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신용보증기금이 제17기 스타트업 네스트(Start-up NEST) 참여 기업을 이달 26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모집 대상은 4차 산업혁명 관련 혁신성장 분야 사업을 영위하는 3년 이내 창업기업(예비창업자 포함)이다. 신보는 총 5개 전형에서 90개 유망 스타트업을 선발해 오는 4월부터 7월까지 체계적인 육성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는 넷제로 챌린지X 전형을 신설해 탄소중립·녹색성장 분야 스타트업을 선발한다. 신보의 지원과 더불어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의 범국가 탄소중립 프로젝트인 ‘넷제로 챌린지X’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스타트업 네스트(Start-up NEST)는 신보의 축적된 창업기업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액셀러레이팅 → 금융지원 → 성장지원’을 단계별로 제공하는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민간 창업기획자(AC)와 함께 비즈니스모델 진단 및 성장 전략 수립 등 기업 특성에 맞는 액셀러레이팅을 제공한다. 신보는 보증·투자, 해외진출·창업공간 입주 등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신보는 자체 투자유치 플랫폼인 유커넥트(U-CONNECT) 데모데이 행사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FETV=신동현 기자] 엔씨소프트와 크래프톤이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게임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두 회사의 전략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자체 개발한 거대언어모델(LLM) '바르코(VARCO)'를 기반으로 AI 솔루션을 게임뿐만 아니라 미디어, 패션, 금융 등 다양한 산업으로의 확장하며 다양한 산업군에서 AI를 활용한 맞춤형 솔루션 제공을 통한 B2B 비즈니스 모델을 강화할 예정이다. 반면 크래프톤은 엔비디아와 오픈AI 등 글로벌 기술 기업과 협력해 AI NPC 및 가상 친구(Virtual Friend) 기술을 발전시키며 게임 내 몰입도를 극대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다만 엔씨소프트의 AI 상품화 전략은 오랜 시간이 필요하며 성공하더라도 게임업계에서는 별도의 AI 모델을 개발하며 따라가기엔 쉽지 않기에 대부분 AI를 게임 개발의 도구로서 활용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12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NC AI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25(MWC 2025)’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MWC 2025에서 NC AI는 LG유플러스와 협력해 AI 아바타 생성, 감정
[FETV=권지현 기자] 하나은행은 오는 3월 14일부터 4월 14일까지 서울시 삼성동 Place1에서 환경 보호와 예술이 결합된 전시인 ‘2025 F/W 서스테이너블(Sustainable) K-패션 아트쇼 by 하나아트뱅크’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서스테이너블 K-패션 아트쇼'는 패션과 예술이 융합 구성된 아트페어로, 지속 가능한 예술의 가능성을 폭넓게 조명하고 쓰임과 재사용의 의미를 되짚어 보는 전시다. 하나은행은 지속 가능한 패션과 예술의 가치 창출을 위해 새로운 영역을 확장해 다원예술(Interdisciplinary Arts)의 한 장르로 개척하고자, ‘서스테이너블 K-패션 아트쇼'를 지난해부터 ‘하나아트뱅크’를 통해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또한, 이번 ‘서스테이너블 K-패션 아트쇼'를 통해 예술이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창작 방식을 탐구할 뿐만 아니라, 현대미술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속 가능한 패션과 예술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등 의미있는 시간을 가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 ‘서스테이너블 K-패션 아트쇼'는 ESG기업, 지속가능 친환경 브랜드 및 기관과 함께 평면, 입체, 설치, 공예, 미디어, 사진, 패션
[FETV=한가람 기자] LIG넥스원 신입사원을 포함한 임직원 70여명이 제10회 서해수호의 날(매년 3월 넷째주 금요일)을 앞두고 평택 해군 제2함대사령부 '서해수호관'을 방문해 추모행사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LIG넥스원 임직원들은 대한민국의 바다를 지키기 위해 산화한 용사들을 추모하고 방위산업체 구성원으로서 첨단 무기체계 개발로 자주국방 실현에 기여하겠다는 마음을 다졌다.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전에서 생명을 바친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헌신을 추모하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
[FETV=임종현 기자] 핀테크 기업 핀다가 올해 들어 주거래 은행보다 선택지가 더 많은 핀다를 찾는 개인사업자들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핀다에 따르면 개인사업자 대출 중개 금액이 지난 1월에는 전월 대비 2.2% 증가했다. 지난 2월에는 전월 대비 24.3%, 전년 대비 29% 각각 증가하며 2개월 연속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여기에는 핀다를 찾은 사장님들의 대출 조건이 지속적으로 개선된 것이 크게 영향을 미쳤다. 핀다 내 1금융권 개인사업자 대출의 평균 금리는 지난해 12월(6.56%)을 기록한 이후 지난 1월(5.95%)과 2월(5.33%)까지 2개월 연속 낮아졌다. 또한 핀다가 지난해 9월부터 업계 최초로 오픈해 유일하게 서비스 중인 ‘KB사장님+ 전용관’ 입점 효과도 톡톡히 봤다. 핀다는 독점 전용관을 통해 업계 최고 수준의 조건을 갖춘 KB국민은행의 소상공인 보증서 대출을 중개하고 있다. 보증서 대출의 경우 보증 기관이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안전한 대출로 평가받는다. 지난 2월 핀다에서 발생한 KB소상공인 보증서 대출(온택트, 지역재단 모두 포함) 중개 금액은 전월 대비 48.4% 증가했다. 핀다 내 1금융권 개인사업자 대출 중개
[FETV=한가람 기자] 한국타이어가 최근 독일 럭셔리 모빌리티 브랜드 브라부스(BRABUS)와 브랜드 협업 필름을 공개했다. 이번 브랜드 필름은 미래 모빌리티 분야 기술 발전에 대한 열의와 혁신 중심의 디자인 철학을 공유하는 양사의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전 세계 고객들에게 널리 홍보하기 위해 준비됐다. 한국타이어는 세계 최초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 브라부스는 맞춤형 고성능 전기차 개별화를 각각 내세워 모빌리티 업계 전동화 패러다임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 영상에서는 전기차 전용 초고성능 퍼포먼스 타이어 ‘아이온 에보(iON evo)’를 장착한 ‘메르세데스-AMG EQS 53 브라부스(Mercedes-AMG EQS 53 By BRABUS)’가 독일의 상징적인 서킷 메펜 레이스 트랙(Meppen Racetrack)을 질주하며 더욱 진보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보인다. ‘아이온 에보’는 트랙의 젖은 노면과 마른 노면 모두에서 뛰어난 그립력과 컨트롤을 발휘하며 브라부스 차량의 폭발적인 주행을 안정적으로 지원한다. 절정에 이르는 드라이빙 상황에서도 노면에서 발생하는 모든 소음을 완벽하게 제어해 영상의 몰입감을 한층 강화했다. 이번
[FETV=임종현 기자] 비바리퍼블리카(토스)의 결제 단말기 및 포스(POS) 솔루션 공급 자회사 토스플레이스가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국제표준 인증 ISO 27001와 ISO 27701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토스플레이스는 신용카드와 간편결제를 포함한 모든 결제 수단을 토스 단말기 하나로 통합 제공한다. 또한 가맹점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는 매장 운영 솔루션도 제공한다. 결제 비즈니스 특성상 높은 수준의 정보보안과 개인정보보호는 필수 요소다. ISO 27001(정보보호 경영시스템)과 ISO 27701(개인정보보호 경영시스템)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ISO) 및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공동 제정한 정보보호 관리 체계 국제표준 인증이다. 해당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 인증으로 평가받는다. 정보자산의 유출 및 피해 예방을 위한 체계를 수립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 기업에 부여된다. ISO 27001 인증 획득을 위해서는 정보보호 정책과 물리적, 기술적 보안 등 14개 분야의 114개 세부 항목에 대한 심사 과정을 모두 통과해야 한다. ISO 27701 역시 조직의 개인정보 관리 절차와 암호화, 서비스 안정성 등 8개
[FETV=임종현 기자] BC카드가 서울대학교와 함께 범국가적 탄소중립 가속화를 위해 머리를 맞댄다. BC카드는 지난 11일 서울 중구 BC카드 본사에서 서울대 기후테크센터와 ‘개인 탄소금융지수 공동 연구 및 개발’을 위한 산학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대 기후테크센터는 BC카드의 온·오프라인 결제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인 소비패턴별 탄소배출량을 측정하는 개인 탄소금융지수를 개발한다. 기업을 넘어 개인 차원의 탄소중립 참여가 점차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개인의 일상 소비생활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에 대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범용 지표를 개발해 탄소중립에 대한 대국민 인식을 확산한다는 복안이다. BC카드는 업계 유일의 가명정보결합기관으로서 기존 카드 결제 데이터만으로는 확인이 어려웠던 품목 데이터도 결합해 제공한다. 국가 단위의 탄소배출량을 개인 소비금액으로 단순 환산하는 기존 측정 방식에 소비 품목별 탄소배출량은 물론 고객 유형별 세분화된 소비패턴도 반영하면서 보다 정교한 지표가 개발될 것으로 기대된다. BC카드와 서울대학교 기후테크센터는 개인 탄소금융지수를 토대로 정부와 지자체, 그리고 산업계와 개인의 탄소중립 실천이
[FETV=한가람 기자] 현대자동차가 대표 소형 트럭 ‘2025 포터 II 일렉트릭’을 출시하고 본격적으로 판매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2025 포터 II 일렉트릭은 기존 고객의 목소리를 참고해 ▲급속 충전시간 단축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 향상 ▲배터리 지상고 개선 ▲충전구 조명 적용 등 실용성과 편의성을 모두 끌어올렸다. 현대차는 포터 II 일렉트릭 고객의 주요 불만족 사항으로 여겨지던 충전속도 개선을 위해 고전압 케이블 와이어링 두께를 키워 충전 전류량을 증대시켜 배터리 용량 10%에서 80%까지 기존 47분이 걸리던 급속 충전속도를 32분까지 대폭 단축시켰다. 포터 II 일렉트릭에 적용된 60.4kWh 리튬 이온 고전압 배터리는 기존 모델 대비 에너지 밀도를 향상시키고 경량화한 신규 배터리 셀을 적용해 6km 증대된 217km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를 달성했다. 2025 포터 II 일렉트릭은 농어촌 비포장 도로 운전 시 배터리 지상고가 낮아 발생하는 불편함 해소를 위해 배터리 지상고를 10mm 높였다. 야간 충전 시 시인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충전구 상단에 LED 조명을 추가로 적용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현대차는 가격으로 인한 구매 부담을
[FETV=장명희 기자] 학점은행제 원격단위 평가인정 학습과목을 운영하는 ‘서울디지털평생교육원’이 2025년 1학기에 청소년지도사 2급, 3급 필기시험 면제 교육과정을 온라인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소년지도사 2급, 3급에 대한 필기시험 면제 전 과목을 운영 중인 서울디지털평생교육원에서는 과목당 최대 장학 적용,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청소년지도사 교육 과정을 수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청소년지도사란, 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청소년지도사 시험에 합격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시행하는 자격연수과정을 마친 자로서 여성가족부장관으로부터 자격을 부여 받는다. 청소년지도사는 청소년 수련활동, 문화활동, 교류활동을 전담하여 학생, 근로, 복무, 무직청소년 등 전체 청소년의 신체단련, 정서함양, 자연체험, 예절수양, 사회봉사, 전통문화 활동을 지도하는 직무를 수행한다. 이러한 청소년지도사 자격이 있는 자는 청소년 수련시설 및 단체,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학교 등 청소년관련 모든 활동현장에서 근무하며 청소년활동 지원, 청소년복지증진, 청소년보호와 관련된 업무에 종사하게 된다.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련원, 유스호스텔, 청소년야영장,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특화