의 경쟁력이나 경험을 부각하는 것이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며 "면접에서도 해당 직무에 대한 본인의 생각과 스토리를 논리적으로 설명하는 게 중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모비스는 이 같은 현업 중심 채용이 현업팀은 물론 지원자들의 만족도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무 부서들로서는 전문성 높고 직무 역량이 뛰
[FETV=정해균 기자] 현대자동차는 행정안전부,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공동으로 '제10회 대한민국 어린이 안전 퀴즈대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초등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예선전은 다음달 1일까지 키즈현대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퀴즈는 교통, 생활, 화재 등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9개 분야의 안전 관련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키즈현대 홈페이지의 안전 전자책과 자료실을 통해 학습 할 수 있다. 예선전은 개인별로 저학년 25개, 고학년 30개의 객관식 문제를 푼 후 성적이 우수한 어린이 가운데 고득점 순으로 17개 시·도별 성적 우수자 6명(총 100명)을 선발해 자치단체장상을 수여한다. 부문별 고득점자 각 17명에게는 본선에 출전할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학생 참여율과 평균 성적이 높은 상위 2개 학교에는 교육부 장관상을, 10개 학급에는 소정의 상품권을 수여한다. 가장 많은 학생이 참여한 학교 3곳에는 희망 물품도 지원한다. 본선 대회는 9월 27일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진행되며, 키즈현대 SNS채널(페이스북, 유튜브)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본선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어린이에게는 안전퀴즈왕(행정안전부
[FETV=정해균 기자]르노삼성자동차는 9월 추석 연휴를맞아 'SM6와 함께하는 한가위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르노삼성 홈페이지에서 이벤트 신청 후 차량 출고를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행사다. 이달 18일까지 이벤트에 신청한 뒤 SM6를 출고한 고객 중 50명을 추첨해 20만원 상당의 GS 칼텍스 주유권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오는 21일 발표 예정이다. 또 이벤트 신청 뒤 르노삼성 홈페이지의 'e-쇼룸'에서 SM6 온라인 구매 청약을 하고 차량을 출고한 고객 중 5명에게는 추가로 에버랜드 로스트밸리 스페셜 투어권(유아 동반 최대 6인)을 증정한다. 해당 이벤트 당첨자는 다음달 4일 확인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르노삼성은 9월 한 달 동안 SM6(택시 트림 제외)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최대 97만원 상당의 파노라마 선루프 무상장착 ▲80만원 상당의 옵션·용품 구입비용 지원 ▲현금 70만원 지원 중 한 가지 혜택을 제공한다. 정지은 르노삼성 마케팅커뮤니케이션 팀장은 "SM6와 함께하는 한가위 특별 프로모션은 SM6 구매를 고려하는 고객들을 위해 특별히 마련된 이벤트"라며 "이번 기회에 SM6를 구매하시고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