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정해균 기자] 한국타이어는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2018'에서 전기차 전용 타이어 '키너지 AS ev'로 자동차 운송 부문 본상인 ‘파이널리스트’를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IDEA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한국타이어가 직접 생산한 양산 타이어로 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키너지 AS ev는 전기차 모델에 맞춰 저소음 환경을 구현할 뿐 아니라 초고성능 승용차용 타이어 수준의 편안한 승차감과 우수한 주행성능 및 조종 안정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전자회로기판을 형상화한 블록 디자인과 전기차에 특화한 사이드월 디자인을 통해 공기역학적 성능을 향상했다. 또 최적의 피치 배열을 통해 주행 시 발생하는 특정 주파수의 소음을 억제시키는 등 다양한 소음 저감 기술을 적용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IDEA 디자인 어워드 수상을 통해 미래 드라이빙 환경을 이끌어나갈 디자인 철학 역량과 가능성을 인정받았으며, 앞으로도 혁신적 디자인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미래 타이어 산업 선도에 앞장설
[FETV=정해균 기자] 현대자동차는 전국 자동차 관련 학과 대학생 100명을 초청해 자동차 관련 기술 등을 체험하는 '대학생 자동차 기술 캠프'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지난 7월 개원한 현대차의 천안 글로벌 러닝센터에서 4∼5일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신형 벨로스터의 고성능차 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전방 충돌 방지 보조(FCA),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RSPA) 등 최근 현대차에 적용된 다양한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을 체험했다. 또 친환경차인 전기차와 수소전기차에 적용된 다양한 신기술 관련 교육을 받았으며 '자동차의 성능과 파워 드라이빙', '자동차 튜닝과 레이싱' 등을 주제로 권봄이 프로 드라이버의 강연을 들었다. 현대차 관계자는 “미래 주역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당사 차량의 기술력에 대해 더욱 어필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소통하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정해균 기자] 자율주행(자동주행)차 시장 선점을 위한 독일과 중국 업체의 짝짓기에 맞서 미국과 일본 업체들의 합종연횡도 시작되고 있다.자율주행차 사업의 선두주자로 평가되는 구글 계열 회사인 웨이모, 최근 자율차 부문 자회사를 설립한 포드 등 자율주행차 시장 주도권을 둘러싼 경쟁도 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4일 자동차업계 등에 따르면 일본 혼다 자동차가 미국 최대 자동차업체 제너럴모터스(GM)의 자율주행차 부문 자회사인 크루즈 홀딩스에 향후 1년간 28억5000만 달러(3조1360억원)를 투자하기로 했다. 혼다의 이번 투자는 이례적인 미·일 자동차 메이커 간 자율주행차 합작 프로젝트로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 앞서 일본 소프트뱅크 비전펀드도 크루즈 홀딩스에 22억5000만 달러를 투자한 바 있다. 혼다와 GM은 이번 합작투자를 통해 세계 시장을 겨냥해 상용화할 자율주행차를 개발한다는 전략을 세웠다고 CNBC는 해석했다. 두 회사의 합작 자율주행차 출시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이르면 2021년께 시장에 나올 것으로 보이며 자율주행차 생산은 GM 공장에서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의 도요타 자동차와 소프트뱅크는 이날 올해 연도 안에 공동출
[FETV=정해균 기자] 현대자동차는 동절기에 대비해 상용차 전 차종의 부품과 공임을 특별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음 달 30일까지 전국 상용 중대형 블루핸즈 118개소에서 상용차 전 차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순정 부품은 소매가 대비 10∼50% 할인하고 일반 수리 공임은 20%까지 할인해준다. 할인 적용 대상은 겨울철 사용이 많은 히터, 히터코어, 에어드라이어 등과 브레이크 패드, 페달 등 22개 품목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상용차 고객들이 겨울철 폭설, 혹한을 대비해 선제적 차량 점검을 통해 대형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하고 편안한 자동차 생활을 하시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상용차 고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로 고객 만족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현대차 상용 고객센터를 통해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FETV=정해균 기자] 금호타이어는 일본의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제품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는 일본 산업디자인진흥회(JIDPO)가 주최하는 일본 최고 권위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이다. 1200명의 디자이너가 제품·공간·미디어·시스템 등 총 16개 분야에서 제품의 디자인과 사용성, 혁신성 등을 평가하며 수상작에는 'G-마크'가 부여된다. 수상작인 '원터크래프트 WP72'는 고급 세단을 위한 맞춤형 설계를 통해 겨울용 타이어임에도 승차감과 주행 안정성이 뛰어날 뿐 아니라 강력한 제동 성능을 확보했다. 디자인 면에서는 측면부에 눈 내리는 풍경과 눈꽃 결정을 본뜬 형태를 넣어 겨울용 타이어로서의 정체성을 살렸고, 타이어의 마모 진행 상태와 잔여 성능을 고객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모래시계 형태의 안전마모 기호를 적용했다. 정택균 금호타이어 연구기술본부 전무는 "금호타이어는 세계 4대 디자인상 부문에서 지속적으로 디자인 역량과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이번 수상으로 2014년 이후 연속 5년째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디자인 기술력에 중점을 둔 차별화된 제품개발을 위해 연구 역량을
[FETV=정해균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중형 세단 SM6에 새로운 파워트레인(엔진·변속기 등 동력전달체계)을 적용하고 가격 경쟁력을 높인 'SM6 프라임'을 출시하고 4일부터 사전계약을 시작했다. SM6 프라임에는 세계 최대 무단변속기 제조사 자트코(JATCO)의 7단 수동모드를 지원하는 최신 무단변속기인 '엑스-트로닉'(X-tronic)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부드럽고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갖췄다. 2.0 가솔린 CVTC II 엔진이 적용돼 최고출력 140마력, 최대토크 19.7㎏·m의 동력성능을 발휘하며 복합 공인 연비는 11.4㎞/ℓ(16·17인치 타이어 장착 기준)를 달성했다. 모든 트림의 앞유리에 열 차단 기능을 추가한 차음 윈드쉴드 글라스를 기본 적용해 정숙성을 높였고, 섬세하고 안정적인 주행을 돕는 R-EPS(랙 지원형 전자식 파워 스티어링) 방식의 프리미엄 스티어링 시스템도 탑재했다. 아울러 SM6 프라임은 2000만원 중반대 가격 대비 다양한 편의사양을 기본으로 넣어 상품성을 높였다. 주력인 SE 트림은 운전석 파워 시트를 비롯해 뒷좌석 열선시트,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EPB), 크루즈 컨트롤, 하이패스 기능을 담은 전자식 룸미러
[FETV=김수민 기자] 기아자동차가 3일 서울 강남 브랜드 체험관 비트360에서 초보·예비 오너로 구성된 일반 고객 30명을 초청해 자동차 정비부터 관리까지 차량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전달하는 ‘알쓸신차’ 이벤트를 진행했다. ‘알쓸신차’ 이벤트는 ‘알아두면 쓸만한 신기한 차량 지식’의 줄임말로, 기아자동차가 자동차를 처음 소유한 초보 오너 및 첫 차 구매 예정인 고객들을 대상으로 이들의 안전한 자동차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기아자동차 서비스 교육을 담당하는 사내 강사의 자동차 관리법 강의와 실습 등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연구소와 서비스센터 담당자 등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석해 ‘SNS 댓글 Q&A’, ‘자동차 오해와 진실’ 등을 주제로 한 토크쇼 형식으로 자유롭게 차량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기아자동차는 SNS 신청을 통해 초청된 행사 참가 고객 전원에게 차량 무상 점검, 소모품 보충 및 교환 서비스를 제공해 이들의 안전한 자동차 생활을 응원했으며, 이와 함께 예비 오너를 위한 차량 할인 쿠폰 및 사은품도 제공했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자동차를 어려워하는 초보 오너에게 자동차에 관한
[FETV=정해균 기자] 금호석유화학이 강원도 철원군의 장애인요양시설의 창호를 교체하는 등의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금호석유화학은 지난달 19일 강원도 철원의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인 은혜장애인요양원 본관의 3개 층과 식당에 설치된 총 26개소 창호를 금호석유화학 휴그린 창호로 교체했다. 강원도 철원은 다른 지역보다 겨울철 온도가 약 5도 낮고, 공기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전기보일러를 통한 난방이 필요하다. 이 때문에 요양원이 매년 적지 않은 연료비를 부담해 왔으나, 이번 창호 교체로 난방비 부담이 많이 줄어들 것으로 금호석유화학 측은 기대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 김성채 금호석유화학 사장을 포함한 회사 관계자들과 김원제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동행한 다른 직원 25명과 조를 나눠 시설 환경정화와 거주인 산책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했다. 금호석유화학은 2008년부터 매년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의 추천을 받아 복지시설의 창호를 교체하고 맞춤형 휠체어와 시각장애인용 흰 지팡이 제작을 지원하고 있다.
[FETV=정해균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르노그룹의 상용차 주력모델인 ‘마스터(Master)’의 사전계약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마스터는 지난 1980년 1세대 모델이 출시됐고 2011년 선보인 3세대 모델이 현재 전 세계 43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2014년에는 3세대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출시됐으며 현재까지 유럽 지역 내 상용차 시장에서 판매 1위를 지키고 있다. 국내에는 마스터 S(스탠더드)와 마스터 L(라지) 등 2가지 형태로 출시된다. 마스터는 프랑스 바틸리 공장에서 생산된다. 판매가격은 마스터 S가 2900만원, 마스터 L이 3100만원이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판매되는 중형 밴 타입의 상용차 모델은 개인 사업 및 중소형 비즈니스 규모에서는 구매하기 어려운 가격대였다. 한국형 마스터는 2.3ℓ 트윈터보 디젤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145마력, 최대토크 36.7㎏·m의 힘을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10.5∼10.8㎞/ℓ로 국내 상용차 모델 중 유일하게 10㎞/ℓ를 넘는다. 또 넓은 사이드 슬라이딩 도어와 545㎜에 불과한 낮은 상면고(바닥으로부터 적재함까지 높이)를 갖춰 화물을 싣거나 내릴 때 작업자 부담을 줄였으며, 운전자 중심의 공
[FETV=정해균 기자] 렉서스 하이브리드차의 대표 주자로인 렉서스 ES 300h가 6년 만에 완전변경(풀체인지) 모델로 돌아왔다. 렉서스코리아는 2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커넥트 투'에서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세단 '뉴 제너레이션 ES 300h' 출시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렉서스에 따르면 ES는 1989년 처음 출시된 이후 뛰어난 승차감과 정숙성, 넓은 실내 공간 등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전세계적으로 220만대 이상 판매된 렉서스의 핵심 모델이다 . 하이브리드 모델인 ES 300h는 2012년 6세대 모델이 국내 처음 출시된 이후 판매를 시작한 이후 6년 만에 완전변경을 거쳤다. 뉴 제너레이션 ES 300h는 신형 엔진과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결합해 즉각적인 가속성능과 뛰어난 연비가 장점이다. 신형 모델의 외관은 '도발적인 우아함'이란 콘셉트를 기반으로 럭셔리 세단의 우아함과 스포티한 이미지를 주도록 고안됐다. 렉서스 브랜드의 상징인 '스핀들 그릴'에는 세로형 패턴이 도입돼 ES만의 개성을 담았고 차량 옆모습은 쿠페 형태를 주행의 역독성을 강조했다. 새롭게 개발된 'GA-K(글로벌 아키텍처-K) 플랫폼'을 적용해 승차감과 핸들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