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신협중앙회가 국내 골프 산업의 발전과 유망 선수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신협 골프단’을 공식 후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신협은 지난 10일 대전 신협중앙회관에서 ‘2025년 신협 골프단 후원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후원을 통해 신협은 실력과 가능성을 갖춘 선수를 발굴하고 육성하며 스포츠 분야에서도 상생(相生)의 가치를 실현할 방침이다. 기존의 개별 선수 지원을 넘어 보다 체계적인 후원 시스템을 구축해 유망주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궁극적으로 국내 골프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신협은 2020년부터 꾸준히 골프 유망주를 후원하며 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기량을 연마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올해는 KLPGA 소속 유지나 프로, 김스텔라 프로와 함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아마추어 선수 표송현, 상현준을 신협 골프단에 새롭게 영입하며 후원 규모를 확대했다. 신협은 이들에게 훈련 및 대회 참가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선수들의 성장과 경기력 향상을 적극 도울 계획이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신협은 금융 협동조합으로서 경제적 지원뿐만 아니라 스포츠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
[FETV=임종현 기자] DGB금융그룹이 임기 만료를 앞둔 사외이사를 전문성을 갖춘 인물들로 교체한다. 비(非)은행 부문 경쟁력 강화를 이끌 자본시장 전문가와 금융사고 예방 및 내부통제 강화를 책임질 회계, 인사관리(HR) 전문가가 이사회에 합류할 예정이다. DGB금융은 이사회 내 내부통제위원회를 설치하면서 사외이사 수를 기존 7명에서 8명으로 늘리고, 현직 교수 출신 사외이사 비중을 낮췄다. 기존 사외이사 7명 중 3명(절반 이상)이 현직 교수였으나 이번 개편을 통해 2명으로 감소했다. 이는 금융당국이 발표한 지배구조 모범관행에 발맞춰 이사회의 전문성과 다양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DGB금융은 신규 사외이사 후보자 3명을 추천했다. 기존 사외이사 2명(최용호, 이승천)의 임기 만료에 따라 새 얼굴을 이사회에 합류시켰다. 조강래, 노태식, 조동환, 정재수 이사는 재선임됐다. 김효신 이사는 임기 1년을 남겨뒀다. 장동헌 신임 사외이사 후보는 법무법인 율촌 고문으로 20년 이상 자산운용사, 금융감독원 등에서 근무하며 경력을 쌓았다. SK투자신탁운용 주식운용본부장, 얼라인언스번스타인자산운용 대표이사, 우리자산운용 운용본부총괄 전
[FETV=임종현 기자] 신한카드는 ‘메리어트 본보이 신한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2만4000 메리어트 본보이 포인트를 추가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메리어트 본보이 더 베스트, 메리어트 본보이 더 클래식 카드를 소지한 고객이 대상이다. 신한카드는 이달 31일까지 이벤트에 응모하고, 내달 30일까지 메리어트 본보이 신한카드로 20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에게 7000 메리어트 본보이 포인트를 증정한다. 300만원 이상(해외 이용 50만원 포함) 이용한 고객에게는 5000 포인트를 추가 지급한다. 메리어트 본보이 더 베스트, 메리어트 본보이 더 클래식 카드를 모두 보유한 고객은 최대 2만4000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메리어트 본보이 신한카드는 전세계 약 1억5000만명의 회원 및 7800여 개의 호텔을 보유한 메리어트 인터내셔널과 신한카드의 글로벌 멤버십 카드이다. 연 1회 무료 숙박권과 골드 엘리트 멤버십 혜택 등을 제공하는 메리어트 본보이 더 베스트, MZ세대를 타깃으로 연회비를 낮추고 포인트 적립 기회를 늘린 메리어트 본보이 더 클래식 2종이 있다. 메리어트 본보이 더 베스트의 연회비는 국내 전용 26만4000원, VISA 26만
[FETV=임종현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배당커버드콜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국내 상장된 커버드콜 ETF 중 최근 3개월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0일 종가 기준 ‘TIGER 배당커버드콜액티브 ETF’의 최근 3개월 수익률은 8.2%다. 국내 상장된 커버드콜 ETF 38종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이다. TIGER 배당커버드콜액티브 ETF는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해 배당성장성을 갖춘 국내 우량기업에 투자한다. 액티브형 ETF로서 시장 흐름에 따라 콜옵션 매도 비중과 행사가를 탄력적으로 조절한다. 연초 이후 증시 반등에 따른 커버드콜 전략 리스크를 관리하기 위해 콜옵션 매도 비중을 절반 수준으로 축소했다. 옵션 프리미엄을 일부 포기하는 대신 더 많은 자본 차익을 누적해 우수한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자본 차익과 배당 수익을 균형 있게 추구하는 것이 특징이다. 단순히 배당수익률이 높은 종목 및 업종이 아닌 꾸준한 실적 성장으로 배당과 자사주 매입 등 주주환원을 확대하는 배당성장주에 집중 투자한다. 올해의 경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SK하이닉스’ 등 배당수익률 보다는 성장성이 높은 종목을 적극 편입하며 초과
[FETV=임종현 기자] 대신증권 초·단기채 펀드 판매금액이 약 두 달여 만에 1조원을 돌파했다. 대신증권은 연초부터 지난 7일까지 판매한 초·단기채 펀드 판매액이 1조970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중 초단기채 펀드 판매액은 6372억 원, 단기채 펀드 판매액은 4598억원이다. 대신증권은 국내 및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확대에 대비해 만기가 짧은 채권에 투자하는 단기 상품을 전략적으로 판매해 오고 있다. 초단기채 펀드는 머니마켓펀드(MMF) 수준의 환금성을 제공하면서도 초과 수익을 노릴 수 있으며, 단기채 펀드는 경기 침체기에도 예금보다 높은 수준의 수익을 제공한다. 초단기채 펀드는 편입 자산의 평균 만기를 6개월 내외, 단기채 펀드는 1년 내외로 관리한다. 편입 자산의 만기를 짧게 운용하면 금리변동과 불확실성 확대에도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다. 최대경 대신증권 고객자산부문장은 "최근 미국의 관세 정책, 내수 침체, 고물가 등으로 경제에 대한 우려가 커지며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며 "국내외 정치적, 정책적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만큼 짧은 만기로 자산을 지키는 포트폴리오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금융권 정기주주총회 시즌 개막을 앞두고 금융지주 신임 사외이사 면면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기존에는 교수 비중이 압도적이었다면 올해는 최고경영자(CEO) 출신 및 금융업 전문가가 부쩍 늘어난 모습이다. 특히 시중은행 출신들이 상당수를 차지했다. 예년보다 내부통제 강화에 방점이 찍힌 가운데, 주주환원과 지속가능한 성장에 대한 고민 역시 깊어지면서 금융지주들이 이들 분야에 대해 종합적이고도 객관적 조언을 해줄 수 있는 전문가를 찾는 영향이 커진 결과라는 분석이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지주는 양인집 어니컴 회장을 신규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어니컴은 빅데이터, 머신러닝, 인공지능 기반 솔루션 및 소프트웨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개발과 ICT 품질 검증 등이 주력 사업이다. 양 회장은 앞서 2003~2006년 쌍용화재해상보험 대표이사 사장을 지냈으며 이후로는 진로재팬 사장, 하이트진로 사장도 잇달아 역임했다. 보험사와 국내 대기업의 해외사업 총괄을 거쳐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공급기업으로까지 경영 폭을 넓힌, 보기 드물게 다양한 경험을 보유한 인물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후보자의 디지털, ICT 기술 관련 전문 역량과 통찰력
[FETV=권지현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10일 서울 중구 우리금융 본사에서 ‘세계 여성의 날(3월 8일)’을 맞아 그룹 내 여성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그룹 여성 리더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상호 소통을 통한 협력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주제로 조직 내 다양성을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시키고 글로벌 ESG 기준에 부합하는 경영 전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금융 전 그룹사의 여성리더와 임종룡 회장 등 총 60여 명이 참석해 상호 소통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임종룡 회장은 “여성 리더들의 도전과 성장이 조직의 경쟁력으로 이어진다”며 "여성 리더들이 더욱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우리금융은 2030년까지 경영진 내 여성 비율을 15%까지 확대하는 목표를 수립한 바 있다. 특히, 2025년에만 6명의 여성 임원을 선임, 임 회장 취임 당시 7명에 불과했던 여성 임원수는 18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이날 행사는 여성 리더십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진행됐다. 오찬 행사에는 여성 리더들이 서로의 경험과 조직 내에서 직면하는 다양한 도전에 대해
[FETV=김주영 기자] 건설업계가 AI(인공지능)를 활용한 활용한 디지털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GS건설 등 주요 건설사들이 AI 기반 시스템을 도입해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AI 기반 계약문서 분석 시스템 ‘바로답 AI’를 개발해 해외 프로젝트 계약서 분석 업무를 혁신하고 있다. 기존 Rule 기반 지식관리 시스템을 거대언어모델(LLM, Large Language Model)과 검색증강생성(RAG) 기술로 고도화해, 계약서 내 복잡한 조항을 자동 분석하고 프로젝트 리스크를 예측할 수 있도록 했다. ‘바로답 AI’는 자연어 질의응답 기능을 갖춰 담당자가 계약서에서 특정 내용을 검색하면 AI가 관련 정보를 즉각 제공한다. 또한, 멀티모달 기술을 적용해 문서 내 이미지와 표까지 분석할 수 있어 계약 조건 비교, 공기 연장 클레임 절차 작성 등 복잡한 계약 업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AI 기술 연구개발 스타트업 ‘젠티’와 협력해 플랜트 및 건설 분야에 특화된 LLM을 개발했다. 기존의 범용 AI 모델과 달리, 플랜트 건설 관련
[FETV=권지현 기자] 케이뱅크는 지난해 총 128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2023년 순익(128억원)의 10배에 달하는 규모로 사상 최대 실적이다. 가파른 고객 확대가 이익 증대로 이어졌다. 지난해 321만명의 새로운 고객이 유입되며 작년 말 케이뱅크의 고객은 1274만명에 달했다. 가상자산 호조로 고객이 급증한 2021년을 제외하고는 지난 2017년 출범 이후 역대 최대 증가폭이다. 고객이 늘며 수신도 가파른 성장을 보였다. 지난해 말 케이뱅크의 수신은 28조5700억원으로 2023년말 19조700억원 대비 49.8% 늘었다. 여신 잔액은 16조2700억원으로 같은 기간 17.6% 늘었다. 여수신 성장에 따라 케이뱅크의 이자이익은 481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4504억 대비 6.9% 늘었다. 비이자이익은 613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338억원보다 81.4% 증가했다. 건전성도 개선됐다. 케이뱅크의 연체율은 23년 말 0.96%에서 지난해 말 0.90%로 낮아졌고,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86%에서 0.82%로 안정화됐다. 대손비용률은 23년 2.35%에서 24년 1.59%로 개선됐다. 지난해 말 BIS비율은 14.67%로 전년 말
[FETV=장명희 기자] 헬스 보충제 브랜드 ‘비유피(BUP)’에서 당 제로 고함량 아미노산 ‘BCAA 몬스터 제로’를 출시했다. 기존 비유피의 베스트 제품인 BCAA 몬스터를 당 0g으로 기획하여 출시한 것이 이번 신제품 ‘BCAA 몬스터 제로’이다. 이번 신제품은 요즘 유행하는 제로 슈가 열풍이 힘입어 당류 제로 포뮬러를 적용했으며 설탕 섭취를 줄이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최적화된 선택지를 제공한다. 또한, 상큼한 레몬맛을 더해 기존 BCAA의 단조로운 맛에서 벗어나, 맛있게 음료수처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또한 최상의 퍼포먼스를 위해 필수 아미노산인 L-로이신, L-이소로이신, L-발린을 2:1:1 황금 비율로 설계했고, BCAA를 고함량 6,000mg 배합했다. 비유피 관계자는 “건강한 에너지를 원하는 소비자들이 믿고 선택할 수 있는 브랜드가 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앞으로도 맛과 기능성을 모두 갖춘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신제품은 ‘비유피 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