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제33회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에서 2관왕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199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3회차를 맞이한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은 한국광고주협회와 소비자단체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국내 유일의 소비자 참여형 광고상이다. 우리금융은 TV부문에서 '우리금융그룹의 새해 편지' 편으로, 디지털부문에서는 '우리모모콘과 함께한 우리루키프로젝트' 편으로 각각 수상해 2관왕을 달성했다. 우리금융그룹의 새해 편지는 고객 곁에 가장 먼저 달려가는 금융이 되겠다는 다짐을 담은 광고로 브랜드 엠버서더인 아이유가 편지 형식으로 전달하는 감동적인 메시지가 특징이다. 특히, 아이유의 노래 '가을 아침'을 배경으로 사용해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새해 해돋이와 사람들의 일상을 담은 영상미가 SNS에서 큰 호응을 얻어 1000만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했다. 우리모모콘과 함께한 우리 루키프로젝트는 그룹이 주최하는 사회공헌 콘서트인 ‘우리 모모콘’에서 2년 연속 진행된 ‘우리루키프로젝트’를 소개한 광고다. 이 영상은 시청각 질환을 가진 취약계층 아동들의 실질적인 치료 지원 사례를 통해 ‘우리라는
[FETV=권지현 기자] KB금융그룹은 AI기술을 활용해 다시 만나게 된 할머니와 며느리 사장님의 따뜻한 이야기를 담은 KB마음가게 '할머니 토스트' 편 영상 조회수가 200만회를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월에 공개한 이번 영상은 몇 년 전 돌아가신 할머니의 대를 이어 도봉구 창동골목시장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맛있는 토스트를 판매하고 있는 ‘창동 할머니 토스트’의 정수연 사장님을 응원하고자 제작됐다. KB금융은 바쁜 일상 속에서 가족사진 한 장 남기지 못해 아쉬움이 크다는 사장님의 이야기를 전해 듣고 본 콘텐츠를 기획했다. 2분 30초로 구성된 영상에서 최신 AI 기술로 재현된 시어머니는 막내딸처럼 아꼈던 며느리에게 반가움과 미안한 마음이 담긴 인사를 전한다. AI로 재현된 할머니의 영상을 본 정수연 사장님과 아들은 눈시울을 붉히며 “진짜 엄마가 돌아와 찍은 것 같다. 이렇게 다시 만나게 되어 기쁘다”며 오랫동안 소망했던 가족사진을 찍었다. ‘할머니 토스트’편 영상을 본 시청자들은 “이것이야 말로 AI의 순기능“, “할머니의 자리를 대신해 매일 정성스럽게 토스트를 굽는 모습에서 사랑과 그리움이 전해진다”, “할머니의 마음을 이어받은 따뜻한 마음이 담긴
[FETV=권지현 기자] 우리은행의 알뜰폰 사업 '우리WON모바일'이 내달 정식 출격한다. 은행권 전체적으론 KB국민은행에 이은 두 번째 알뜰폰 사업이지만, 우리은행 자체적으론 관련 조직을 꾸려 수년 만에 내놓는 신사업이다. 성공 여부에 향후 은행 신사업 추진 동력이 달라질 수 있다는 얘기다. 국민은행 진출 당시엔 금융당국과 소비자들이 혁신성에 더해 통신·은행의 과점 폐해를 깨트릴 수 있는 역할을 최우선적으로 기대했다면, 수년이 흐른 현재는 상품·혜택에 대해 시장의 눈높이가 높아진 점이 우리은행으로선 부담이다. 우리은행은 당장의 수익성보다 고객확보에 방점을 두고 사업을 펼친다는 전략이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내달 중 우리WON모바일 서비스 오픈을 앞두고 현재 대외 연계 개통 테스트 등 점검에 한창이다. 지난 6일 기간통신사업자 등록을 완료했다. 당초 지난해 알뜰폰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었지만 준비 기한이 늘어났다. 서비스 출시는 준비 약 1년 만으로, 우리은행은 작년 4월 금융위원회 은행 부수업무 공고 이후 알뜰폰 사업을 단계별로 준비해 왔다. 작년 6월에는 LG유플러스와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7월에는 신속한 사업 준비와 내재
[FETV=권지현 기자] 케이뱅크는 지난 1월 버즈빌과 제휴해 선보인 ‘용돈받기’ 서비스가 출시 2달 만에 가입자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용돈받기는 SNS 구독, 페이지 방문, 보험 조회 등 제휴사가 매일 제공하는 다양한 미션에 참여하고 리워드를 받는 서비스다. 여기에 미션을 수행하지 않아도 리워드를 지급하는 ‘매일 용돈 받기’, ‘버튼 누르고 용돈 받기’ 기능도 있어 소액 용돈벌이가 가능하다. 특히 4050세대 가입자가 전체의 60%에 달하며 중장년층이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가입자 중 40대가 31.6%로 가장 많았으며 50대(27.8%), 30대(20.7%) 순으로 뒤를 이었다. 또한 용돈받기 가입자 열 명 중 여덟 명(78.8%)은 ‘돈나무 키우기’를 함께 이용하며 매일 보상을 얻고 쏠쏠한 앱테크 혜택을 누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돈나무 키우기는 케이뱅크가 지난해 3월 선보인 대표적인 앱테크 서비스다. 매일 물과 영양제를 주며 돈나무를 키우는 과정에서 현금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최종 성장단계까지 돈나무를 키우면 최대 10만원의 보상을 제공한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고물가에 간단한 참여로 보상을 얻는 앱테크가 트렌드로
[FETV=권지현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가족돌봄아동·청소년(영 케어러)의 돌봄 부담 경감과 건강한 성장을 위한 식사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가족돌봄아동·청소년은 질병·장애 등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가족들을 직접 돌보며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아동 및 청소년으로, 돌봄과 생계활동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 뿐 아니라 학업·진로·취업 등으로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 2022년 보건복지부 및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족돌봄아동·청소년은 전국 약 10만명 규모로 추산된다. 이번 사업의 첫 시작으로, 하나금융은 지난 12일 수도권 소재 가족돌봄아동의 가정을 방문해 건강식으로 구성된 도시락과 새학기를 맞이해 학업에 필요한 학용품 및 생활용품 등을 담은 행복상자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함영주 회장은 질병으로 인해 거동이 불편한 부모를 간병하느라 이른 나이부터 가장의 역할을 하고 있는 초등학생 아이(9세)에게 정성껏 준비한 도시락과 행복상자를 전달하며 진심 어린 응원과 격려의 말을 건넸다. 함 회장은 “보살핌을 받아야 할 나이에 가족을 부양해야 하는 짐을 짊어진 가족돌봄아동·청소년이 조금이나마 돌봄의 부담을 덜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
[FETV=권지현 기자] NH농협은행은 서울 중구 소재 농협은행 본점에서 '2024 금융소비자보호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인 '금융소비자 연도대상'은 농협은행의 다양한 금융소비자 보호 사례를 공유하고 금융소비자 보호 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금융소비자의 자산을 보호하고 소비자 권익을 제고한 우수 직원들과 사무소, 우수제안 고객 등 총 9개 부문 24명이 수상했다. 강태영 농협은행장은 "앞으로도 고객의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금융소비자 보호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며 "소비자 중심의 금융 환경 조성을 통해 고객과의 동반성장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은 지난 11일 대구광역시 동구에 소재한 DGB금융체험파크에서 대구노인종합복지관협회와 함께 어르신 디지털 금융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이뤄진 협약을 통해 DGB사회공헌재단은 DGB금융체험파크에서 지역 노인종합복지관 소속 어르신들이 금융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 이동식 키오스크 등을 활용해 전문 강사 및 iM대학생봉사단이 직접 노인종합복지관에 파견돼 어르신들의 금융교육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금융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대구노인종합복지관협회는 소속 어르신들이 디지털 금융교육을 원활하게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한 행정적 지원체계를 구축하며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체계적인 디지털 금융교육을 통해 급변하는 금융 환경에 대응하고 어르신 대상으로 금융사기 예방 및 일상생활 편의성 증진을 통한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교육 과정을 구성함으로써 포용금융 실천 강화 의지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황병우 DGB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우리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사회공헌을 통해 금융 소통을 강화하고 어르신의 일상생활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
[FETV=임종현 기자] 연초 뒷걸음쳤던 금융권 가계대출이 주택거래 회복, 금리 인하 등과 함께 지난달 4조원 넘게 다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이 12일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금융권 전체 2월 가계대출 잔액(1672조원)은 전월보다 4조3000억원 증가했다. 지난 1월 10개월 만에 9000억원 줄었다가 한 달 만에 도로 늘었다. 은행(+3조3000억원)과 2금융권(+1조원) 모두 불었다. 2금융권 중에서도 특히 상호금융권(+8000억원)의 증가 폭이 컸다. 대출 종류별로는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한 달 사이 5조원 늘어 전월(+3조2000억원)보다 증가 폭이 커졌다. 신용대출 등 기타 대출은 6천억원 줄었지만, 1월(-4조1000억원)과 비교해 감소 폭이 축소됐다. 같은 날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시장 동향에서 2월 말 기준 예금은행의 가계대출(정책모기지론 포함) 잔액은 1143조7000억원으로 집계됐다. 1월 말보다 3조3000억원 큰 규모로 전세자금 대출을 포함한 주택담보대출(907조7000억원)이 3조5000억원 불었지만, 신용대출 등 기타 대출(235조1000억원)은 2000억원 줄었다. 작년 12월 이후 3개월째 감소세
[FETV=임종현 기자] 광주은행은 직원들의 행복한 일터 조성과 일·가정 양립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초등학교 자녀 돌봄을 위한 두 가지 ‘맞춤형 근무 제도’를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첫 번째 제도는 초등학교 입학 자녀를 둔 임직원을 대상으로 3월부터 5월까지 2개월 동안 적용된다. 해당 직원들은 오전 10시에 출근하거나 오후 5시에 퇴근하는 두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학부모는 입학 자녀의 등하교를 지원할 수 있게 돼 보다 빠른 학교생활 적응을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두 번째 제도는 초등학교 1~2학년 자녀를 둔 임직원을 대상으로 연중 내내 오전 9시30분에 출근하는 제도다. 해당 직원들은 한 해 동안 꾸준히 유연한 근로 환경을 누리게 되며 일과 가정의 양립으로 워라밸을 실현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제도 시행으로 초등학교 입학 자녀를 둔 직원 108명과 초등학교 1~2학년 자녀를 둔 직원 199명이 혜택을 받게 됐다. 특히 출근 시간 순연에 따른 임금 및 승진 등의 불이익이 없어 직원들의 높은 참여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한편 광주은행은 초등학교 입학 자녀를 둔 직원들에게 오전 10시까지 출근 가능한 ‘자녀돌봄 10시 출근제’를 2018
[FETV=권지현 기자] 카카오뱅크는 사업자 인증서 사용처를 조달청 '차세대 나라장터'로 확대했다고 12일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4월 금융권 최초로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간편하게 인증서를 신청하고 발급받을 수 있는 '사업자 인증서'를 출시했다. 사업자등록증 및 신청서 등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간편하게 인증서를 신청하고 발급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구현했으며, 인증서를 앱 내에서 암호화해 안전성까지 확보했다. 카카오뱅크 사업자 고객은 카뱅의 사업자 인증서를 '차세대 나라장터'에서 이용할 수 있다. 공공기관의 공고, 입찰, 계약체결, 대금 지급까지 모든 조달과정을 처리할 수 있는 '나라장터'는 차세대 시스템을 도입해 인증 수단의 선택권을 넓혔으며, 지난 1월부터 운영 중에 있다. 카카오뱅크 사업자 인증서는 '차세대 나라장터'에서 '회원가입' '전자입찰' '전자계약' 등 3가지 업무에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인증서다. 카카오뱅크 사업자 인증서를 보유한 고객은 회원가입부터 입찰 참여, 전자계약 업무에 이르기까지 공공조달 전 과정을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사업자 고객들이 '차세대 나라장터'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인증서의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